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쓰기의 모든 것 - 제임스 스콧 벨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 제임스 스콧 벨
부제: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뛰어난 플롯이 있다
원제: Write Great Fiction: Plot & Structure, James Scott Bell, Pubhub, Darun (2004)
Prejudice_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북리뷰는 첫 번째 파트인 플롯에 대해 일부를 정리하였습니다. 다음 권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롯
2- 묘사와 배경
3- 인물, 감정, 시점
4- 대화
5- 고쳐쓰기
굳이 소설을 쓰기 위해 읽었다기보다는 소설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 어떤 책이던지 이야기에 ‘재미’가 있어야 게속 읽게 됩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의 저자도 그것을 알았던지 ‘플롯’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플롯을 만들지를 강조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출판까지 다다르지는 못합니다. 전문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하고 배움을 찾는다면 언제가는 소설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소설쓰기’에 대한 책은 많습니다. 이 책 외에 다른 책 한 권을 더 읽었지만, 이 책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이 책의 북리뷰를 올립니다.
지인 중의 소설가는 '글쓰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루하루 2,000-3,000를 쓰다보면 글쓰는 실력이 늘게 된다. 하루키도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쓴다.
계속해서 쓰다보면, 처음 갈겨 쓴 글도 점점 고칠 것이 줄어들게 된다.
어쩌면 작가는 '창의성'보다는 '글짓는 공장'일지도 모른다."
여러분도 매일매일 시간 날 때마다 글 쓰는 것을 연습한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처음부터 멋들어진 것을 쓰려하지 말고 꾸준히 쓰기 바랍니다 :)
플롯을 배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동기를 부여하라_ 눈에 보이는 형태의 동기들을 마련하라.
이것저것 실제로 해보라_
긴장을 풀어라_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쓰면 절대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Branda Urland - “자유롭고 유쾌하게”
우선 쓴 다음에 고쳐라_ 초고를 쓸 때에는 그저 원고지에 자신을 쏟아부으면 된다. Zen in the Art of Writing: Essays on Creativity 레이 브래드베리 “세상이 당신을 통해서 타오르게 하라. 하얗게 타오르는 프리즘 광을 종이 위에 투사하라.”
매일 쓸 분량을 정하라_ 피터 데브리스 “나는 영감이 올 때만 글을 쓴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9시에 영감이 반드시 내게 오게끔 한다.
포기하지 마라_ 끈기야 말로 성공한 작가와 실패한 작가의 중요한 차이다. 계속 써라.
1장 도대체 플롯이란 무엇인가?
원고를 완성하고 나면 한 가지 - 플롯이 남는다
‘그럴싸한가?, 스토리가 독자와 교감하고 있는가?’
출판 에이전트, 출판사, 독자가 책을 펼칠 때 가장 관심 - 플롯 (의식이든 아니든 질문할 것이다.)
플롯에 대한 질문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어떤 일이 일어나나?
-왜 계속 읽어야 하나?
-왜 관심을 가져야 하나?
플롯에 대한 관점들
플롯 짜기 - 작법 도구, 형편 없는 일이라고 비판
Jean Hanff Korelitz _ Story Love
책을 읽을 때 훌륭한 플롯에 빠지면 매우 특별한 만족감을 느끼는데, 이 때문에 현실 세계의 의무로 인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게 되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흥미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써대는 작가에게 기꺼이 굴복한다. 우리는 물고기를 낚을 때처럼 우리를 안달나고 화나고 흡족하게 한 다음, 결국 엄청난 충격을 던져 혼을 쏙 빼는 작가에게 완전히 굴복하게 된다.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없다면 언어로 만든 밍밍한 푸딩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힘 (플롯과 구조 = 이야기)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 일상과는 다른 경험,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것
논증이나 사실이 아니라 새로운 삶(등장인물을 통해서) 이 책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환상
작가 제임스 N. 프레이 ‘허구적 꿈’
플롯의 기본원리
LOCK 체계
L(Lead) 주인공
O(Objective) 목표
C(Confrontation) 대결
K(KO) 완승
목표: 소설의 추진력은 목표! 목표는 동력을 공급해 주인공이 얼쩡거리지 않고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목표는 두 가지 - 무엇인가를 얻거나, 무언가에서 벗어나는 것
주인공에게 단 하나의 절실한 목표를 제시. - 이야기의 중심 질문을 형성
- 대결(일종의 갈등): 주인공이 아무 방해없이 목표를 향해 간다면 독자들은 걱정을 빼앗기게 된다.
옛날 어떤 지혜로운 작가 “당신의 주인공을 나무 위로 올라가게 하라. 그에게 돌을 던져라. 그래서 그가 내려오게 하라.’
돌을 던진다는 것은 주인공이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들라는 의미 - 주인공을 고달프게 하라. 주인공을 결코 편하게 두지 마라.
- 완승: 권투를 보는 관중들이 판정승보다는 KO장면을 선호하는 것처럼, 대중소설의 독자는 완승으로 끝나는 결말을 원한다. 문학 소설은 모호하게 끝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소설이든 결말에서 KO의 위력을 보여줘야 한다.
독자는 소설의 다른 부분이 그저 그래도 훌륭한 결말이 있으면 흡족해 한다. 하지만 전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결말이 약하면 독자는 실망한다.
따라서, 주인공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고, 적수와 맞붙게 하라.
얼마나 많은 플롯이 존재하는가?
중요한 목표를 가진 주인공이 적수와 대결하며 이야기의 끝까지 끌어간다
바너비 콘래드 “일단 문제가 있는 주인공,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어내고 그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문학적 플롯과 상업적 플롯
문학적 플롯
흐름 천천. 빠른 행동보다는 주인공의 내면에 초점. 보다 애매모호한 이야기.
상업적 플롯
행동. 외부에서 주인공에게 가해지는 일들에 초점. 대개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을 이긴다.
대중소설: 플롯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이 중요, 인물이 취약
문학소설: 등장인물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보다 내면에 중점, 이야기가 천천
문학소설과 대중소설: 두 가지 제안
-문학소설 진행속도 염두, 상업적 요소 한 두 가지.
-대중소설 등장인물 깊이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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