맥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해야할 알프레드입니다. 배트맨의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과 웨인 가문의 충실한 집사인 ‘알프레드’의 이름과 같은 이름의 앱입니다. 이름처럼 맥 사용자의 충실하고도 현명한 ‘집사’입니다. 저의 경우, 맥 구매와 거의 동시에 ‘Mega Supporter’결제를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Mega Supporter’는 일시결제로 35파운드를 지불해야하지만, 평생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가 보장되는 구매옵션입니다. 아직 알프레드를 다운로드 받지 않았다면, 앱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개발사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Alfred3 Powerpack 가격
Single User
Family User
Mega Supporter
£19 (약 30,000원)
£29 (약 45,000원)
£35 (약 55,000원)
유료 앱 결제가 꺼려진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의 수많은 기능들을 다 활용하지 않아도 괜찮다면, 알프레드 무료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맥에서 향상된 생산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지불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맥의 ‘파인더’도 현명한 Spotlight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알프레드 검색 기능 활용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알프레드의 검색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이 정도면 대부분의 가벼운 사용자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글 -> 영어 로의 번역
영어 -> 한글 로의 번역
전문용어 검색: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플리커 무료 이미지 수집 (블로그 포스팅용)
구글 이미지 페이지에서 바로 검색
이 외에 일반 검색은 OS X와 iOS의 기본 설정 검색엔진인 ‘구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최대 검색엔진인 ‘네이버’의 경우 검색 정확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학문 용도, 전문성있는 자료를 빠르게 찾기 위해서는 구글이 더 제격입니다.
그렇다고 네이버가 전혀 필요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의 자료가 적은 것에 대해 검색할 때, 한국에서의 이용도, 활용도가 높은 자료는 단언코 네이버가 압도적인 자료를 차지합니다. 또한, 구글도 항상 광고가 후순위는 아닙니다.
정확한 검색어 Query를 입력하더라도 광고용 컨텐츠가 가장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알프레드 검색기능 커스터마이징하기
알프레드의 검색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알프레드 설정’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이미 알프레드를 사용중이라면, 알프레드 핫키 입력 후, 알프레드의 앱 이름인 ‘alf’까지만 입력해도 ‘Show Alfred Preferences’가 추천 검색창에 나타납니다.
알프레드 설정 창(Alfred Preferences) -> Featrues 탭 -> Web Search 항목 선택 -> Web Search 페이지 우측 하단의 'Add Custom Search' 클릭
여기까지 왔다면, 자신만의 알프레드 검색어 설정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부터 중요합니다. 동영상을 통해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스크린샷으로 단계별로 설명하겠습니다. 검색어 예는 최근 이 블로그에 포스팅된 북리뷰인 살인자의 건강법 의 저자인 ‘아멜리아 노통브’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