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동영상 촬영 가능 스마트폰

4K 동영상 촬영 가능 스마트폰

계속되는 기술의 발전으로 몇 해 전부터, 스마트폰에서도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4K 영상은 DSLR이나 캠코더 등의 전문 촬영장비로 제작한 4K 동영상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프레임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4K 촬영 동영상은 30fps 이었습니다. 때문에 전문 촬영장비로 녹화된 4K 동영상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취미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촬영을 하고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하여 동영상 편집을 하거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좋은 화질이 보장되는 수요가 많습니다. 덩달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다 보면 당연히 스마트폰의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취미에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분이라면 캠코더나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추면 되겠지만, 더 다양한 관심사로 촬영 장비에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없다면 스마트폰 하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4K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목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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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갤럭시8, 갤럭시노트 8을 비롯하여, 얼마 전 대한민국에 정식출시된 아이폰8, 아이폰8 그리고 조금 있으면 발표될 아이폰X 등은 4K 60fps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힘내라 LG V30도 4K 60프레임 촬영지원합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소비자의 관심을 덜받지만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 폰인 구글의 픽셀2와 픽셀XL 또한 4K 60프레임 촬영을 지원합니다. 특히 픽셀2 모델의 경우, 촬영 기기 평가 사이트로 유명한 —-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최고점수를 받았습니다. 갤럭시8과 갤럭시 노트8 그리고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심지어 아이폰X 까지 앞선 점수를 받았습니다. 싱글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조정하고, 후처리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덕분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픽셀 시리즈가 어떻게 번인 현상을 해결하여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4K 동영상 60프레임 촬영가능 스마트폰

구글: 픽셀2, 픽셀XL
삼성: 갤럭시8, 갤럭시노트 8
애플: 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엘지: LG V30

4k 촬영 스미트폰 목록


스마트폰 제조사별 4K 동영상 촬영 가능 목록

아래에 제조사별 스마트폰 4K 동영상 촬영 가능한 스마트폰을 나열하였습니다. 해당 제조사들부터 나열합니다. 그 아래에 각 제조사별 스마트폰의 목록이 있습니다. Ctrl+F 로 찾으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출시됐는지도 모를 만한 그런 제조사도 존재합니다. 신기한 스마트폰들이 많았지만, 국내에서 크게 힘들지 인하고 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으로만 꾸려보았습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구글(Google)
픽셀2 XL 픽셀2 넥서스6
픽셀 XL 픽셀 넥서스 5X

모토로라(Motorola)
모토 X4 모토 G5S 플러스 모토 Z2 포스 에디션 모토 Z 플레이 드로이드 모토X 스타일
모토 Z 플레이 모토Z 포스 모토Z 모토Z 드로이드 에디션 드로이드 터보2 모토X(2014)

삼성(Samsung)

갤럭시 S5

갤럭시노트 4

갤럭시 S5 액티브

W2017
갤럭시 S8 갤럭시 S8 플러스 갤럭시노트 8 W2016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노트 7 갤럭시7 FE
갤럭시 S6 액티브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 4 갤럭시 알파

갤럭시노트 3





애플(Apple)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 6S 아이폰6S

엘지(LG)
V30 Q8 G6 G5 G4 G3
V20 G Pro 2 G Flex2 G6 플러스 V10

화웨이(Huawei)
메이트10 포르쉐 디자인 메이트10 메이트10 프로 P10
메이트9 포르쉐 디자인 메이트9 노바 노바 플러스

Razer

Razor Phone


ZTE
Axon M 블레이드 V8 프로 ZTE Axon Lux Axon Max2
Axon 8 Axon 프로 Axon Star 2

이상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제조사별 목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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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진출처: https://www.digit.in,http://samsung.com/sec/,www.apple.com,https://store.google.com/



아이폰8. 아이폰X 출시. 아이폰8 아이폰X 새로운 소식 그리고 아이폰9

아이폰8

아이폰8의 언박싱 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 속속 퍼지면서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도 다른 국가에서 구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폰의 시그니처인 홈버튼을 가진 마지막 모델로서, 아이폰6,7 에서 업그레이드하거나 그 이전 모델인 아이폰SE와 아이폰5s에서 기변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X 차기작 아이폰X2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는 2018년 OLED화면 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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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폰X의 출시를 참지못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나 봅니다. 한 중국의 IT 정보사이트인 Zol.com 은 아이폰8의 가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이는 통상 중국에서 아이폰 출시 직후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런 연유에는 아이폰8플러스의 배터리 팽창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이폰X의 예약구매자 예상 수가 5,000만 명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10주년의 아이폰이 갖는 상징성과 기능상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나 새롭게 적용될 디스플레이 형태(M 자형 탈모), 그리고 페이스 ID 등을 기다리는 구매대기자 일 것입니다. 이미 1차 출시국에서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11월 3일 정식 출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각 제조사와 아이폰9 예상 디스플레이 사이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4인치는 이제 없다. 애플 4인치 아이폰을 포기하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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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한동안 떠돌았던 아이폰8의 판매 시작기간을 늦춰 아이폰X와 함께 출시한다는 것은 소문으로 그칠 예정입니다. 10월 27일부터 ‘정상’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정식 출시는 11월 3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검색해보면 웹에서는 활발히 사전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8 구매를 원하고, 빨리 받아보고 싶다면 아이폰8 사전예약을 검색하면 됩니다.)

배터리 팽창 문제에 대해서 더 알리자면, 이미 대만, 홍콩, 일본, 그리스 그리고 캐나다 등에서 해당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폰8 모델이 아닌 아이폰8플러스 모델에 한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8의 수난은 아이폰X에게 밀리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작인 아이폰7의 판매량에도 밀렸다는 소식입니다. 금융투자회사인 키뱅크캐피털마켓 은 16일 자사의 보고서를 통해 휴대폰 판매 대리점에서 이미 아이폰7이 아이폰8의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전하였습니다.



아이폰X

공개될 때부터 ‘M자 탈모’의 놀림을 벗어나지 못한 아이폰X 입니다. 10주년의 아이폰이라 특별하게 내놓았고, 자신들을 홈버튼 하나로 가장 단순한 아이콘으로 그려낼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M자형 계곡’으로 그것을 대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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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2일 종가로, 아이폰X 공개 이후 시총 50초가 열흘만에 증발하였습니다. 10주년 아이폰에 거는 기대가 많았으나 그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증권가의 실망감 또한 더욱 컸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이와 다른가봅니다.

애플 루머에 뛰어난 적중률을 보이는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의 사전예약이 5,000만대를 넘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포츈 또한 다양한 언론들의 아이폰X에 대한 걱정과는 달리 2016년 아이폰7 시리즈때와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실제로 2016년 상반기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7은 초반 물량 공급과 판매 지연에 따라 판매에 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는 애플의 ‘부품 업체간 생산 물량 조정’으로 ‘재고 줄이기’를 위한 전략적 행동임이 밝혀졌습니다. 적절한 수요예측으로 부품 재고와 완제품 재고를 줄이고, 자신들이 원하는 적절한 판매고를 올리며 2016년 1,2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한편 생산 지연은 페이스 ID에 필요한 필수 부품인 ‘로미오와 줄리엣’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로미오 모듈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적외선 카메라를 일컫고, 줄리엣 모듈은 읽어낸 사용자의 얼굴을 구체화하여 그려내는 부품을 일컫습니다. LG이노텍과 샤프가 생산하는 로미오 모듈이 조립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오랜 시간이 걸림으로써 부품 공급에 차질일 빗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와 더불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독점 공급하는 OLED는 삼성전자가 갤럭시8과 갤럭시노트8에 공급하는 OLED보다 더 수율이 좋지 않아 애플의 공급 지연에 또 다른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각 제조사와 아이폰9 예상 디스플레이 사이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4인치는 이제 없다. 애플 4인치 아이폰을 포기하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

아이폰9 루머, 아이폰X 차기작 아이폰X2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는 2018년 OLED화면 두 모델


아이폰9 루머

아이폰8과 아이폰X에 실망한 언론과 많은 소비자들 그리고 월스트리트까지 합세하여 벌써부터 아이폰9를 에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9는 아이폰8과 아이폰X가 발표되자마자 오히려 검색어 순위가 역전되기도 하는 등 기이한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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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구글에서 떠돌아다니는 아이폰9의 루머샷입니다. 여러분은 아이폰8과 아이폰X의 구매욕을 참아내고 아이폰9를 기다릴 수 예정인가요? 아니면 이제는 아이폰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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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9 루머, 아이폰X 차기작 아이폰X2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는 2018년 OLED화면 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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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애플공홈 (www.apple.com)



아이폰 4인치는 이제 없다. 애플 4인치 아이폰을 포기하다. 아이폰9 루머. 아이폰9

애플의 4인치대 스마트폰은 이제 없다

스티브 잡의 전기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누군가가 잡스에게 조언을 합니다. ‘4.7인치로 스마트폰을 만들면,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할 것이다.’고 말이죠. (그 누군가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오히려 4.7인치의 제품을 먼저 내놓은 것은 다른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에 들어서야 4.7인치 제품을 내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4.7인치의 화면을 가진 아이폰6부터 아이폰8까지가 마지막 4.7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애플은 이제 다음 아이폰인 9시리즈에 5.8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려는 소문이 디스플레이 업계에 돌고 있습니다. 출시된 아이폰8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 때문인지, 아이폰9 기사는 아이폰8이 출시하자마자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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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아이폰8은 어쩌면 애플의 마지막 4인치대 스마트폰이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9(예정) 아이폰9+(예정)
4.7인치 5.5인치 5.85인치 5.85인치 6.46인치

내년에도 올해처럼 소비자들의 손에 세 가지 선택지를 쥐어줄지는 미지수이지만, 내년 발표될 신형 아이폰의 소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4.7인치 LCD 스마트폰과 거의 같은 외형으로 제조할 수 있는 5.28인치 OLED 스마트폰 패널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JDI(재팬디스플레이)에 6인치 대의 LCD패널 개발을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전 포스팅에서 밝힌 인도 위스트론 사의 증설은 왜죠? 왜때문이죠?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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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LED모델인 아이폰8의 경우, 한국의 많은 전자기기 및 부품 제조사들의 부품을 사용하면서 대한민국 내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OLED제조사인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FPBC(연성인쇄회로기판)업체인 삼성전기, 영풍정밀,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이 있는 트루뎁스 카메라는 LG이노텍스. 배터리는 LG화학(위 사진의 L자형 배터리)과 삼성SDI가 부품을 공급하고, 3D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제품, 마지막으로 방수, 방진 테이프는 앤디포스에서 공급한다고 합니다. 



대화면의 트렌드를 따라가다

애플은 아이폰8을 마지막 4인치대 모델로 남겨두고,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스마트폰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다음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인치의 화면을 원하는 저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아이팟 터치를 휴대폰으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을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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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아이폰SE (사진출처: 애플 공홈)

큰 화면의 스마트폰은 한 가지 기기로 더 많은 필요를 충족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듯 합니다. 하나의 스마트기기로 동영상 감상과 게임을 즐기는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데스크탑 소비자들이 크고 선명하며 응답율이 좋은 모니터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상태라면, 아이패드 미니 또한 사장시킬 가능성이 농후할 것 같습니다.)

12인치 대로 커진 아이패드 프로 또한, ‘큰화면의 트렌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애플은 화면의 크기를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리고, 화면 크기를 그대로 둔 아이패드는 엔트리 모델로 남겨두었습니다.



애플은 배짱장사를 해왔다

애플은 이때까지 시장에 항상 적은 선택지를 내놓았습니다.

아이폰,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아이팟 셔플(2017년 단종), 아이팟 나노(2017년 단종), 아이팟 클래식(2014년 단종), 아이팟 터치
맥미니, 아이맥, 맥프로
맥북에어, 맥북프로, 맥북

다른 소비자 전자기기 제조사(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들과는 분명히 다른 행보였습니다. ‘모바일’ 제품군에 한정지어 비교하면 애플의 단순한 제품 구성은 더욱 분명했습니다.

‘나 이거 샀어’
‘응 어떤거?’

에서 짧은 대답으로 내가 산 제품의 설명을 끝낼 수 있는 전자기기 제조사가 몇 이나 될까 궁금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경우,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가장 최신이면서 시그니처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게 모르게 안드로이드폰의 대장격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혜성처럼 등장한 화웨이, LG는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범위가 다양합니다. 시그니처 제품부터 저가형 및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물론, 각 기업이 취하는 판매 전략이 다른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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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삼성, 2-애플, 3-화웨이, 4-오포, LG 눈물)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3사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두 풍부한 선택지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에 애플은 아닙니다. 이번 10주년 기념아이폰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SE와 넘버링과 넘버링+ 제품까지 총 세 종류의 스마트폰만 판매하고 있었을 테니 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아이폰SE를 출시하며 애플은 제품 출시 행태를 바꿨습니다. (같은 디자인은 출시하지 않는다. 재탕하지 않는다. 아이폰SE는 둘 다 였습니다.) 아이폰SE출시 당시, 다음 아이폰을 위해 남은 재고 소진용 아이폰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 출시된 아이폰5의 겉모습과 동일했기 때문에 (실제로 5s 또한 같은 크기) 내부의 부품 또한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 부품 재고 처리

  • 신흥시장 공략

  • 4인치 아이폰 수요 공략

  • 5c 단종으로 인한 엔트리 모델 백업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에 SE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낮지만, 성능은 6s와 버금갔고, 아이폰 중의 가장 저렴한 동생 격의 제품으로 4인치 수요와 중가형 스마트폰으로서 캐시카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와 애플의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아이폰SE출시 때와는 달리, 이미 큰 화면에 적응해버린 소비자에게 다시 4인치로 어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는지 작은 화면을 포기하는 애플. 아이패드 또한, 9.7인치의 모델은 엔트리급으로 다시 출시하였고, 현재 12.이것의 연장선은 아이패드 미니의 단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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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현재와 미래

‘M자형 탈모’의 놀림을 받고 있는 아이폰X는 당연하게도 먼저 출시된 갤럭시8과 비교 게시물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아이폰을 나타내는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새롭게 가져온 골짜기 부분을 패러디한 게시물도 많습니다. 때문인지 소비자들은‘이번에는 갤럭시가 하드웨어를 비롯한 거의 모든 면에서 이겼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한 연이어 아이폰8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보도되면서 ‘이쯤되면 애플도 저무는 태양인가?’라는  쪽으로 기우는 듯 합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디스플레이를 삼성에 공급받고, 앞으로도 OLED 탑재 제품을 늘릴 예정이니 어떻게 보면, 삼성과 애플은 예전의 ‘동침’을 한동안은 재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은 아이폰이 팔릴 때마다 매출이 발생하고, 갤럭시를 판매할 때도 매출이 생깁니다!)

스티브 잡스 사후, 팀 쿡의 애플은 뛰어난 재무적 성과와 세계 시총 1위라는 결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했습니다. SCM담당자였던 팀 쿡을 생각한다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애플 제품군을 선별하고 정리하는 것은 어쩌면 ‘재무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아이폰SE의 다음 제품이 없다는 것과 ‘아이폰 대화면 전략’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를일 입니다. 저는 남은 4인치 아이폰을 붙잡고 이 녀석이 버텨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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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thebell.co.kr

사진출처: 배터리셀, J.P.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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