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 커뮤니케이터 조 내버로
원제: What Every Body is Saying
부제: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인간의 뇌 - 파충류 뇌 : 뇌간 / 포유류 뇌: 변연계 / 인간 뇌: 신피질 - 1952년 뇌 과학자 폴 매클릭. 인간의 뇌 구분.
PreJudice_ FBI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여, 범죄자를 밝혀내고 용의자를 수없이 많이 조사했던 글쓴이 조 내버로가 쓴 행동의 심리학 도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보이는 작은 몸짓과 행동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밑줄 긋게 만든 구절들
생각하고 느끼고 즉각적 반응 몸의 언어는 변연계의 반응.
변연계는 뇌의 가운데를 연결하는 여러 부위.
이성적 복잡한 사고 대뇌 신피질 - 가장 늦게 인간의 두개골 저장소에 추가. 고차원의 인지와 기억을 책임. 사고하는 뇌, 지적인 뇌. 계산, 분석, 직관하는 능력을 부여. 창의적인 뇌. 가장 정직하지 않은 거짓말하는 뇌
=> 변연계와 대뇌 신피질은 상반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행하는 대조되는 뇌의 두 영역
PreJudice_ 처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거짓을 얘기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랄까요? 사실 그런 이유보다는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내보이는 그런 행동들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네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표정, 제스처, 신체움직임(동작학), 근접거리(공간학), 접촉(촉각학), 자세, 옷차림
행동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의사가 환자의 말보다 행동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상대방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관찰하면 그 사람의 감정과 의도, 행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 그의 콧구멍이 유난히 벌렁거리기 시작, 콧구멍 팽창은 어떤 행동을 하기에 앞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음을 나타낸다.
행동의 변화를 주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변화가 의도된 단서를 포함하고 있을 때는 더욱더 그러하다.
행동의 심리학. 선입견의 심리학.
편안한 상태와 불편한 상태를 구별하라.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서 관찰, 집중해야할 두 가지:
편안함 vs 불편함
미국 최고법원 판결. Terry v. Ohio, 1968, 392 U.S. 1 마틴 맥퍼든
미국의 경찰관은 범죄 행위의 의도가 보이면, 영장없이 수색 가능. 최고법원 비언어 행동 관찰, 해석 범죄 행동의 전조의 해석가능하다고 판결.
행동의 비밀은 변연계에 숨어 있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 변연계(대뇌안, 시상을 둘러싸고 있음)의 지배 ->상황, 환경에 대해 생각없이 반사적이고 순간적으로 반응.
감정이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에 직면 -> 행동을 지시. 이런 행동 손발, 몸과 얼굴에 드러남 = 관찰과 해석이 가능. 정직한 뇌.
1999년 12월 리삼 사건. 새천년 폭파범
세관직원이 초조해보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리삼을 발견하고 조사 후 폭탄을 발견.
초조감, 발한 - 엄청난 스트레스에 따른 반응.
변연계 자연계의 한 종류. 인류의 생존을 책임. - 행동을 통제.
고통이나 위협에 대응
3F - Freeze, Flight, Fight (정지, 도망, 투쟁) :
인류는 500만년에 걸쳐 스트레스와 위험을 다루는 이 과정을 연마.
정지반응/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007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죽은척. 움직임을 멈추면, 사람에게 거의 보이지 않기도 한다. 경찰, 스와트(1962년 미국의 경찰 특수기동대)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감지하면 정지. 주위에 있는 사람은 위험을 보지 않고도 그 행동을 모방해 정지한다. 이러한 모방행동은 계속 진화. 사회적 조화뿐 아니라 공동체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
지각된 위험에 대한 공동 반응이 어떤 것인가. 첫번째 변연계 행동인 정지반응: 전조등 불빛에 멈춘 사슴
PreJudice_ 우화에 나오는 곰을 마주친 두 사람의 이야기도 여기에 적용될 수 있겠죠?
조사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리를 꼬거나 의자에 다리를 걸쳐 긴장을 억제하려고 한다.
정지반응과 유사한 현상. 노출을 줄임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함.
거북이 효과. 열린 공간에서 몸을 숨기는. 어깨를 올리고 머리를 내리는 행동. 경기가 끝나고 패배하여 운동장을 걸어나가는 선수의 모습. - 자존심이 상하거나 갑자기 자신감을 잃었을때 나타나는 현상.
학대당한 어린이는 변연계의 정지반응 자주. 자신을 보이지 않게 하려는 듯 팔을 몸통 옆에 붙이고 가만히 있는 것. 시선 접촉을 피한다. 무기력한 어린이가 열린 공간에서 숨는 것 - 생존을 위한 반응
도망반응: 멈춰서 해결되지 않을 때 도망쳐라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생대방을 불편하게 느끼면 몸을 약간 멀리해 거리를 둔다.
식탁에서 먹기 싫은 음식을 멀리 떨어뜨려 놓거나 문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아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발길을 돌리거나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대화를 피하는 것.
눈을 가리거나 비비는 형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형태. 몸을 기울여 약간 거리를 두는 것. 무릎에 지갑같은 물건을 올려놓는 것. 출입구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다리를 돌리는 것. - 변연계가 통제하며 원치않는 사람이나 환경 또는 지각된 어떤 위협으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하는 것.
눈을 가리는 행동은 놀람, 불신, 그리고 의견 차이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도망반응 중 하나.
=> 이것은 속이는 행동이 아니라 뭔가가 불편하다는 것.
투쟁반응: 도망칠 수 없다면 싸워라.
변연계가 생존을 위해 최후로 선택하는 전략은 공격적인 투쟁반응.
위험에 직면햇는데 정지반응으로 발각되는 것을 피할 수 없고 거리를 두거나 도망침으로써 위험을 제거할 수 없을 때.
감정적으로 흥분하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이런 상황에서 진짜 싸움이 시작. 감정이 폭발하면 인지능력이 제 기능을 못화고, 이때 대뇌의 모든 이성적 판단을 장악한 변연계는 투쟁반응에 집중한다.
스타트랙 변연계의 역할에 대해 정의
"변연계의 최고 목적은 종으로서
인간의 생존을 확보하는 것이다."
변연계는 위험이나 불편함을 피하고 안전과 편안함을 찾음으로써 자신을 안전하게 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또한 과거에 경험했던 위험한 충돌을 상기시켜 이용하게 하기도 한다.
왜 아픈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까?
변연계는 바깥세상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보관하는 컴퓨터와 같다. 유쾌한 경험+부정적인 사건, 경험을 기록 유지.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위험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
편안함을 느낄 때 변연계는 긍정적인 감정과 일치하는 신체언어를 드러내 정보를 흘린다.
거짓말이 의심된다면 상대방의 목을 보라
적응자.
부정적이거나 위협적인 경험을 진정시키는 행동이 뒤따라온다. - 적응자 adapters.
뭔가 불쾌하거나 귀찮은 것을 경험한 뒤에 우리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뇌가 우리를 정상 상태로 복구하려 시도할 때. 편안하게 하려 할 때는 몸의 협조를 얻는다. 즉각 읽을 수 있는 외적인 신호. 상황을 통해 관찰하고 해석할 수 있다.
Ex) 고양이와 개는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스스로 혹은 서로를 핥아준다.
인간의 진정시키기 행동의 종류. 아기가 엄지 손가락을 빠는 행동.
나이가 들면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분별력 있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방식으로 행동 (껌 씹기, 연필 깨물기).
천돌을 가리는 행동은 불안감, 불안함 감정, 두려움, 걱정을 완화시켜준다. 목걸이를 만지작 거리는 것
목을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 진정시키기 행동
여성 흉골상부오목 -천돌 (Suprasternal notch): 천돌을 손으로 가리거나 그 부분에 손을 대고 자신을 진정.
천돌은 울대뼈 (Adam's Apple이라 불리는 후두의 연골이 약간 튀어나온 부분)와 쇄골 중앙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목 보조개. 여성은 손으로 이 부분을 만지거나 가리는 것 - 괴롭거나 위협을 느낀다거나 불안하다거나 무서워한다는 뜻. 거짓말을 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길 때 탐지되는 중요한 행동 단서.
초조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 - 목을 만지거나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지작. 자동적. 뇌가 자신을 진정 - 때로는 입안에서 혀로 볼 안쪽을 문지르거나 입술을 핥아 진정.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볼을 부풀린 채 천천히 숨을 내쉬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방출하고 진정시키는 좋은 방법)
볼이나 얼굴에 손을 대는 것은 초조하거나 화가 났거나 걱정될 때
이마를 문지르는 것은 보통 그 사람이 뭔가와 씨름하고 있거나 심한 불편함을 애써 무시하고자 함을 보여주는 표시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더 많이. 껌을 씹는다면 더욱 빨리 씹기. 뇌는 진정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을 방출하기 위해 신경종말을 자극할 뭔가를 하도록 몸에 요구. 몸은 진정시키는 행동으로 그 요구를 충족.
어려운 질문, 난처한 상황,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얼굴, 머리, 목, 어깨, 팔, 손, 또는 다리에 손을 대는 것은 모두 진정시키는 행동.
남성은 대개 얼굴에 손대는 것을 선호.
반면 여성은 목, 옷, 액세서리, 팔, 그리고 머리를 만지는 것을 선호.
이러한 행동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침착하게 있도록 도와줄 뿐.
껌 씹기, 담배 피우기, 더 많이 먹기, 입술 핥기, 턱 문지르기, 얼굴 쓰다듬기, 물건 만지작거리기, 머리카락 잡아당기기, 팔뚝 긁기.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 개인적으로 특별히 선호하는 형태도 존재. 셔츠 앞쪽을 툭툭 털거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다루기 위해 남성은 흔히 넥타이를 바로 잡는다. 이 위치는 천돌과 밀접한 곳이다.
남자와 여자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다.
목에 손을 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응할 때 가장 빈번하게 드러나느 행동. 손가락으로 목 뒤를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목의 양 옆이나 울대뼈 바로 위의 턱 아랫부분을 어루만진다. 신경종말이 풍부한 목 부근을 어루만져주는 행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박수를 내리며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남성은 손가락으로 목의 양옆이나 뒤를 어루만지거나 넥타이 매듭과 셔츠 칼라를 바로잡기도 한다. 아주 잠깐 목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걱정이나 불안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에 손을 대거나 마사지하는 것은 강력하고 보편적인 스트레스 제거법이자 완화법이다.
여성은 주로 목에 손을 대거나 목을 비비거나 목걸이를 만지작 거린다. 앞서도 말했듯이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 공포감, 불편함, 초조감을 느낄 때 손으로 천돌을 만지거나 가린다. 흥미롭게도 임신 중인 여성은 처음에 목 쪽으로 갔던 손이 나중에는 배 쪽으로 옮겨간다.
목 부분을 통풍시키는 것은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불편함을 완화시킨다.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불편함을 완화시킨다.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로드니 댄저필드는 곤경에 처했을 때 이렇게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추운 듯 팔짱을 끼고 팔뚝을 손으로 문지르는 사람도 있다. 이런 행동은 엄마가 얼니아이를 안아주는 방식을 연상시키는데, 안전을 느끼고 싶을 때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선택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만약 팔짱을 끼고 앞쪽으로 몸을 기울여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 자신을 진정시키는 행동이 아니다.
면접을 볼 때 피해야 할 행동
이 때 한쪽 손의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한쪽 다리 윗부분에 놓은 다음 무릎을 향해 손을 미끄러뜨린다. 다리를 문지르는 비언어 행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표시이므로 특별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
다리 문지르기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낸다. 손바닥의 땀을 닦는 동시에 촉각적 어루만짐을 통해 자신을 진정시키는 것이다. 또한 한 쌍의 남녀가 불청객 때문에 귀찮은 일을 겪거나 방해받을 때, 또는 어떤 사람이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려 애쓸 때도 이 행동을 볼 수 있다.
스트레스 정보를 파악하는 8가지 지침
진정시키고자 하는 비언어 행동을 발견하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몇 가지 지침을 따라야 한다.
1 진정시키는 행동이 일어나는 때를 알아야 한다. 이러한 몸의 신호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2 개인의 성격에 따라 진정시키는 기준선을 설정한다. 그러면 진정시키는 행동의 증가나 강도의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다.
3 누군가가 진정시키는 행동을 하면 '저런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상대방이 뭔가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인식했따면 비언어 정보를 수집해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4 진정시키는 행동은 대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할 때 드러난다는 것을 이해하라. 따라서 누군가가 진정시키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 전에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나 자극이 있었고, 그 사건이나 자극이 진정시키는 행위를 일으킨 원인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5 진정시키는 행동과 그것을 초래한 스트레스 요인을 연결해 파악할 줄 알게 되면 상대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6 특정한 상황에서 상대의 생각이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그것이 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라.
7 상대가 몸의 어느 부분을 진정시키는지 주목하라.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클수록 얼굴이나 목을 만지는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8 스트레스나 불편함이 클수록 진정시키는 행동이 뒤따를 가능성도 커진다.
-진정시키는 행동은 편안함과 불편함을 평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진정시키는 행동은 변연계 반응의 증거가 될 수 있으며, 감정 상태와 진정으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주 ㄴ다.
진정시키기는 특히 주목해야 할 중요한 행동이다. 왜냐하면 그런 행동이 거짓말이나 감춰진 정보를 적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진정시키는 신호는 특정 주제에 대해 상대가 곤란을 느끼거나 괴로워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숨겨진 정보가 드러나게 한다.
우리는 일부 반사 작용을 제외한 모든 행동이 뇌의 지배를 받는다.
초조할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흔히 목을 만지거나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때로는 입 안에서 혀로 볼 안쪽을 문지르거나 입술을 핥아 진정하기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볼을 부풀린 채 천천히 숨을 내쉬기도 한다.
이마를 문지르는 것은 보통 그 사람이 뭔가와 씨름하고 있거나 심한 불편함을 애써 무시하고자 함을 보여주는 표시다.
인간의 얼굴은 한없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입, 입술, 논, 코, 이마, 그리고 턱을 통제하는 다양한 근육을 풍부하게 부여받았다. 인간은 만 가지 이상의 다른 표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뇌는 어깨 위쪽에 있는 모든 신체 부위를 표현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하나의 캔버스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얼굴과 목을 하나로 언급할 생각이다.
-실눈을 뜨고 이마를 주름지게 하면서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고통과 불편함의 표시다.
얼굴에 스치는 속마음을 잡아라
생각과 의도는 얼굴 주름에 나타난다.
순간적인 표정은 포착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발을 본다면 흥분을 추가적으로 확증해주는 증거를 제공해 긍정적 감정이 진짜라는 믿음을 입증해준다.
머리 기울이기는 '나는 편안한다.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받아들인다. 나는 우호적이다.'라고 말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머리가 기울어지기는 어렵다.
위 사진처럼 손가락을 마주하고 있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하지만 엄지를 숨기고 있는 것은 자신감 부재의 표현이다. 팔을 뻗거나 손가락을 뻗는 등의 행동은 긍정적인 자신감의 표현이다. 손가락질을 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문화권에 관계없이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행동이다. 상대방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아주 작은 동공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
수축된 동공은 불쾌, 놀람, 위험 등 부정적인 상황에서 나타내는 비언어 행동이다.
눈썹과 실눈의 이중플레이
사람은 동공을 수축시킴으로써 스스로를 방어, 효과적으로 도망치기 위해 앞에 놓인 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게 되어 있다. 카메라 조리개의 작동 방식과 유사. 조리개 작을수록 초점 거리가 확대, 가까이 그리고 멀리있는 모든 것에 대한 초점은 분명.
-급히 돋보기가 필요, 없다면 작은 종잇조각에 바늘구멍을 뚫어 눈앞에 들고 있으면 된다.
우리는 빛이나 못마땅한 것을 차단하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뜬다. 화가 났거나 심지어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목소리, 소리, 혹은 음악을 들었을 때도 실눈을 뜬다
실눈 뜨기는 아주 잠깐 일 수 있지만 부정적인 생각이나 정서를 즉각 반영한다.
공격적이거나 대립적일 때는 눈썹이 내려가고 실눈을 뜨는 경향.
위험이나 위협에[ 대면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눈썹이 아래로 쳐진다. 귀찮거나 불쾌하거나 화가 났을 때도.
이때 마치 실패한 아이처럼 눈썹이 처지는 것은 약함과 불안의 보편적인 신호.
교도소 죄수들 새로운 입소자의 성향 파악 위해 눈썹의 움직임 관찰.
눈을 가리는 행동의 비밀
실눈 뜨기, 동공 수축 -> 눈 크기 줄어드는 것 : 무의식적 차단 행동 -> 걱정, 싫어함, 의견 불일치, 잠재적 위협 등에 대한 지각의 표시.
사랑을 할 때 우리의 눈은 어떻게 변할까?
아기의 눈은 엄마가 방으로 들어올 때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며 커진다. 커진 눈은 긍정적 신호로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뭔가를 바라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대로 특정 표정을 짓게 만들었을 때 비슷한 감정을 느끼거나 읟도한 감정을 느끼도록 할 수 있을까))
만족과 긍정적 정서 => 동공 확장. 뇌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더 잘 볼 수 있도록 해줘."
타짜2:신의 손 에도 등장했던 내용이죠?
자기가 보고 있는 것 때문에 정말로 기쁠 때는 동공이 확대될 뿐 아니라 눈썹도 올라가 (아치형) 눈 주위를 넓히기 때문에 눈이 더 커보인다. 어떤 사람은 눈을 가능한 한 크게 뜨고 눈의 조리개를 극적으로 확대해 "플래시 벌브 Flashbulb.를 만들어 낸다." 눈을 크게 뜬 표정, 보통 놀람이나 행복한 일들과 관련이 있다.
상대방의 눈이 커질수록 상황은 더 좋다. 반면 실눈 뜨기, 눈썹 쳐짐, 동공 축소처럼 상대방의 눈이 작아진다면 행동을 바꿔야 한다.
눈이 극적으로 커지는 현상은 눈썹 올리기나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중에 마치 스타카토처럼 아주 빨리 일어난다. 이 행동은 유쾌한 놀람의 표시로 인식되며 강조와 강렬함을 보여준다.
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할 때는 눈을 통한 강조가 조금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행동은 단순히 관심이 낮다는 것을 반영,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닐 때도 발생한다.
곁눈질 - 믿지 못하거나 납득할 수 없을 때 나타는 행동, 머리와 눈이 함께 움직인다. 곁눈질+짧게 눈을 굴리면 머리도 함께 움직인다. - 주로 상대를 의심하거나 상대가 하는 말의 타당성에 의문이 들 때 나타난다
-> 실례가 되기보다 강한 호기심과 조심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비언어 행동.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
EQ 감성지능 - 대니얼 골먼
범죄 신호(The Gift of Fear)- 미국 범죄 예측 전문가 가빈드 베커(Gavin de Be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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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traj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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