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이번엔, 내가 최근에 구매한 가방의 결정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가죽가방이라는 것이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젠장할)

 

객관적이지 않은 Pre_Judice를 가지고 필터링을 나열하자면,

 

 

 

  • 얼마나 가죽의 질이 좋은가? (가죽의 질-품질)
  • 얼마나 독창적이고 희소한가? (희소성, 디자인-품질)
  • 얼마나 활용범위는 넓은가? (활용도)
  • 얼마나 튼튼한가? (내구성-품질)
  • 브랜드만의 고유 철학이 있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

 

대략, 구매고려를 하기전 부터,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가죽가방을 보며 떠올린 나만의 기준!

인터넷 구매로만 고려를 한다면, 사진으로 판단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지만,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 아닌가?

사진을 몇 천장 보다보면, 그리고 구매를 계속하다보면 감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가죽의 질과 내구성의 정도는 감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그래서 구매선상에 올린 브랜드들,


 


 

내 머리속에 들어온 브랜드들

스티브 모노(Steve Mono), 블랙 마틴 싯봉(Black Martin Sitbon), 루치카(Luccica), 더 캠브리지 사첼(The Cambridge Satchel Company), 더 레더 사첼(The Leather Satchel), 바이뵤(Bybyo) 그리고 엠씨엠(MCM) 총 7개 브랜드 그 대장정...

 

스크롤 압박 혐오하면, 친절히 각 게시물마다! 사진 올릴때마다! 사진 위에다가 사진.12345) 이렇게 달앗는데, 사진만 보고 싶으면

Ctrl+F 눌러서 사진. 입력하고 알아서들! 그리고 표는 표. 으로 찾으면 된다. 필터링전이랑 필터링 후. 막 외 그 있잖아, 소설같은거 볼 때, 인터넷에서 결말 찾아보고 읽기 시작하는 사람들 땜에, 결과만 필요한 사람은 표. 컨트롤 에프 Go.

 

주의할것! 텍스트중에 걍 '사진'이라는 말 쓸때도 있으니, 사진하고 쩜! 쩜! 이거 '.'입력하는거 잊지 않았으면한다. 

 

 

내 머릿속에 존재하는 거름종이들

을 표로 만들어보았다. 

 

표.1) 거름종이 필터링전 

 

거름종이

Steve Mono

블마싯

Luccica

캠브리지

Satchel

Bybyo

MCM

가죽품질

 

 

 

 

 

 

 

디자인

 

 

 

 

 

 

 

내구성

 

 

 

 

 

 

 

희소성

 

 

 

 

 

 

 

활용도

 

 

 

 

 

 

 

브랜드

 

 

 

 

 

 

 

그 외

이곳은  

 추가점수를

 위한

란 

 

 

 

 

 

대략 이러하다,그럼 일단 가방 사진부터 보쟈, 결과부터 보면 재미없잖아? 그리고 본인들도 스스로 사진을 보고 거름종이로 커피를 내려보자 


먼저 스티브 모노,

 

사진.1) Steve Mono 1


 

사진.2) Steve Mono 2

 

 

표.2) Steve Mono 거름종이 

 

거름종이

Steve Mono

10점 만점

가죽품질

맨들맨들, 통가죽제품 스페인산

약간의 인공과정을 거친듯

9

디자인

매듭의 효과적 활용, 브라스 디테일 매력적

스트랩의 자연스러운 곡선

10

내구성

시간이 가며 삶의 때를 새길 수 있음

공방에서 제품 하나하나 생산

8

희소성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판매처도 다양하지 않음

8

활용도

노트북 태블릿 충분히 들어감, 숙박여행 불가

대학전공서적 2+자질구레한 것들 충분, 개폐불편

7

브랜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에이징', 내 생활습관을 먹으며 멋이 나는 브랜드

8

그 외

스페인에서 온 명품 아닌 명품!

2

총 점

 

52/60

Pre_Judice 일단, 가죽자체가 값싸 보이지 않는다, 가끔 가다보면 백화점이나 멀쩡한 로드샵에서 브랜드를 걸어놓고 판매되는 가방들조차도 가죽질이 좋지 않은데, 사진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매듭으로 가방을 개폐할 수 있게 한 것이나, 어깨에 맬 수 있는 스트랩을 금속자재가 아닌, 가죽으로 고리를 만들었다. 이 얼마나 우아한 매듭인가! 공홈에서도 밝히듯이 가방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고,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방에 새겨지는 'Aging'과정에 따라 '내가 만드는 빈티지'가 될 것이다.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과거에 플랙진과의 콜라보를 진행했었지만. 구입경로 또한 다양하지 않다. 대각선의 크기는 충분하다.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자질구레한 것들을 넣을 수 있지만, 내부 포켓이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 스티브 모노는 사랑받을 만하다. 그 놈의 가격만 아니면...

 



두번째 루치카,

 

사진.3) Luccica Manish Line


 



 

 

표.3) Luccica 거름종이 

 

거름종이

Luccica

10점 만점

가죽품질

오돌도돌?, 통가죽제품 한국산

스트랩 가죽은 몸체가죽과 다른 공정인듯

8

디자인

몸체와 스트랩의 다른 공정은 콘트라스트 일수도,

스트랩 연결부위 금속, 삐걱 걱정

8

내구성

사첼의 경우, 바느질이 아닌 접합부분 꽤 있음

5

희소성

꽤 인기가 많은(-).  브랜드.

하지만, 남자브랜드인데, Manish라인전개??

7

활용도

충분한 크기 그 외 스티브 모노와 동일

.

6

브랜드

한국산의 사랑할만한 브랜드,

소비자 신뢰를 위해 제작과정 공홈에

10

그 외

한국산 제품, 하지만 사첼백만은  

여자에게 양보하는 것이!? 

+2-2=0

총 점

 

44/60

 

Pre_Judice 와우! 한국에서 이런!!! 놀라웠다. 감탄감탄열매 사첼백의 디자인 자체와 비비드한 컬러는 여자만을 위한 듯해보이지만, 매니쉬 라인은 남자에게 매력적임. 내가 원래 구매하려던 가죽이...저렇게 오돌도돌한 몸통을 가진 가방이 아니었던지라,, 아쉽지만,,, 몸체와 스트랩의 가공과정은 다른가보다, 몸통은 오돌도돌한데, 스트랩은 매끈하다. 이것은 단점인가 장점인가? 꼰뜨라스트 그 자체는 아름다울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아주! 국산이라 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사첼백의 경우(사첼백의 특징인듯 하지만) 재봉부분이 밖으로 드러나며, 가방내의 물건들의 무게가 계속 쏠리고,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가방의 내구성을 장담하지 못할 듯 하다. 제품의 품질만큼, 인지도도 꽤나 있는 듯하며 그래서 희소성이 있다고 말 못하겠다. 매니쉬 라인이라 충분한 크기를 갖고 있다. 공홈에 가면 제작과정 또한 볼 수 있는데, 흥미롭다.

 


 


세번째는, 블랙 마틴 싯봉

 

사진.4) Black Martin Sitbon 1


 

 

 

 

사진.5) Black Martin Sitbon 2

 

 

 

 

표.3) Black Martin Sitbon 거름종이 

 

거름종이

Black Martin Sitbon

10점 만점

가죽품질

Too Much 맨들맨들, 인공과정인;

 

7

디자인

너무 단순. 금속 부자재 활용 무난.

싯봉만의 마크를 스트랩으로 달랑달랑()

6

내구성

가죽가방의 경우, 재봉이 밖으로 드러난 부분 많음(오랫동안 쓴다면, 벌어지기 쉽다고 생각함)

6

희소성

싯봉의 신발은 꽤 많지만,

남자가 사용한다면(물론 가방을), 희소함!

7

활용도

놋북까진 불가능, 태블릿 가능, 서류철과 파일

가능, 숙박여행 불가능

4

브랜드

믿고 쓰는 프랑스산!?(마데 인 코리아)

디자이너의 명성! (라이센스 브랜드! 유의할 것!)

8

그 외

2+1의 세 켤레 신발로 유명. 디자인 센스+

(설령 그것이 여자위주더라도...)

2

총 점

 

40/60

 

Pre_Judice 일단, 패션하면 프랑스. 프랑스 디자이너의 제품이다. (확인결과 라이센스 브랜드! 음, 마데 인 코리아란 말씀! 디자인은 본사에서 차용하는 듯 하다.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그리고, 디자이너의 커리어도 화려한데,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는 패션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았고, 자신의 브랜드는 오래전 부터 전개해왔다. 그리고, Hot하지 않았던가? 어느 잡지에서 보았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다른 디자인의 신발을 한 !짝! 더 주는데, 이는 신발 한 켤레를 사면 두 가지 스타일링을 가능케 해준다는 이름하여 열파참!이?? 2+1의 경제적 패션아이템 블랙마틴싯봉! 안타까운 것은, 여자를 위한 가방들은 컬러풀하고, 손잡이에 달린 스트랩마저 귀엽다. 하지만, 남자에겐 부담스러운 컬러일 수도 있고, 남자를 위한 제품처럼 보이는 다큐먼트 백은 너~~~무 단순하다. 단순하게 생겼다. 가죽자체도 그리 매력적인 가죽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고, 3,4년 전에나 볼 수 있는 모습이랄까? 프랑스를 사랑한다면 ...추천한다.

 

 

 

 

네번째는, 더 캠브리지 사첼

 

사진.6) The Cambridge Satchel 1

 

사진.7) The Cambridge Satchel 2

 

표.4)  The Cambridge Satchel 거름종 

거름종이

The Cambridge Satchel

10점 만점

가죽품질

천연가죽 사용, 가죽이 너무 맨들맨들 하다면,

이는 화학공정을 많이 거쳤다는 뜻?!

7

디자인

남자만을 위한 라인 다양!

하지만, 여전히 여성스러운.;(상큼함?)

8

내구성

가죽가방의 경우, 재봉 밖으로 드러난 부분 많음

사첼백의 특징인듯 한데, 접합 부분 많음;

5

희소성

사첼은 인기쟁이!(희소성 감소)

비비안 웨스트우드와의 콜라보(희소성 증가 제품)

7

활용도

놋북, 태블릿 가능, 숙박여행 불가능,

넣을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제일

8

브랜드

엄마의 마음 ^^

트렌드인 사첼!

7

그 외

 

 

총 점

 

42/60

 

Pre_Judice  캠브리지 사첼! 요새 사첼백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 이름이 뭐예요?, 지하철이나 횡단보도에서 '사첼스러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여자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안그래도, 사진을 보며 사첼이라는 단어를 듣지 못했더라도, '아, 이거' 당신의 뇌에 지나가지 않았는가? 개인적으로 사첼은 별로다. 음... 여자에게도? 너무 각지다고 해야되나? 사첼의 흐트러지지 않을 듯 한 그 직사각형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아 그래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건 인정하는데, 나는 싫다. 그리고, 한 번은 남자가 들고 다니는 걸 봤었는데... '내 판단이 옳았어' Engraving Service! 캠브리지 사첼은 영국의 한 주부가 자신의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가방을 만들었다가, 펑! 큰 사업이 되어버린 케이스! 공홈에 가면 100%의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핸드메이드!라고 되어있다. 음!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콜라보를 했던 제품들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패턴이나 색감등은 만족스러웠지만, 나는 여전히 사첼백은 아니다. 사첼백을 자신의 구매리스트에 올려놨던 사람들이라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

 

 

 

 

다섯번째, 더 레더 사첼

 

 

사진.8) The Leather Satchel Company 1

 


사진.9) The Leather Satchel Company 2

 

 

 

표.5) The Leather Satchel 거름종이 

 

거름종이

The Leather Satchel

10점 만점

가죽품질

캠브리지와 거의 비슷! 하지만, 컬러풀한 염색!

가죽 본연의 색이 아님

6

디자인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의 가방들

너 또한 사첼, 남자만을 위한 라인 없음

6

내구성

가죽가방의 경우, 재봉 밖으로 드러난 부분 많음

그 외 캠브리지 사첼과 동일

5

희소성

사실,,, 모든 사첼이 인기쟁이?!

컬러풀한 가방만큼은 희소성있음(소화가능함???)

7

활용도

놋북, 태블릿 가능, 숙박여행 불가능,

15inch의 크기는 큰 전공책은 가능하려나?

7

브랜드

웹사이트가 별로...

너 또한 트렌드인 사첼!

6

그 외

대형 쇼핑몰 후기 중, 가방에서 멸치냄새가 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총 점

 

35

 

Pre_Judice 

 사첼백은 비슷비슷하다. 무엇을 더 논하겠는가? 하지만, 공홈을 방문하면 다른 브랜드들과는 달리 더 레더 사첼이 신경 쓴 부분이 있다.

가방의 사이즈 비교를 위해 각각의 inch 가방을 여성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나란히 있는가 하면, 다양한 색상을 비교할 수 있도록,

색상표도 제공하고 있다. 촌스러운? 공홈의 디자인에 비하여, 구매자의 눈에서 고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형 쇼핑몰의 구매후기에서

보았던, '왜 가방에서 멸치냄새가 나나요?'는 이들이 사용하는 원자재인 '가죽의 품질'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게했다. 가죽은.....가공과정이

탁월했다면, 냄새가 나지 않았으리라...

 

 

 

여섯번째, 바이뵤

 

사진.10) Bybyo 1

 

 

사진.11) Bybyo 2
 

 

 

 

표.6) Bybyo 거름종이 

 

거름종이

Bybyo

10점 만점

가죽품질

와우! 심플!

토트백, 다큐먼트 백의 광나는 가죽은 좀...

8

디자인

심플하지만, 더할 게 없는,

로고를 작게작게 새긴 센스

10

내구성

전반적으로 튼튼해 보이나,

몇몇 제품에서는 손잡이의 노후가 걱정;

8

희소성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으나,

구매는 이루어지는가??? Hot한듯 한데...

7

활용도

큰 화면의 놋북일 경우 불가능, 태블릿 가능,

숙박여행 불가능

5

브랜드

한국산! 개인 블로그를 통해 판매 전개

7

그 외

 

 

총 점

 

43/60

 

Pre_Judice 

 정말 감탄했다! 특히나 개인?분이 운영하시는 친근감들게 하는 샵인블로그 부터, 제품마다 자그마하게 새긴 브랜드 로고까지!

포트폴리오백은 당장 구매하고 싶을 정도! 가죽의 질도 상당히 좋아보이고! 에이징과정이 아름다울 것만 같다.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니,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음,,, 하지만 봉합 부분에서 가방의 각각 모서리 부분이 각져있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사용하며, 모서리 부분이 가장 많은 마찰을 받을 터인데, 봉합한 모서리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 있다면, 마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조금 걱정?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브랜드와 제품!

 

 

 

드디어 마지막 MCM

 

사진.12) ㅡㅊㅡ(MCM)

 

 

 

지금 다시보니 괜츈하긴 한데,,, 이번 구매를 고려하면서 일부러 로고를 노출시키려고 하는 브랜드나, Mass Prestige 브랜드는 제외를 시켰다. 물론, MCM의 가격이 수많은 대중들이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MCM이나 루이까또즈는 요새 가방을 어떻게 만드나

궁금해서 공홈을 갔다가, 후다닥 실망하고 나와버렸다. 가방은 만족스러웠다. 유명 브랜드에서 낼 수 있는 다양한 셀렉션과 모모 연예인들의

착용이후로 유명해진 백팩의 선택 폭도 늘어났고. 실망한 것은 홈페이지 텍스트다.

물론 밑의 한글과 위의 한글 메뉴가 담고 있는 내용들은 다르나, 좀 더 통일성을 줬으면 했다. 나름, 독일에서 시작한 브랜드지만, 대한민국의

성주인터내셔널이 인수를 하여, 마음속으로 응원하던 브랜드인데, 대형 자본 치고는 안타까운 텍스트 스타일이지 않나 싶다.

물론, 바탕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각각의 텍스트 스타일은 쓰여야 할 곳이 있고, 어울리는 곳이 있기 마련.

 

 

표.7) 종합한 거름종이

 

거름종이

Steve Mono

블마싯

Luccica

캠브리지

Satchel

Bybyo

MCM

가죽품질

9

7

8

7

6

8

 

디자인

10

6

8

8

6

10

 

내구성

7

6

5

5

5

8

 

희소성

8

7

7

7

7

7

 

활용도

6

4

6

8

7

5

 

브랜드

7

8

10

7

6

7

 

그 외

2

2

+2-2=0

 

-2

 

 

총 점

49/60

40/60

44/60

42/60

35/60

43/60

! 실망이야!

 

 

 

 

 

 

 

 

Pre_Judice  

 후....... 멀리 달려왔다.  음, 총점은 "단언컨대 스티브 모노는 가장 완벽한 가방입니다.".  

 

구매 후에 작성된 거름종이, 결국 구매 결정을 내린 후에 작성된 거름종이, 편견이 깃들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나의 선택에 합리화를 하기위해), 

사실, 눈치챘겠지만 위의 표에서 가격은 고려 사항에 들지 않았다. 비슷하게 생긴 가방으로만 평가를 내린 것이었기 때문에, 일단! 가격은 제외하였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사항에 넣게 된다면 큰 점수차로 나타난 스티브 모노는 루치카나 바이뵤에게 밀릴 듯하다. 

사실, 바이뵤나 루치카의 가격정도에 저런 가방을 구매할 수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다. 스티브 모노의 경우, 육십만원을 넘나드는 가격은 압박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스티브 모노는 구매를 고려할 때, 가격같은건 안보이는 그런 마법이........

가격을 고려하기엔 스티브 모노는 아름다운 그 놈이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자기합리화 수치가 최고치로 달한, 과거의 머릿속에서)!  

"그래, 난 이 가방을 십년 동안 쓸테야, 10년 동안 쓴다면 감가상각비를 따지면 육만원 밖에 안되잖아! 이왕 정들고 에이징과정을 흐뭇하게 바라보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가방을 사는게 낫지 않나, 자네?" 

라는 통장잔고를 고려하지 않은 구매를 해버렸다...ㄷㄷ 

고로,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루치카의 매니쉬 라인이나 바이뵤 

가격이 그닥 상관없다면, 우리 알흠다운 스티브 모노를 선택하자! (사실, 굉장히 사랑하며 잘 사용하고 있드랬다) 

 

 

 

빨리 스티브모노 구매후기를 올려야 할터인데,,,,ㄷㄷㄷㄷ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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