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 문서 자동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 문서 자동 요약

2000년대(혹은 더 이전)만 해도 경영학과, 영문학과 등에서는 신입생들을 상대로 영문 기사 혹은 논문의 번역 및 요약을 과제로 많이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과제였을지는 모르나, 신문 기사를 빨리 읽고 핵심 내용을 간추려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데는 이만한 연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에 이 기능이 추가되면서 이런 과제들을 시간을 줄여 해결할 수 있게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가 작업한 것을 원문과 비교하며 손보는 형식으로 해결하는 학생들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FPP를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FPP란? (Full Package Product)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구매옵션 살펴보기

이뿐만 아니라, 논문을 빠르게 읽어내는 데에도 이 기능은 유용했습니다. 속독이 몸에 밴 분들이야 이런 것이 필요없겠지만,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 번 상세검색하여 논문을 꼽아냈겠지만) Ctrl+F를 통하여 몇몇 단어를 추려 읽어야 할 논문을 모아놓은 뒤, 한 번 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요약을 하면 비약적으로 논문 읽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야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기사를 읽는 앱 중에 제목과 부제를 간단히 추려 내가 팔로우하는 기자 및 미디어를 중심으로 기사를 보여주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가 기사 요약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에 대한 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이 자동 요약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10버전에 들어서는 사라졌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기사 요약 서비스 이용해보자
[iOS] 뉴스 앱. 신문 기사 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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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 자동 요약 (Microsoft Office 2007 Auto Summary)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문서에서 요점을 자동으로 판별합니다. 기사 및 논문 등 구조화 된 문서에 더 좋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 2007 자동 요약 기능 추가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 2007의 자동 요약기능을 사용 하려면 먼저 자동 요약 도구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추가 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단추 이미지 클릭 -> 워드 옵션을 클릭 -> 사용자 지정 클릭 -> 다음에서 명령 -> 목록에서 모든 명령을 클릭 -> 표시 될 때까지 자동 요약 도구 명령 목록 간을 스크롤 -> 자동 요약 도구 클릭 -> 추가 클릭 -> 자동 요약 도구 단추는 이제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나타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 문서 자동 요약 사용하기

빠른 실행 도구 모음 -> 자동 요약 도구 클릭 -> 자동 요약 클릭 -> 요약 종류 선택 -> 원본 비율 상자에 입력 또는 요약에 포함 하는 세부 정보 수준 선택
(세부 정보를 포함 하려면 원본 문서의 더 높은 비율을 선택하면 됩니다.)

• 기존 키워드와 문서 속성에서 메모를 요약 하지 않으려면 문서 통계 업데이트 확인란의 선택을 취소 합니다.

• 요약을 만든 후에 핵심 문서에 포함 되어 있는지 확인 하려면 검토 합니다. 요약 텍스트는 대략적인 초안 및 세밀 하 게 조정 해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진행 중인 요약을 취소 하려면 ESC 키를 누르면 됩니다.

  

자동 요약 작동 방식

사용자가 지정한 문서를 분석하고 각 문장에 중요도를 평가하여 요점을 결정 합니다. 문서에서 자주 사용 하는 단어를 포함하는 문장은 좀 더 높은 중요도를 받겠죠.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기사 요약 서비스 도 비슷한 방식의 기사 요약 기능일 것입니다. 네이버에서는 IRIS 방식을 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의 요약 기능인 당연히 지금의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요약봇보다는 성능이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만, 본인만 잘 활용하여 Paraphrasing한다면, 충분히 ‘기계가 요약한’것처럼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기사 요약 서비스 이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의 자동 요약 기능이던 간에 저작권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저작권 협회와 언론사에서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기사 요약 서비스 를 시작하여 많은 비난 여론이 있었습니다. 이런 요약 서비스는 내용을 빨리 파악 하기 위해서 쓰여야하지, 어딘가에 게시를 한다거나 ‘작성자’란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는 모든 문서에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문서에서 주요 내용을 강조 표시, 요약 또는 추상 경영진 문서 맨 위에서 삽입, 새 문서 만들기 및, 정리 또는 요약 숨기기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이용해보자. 읽고 싶은 기사를 중요 부분만 빠르게.

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서비스

다음과 네이버는 각각 자사의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는 신문 기사를 짧게 요약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이 네이버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네이버의 경우 아직 베타서비스 제공 기간입니다. 이미 해외 언론들은 관련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 요약 서비스는 엉망입니다… 그 외에 로이터, BBC, 뉴욕타임즈의 해당 서비스는 훨씬 낫습니다.

기사 요약 서비스 iOS 앱과 안드로이드 앱

theSkimm

아이폰용 theSKimm

아이패드용 theSkimm

theSkimm 의 경우, 기사 요약 서비스는 물론이고 메일로 매일 기사 요약본을 발송해줍니다. 또한 앱 내에서 기사 읽기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출퇴근시 지옥철, 헬버스, 차량 이용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imply News

아이폰용 Simply News

아이패드용 Simply News

안드로이드용 Inshorts - 60단어로 신문기사를 축약하다

InShorts

신문 기사를 60단어로 요약해주는 안드로이드용 앱입니다. 사용해보지 않은 앱이므로 설명은 여기까지.

다음과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언론사의 편집권 침해?

네이버의 경우는 단 3문장으로 기사를 요약하는 등, 요약의 수준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사실상 요약이라기보다는 ‘문장 발췌’에 더 가깝습니다. 언론사의 편집권 침해 라며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만, 저 또한 카카오 다음과 네이버의 신문 기사 서비스는 ‘편집’보다는 ‘중요 문장 발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비판받을 여지가 더 있는 쪽을 굳이 고르라면 카카오 다음이라고 봅니다.

다음의 기사 요약 서비스

카카오다음은 네이버보다 일 년 먼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3줄 요약보다는 더 실질적인 요약 에 가까운 서비스입니다. 핵심만 파악하고 싶다면, 네이버의 요약 서비스를 덜 축약된 기사를 읽고 싶다면 카카오다음의 요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네이버의 기사 요약 서비스 (베타)

네이버의 경우, 카카오다음보다 1년 늦게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11월 27일 베타서비스 시작) 요약의 수준도, 문장 몇 개를 발췌하는 방식으로 ‘요약’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또한, 네이버는 베타 버전에서 자동 요약의 품질을 검증한 다음, 라디오 대담과 인터뷰 기사 등 대화 형식 과 소리 데이터 형식의 기사까지 요약봇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네이버 뉴스 포탈에서 읽는 기사를 단 몇 줄로 요약하여 볼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읽는데 익숙하지 않거나 수 분의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카카오다음의 서비스보다 더 적합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칼럼이나 짧은 기사, 영문 기사 등은 네이버의 요약봇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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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