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최근 들어, 남정네들이 팔찌를 많이 찾고 차는것 같아서,,,
이번엔 자랑스런 한국의 불레또 !
사진.1) 불레또 로고
이 브랜드의 제품을 처음 본 건...아레나 였다. 아레나의 한 코너에 소개된 불레또
예전부터 한국에는 '남정네를 위한'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 따위는 없었다
한국에는 이런 선입견들이 오랫동안 자리잡아 왔던 것 같다
"남자가 무슨 악세사리?" "남자가?" "남자가?" "남자가?"
음,,, 귀걸이, 반지, 팔찌 우리가 길거리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은 많았다.
근데 백화점은? 커프스링크, 넥타이핀, 시계, 팔찌?
사진.2) 불레또의 소개(창립자 둘의 캐리커쳐)
그리하여, 탄생한 남성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 불레또
그랬던 대한민국에! 내가 느끼기엔 그런 변화들이 순식간에 일어난 것 같다.
아버지 세대는 그냥 양복집에 가서 그냥 대충 맞는 수트를 사고, 그냥 입고 출근하고,,,
아버지 세대는 너무 먼가?
남자, 여자 모두에게 '패션'이 중요해진 것은, 남자친구에게 '스타일'을 강요하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안되지 않았나?
이런 수요를 킁킁하고 나타난
Bulletto는 이태리어로 악동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뱃뱃뱃뱃 보이~ 아엠 거너 뱃보이~;;;;;
사실, 남자말고 여자제품도 만들어준다! (단, 여자제품은 오더메이드~ 필히 연락하시길!)
무려 핸드메이드 커스텀 쥬얼리 브랜드!!!
사진.3)
의상관련학과를 나온 윤태원씨가 디렉팅과 배색을 담당하고, 미술관련학과를 나온 차광호씨가 디자인을 맡고 있다.
사진.4) 컬렉션 사진들~ (공홈에 가면 크게 볼 수 있다)
이제 대~~~ ~~~ 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가?
외국 패션 매거진의 기사나, 패션 블로거들의 포스팅에 나온 뒤지는 팔찌들을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있다! 불레또가 있다/ 핸드메이드기 때문에 직접 세공을 하고, 부자재들도 질 좋은 것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비싸다~~ 가장 중요한 문제 쩐! 그래 비싸다!
제품 가격대는 \90,000~\280,000까지 다양하다. 구만원은 예쁜거 없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사진.5)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상대적으로 굵거나 두 줄, 세 줄짜리 팔찌가 비싸다~
103개의 신제품중에 내가 갖고 싶은 것 몇가지?만 골라봤다 가격대는 최저 \157,000부터 \24,3000까지
최초로? 녹색의 젬스톤 제품을 선보인 것 같다. 평소 내가 좋아하던 색도 녹색이고, 반투명의 젬스톤을 사용하였는데,
녹색은 수술복이기도 한데,,, 녹색은 눈에 편안함을 주어서, 피를 많이 보는 의사들의 눈 피로를 수술 중 덜어주려고 녹색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녹색을 좋아...한....
이번 시즌의 컨셉은 에스닉!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Ethnic!
사진.6)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181,000의 제품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되고, 지난 시즌은 92.5%순도의 은반지와 Jem Stoen Collection을 선보였다
사진.7)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2012년 시즌제품 중 주목할 것은 바로 실크! 팔찌인데, 남자가 무슨 천쪼가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지금 내가 구매한 제품이 제작중에 있으니 나중에 착샷으로 판단하자.
아! 난 저 젬스톤이 가장 맘에 든다. 지구같이 생긴 것이 끼여있는 팔찌~!
사진.8)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사진.9)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위 사진에 등장하는 팔찌는 우리가 길거리에서도 흔히 살 수 있는 팔찌인데, 이미 많이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일명 '찬루팔찌'이다. 불레또의 스타일을 참조하여 '찬루 팔찌'를 검색하여, 이제 당신의 손목을 심심치 않게 만들어보자.
사진.10)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원초적? 남성의 악세사리 넥타이핀! 불레또와 잘 어울리는 오브제이지 않은가?
사실, 난 불레또의 컬렉션사진을 보면서,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조니 뎁을 떠올렸다
주렁주렁한 머리와 대충 여기저기 찢어진 옷들을 대충 대충 걸쳐입고, 손목에 무엇인가를 주렁주렁 메달고 나오는...
그래서 말인데, 저 닻 또한 그런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또, 저 구두의 디테일은 또 어떠한가!
실밥 자국과 굽과 앞코부분과 끈을 매는 부분은 가시같아 보여, 불레또의 '악동'이미지를 한층 더해준다
그냥 일자로 생긴 넥타이핀 말고, 이런 넥타이핀을 맨다면 어떨까?
사진.11) 2013 F/W New Jem Stone Collection 우결 정진운 고준희 커플 팔찌
위의 팔찌는 앞에서 말한 92.5%!!!!은으로 만든 팔찌인데,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프로그램에서 정진운과 고준희가 나눠끼며, 불레또는 방송을 탔다! Your Shadow라고 음각된 팔찌인데, 저 이니셜은 오더메이드... 다르게 새길 수도 있다
다른 은팔찌도 있으니 공홈에서 구경 궈궈~~~
Prejudice$ 불레또 같은 브랜드는 흔치 않다. 이런 디테일과 질 좋은 부자재를 쓰는 '남성 전문 악세사리 브랜드'는 불레또가 가장 좋다! '팔찌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다고' 하는 분은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 길거리나 다른 악세사리 전문샵에 가서 구매하셔도 된다! 하지만 디테일이나 질에서 있어선, 불레또가 뛰어나다. 당신이 가진 모든 팔찌를 불레또로 구성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르나, 뽀인트를 주기 위해 불레또를 구입하는 것은 어떤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굳이 하지 않아도 좋다. 당신은 수많은 팔찌 중에 불레또를 발견할 수 있을 거다. 동대문이나 여타 부자재 상점과 여러 곳을 둘러보면 충분히 '찬루 팔찌'는 가내 수공업으로도 가능하다. 본인이 원하는 색상과 부자재를 가지고! 하지만, 원석이나 해골바가지 등의 디테일은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또, 2중 3중 줄이 감겨있고, 우레탄과 청동, 은 등의 부자재를 신경 쓴 길거리 악세사리가 어디있단 말인가? 당신의 손목엔 불레또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모든 사진은 불레또 공식홈페이지와 MBC다시보기에서 가져왔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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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불레또 공식홈페이지: http://bulletto.com
불레또 온라인 구매처: www.mskshop.net, www.tailorable.co.kr
난, 테일러블에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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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 포스팅은 첫 불레또 구매후기로 얼굴을 내밀겠다!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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