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의 천재교육 - 루스 실로

유태인의 천재교육 (2002)

책 소개

유태인의 천재교육 - 10점
루스 실로 지음, 배철웅 옮김/민예사


전 세계의 이름난 거의 모든 기업은 유태인이 세웠다. 페이스북을 세운 마크 주커버그, 통신사 AP, UPI, AFP, 로이터,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과 미국 영화 메이저 배급사 중 디즈니를 제외한 파라마운트, MGG 등 모두 유태인 창업회사이다. 그리고 화폐전쟁으로 유명한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 또한 대표적인 유태인 가문입니다. 이들이 이토록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커뮤니티의 영향력도 있겠지만 그들의 교육법에도 남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그것을 알 수 있다.

집에 있던 ‘유태인의 천재교육’ 책은 부모님이 아주 예전에 구입하신 책이었다. 책의 내지가 색이 바래다 못해 붉은 색을 띠고 있던 책이다. 이 책은 예전부터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아이를 교육하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독립적이며,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모든 부모들이 읽어두면 꼭 유용할 책이다. 당신의 교육법을 개선하라.



한줄평

한국인 부모는 학교를 다녀온 자녀에게 몇 점을 받았는지 묻는다고 한다. 유태인 부모는 오늘은 선생님에게 질문을 몇 개 했는지 물어본다고 한다.


목차

서문_유태인의 천재교육과 인생철학

|1부| 지혜로운 내 아이를 위하여

Lesson 1. 똑똑한 아이보다 개성 있는 아이로 키워라
Lesson 2. 공부할 때는 질문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라
Lesson 3. 무엇이든 머리를 써서 할 수 있도록 가르쳐라
Lesson 4. “지혜로운 사람은 못할 일이 없단다”
Lesson 5. “배움은 꿀처럼 달단다”
Lesson 6. “싫으면 하지 마. 대신, 할 때는 최선을 다하렴”
Lesson 7. “아버지는 우리 가정의 기둥이란다”
Lesson 8. 공부습관은 ‘흉내 내기’에서 시작된다
Lesson 9. 배움을 함부로 중단하면 20년 공든 탑도 무너진다
Lesson 10.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관념은 사실만 말하라
Lesson 11. ‘하느님’에 대해 생각하면 추상적 사고력이 향상된다
Lesson 12. 때로는 어머니의 과보호도 필요하다
Lesson 13. 형제간에 비교하지 마라
Lesson 14. 언어습득능력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가르쳐라
Lesson 15. 이야기의 교훈을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Lesson 16. 장난감을 고를 때도 교육효과를 고려하라
Lesson 17. 아이가 잠들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어라



|2부| 가슴이 따뜻한 내 아이를 위하여

Lesson 18. 아이를 오른손으로 벌주면 왼손으로 안아줘라
Lesson 19.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게 하라
Lesson 20. 어른과 아이의 영역을 구분해주어라
Lesson 21. 어릴 때는 충분히 놀게 하라
Lesson 22. 타인에게 가정교육을 간섭받지 마라
Lesson 23. 이름의 의미와 가치를 가르쳐라
Lesson 24. 아버지의 휴일은 아이를 위한 시간이다
Lesson 25. 대가족을 경험하게 하라
Lesson 26. “친구를 택할 때는 기준을 한 단계 높이렴”
Lesson 27. 아이의 친구가 부모의 친구는 아니다
Lesson 28. 한 살 전후의 아기와는 외출을 삼가라
Lesson 29. 친절의 의미를 아는 아이는 지혜롭다
Lesson 30. 자선을 통해 사회의 눈을 뜨게 하라
Lesson 31. 아이에게 선물 대신 돈을 주지 마라
Lesson 32. 먹을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Lesson 33. 성(性)에 대해서는 사실만 간결하게 가르친다
Lesson 34. 어릴 때부터 남녀의 역할을 구분해줘라
Lesson 35. 텔레비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부모 하기 나름이다
Lesson 36. 허황되고 비현실적인 것을 가르치지 마라



|3부| 정의로운 내 아이를 위하여

Lesson 37. 선악을 기준으로 꾸짖어라
Lesson 38. 최고의 벌은 부모의 침묵이다
Lesson 39. 야단칠 때 위협은 금물. 차라리 벌을 주거나 용서하라
Lesson 40. 매질을 주저하지 마라
Lesson 41. 정해진 일을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익히게 하라
Lesson 42. 식사시간에는 텔레비전을 꺼라
Lesson 43. 아이가 어릴 때는 외식에 데려가지 마라
Lesson 44. 첫돌이 될 때까지는 식탁에 함께 앉히지 마라
Lesson 45. 편식하지 않도록 가르쳐라
Lesson 46.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가르쳐라
Lesson 47. 저축하는 습관을 위해 용돈을 주라
Lesson 48.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해도 충실한 내면을 따르지 못한다
Lesson 49. 가정에서부터 소유의 구별을 가르쳐라
Lesson 50. 노인을 섬길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Lesson 51. 부모에게 받은 것은 자녀에게 물려줌으로써 보답하라
Lesson 52.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라
Lesson 53.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어라

부록_탈무드 & 유태 격언




출판사 책 소개

유태인 특유의 재능은 어디에서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반드시 유태인의 두뇌가 태어나면서부터 우수해서라고는 할 수 없다, 만일 민족에 따라 태어나면서부터 우수해서라고는 할 수 없다. 만일 민족에 따라 태어나면서부터 두뇌가 명석한 경우가 있다면 이 세계는 특별히 머리가 좋은 한 민족에게 지배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과 명화를 반복하는 인류의 역사가 바로 인종과 민족 사이에 유전학적 차이가 없음을 나타내는 좋은 증거일 덕이다.

유태 5천년의 세월은 거의 시련의 역사였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이스라엘이 건국되기까지 유태인은 오랜 세월 동안 조국을 갖지 못한 유랑민족이었다. 조국이 없으므로 부와 지위도 유태인을 지켜 주지는 못했다. 오로지 의지할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각자의 머리 속에 축척 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어린이 천재교육’이 야말로 유태인들의 우수성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 루스 실로

1937년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났다. 예루살렘대학 자연과학과 졸업을 하였다. 1958년 외교관인 마하엘 실로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뉴욕, 이스라엘, 도쿄에서 생화학과 교육학을 연구하다가 1963년 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주일 이스라엘 대사관의 문화홍보참사관이 된 남편을 따라 일본에 정착하면서 동양의 가정교육을 체험했다. 문화와 풍속이 전혀 다른 동양 사회에서 세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그녀는 이스라엘과 비슷한 교육열을 지닌 동양의 어머니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는다.

그러나 동시에 출세주의, 일류지상주의를 지향하는 부모의 그릇된 욕심에 의해 획일화된 교육방식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다. 유대인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지만 아이의 재능과 개성은 무시한 채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과 출세주의에 물들어 있는 이웃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동양의 이러한 자녀 교육이 자녀를 중심으로 한 유태인 교육 방법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에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참다운 교육이 무엇이고, 부모가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줘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아이들 중심의 유태인식 교육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한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이 책들을 통해 참다운 교육이 무엇인지를 똑같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여러 사례들을 비교해가며 친절하게 일러주고 있다. 이 외 다른 책으로는 유태인의 자녀교육, 유태인의 천재교육, 엄마의 힘 등 총 29종이다.




애벌레의 영국 유학일기 - 복영옥

애벌레의 영국 유학일기 (2005)

책 소개

애벌레의 영국유학일기 - 10점
복영옥 지음/어드북스(한솜)



나비가 되고픈 자신의 가족을 애벌레로 표현하여 결혼 후 15년 동안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자녀의 조기유학으로 인해 생활한 영국에서의 유학일기. 결국 폴리머스 대학교 심리학과의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는 아로마테라피스트 카타리나로 활동 중이다.


한줄평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영국에서 어떻게 잘 헤쳐나가며, 결국은 대학교 학사학위까지 취득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목차

PART 1 애벌레의 도전

애벌레의 추억
애벌레 허물 벗기 - 떨쳐 버리자
허물 벗은 애벌레의 첫걸음
애벌레 가족의 영국유학생활


PART 2 애벌레 날개 달기

고치 짓기 -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번데기 - 생활 속의 이야기
날개를 달다 - 관광여행기
알까기 - 사업시작


PART 3 행복한 나비

행복 하나 - 아로마테라피 공부하기
행복 둘 - 또 다른 배움
행복 더하기 - 덤으로 주어진 행복
발돋움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오늘 밤에 아무 일 없을까? 유령이라도 나오면 어쩌지? 도저히 잠을 잘 자신이 없었다.

아침에 이미 체크아웃하면서 싸들고 나왔던 짐을 도로 챙겨들고 다시 호텔로 향했다. 이런 집에 들어와 살 생각을 하니 너무나 무섭고, 불안하고, 애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
남편이 옆에 있다면 이렇게 무섭고 외롭지 않을 텐데… 내가 여기 왜 왔을까? 남의 나라가 이렇게 무섭게 내 앞에 다가올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했었다.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남편과 통화하면서 난 그 밤에 결국 애들이 보는 앞에서 엉엉 울고 말았다.


작가 소개 - 복영옥

1960 년 봄에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났다.
한양여자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결혼과 함께 직장생활을 접고 전업주부로 15년을 살았다.
나이 마흔살이 되던 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영국으로 떠나 아이들을 조기유학 시키는 동시에 본인은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해 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에서 인정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영국대체의학협회의 회원이 되었으며 플리머스 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 <라벤다와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인체의 인지, 실행능력에 미치는 심리학적, 생리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눈물이 나올 만큼 좋은 이야기 - 살림 편집부

눈물이 나올 만큼 좋은 이야기 (1997)

책 소개

눈물이 나올 만큼 좋은 이야기 - 10점
살림 편집부 엮음/살림


일본에서 일어났던 작지만 소중한 친절 관련 이야기를엮은 책. 할아버지의 굽은 손, 아주머니의 콧노래, 유쾌한 조깅 아저씨, 든든한 고등학생과 할머니, 떨어뜨린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심 어린 병문안 등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기술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이 책을 집어들기 보다는 화장실에서 무언가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에 놓여있던 ‘좋은 생각’ 의 느낌으로 읽으면 좋겠다.


한줄평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눈물이 나올 만큼의 이야기인지는 개인에 따라 다름


목차

제1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제2장 삶의 활력이 솟구치는 이야기
제3장 가슴이 찡한 이야기
제4장 마음이 넉넉해지는 이야기
제5장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이야기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자신이 솔선해서 ‘생각으로 일하는 시간’을 투자하는 직원을 최고로 꼽는다. 일하는 자체에 에너지와 시간을 쏟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일을 쉬고 있을 때나 무의식중에도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풀리지 않은 문제에 대해 끝까지 골몰하는 사람은 반드시 답을 내오게 되어 있다.

“사장을 포함해 직원은 고작 네 명. 아무것도 없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각자 생각했다. 실적도 없고, 지명도도 없었다. 특허나 신용 같은 것은 전무했다. 보여줄 제품도 없었고 카탈로그도 없었다. 회사 이름과 주소, 모터 개발을 한다는 전단지 한 장이 전부였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어야 남들보다 영업을 잘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프로가 되는 것이다. 카탈로그가 없어서, 특허가 없어서, 회사가 제대로 꼴을 갖추지 않아서 못한다는 사람은 나중에 그런 조건이 갖춰져도 못한다. 무엇이든 ‘지금 현재 상태에서 해낸다’는 생각으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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