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 다케우치 가즈마사

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 신인가 악마인각 위기에서 빛나는 잡스의 마력 (2009)

책 소개

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 10점
다케우치 가즈마사 지음, 이수경 옮김/에이지21

요즘 신나게 욕먹고 있는 애플의 창업자이자 Charismatic Leadership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는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이다. 숱한 소문을 들어보면 또 700페이지가 넘는 그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는 직원을 ‘갈구는 것’이 일상이었다. 후에 사람들은 그가 ‘사기꾼’같은 면이 있다고 까지 평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말에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다. 그의 행보에 대해서 서술해놓은 책이다. 수없이 스티브 잡스에게 찬사를 보내는 책이 많다.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일단 스티브 잡스 전기부터 읽고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애플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생전 키노트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줄평

스티브 잡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에게만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라, 직원에게도 마케팅을 한 데에 있다


목차

들어가며
스티브 잡스의 사건부


Chapter1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가 협상을 좌우한다
  • 잡스의 ‘정보 지배’ vs 보통 사람의 ‘정보 은닉’
    ‘뉴스’가 흐름을 바꾼다
    협상은 ‘미안하지만 어렵겠다’는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침묵도 때로는 무기가 된다

Chapter2 나약한 동지는 잠재적인 적이다
  • 잡스의 ‘비정’ vs 보통 사람의 ‘온정’
    ‘화합’으로 이길 수는 없다, 이겨야 화합할 수 있다
    동지를 너무 믿으면 손쓸 방법이 제한된다
    ‘좋은 사람’은 결국 패한다
    한발 먼저 뒤통수치는 기술

Chapter3 ‘타당한 안(案)’보다 ‘부당한 안’으로 협상을 움직여라

-잡스의 ‘무모함’ vs 보통 사람의 ‘무난함’
이기는 것은 내 안의 나약함을 없애는 일
‘가능하면’이 아니라 ‘필요하면’ 움직여라!
목표를 높이면 능력도 커진다
동지의 배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Chapter4 최선의 설득법은 직접 부딪치는 것이다
  • 잡스의 ‘공격’ vs 보통 사람의 ‘방어’
    돌변하는 것도 협상의 기술
    협상 상대를 분석하라
    비틀즈와 잡스의 협상술
    협상의 달인은 키 퍼슨 찾기의 달인

Chapter5 낙관은 생각 없음에서 비롯되지만 비관은 능력 없음에서 비롯된다
  • 잡스의 ‘원거리 협상’ vs 보통 사람의 ‘근거리 공격’
    승리는 타협으로 얻을 수 없다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라
    돈 이외의 플러스알파로 상대를 흔들어라
    ‘하지 않은 일’을 강조하라
    세세한 곳까지 간섭하는 리더의 공과 죄

Chapter6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진정한 실패가 아니다
  • 잡스의 ‘복수’ vs 보통 사람의 ‘복구’
    가장 좋은 기다림은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
    신의를 깨뜨리는 것조차 정당화하는 협상술
    강함은 신속함에서 생긴다
    싸움터를 바꾸는 것은 상황을 바꾸는 것

Chapter7 ‘기다림’은 이기는 데 중요한 요소다

-잡스의 ‘완급’ vs 보통 사람의 ‘성급’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전환점’이 중요하다
이것 아니면 다른 것이 잘된다
사람은 왜 막판에 움직일까?
우직함은 협상의 마지막 병




밑줄 긋게 만든 구절


“Stay Hungry. Stay Foolish.”(끊임없이 갈망하라, 늘 바보가 되어서 끊임없이 배워라.)
“부자든 가난한 자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인생은 딱 ‘세 가지’다.”
이것은 어느 철학자의 말이다. 첫 번째는 ‘응애’ 하고 태어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죽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세 번째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다. 그것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인생과 남의 인생이 뒤바뀌는 일이 있다. 회사 내에서 안정된 지위를 원하면 내 인생에서 빗나간다. 내 뜻을 주장하면 자리가 불안정해진다. 조직 내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불안정한 상황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 도전하는 샐러리맨이 멋진 삶을 만들 수 있다. -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스티브 잡스의 강연 중에서


작가 소개 - 다케우치 가즈마사

1957년 오카야마 현 출생으로 도쿠시마대학 공학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재료공학을 연구했다. 마쓰시타 전기산업(현 파나소닉)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신제품 개발에 주력했고, 이후 애플 컴퓨터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일본 게이트웨이 주식회사와 미디어링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경영컨설팅 회사인 ‘오피스 케이’(Office Kei)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동향을 발빠르게 수집하며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 스토리와 경영 노하우를 일반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전 스티브 잡스 vs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신의 교섭력》, 《스티브 잡스의 슈퍼업무력》, 《애플의 발상력》, 《스티브 잡스, 실패를 즐기고 성공을 꿈꿔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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