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의 선입견

제주도 섭지코지에 위치한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 둘/ 지니어스 로사이 (이 땅의 혼령), 글라스 하우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의 대명사 안도 타다오.

자연적으로 그곳에 자리한 돌들이 아닌, 의도적으로 놓여진 돌들

제주도를 본 따, 바람, 돌, 여자를 주제로 한 세 곳의 작은 정원

지니어스 로사이에서 볼 수 있는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건축물 글라스 하우스. Glass House

카페, 지포라이터 박물관이 있는.

외관은 역시 노출콘크리트와 함께 유리. 섭지코지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해치고, 지나치게 거만하고 높다는 일부 비판이

있는 글라스 하우스.

성산 일출봉을 볼 수 있는 창.

이곳을 통과해오기 전, 양쪽으로 물이 졸졸 흘러내리는 통로를 지나온다.

개울이 흐르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것또한 의도된 것으로

양쪽벽을 보면, 밭이랑처럼 연속적인 골과 봉우리가 만들어져있는 콘크리트 물결을 따라

물들이 흘러내리며 연주하는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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