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이용해보자. 읽고 싶은 기사를 중요 부분만 빠르게.
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서비스
다음과 네이버는 각각 자사의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는 신문 기사를 짧게 요약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이 네이버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네이버의 경우 아직 베타서비스 제공 기간입니다. 이미 해외 언론들은 관련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 요약 서비스는 엉망입니다… 그 외에 로이터, BBC, 뉴욕타임즈의 해당 서비스는 훨씬 낫습니다.
기사 요약 서비스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
아이폰용 theSKimm
아이패드용 theSkimm
theSkimm 의 경우, 기사 요약 서비스는 물론이고 메일로 매일 기사 요약본을 발송해줍니다. 또한 앱 내에서 기사 읽기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출퇴근시 지옥철, 헬버스, 차량 이용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용 Simply News
아이패드용 Simply News
안드로이드용 Inshorts - 60단어로 신문기사를 축약하다
신문 기사를 60단어로 요약해주는 안드로이드용 앱입니다. 사용해보지 않은 앱이므로 설명은 여기까지.
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언론사의 편집권 침해?
네이버의 경우는 단 3문장으로 기사를 요약하는 등, 요약의 수준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사실상 요약이라기보다는 ‘문장 발췌’에 더 가깝습니다. 언론사의 편집권 침해 라며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만, 저 또한 카카오 다음과 네이버의 신문 기사 서비스는 ‘편집’보다는 ‘중요 문장 발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비판받을 여지가 더 있는 쪽을 굳이 고르라면 카카오 다음이라고 봅니다.
다음의 기사 요약 서비스
카카오다음은 네이버보다 일 년 먼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3줄 요약보다는 더 실질적인 요약 에 가까운 서비스입니다. 핵심만 파악하고 싶다면, 네이버의 요약 서비스를 덜 축약된 기사를 읽고 싶다면 카카오다음의 요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베타)
네이버의 경우, 카카오다음보다 1년 늦게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27일 베타서비스 시작) 요약의 수준도, 문장 몇 개를 발췌하는 방식으로 ‘요약’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또한, 네이버는 베타 버전에서 자동 요약의 품질을 검증한 다음, 라디오 대담과 인터뷰 기사 등 대화 형식 과 소리 데이터 형식의 기사까지 요약봇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네이버 뉴스 포탈에서 읽는 기사를 단 몇 줄로 요약하여 볼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읽는데 익숙하지 않거나 수 분의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카카오다음의 서비스보다 더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칼럼이나 짧은 기사, 영문 기사 등은 네이버의 요약봇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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