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오늘은 또 다른 패션 아이콘인 마크 론슨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빅뱅 탑이 자신의 스타일 롤모델이라고 밝힌 마크 론슨 그는 누구인가? 

(이미 안다면 할 말없고, 아 아니 스타일 참조하고)  스펙 스펙 스펙을 소개하자면,

천구백칠십오년생. 영국 태생이고, 키는 178cm!!! 마누라 조세피 드 라 바움, 동생 사만다 론슨. DJ와 작곡가로 활동 중이며, 유명 브랜드의 파티때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크 론슨!

 

 

 

사진.1) 생소한 사진

 

 

 

 

사진.2) 마크 론슨과 빅뱅의 탑, 헤어컬러가 그 증거?


 

 

참... 잘생겼다; 빅뱅의 탑이 그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만큼, 헤어 스타일이나, 컬러도 그를 모방한 듯하다. 마크 론슨도 그리 큰 키는 아니다. 사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180cm은 갖추지 않으면 안 될 '토익'같은 자격증이 되어버렸다. (물론, '대한민국'여성에게 강요받는, 물론, 외국 여성들도 키 큰 남성을 좋아할 것이지만) 그는 178cm다. 2프로 부족한 키를 그는 어떻게 극복?하고, 그와 관련된 검색어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옷 잘입는 남자'가 될 수 있었을까? 마크 론슨과 우리 모두 깔창 깔면 180???

 

Pre_Judice

모델의 그것은 따라하기 쉽지 않다. 또한, 그들은 옷을 입기 위해 만들어진, 태어난 귀하신 몸뚱아리들이다. 180은 훌쩍 넘어주시고, 옷을 입을 때의 애티듀드나 이 때까지 옷을 입어봤떤 횟수등을 따지면 일반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프로페셔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모델의 스타일링 보다, 그나마? 우리와 친숙한(물리적으로)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참조하는 것이 현실성?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은가? (거기다 셀럽이 키까지 작다면, 금상첨화겠지? 현실과 가까우니깐...)

 

 

사진.3) 그래 그는 뮤지션이다

 




 

그를 우러러보는데에는(패션) 그의 프로페션도 한 몫 한다고 본다. 그는 천재 작곡가로도 불리며,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뒤지는 음악, 공연을 펼치는 듯 하다. 그는 그래미어워드와 브릿 어워드에서 상을 받을 만큼 음악에 두각을 드러낸다. (심지어 브릿 어워드는 노래 한 마디 부르지 않고도, 브리티시 남성 부문 솔로 가수상이었다) 그리고, 어느 잡지에서 본 듯하다.

 

"당신이 옷을 잘 입고 싶다면, 프랑스 남자들이 아니라 영국 남자들을 봐야 한다. 프랑스 남자들은 너~무 꾸미는데 집중하여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영국 남자들은 당신에게 적절한 룩을 보여줄 것이다." 

 

(나중엔 프랑스와 영국에서 옷 잘입는다는 일반인들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영국은 롹의 성지이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밝혔다시피) 아 근데, 그가 신은 신발들을 보면, 뭔가 뇌리를 스치치칯치치치치지 않는가? 포스팅했던 관련 신발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하나는 영국 브랜드이고, 다른 하난 프랑스 브랜드이다. 당신 눈으로 직접 비교해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길 바란다.

 

 

영국 브랜드 PreJudice-[스웨어] SWEAR London 롹의 성지 영국 태생 스웨어 슈즈!/선입견의 선입견

 

프랑스 브랜드 PreJudice-[레페토] Repetto 그 참을 수 없는 우아함과 프렌치시크의 대명사 발레브랜드 뤠페토/선입견의 선입견

 

 

사진.4) 마크 론슨의 가죽 자켓 스타일링

 


 

그의 신발이 꽤나 크게 나온 위의 가죽 자켓 스타일링 컷을 보면, 레페토 지지를 많이 닮은 듯하다. 레페토 지지의 끈 묶는 부분에 드러난 봉제선 이라던지, 앞 코, 그리고 밑 창까지... 내겐 레페토 지지 옴므를 떠올리게 하는 듯 하다. 그는 위의 두 가죽 자켓 스타일링에서 '뽀인뜨'를 강조하였는데, 올 블랙의 시크한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왼쪽의 사진에선 피케셔츠의 칼라의 레드와 화이트 스트라이프와 발에서 절정을 이룬 화이트의 가죽 신발과 위트넘치는 스트라이프 양말까지. 오른쪽에서는 신발을 우리가 볼 순 없지만, 옐로우 스트랩의 시계로 각각 포인트를 주었고, 가죽 자켓 그 자체 또한, '쌩'가죽자켓이 아닌, 여기저기 디스트로이드된 자켓이다. (직접 손때를 탔는지, 저렇게 빈티지한 제품을 샀는진 모를 일이다.)

 

음,,, 전의 카니예 웨스트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카니예 웨스트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옷 잘입는다는 남자들은 모두 컬러조합의 귀재들인 듯하다. 나 또한, 스타일링 시에 색상 조합에 많은 생각과     몽상과    상상의 나래   를 펼치는 데, 사실, 컬러 조합에서 어색하지만 않더라도 옷을 잘 입었다는 평을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아, 물론 당신이 입은 옷이 6살 아래의 동생 옷을 뺏어 입었다거나, 몰래 아버지의 옷장을 뒤져 입고 나왔다는 느낌만 들지 않는다면 )

 

 

 

사진.5) 부담스러운 컬러들이지만, 그가 입는 다면 평상복 ㄱㄱㄱ(위,베르사체, 아래,의 상의 질 샌더)



위 사진의 신발은 스웨어 틱한데,,,

 

 

사진.6) 구찌와의 콜라보

 

 

 

그 또한! 손가락에 꼽는, 유명 패션 하우스와의 콜라보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는 셀럽들 몇몇은 거대 패션하우스들과 콜라보를 한 번씩 진행하였는데, 그것은 마크 론슨에게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그는 '구찌'의 스니커즈 디자인에 참여하였다.

 

 

 

사진.7)




 

 

그의 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과한 컬러도 이상하게 잘 흡수 하는 능력이 있고, 또 본인이 추구하는 패션자체가 잘 확립돼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의 패션에 대한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의 인터뷰를 한 번 훔쳐보자.

 

 

인터뷰.1)

저는 옷을 입을 때 항상 '클래식'을 표현하고 싶어요. 리처드 제임스나 버버리의 슈트, 나이키의 조던 포스 같은 디자인이 클래식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고, 클래식이라는 것 자체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올드 패션이지않는 것인데,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클래식한 Wardrobe를 갖추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유행하는 스타일이 제가 입던 스타일과 같아지게 되면, 옷장에서 다른 클래식한 스타일을 꺼내 입어요. 예를 들자면, 쓰리버튼 자켓을 즐겨 입다가도 사람들에게 그것이 유행이 되면 저는 투버튼을 꺼내입는 식이죠. 음,,,저는 "60년대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의 남자들, 알랭 드롱이나 델몬도 그리고 영국밴드 '펄프'의 차비스 코클같은 댄디하지만 너무 차려입은 것 같지 않은 느낌들이 좋아요."

 

 

 

사진.8) 마크 론슨은 수트쟁이?





 



그는 수트를 사랑하는 듯하다. 아, 굳이 수트라고 말하지 않고, 자켓과 바지라고 해두자. 더블 브레스티드와 싱글 브레스트를 맛깔나게 모두 잘 소화해낸다. 사실, 더블 브레스티드는 어깨가 좁아 보이는 수컷들을 위한 것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둘 다 꼭 맞는 것인가 당신은? 그리고, 그의 컬러 조합 센스는 두 번 말해도 입이 아프지 않으니...

 

 

 

사진.9) 마크론슨의 짐 캐리 빙의, 지못미

 

 

 

그는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데,,, 이건 지못미 + 금목걸이라니!

 

 

 

 

 

 

 

 

사진.10) 컬러 조합, 부담스러운 돌체 앤 가바나 수트 스타일링, 뒤지는 레이어드 스타일링.

 

 


 

 

 

 



 

 




 

 

 

신발 사진 보니, 레페토가 확실하다! 레페토!!! (워렌 버핏이 그랬던가? 망치를 들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못으로 보인다고?)

레페토 포스팅 보러 가기 클릭.

 

프랑스 브랜드 PreJudice-[레페토] Repetto 그 참을 수 없는 우아함과 프렌치시크의 대명사 발레브랜드 뤠페토/선입견의 선입견 

 

이때까지, '세상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남자' 마크 론슨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진이 너무 많고 스크롤 압박이라고? 그럼 보지 말던가!

(그의 스타일링을 보러 온 것이 아닌가, 우리는!)

그의 스타일링을 보다보면, 어떤 밴드하나가 떠오를 것이다. 그래, The BEATLES. 그는 모즈룩을 즐기는 셀럽이다. 모즈란 Moderns의 줄임말로, 1960년대 카나비 스트리를 중심으로 나타났는데, 롹의 정신과 뒤지는 스타일링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모즈!

 

맨 마지막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대한 복선 흘려주기.

 

 

 

 

 

 

 

그의 공홈이지만 트위터로 연결: http://www.markronson.co.uk/

인터뷰 원문: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15&contents_id=22637 (모두 빈폴 맨을 입혀놨는데, 그의 옷을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의 스타일을 찍는게 나을 뻔했다. 댓글을 보면 아주 죽여준다. 아! 협찬이란! (이것도 선입견인가?))

 

<사진출처들>

www.thecouchsessions.com
www.dailymakeover.com

www.style.com

 

 

패션은.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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