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쇼퍼홀릭 배낭으로 유럽을 쇼핑하다

저자
채건호 지음
출판사
고즈윈 | 2008-05-3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럭셔리 마니아, 빈티지 애호가인 어느 쇼퍼홀릭의 유럽 쇼핑 에세...
가격비교

 

 

 

 

PreJudice 유럽에서 생활했었던 패션을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 유럽 각 국의 벼룩시장, 뒷골목, 빈티지 숍등 그곳에 살아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 하지만 2008년 발행이라는 것이 함정. 저자의 네이버 블로그도 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년간 유럽에서 천 여 곳의 숍을 가고, 백명의 사람을 만나고, 오십 벌의 셔츠, 열 벌의 재킷, 열 벌의 바지, 다섯 켤레의 신발, 다섯 개의 가방, 다섯 개의 선글라스를 사고, 수많은 액세서리를 구입했다. 그리고 한 번의 강도를 만났다. 내가 가진 이야기는 몇 개일까?"

노팅힐의 벼룩시장,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프랑스-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파리 튈르리 거리(Tuileries)>

Cf. 바스티유(혁명의 핏자국이 서린). 마레 지구(마레는 게이가 많으니 조심토록). 생 폴(St. Paul. 파리 신진 디자이너의 시작)

마레: www.parislemarais.com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근처 (I'Opera Garnier) 파리 최대의 백화점 라파예트(Lafayette)와 프랭탕(Printemps)

 라파예트

 프렝탕

 40, boulevard Haussmann 75009 Paris

 64, boulevard Haussemann 75009 Paris

 메트로 7,9 Chaussee d'Antin, RER A선 Auber

 메트로 3,9 Havre-Caumartin, RER A선 Auber

 월-토 09:30 ~ 19:30 (목 21:00까지) 일요일 휴무

 월-토 09:35 ~ 19:00 (목요일 22:00까지) 일요일 휴무

 www.lgalerieslafayette.com

 www.departmentstoreparis.printemps.com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뒤쪽. 화려한 인테리어

 라파예트에 비해 고급 디자이너 매장 다수, 최범석

 당일 구매 금액 175.01유로 이상일시 12% 면세

 홈페이지 여행자용 10% 할인 쿠폰. 175유로 이상시 면세

대부분의 상품이 정상가의 50퍼센트!

-한국처럼 브랜드 하나만을 보고 사는 일은 절대 없다. 파리지앵들이 원하는 것은 핫한 디자이너의 독보적인 옷. 나만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나만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을 선호. (스텔라 맥카트니, 드리스 반 노트, 트로바타, 마틴 마르지엘라)

-그들의 원칙. '쇼핑은 세일 기간에 한다' 일 년에 두 번 있는 정기세일을 기다리며, 한 주 전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매장을 둘러보며 사이즈와 재고, 매장에서의 위치를 미리 파악.

바겐세일(SOLDES)-6월의 끝무렵 부터 시작

유럽의 세일은 한국과 달리 '엄격한 규정 아래' '일 년에 두 번' 이루어 진다. 여름과 겨울 시즌이 끝날 무렵 시작.

여름 세일의 경우 6월 말 ~ 7월 중순, 겨울 세일은 12월 말 ~ 1월 말

후반으로 갈 수록 세일 폭이 점차 커져 예상치 못한 가격대의 제품!

 

-In St. Paul의 남성 셔츠 전문 편집매장, 테일러 수트 전문점, 중고 빈티지 숍 등-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미우미우(Miu Miu), 폴 스미스(Paul Smith)


-2월 9월의 파리 패션위크

-6월 파리 게이 퍼레이드

 

<파리 몽테뉴 거리>

Dior Paris Montaigne

30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33 (0)1 40 73 73 73 월-토 10:00 ~ 19:00

명품 혹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플래그쉽 스토어 즐비.

디올의 옷. 아름답고 로맨틱한 공주의 옷장을 이루었다. 입 생 로랑은 21살의 나이로 수제자.

<꽃의 마을 앙토니> Antony. 파리의 중심 시테 Cite섬에서 RER을 타고 남쪽으로 20여분. 민박 존재.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마을 광장은 시장을 바뀐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엔 역 근처 광장의 재래시장. 가구도!

 


   

<생제르멩 데프레> St. Germain des Pres

사르트르와 보봐르가 글을 쓰곤 했던, 카페 드 플로르 (Cafe de Flore)

영화 '비포선셋'의 촬영지. 노트르담 성당 앞의 셰익스피어&컴퍼니 (Shakespeare & Company)

Shakespeare & Company

37 rue de la bucherie 75005 Paris

+33 (0)1 43 26 96 50

노트르담 성당 남쪽의 센 강변을 따라 생미셀 역 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왼편에 위치. 대부분의 책은 10유로 안팎.

 

<여행 중 유의할 점, 소매치기 대처법>

  • 지나친 여행객 복장은 소매치기를 유혹한다.
  • 지갑은 안주머니에 넣는다.
  • 지갑과 여권은 따로 보관한다.
  • 자신은 자신이 지킨다.

 

영국-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런던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전통과 현대의 인테리어가 녹아 있는 폴 스미스 본점 위치. 런던의 젊은층이 모이는 곳.

 

폴 스미스 본점

44 floral street, covent garden, London WC2

 

폴 스미스 할인매장

23 avery row, London W1X 9BH

Black OUt II 

The Natural Shoe Store 

Urban Outfitters 

51 endell street, covent garden, London WC2H 9AJ 

21 neal street, covent garden, London WC2H 9PU 

 42-56 earlham street, 7 dials warehouse, London WC2

 +44 (0)20 7240 5006

 +44 (0)20 7836 5254

 +44 (0)20 7759 6391

 www.blackout2.com

 자연을 소재로 한 가죽 신발 전문점

 www.urbanoutfitters.com

 빈티지 원피스. 30파운드부터

 핫 아이템! 20~100파운드

 미국 어반 아웃피터스의 런던 매장. 다양한 브랜드의 옷.

 

"Keep Burbuerry, British!"

'영국이 낳은 것은 의회 민주주의와 스카치 위스키, 그리고 버버리 코트'라는 말이 있다. -by. Thomas Burberry(버버리 창립자) 1856 영국 햄프셔 지방의 첫 가게. 1914년 1차 세계 대전 군인들의 방우 외투로 개발. 노바체크.

시내 외곽에 있는 버버리 공장. 런던의 중심 피카딜리 서커스 (Piccadilly Circus)에서 38번 버스 타고 30분이면 도착. 공장에서 출고하고 남은 이월 제품을 파는 아웃렛 매장 존재.

 

런던 버버리 공장 Burberry Factory

29-53 chatham place, hackney, London E9 6LP

+44 (0)20 8985 3344

월-금 11:00 ~ 18:00, 토 09:00 ~ 15:30, 일 11:00 ~ 17:00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38번 버스 탑승 후 Hackney Central 하차

 

<런던 브루턴 플레이스 (Bruton Place 1-9> 럭셔리 브랜드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근처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마틴 마르지엘라의 샵.

기하학적으로 잘려 나가거나 안과 겉을 구분할 수 없는 옷들. 화려한 무늬나 색깔이 아닌 무채색으로 구성된 마틴 마르지엘라의 컬렉션. (둘 다 해체주의에 기반)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 입생 로랑

Maison Martin Margiela, London

Vivienne Westwood

World's End

1-9 bruton place, London W1 J6NE

44 conduit street, London W1S 2YL

430 kings road, London SW10 0LJ 

 +44 (0)20 7629 2682

+44 (0)20 7439 1109

+44 (0)20 7352 6551  

www.maisonmartinmargiela.com

www.viviennewestwood.com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첫 런던 매장. 

 


<런던 나이츠 브리지 (Knightsbridge) 상류층>의 해로즈 백화점

해로즈의 화장실. 서른 평이 넘어보이는 화장실. 황금빛 대리석으로 장식.  턱시도를 입은 노년의 신사가 손을 씻은 고객들에게 타월을 건네고, 한 방울의 물이라도 바닥에 튀는 순간 조용히 물기를 닦아 냈다. 문을 나서기 전 스무가지가 넘는 향수 중 손님의 취향에 맞는 향수를 뿌려 주는 섬세함까지.

 

<다른 국가의 뒤지는 백화점>

뉴욕 맨해튼 메이시스 Macy's

캘리포니아 니만 마커스 Neiman Marcus

파리 프랭탕

Harrods 

Liberty 

 87-135 brompton raod, knightsbridge London, SW1X 7XL

great marlborough street, London W1B 5AH

+44 (0)20 7730 1234

+44 (0)20 7734 1234

www.harrods.com

www.liberty.co.uk

Knightsbridge역은 해롯의 정문과 연결

1875년 설립. 가장 전통적인 느낌 간직. 알프스 산장풍

지금은 복장에 대한 규율은 없음.

고급 자체 라벨 상품. 럭셔리 빈티지. 오이스터 바

 

<런던 옥스포드&리젠트 (Oxford&Regent)>

Top Shop 

Browns 

Dover Street Market 

Reiss 

Criminal 

36-38 great castle, oxford circus, London W1W 8LG 

24-27 south molton street, London W1K 5RD 

17-18 dover street, London W1S 4LT 

172 regent street, London W1B 5TH 

21 fouberts place, London W1F 7QE 

+44 (0)20 7636 7700

+44 (0)20 7514 0000 

+44 (0)20 7518 0680 

+44 (0)20 7439 4907 

+44 (0)20 7494 3813 

www.toxshop.co.uk

www.brownsfashion.com

www.doverstreetmarket.com 

www.reiss.co.uk 

 

 영국의 SPA브랜드?

파리에는 콜레트, 밀라노에는 10코르소 코모, 런던에는 브라운! 

꼼데가르송에서 런던 시내에 오픈한 5층 규모

대중 브랜드와 명품의 중간단계인 브리지 패션 지향 

카나비 스트리트(Carnaby street)

 저렴한 가격!

Browns labels for less 저렴!

명품 브랜드가 아닌, 신진 디자이너의 옷들! 개성있는 인테리어

20후반~30대 직장인 에게 인기 

펑크 브랜드 숍 티셔츠 10~15파운드, 청바지 25~40파운드

 



벨기에 앤트워프 -

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앤트워프 식스.

앤 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마리나 이(Marina Yee),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발터 반 바이렌돈크(Walter Van Beirendonck), 더크 반 세인(Dirk Van Saene), 더크 비켐버그(Dirk Bikkembergs).

1980년대부터 화두. 

 

벨기에 앤트워프 내셔널 스트리트(National Street) - 브뤼셀보다는 앤트워프가 쇼핑 장소로는 더 적합~!

앤트워프 중앙역을 기준으로 구시가 광장까지의 쇼핑거리인 메이어 Meir거리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

 

National Street에선 진정한 앤트워프

앤트워프 왕립학교의 패션 박물관 MOMU(Mode Museum), 건너편엔 드리스 반 노튼의 플래그쉽 스토어

 

+베로니크 브란퀴노(Veronique Branquinho)

1977년 파리컬렉션 데뷔. 2년 후 파리 최고 편집매장 콜레트(Collette)에 전시시작.

+하모니(Harmony)

신진 디자이너의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멀티 브랜드숍(cf.Veronique De Nijs.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전업)

Lila Grace 

Veronique Branquinho 

Veronique De Nijs 

Harmony 

nationalestraat 83 2000 Antwerp

nationalestraat 73 2000 Antwerp

인터레어 디자이너 출신. 앤트워프 왕립학교 출신.

nationalestraat 108 2000 Antwerp

 +32 (0)3 289 00 09

 +32 (0)3 233 66 16

 

+32 (0)3 232 59 01

 www.lilagraceanwtwerp.com

www.veroniquebranquinho.com

www.veroniquedenijs.be

 

앤트워프 가장 주목받는 여성 편집 매장

앤트워프 왕립학교 출신. 강렬한 커팅과 실루엣

블랙, 화이트, 레드 기본

코트 250~400유로, 셔츠 100유로

여성 편집매장. 20~30대 타겟. 매장에 카페가 마련. 여행객 특별할인

 

Louis 

Liu*Jo

Alamode

Star 69 talent shop

lomardenstraat 2 2000 Antwerp

nationalestraat 35 2000 Antwerp

nationalestraat 23-27 2000 Antwerp

kammenstraat 55 2000 Antwerp

+32 (0)3 232 98 72

+32 (0)3 203 00 10

+32 (0)3 232 29 39

+32 (0)3 227 11 75

럭셔리 편집매장.

이태리 브랜드 리우조의 편집매장

럭셔리 편집매장

www.star69.be

앤트워프 6인의 컬렉션

여성 정장 및 캐쥬얼 의류.니트류 80유로부터

23번지 아울렛 매장 기존상품 50% 할인

80년대 펑크 샵. 캐릭터 티셔츠, 화려한 의상. 티셔츠 10~20유로

 

Jutka & Riska Vintage 

Sussies

nationalestraat 87 2000 Antwerp

oude koornmarkt 69 2000 Antwerp

+32 (0)3 203 04 97

+32 (0)3 608 63 51

www.jutkariska.com

www.sussies.eu

빈티지 악세사리 5~20유로, 빈티지가방 10유로부터

빈티지 샵.

유스호스텔은 가격이 민박보다 대체로 저렴. 시내 중심에 위치 통금이 없다. 불편한 샤워 시설. 늦게까지 파티를 하는 문화 등은 감수할 것.

B&B연합 홈페이지. 마부하이(Mabuhay) 1인실 35유로

draakstraat 32, B-201 Antwerp

www.mabuhay.be

+32 (0)3 290 88 15

앤트워프의 베르헴(Berchem)역. 역에서 5분 거리의 숙소

 

PreJudice 책의 내용이 여행, 쇼핑 정보이고 주소와 여타 정보를 전달하려 하니, 양이 많아져서 스압주의. 두 편으로 나눠 포스팅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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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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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 한국의 또 하나의 샐러리맨 신화. 미래에셋 창업자 박현주. 샐러리맨에서 그룹을 만들기까지.

현재 미래에셋그룹 산하엔 이러이러한 기업들이 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을 필두로, 투자자문, 증권, 생명과 해외 지사인 (홍콩, 인도, 싱가포르, 런던 자산운용)

 

 사진.1) 패러다임의 변화(Paradiagm Shift)

 

박현주 미래를 창조하다,박현주 미래를 창조하다 홍찬선,미래에셋,미래에셋그룹,금융시장,금융시장 변화,북리뷰,박현주 미래를 창조하다 북리뷰

매는 조는 듯 앉아 있고, 호랑이는 앓는 듯 걷는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들                

돌궐 명장 돈유쿠크 曰: '성을 쌓고 사는 민족은 멸망하지만 끊임없이 이동하는 민족은 살아남을 수 있다.' 

개인 연금의 종류

  • 확정 급여형(DB): 퇴직금 수준을 노사 사전 약정, 적립금 운영 주체는 회사. 성과 상관없이 급여 고정

  • 확정 기여형(DC): 기업의 부담 수준 사전 확정, 운영 성과에 따라 퇴직금 변동. 적립금 운영 주체 근로자, 운용결과 근로자 책임

  • 개인 퇴직 계좌(IRA): 근로자가 직접 선택. 결과에 따라 향후 퇴직금 변동

 

박현주 회장이 주목했었던 기업

신세계, 대한전선, LG상사, 동아제약, 동양제철 화학, 대우자동차 판매 (세종캐피탈의 김형진 회장)

 

백선엽 장군의 누님-백할머니(1995 작고) 우풍상호 신용금고 회장의 모친

캐스팅 보트: 찬반 수가 비슷할 때,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의 의결권

그림자 투표(Shadow Voting): 의결권을 찬반 비율대로 행사하는 것

(대한민국의 국민연금은 그림자 투표로 일관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터, 가끔씩? 언론에 등장하여 다수의 찬성아래 반대를 행사했다던 국민연금의 행동이 기사화된다. 앞으로는 이런 거대한 공적?기관들의 의결권 행사가 주목받을 것이며, 이미 이런 연유로 생긴 펀드도 있다.

참고: 장하성 펀드.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선 주장. 네덜란드 펀드또한.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대중적이지 않다. )

 


   

펀드의 총보수 TER

(펀드를 선택할 때는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등을 잘 살펴보자. 최근, 판매보수가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펀드의 구성 기업들을 살펴보고 오자. 솔직하게 말해서, '거기서 거기~'. 본인의 펀드 투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부터 생각해보자.)

Hubris: 과거의 성공 경험이 미래의 실패 원인으로 작용

(참고: 짐 콜린스-How Mighty Falls)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현주재단- 글로벌 투자 전문가 장학생 제도. 2006년부터 시작하였으며,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이다. 연간 100명을 지원하며, 등록금,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한다.

(장학금을 주는 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이미 학교나 다른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현주재단에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줄어들기도 하니 유의하자.)

 

'부패는 권력의 생명을 단축시킨다.'

{참고: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부패인식지수CPI(Corruption Perception Index)}

대한민국의 부패지수는 그 경제의 규모를 감안하였을 때, 상당히 부패한 모습을 보인다.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저자가 독서에 대해 언급한>

-카네기 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견리사의: 눈앞의 이익을 보면 대의를 생각하라 (논어 中)

박현주-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마키아벨리. 키신저. 케네디의 자서전

앨빈 토플러-제3의 물결

미셸*로버트 루트번스타인-생각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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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기술

저자
도널드 트럼프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4-11-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미국 부동산의 왕 도널드 트럼프. '부동산업의 제왕', '최고의...
가격비교

도널드 트럼프 자서전,donald trump book,the art of deal,

 

PreJudice 어릴 때 그의 뉴스를 티비에서 볼 때면, '트럼프 카드'말고는 다른 것은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을 들을때면, '거래'와 '부동산'을 떠올린다. 그의 성공이 오롯이 자신만의 노력으로 이루지지는 않았다. 그의 부친이, 지역에서 많은 주택을 지었던 건설업자였고 부친에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를 평가절하하기엔 그의 성공은 벅차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들         

-어느 누구도 온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없다. 그들을 몇 가지 흠으로 지레 판단하고 멀리하지 마라.

(인맥을 쌓거나, 동업자를 구하는데 있어서 많은 제약을 두지 말라)

-무슨 일이든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주위의 조언을 구하라. 결정을 내리고 난 뒤에 그 결정을 확신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지 마라.

-인생의 귀한 인연은 여럿이 될 수 없는 법이다.

-전도 유망한 남자를 사귀고 있는 여자에게 한 마디. 여자가 갈대라면 남자는 메뚜기다. 갈대가 흔들리면, 메뚜기는 뛰어버린다. 아직 자신의 남자가 근사한 무엇을 일구어내기 이전이라도 절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흔들리는 갈대에 꼭 붙어있을 만큼 힌센 메뚜기는 없다.

-재정에 대한 신간들은 그 이야기가 같더라도 빠짐없이 찾아 읽는다.

(항상 '돈'에 대한 안테나를 켜고 있어라.)

-돈 버는 이야기로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쓴 책을 경계하며, 많은 돈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겸손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문제는 돈이 아니다. 문제는 기회를 볼 줄 아는 눈과 그것을 잡을 용기를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독일 총리만 4번째 유럽의 힐러리라 불리는 그녀 앙겔라 메르켈에 대해 알고 싶다면 [북리뷰] 앙겔라 메르켈 - 게르트 랑구트 (2005)

 



연간 수입 20 만 파운드, 연간 지출 19.196 만 파운드, 결과는 행복

연간 수입 20 만 파운드, 연간 지출 20만 파운드, 결과는 불행

 

트럼프가 생각하는 <부자지수란?>

동년배의 평균 순자산 규모 = 기준 값 = 총 소득 * 근무 연한 / 3

예를 들면,

27세 부터 직장을 가지고, 현재 30세 일 경우, 연봉이 200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자산은 전세 3,500만인 원룸 (대출 1000만을 끼고 샀다.)

기준 값 = 2000만원 * 3년 / 3 = 2000만원 (기준값의 연봉은 또래의 평균 연봉으로 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

순자산 = 3500만원(전세금) - 1000만원(대출금) = 2500만원 - 기준값 대비 1.25배!

'성공자의 과거는 참혹할수록 아름답다'

 


   

<재클린 케네디와 재혼한 세계적 부호 선박왕 오나시스>

부두 노동자 시절, 주급으로 고급 레스토랑을 이용

(그 이유는, 자신이 꿈꾸는 위치에 언젠가 오르고 말리라는 자신의 열정을 가다듬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으론, 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종류의 투자 정보를 엿들었다는 설도 있다.)

고려시대- 자모성식법 (자=이자, 모=원금) 이자가 원금보다 커지게 놔둬서는 안된다!

'이것 좀 봐, 이렇게 살면서 꿈 같은 걸 꾸면 안되는 거야. 그건 자기를 기만하고 고문하는 일이야.'- 어빈 윌시 트레인스포팅 中

-미리 보상받을 수 잇는 최저금리와 액수, 기간을 알아두자

(투자에 있어서 레버리지란 독이 될 수도 있지만, '필수'일 때가 있다.)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미리 돈을 확보해두자

-지나치고 무리한 요구로 거래를 깨뜨리지 마라

-마음속에 가졌던 가격을 제시하지마라

만일 파산하고 싶다면, 대출 받은 돈으로 소비재를 구입하면 된다. 그렇다면 대출이 가지고 있는 모든 단점을 떠안게 된다.

(많은 한국의 가계대출이 생계형 대출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가계 대출의 위험을 우리는 잘 인지하고 있는가?)

<대출을 할 때?>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은행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귀찮고 까다롭다고 해서 고금리를 이용하지 말 것.

대출금은 최악의 경우 일시불로 원금 상환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야한다.

<바빌론 최고의 부자> 자신의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 결국에는 자신을 팔아 노예가 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오늘날에는 눈에 드러나지 않도록 교모한 모습으로 계급이 만들어 진다. 그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그들 스스로가 노예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주인이 제안한 가격은 이후 협상에서 최대값의 기준으로 작용해야 한다. 더 이상의 가격은 없다고 생각하라. 마찬가지로 구매자가 먼저 가격을 제안한다면, 그 가겨은 최소값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피차 사랑의 빚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우리었느니라. (로마서 13:8)

-아담 스미스 曰: 젊은이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성공에 대해 성급한 기대감을 갖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할 때, 공익을 위해 봉사할때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남을 도우려 애쓰지 말라. 남을 해치지 않도록 애쓰라. - 반 유토피아주의자의 금억

그에겐 '아, 피곤해'라는 말은 '아, 행복해'라는 말과 동의어라고 한다.

"꿈과 목표는 마치 환각제와 같아서 피로를 모르게 했다, 라기보다는 피로를 일으키지 않았다." 

 Homo Consumer의 시대!

비영리단체에 기부, 명예직 차지, 고정적 급여? 자녀에게 유산?

(어떤 것이 당신을 일하게 만드는가?)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저자가 독서에

대해 언급한         

요코다 하마오가 말한 될 성 부른 부자와 안 성 부른 부자? ㅋㅋㅋ

대출 보증 부탁(500만원 이하는 OK, 그 이상은 NO!) 

 이가 지저분하다

클래식을 즐긴다(유행에 둔하다)

 캔커피를 즐겨마신다

베냇저고리, 아기수첩, 성적표를 간직한다

 200ml우유를 산다

서점서 아래쪽에 놓인 책을 산다

 카드를 항상 휴대한다

집단 경기보다는 개인 스포츠를 좋아한다

 휴일에 자동차나 열심히 닦는다

 

 종합계좌의 마이너스 잔고에 신경쓰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계속 켜놓는다

 

 통장과 도장을 같은 곳에 둔다

-더글라스 러시코프 曰: 하지만 이 모든 예들은 사회적 프로그래밍이 결여된 결과가 아니라 실패한 사회적 프로그래밍의 소산이다 (Playing the Future 中)

-톨스토이 曰: 그 때까지 내가 서 있던 발판이 무너져, 내가 디딜 곳이 없어져버렸다고 나는 느꼈다. 오직 그것만을 믿고 살던 내가 이미 사라졌으며, 내가 믿을 만한 것은 완전히 없어져버렸다.

-장 도르메송 曰: 시간은 균일하지 않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부분은 어마어마해서, 이를테면 무한하거나 혹은 한정할 수 없다. 과거와 미래가 그것이다.

세번째는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하다. (거의 모든 것에 관한 거의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中)

(현재가 세번째이다. 우리는 현재를 가장 값지게 보내야 한다.)

 

-파스칼 曰: 참된 선을 추구하다가 괴로움에 지쳐버림은 좋은 일이다. 결국은 구주에게 구원을 바라게 될 터이므로. (팡세 中) 


 독일 총리만 4번째 유럽의 힐러리라 불리는 그녀 앙겔라 메르켈에 대해 알고 싶다면 [북리뷰] 앙겔라 메르켈 - 게르트 랑구트 (2005)


Robert L. Stvenson - 호리병 속의 정령 (스무살 무렵, 지킬 앤 하이드와 함께 읽었었던 소설)

로라 슐레징어- 남자가 인생을 망치는 열 가지 방법

Charles Handy- Hungry Spirit (Proper Selfishness)

태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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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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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저자
조상훈 지음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2003-10-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30페이지 미만의 간단한 형광 밑줄 외엔 낙서없는 상급 / 반양...
가격비교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북리뷰,도서추천

 

PreJudice 인터넷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 또한, 신권을 구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투자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술. '800만원으로 14억을 만든 30대 청년의 한국에서 부자되는 법'이라는 자극적인 제목.

 

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컨트롤의 착각: 실제로 내가 컨트롤하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피터 린치 _ 절대로 집을 사기 전에는 주식 거래를 하지 마라.

집중하라! 주식은 회사를 사는 것이다!


   

(워렌 버핏과 여느 가치 투자자라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주식'이란 회사의 조각을 사는 것이다.)

국민은행 연구소 - 주택시장 위험 요인 진단. 무시하지 말고, 비판적으로 읽으라!

(국민은행이 정말로 '국민은행'이던 시절을 겪은 저자의 말말말!)

초심자의 경우, 개인 재정에서 '자산'은 보유하는 동안 추가 수입이 생겨나야 한다.

(주변의 가장 쉬운 예를 든다면, 자동차가 되겠다. 그래 뭐, 본인이 영업을 한다면 굳이 자동차가 추가 수입을 낳는다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자동차는 분명히 세금과 보험금을 나가게 만든다. 설령, 당신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을때도)

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 10점
조상훈 지음/매일경제신문사

 

<아파트 선택시 고려할>

-지역적 요인

  • 택지 지구로 개발된 지역이 좋다
  •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좋다
  • 자연과 가까운 지역이 좋다
  • 중산층이 선호하는 지역이 좋다
  • 교통 편의 시설 중요!

-개별적 요인

  • 신축이 좋다
  • 지상주차면적이 넓어야 좋다
  • 녹지 공간이 충분해야 좋다
  • 분양이라면 시행사가 든든한지 살펴보자
  • 동간 거리가 넓어야 한다
  • 건실한 시공업체인지 확인한다
  • 층과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 부실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라
  • 내부 구조도 집값에 영향을 준다

 

-아파트는 분양가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는 동의할 수 없다.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매사에 후퇴계획을 세워라!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라! (투자금 회수를 위한 계획이 함께 서 있어야 한다.)

 


<평범함의 비밀>

평범함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돈 때문에 내 자존심을 죽여야 하는 삶이다.

평범함이란 돈 때문에 자녀의 꿈을 빼앗아야 하는 삶이다.

평범한이란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다퉈야 하고 그들을 가슴 아프게 만드는 삶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를 포기하라. 쉽지는 않겠지만, 체면이나 과거의 모습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외로움에 익숙해져라. 더 이상 그 분들이 내 하소연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제는 정말 혼자다.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또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저자가 독서에 대해 언급한>

-김동길 교수 曰: 1000권의 책을 읽는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으니,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보게 된다.'

-이원희 曰: 내가 실력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는 빨리 일어서는 것이 핵심이다.(포커기술 中)

(내가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 아닐까?)

-두 번 읽지 않을 책은 한 번 볼 가치도 없다.

-빌려주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절대!

-친구에게 빌려서 돌려주지 않는다.(응?)

-도움이 되는 책은 표시를 해뒀다 한가할 때 읽는다.

 

-알베르 카뮈 曰: 자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마치 멜로 드라마에서처럼 고백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서 패배했다는 것, 혹은 인생을 이해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시지프스의 신화 中)

마광수-즐거운 사랑

장정일-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랜드 사람들

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가 책에서 언급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려 한다.

 

미국의 지독한 가뭄                   

가뭄이 있었다. 그곳에선, 모두가 비가 내리기만을 바라며 기도를 위해 교회로 향하고 있었다. 햇볕이 매섭게 내리쬐고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들 중 한 꼬마가 땀범벅으로 함께 하고 있었다. 그 꼬마느 왜 그랬을까?

하나님께 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러 가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바란다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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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성공 스토리

저자
코바돈가 오셔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05-0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자라의 탄생은 혁명(Revolution)이자 패션 산업의 진화...
가격비교

PreJudice 2008년 대한민국에서 첫 SPA 브랜드의 진출을 알렸던 유니클로에 이은 글로벌 SPA브랜드들의 진출과 한국 기업들의 뒤늦은 반격으로 불이 붙은 SPA시장. 최근 패션업계에서 거의 모든 성장률을 빨아 들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SPA브랜드. 그들중에서도, 글로벌 1위 SPA 브랜드라고 불리우는 자라에 대해 읽어보았다.

자라 성공스토리 다양성과 스피드로 세계를 제패한- 코바돈가 오셔 지음, 더난 출판

사진.1) 자라 성공스토리

 

 

사진.2) 자라 공홈 이미지

 

 

인디텍스와 자라         

일단, 글쓴이인 코바돈가 오셔는 2001년 설립된 ISEM Fashion Business School의 총장이다.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 회장 오르테가와 인터뷰를 하며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고, 그 때문에 이 책에 다른 책들이 담고 있지 못한 내용들까지도 담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대중적 노출을 꺼리는 아만시오 오르테가와의 개인 인터뷰를 많이 행할 수 있었던 것 또한 그런 오랜 친분때문이 아닐까 한다.

현재 인디텍스는 42개의 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직접 소재를 생산하고, 염색 및 프린트 작업은 물론이고, 패턴을 뜨고 제품을 직접 유통하기까지한다. SPA브랜드 대부분이 빠른 제품공급을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이는 강력한 '수직계열화'에 있다. 자라가 그러한 것처럼.

인디텍스사는 그 과정중 일부 단계에서 지역 여성 근로자 6천여명을 여전히 고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하지만 자라의 강점은 지역사회의 고용에 기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성장의 이유에는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있다. 그저 싸기만 하다고 패션 소비자들이 그에 반응할 리가 없지 않은가?

 

사진.3) 인디텍스 건물

 

실제로, 자라 내부에는 40명의 '개인' 부서가 있는데, 그들은 뉴욕의 클럽이나 파리의 마레지구, 스페인의 바와 패션걸에서 활동하며 '패션피플'들의 How to Wear를 관찰하는 듯 하다. 자라에서는 이 디자인 평가 과정을 목표 계층을 겨냥한 시장성 테스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관찰을 바탕으로 매주 전체 제품의 40%가 바뀌는데, 이는 사흘마다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라'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75년에 라 코루냐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수직적 통합 절차를 도입한 것이 계기.

금융위기 이후와 그 전을 보면, 자라가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태국과 싱가포르, 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 법적인 문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중국의 경우, 자라에게 있어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하지만, 상해, 베이징, 홍콩의 소비자만 구매력이 충분하다. 중국은 동쪽 해안가에 매년 천만명 이상이 중산층이 되어 자라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있고, 아랍 국가의 경우, 전체에 많은 매장이 있지만, 문화적 복잡성 때문에 모두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덧붙이자면, 인디텍스스페인 주식시장인 IBEX에 상장된 기업 중 최초로 윤리경영위원회에 가입한 회사이다.

연관검색어: UNGC(United Global Compact), 국제 섬유 의류 및 가죽 노동자 연합(International Textile Garments and Leather Workers Federation)

사진.4) 인디텍스 산하의 자회사들

 

 

자라의 생산방식         

업체 관리자에 따르면, 가격결정을 포함한 전체 생산, 유통과정에서 중개상을 배제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원자재를 구매하는 것,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쓰지만, 옷 자체의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순이익이 매우 적은 구조라고 한다. 옛 말에 있지 않은가? 다다익선이라고. (근데 어떻게 오르테가는 스페인에서 최고부호냐?)

생산량의 결정에 대한 점도 눈여겨 볼만한데, 일반적으로 시즌 전 컬렉션의 25%만 생산한다고 한다. 재고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마음에 들지 못하는 리스크를 피함으로써 전통적으로 재고 리스크가 큰 패션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매장으로의 완벽한 유통을 위해, 물류센터에서 매장의 재고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자체 규정에 따라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거의 모든 제품들은 트럭으로 운반하고, 미국, 라틴 아메리카만 항공으로 운송한다. 아시아의 경우 배로 운송하기 때문에 날짜를 맞추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다고 한다.

연관검색어: SMT(Store Management Terminal)

사진.5) 인디텍스 간판 기업. 자라

 

4주만에 한 컬렉션 전체를 완성 가능한 자라. 시장이 제품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2주만에 모든 컬렉션을 엎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니 어찌! 많이 팔리지 않겠는가?

수직 통합 계열이 가장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산업 중 하나가 의류 제조 산업인데, 그는 17세 부터, 셔츠가게, 재봉공장등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계열사안의 의류제조 공정들을 직접 눈으로 봐오며 어떤 구조가 가장 경쟁력이 있었는지 머리로 자동학습했을 듯하다. 인디텍스의 수직 통합 계열자본과 노동 집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텍스 초창기, 자체 공장과 스페인, 포루투갈의 협력 업체를 통하여 컬렉션의 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고, 물리적 거리가 먼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지역은 엄격한 지침아래 아웃소싱을 하였다.

인디텍스의 물류에 대해서 조금 얘기하자면, 인디텍스 본사가 있는 갈라시아의 건물 지하에는 이백킬로미터가 넘는 통로가 있는데, 이는 아르텍소에 있는 전자동 물류센터로 연결된다. 여기서 제품을 다시 여러 국가로 배송한다. 이런 하나 하나의 물류첵 또한 재고 0 퍼센트와 잉여재고를 피하게 만들 수 있는 인디텍스만의 강점이 아닐까?

또한, 자라는 절대로 같은 옷을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는데, 약 2만 개의 모델을 출시하여 반복을 피하도록 노력하며, 28일 마다 모든 재고가 완전히 순환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모든 매장의 진열된 제품구성 또한 다르다. 이는 '점장의 책임'과도 연관이 있는데, 각 지역의 소비자는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각 매장에서 눈에 띄게 많이 팔리는 제품이 있다면, 점장은 그것을 상부로 보고하여, 더 생산하여 더 공급받아 많이 팔리는 제품은 더 많이 팔 수 있다.

사진.4) 아만시오 오르테가. 인디텍스 회장

오르테가 회장은?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은 대중 매체 노출을 극도로 꺼리지만, 친한 친구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낸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는 편하게 자기 이름을 불러주기를 원한다. 많은 현재의 백만장자 창업자들이 그러하듯?, 그의 유년시절 또한 가난했다.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힘들다는 것이 그를 그토록 열심히 일하게 만든 것일까? 어릴 적,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식료품가게에서 외상을 하는 어머니가 타박을 듣는 것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는 '갈라 셔츠가게'에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였다.

그 외 오르테가 회장 왈, 혹은 그의 성격

  • 독단적이라는 말을 싫어함.
  • 자유롭고 약간 좌파적 경향이 있다.
  • 갈라시아의 자라 공장을 방문할 경우, 런닝을 입고 물건을 나르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 '우리 제품은 가성비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미국의 워싱턴,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 매장이 있지만, 미국은 자라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다국적 기업의 커리어 우먼과 그 밖의 지역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다릅니다.'
  • '주요 판매 전략은 신상품을 진열대에 전시하고, 재고를 다른 매장으로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 '우리는 여성 스타일에 좀 더 집중합니다. 젋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유럽, 아시아, 미국 어디의 소비자이든지 상황에 따라 필요할 떄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려고 합니다.'

PreJudice 실제로 대한민국 자라의 구매층을 살펴보면, 70% 이상이 여성이다. 반면, 유니클로와 H&M은 남성과 여성이 반반에 가깝다.(통계 출처: 어패럴뉴스)

  • 딸이라고 직원을 부르며, 새로 온 직원에게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같은 대우를 한다.
  • 패션이 더 민주화되어 훌륭한 품질의 옷은 부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사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직관, 칭의력, 위임 능력, 모든 개인에게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기업에 대한 헌신(기업의 흥미보다 개인적 흥미를 우선시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 민주적 원칙과 경청의 기술을 중요한 요소라 생각.
  • 팀내의 경쟁을 권장
  • '내부 프로모션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과 직업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나절의 시간표로 직원들은 일하게 되는데 틈틈이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점장, 차장, 공장장, 중앙 계산원, 코디네이터등 직원은 많은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오르테가 회장이 매장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여섯가지

  • 항상 즐거운 표정을 지어라

  • 계산대에서 항상 미소를

  • 손에 펜을 쥐어라

  • 점장은 고객을 가장 잘 관찰해야 하는 사람

  • 탈의실은 중요한 판매 포인트

  • 매장 모든 곳에서 안내하라

사진.5) Via Flickr, Sebastien Corre A photographer

 

고객을 교육 시켜라?!         

일반적으로, 패션 브랜드는 시즌이 시작할 때 가장 높은 이익을 낼 수 있고, 남은 기간 동안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세일과 프로모션 등등 비용이 드는 제 살 깎는 것을 용인한다. 패션 소비자는 그 사실을 수년동안 경험해왔고, 가능한한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입하려고 한다. 말 그대로, 세일 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라의 경우 어떠할까?


   

자라 매장의 연평균 방문횟수는 17회 이다. 다른 패션업체의 매장은 3.5회. 무엇이 소비자들을 자라에 더 자주 오게 만들었는가? 간단히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그것. 자라의 제품 구성은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자주 들른다고 해서 반드시 고객이 구매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라의 매장에 찾아온 고객 중 반드시 물건을 사는 고객의 비율은 상당하다. 그 이유는 바로. '일주일전에 입어본 옷을 오늘 못 살 수 도 있다'는 생각을 소비자의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집어넣기 때문이다.  

오르테가는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드는 자라의 옷이 있다면 당장 사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그 제품을 손에 넣지 못할 뿐더러, 매장에서 보지 못할 것입니다.'

'고객에게 희소가치와 기회의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옷을 만들자' - 아만시오 오르테가

 

사진.6) 자라와 이미테이션

 

 

 자라는 유명브랜드를 모방한다?         

자라는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모방한다는 의심 아닌 의심을 많이 받는다. 특히, 아르마니의 제품. 실제로 책에는 아르마니와 오르테가가 사적 친분이 있다고 한다. 아르마니 뿐만아니라,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오르테가에게 러브콜을 한다고 한다. H&M같은 콜라보레이션을 노리는 것일까?

오르테가는 책 안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모방'논란에 대답한다.

'아이디어는 어디서든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실제로 다른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을 보지 않은채로 인디텍스만의 디자인을 전개하지만, 결국 그들의 컬렉션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우리를 모방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사실 모든 유명 브랜드에서 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 속에서도 항상 우연히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상호 제품 간의 영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PreJudice 오, 저렇게 대답했다니, 인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그의 대답. 사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나 대형 패션 하우스의 제품을 보면, 동시대의 동시즌 제품은 아니더라도, 역사를 훑어본다면, 비슷한 제품은 항상 나올 것이다. 자라가 다른 브랜드를 모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을 보면 싸게 만든다는 자라의 제품 조차 모방하여 더 싸게 내놓는 패션 브랜드도 생겨났을 정도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Blanco의 가방 바디 가죽과 스트랩 가죽 상태를 사진으로 봤을 땐, 자라 승. 자라 승.

자라의 제품이 왜 다른 디자이너 제품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올까에 대해서 고민해보다가 떠오른 것인데, 물론 자라가 매 시즌, 매 주마다 엄청난 양의 디자인을 쏟아내는 것도 있지만, 자라의 디자인 출발점이 '패션 피플'들을 관찰하여 제품 개발을 한다는 것 또한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말하자면, 이미 상품화한 제품을 다시 제품 디자인에 사용해서 랄까? 위에서도 언급한 개인 부서가 그것이고, 오르테가 회장 또한 이렇게 말한다.

'길거리를 관찰하는 것, 패션 모델들이 옷을 입는 방식을 관찰하는 것이 제품을 만드는 영감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패션은 순환하는 것이므로, 모든 것이 또 다른 시즌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7) 자라의 어느 매장 쇼윈도

 

자라 성공 스토리,

Jot Book Review Down을 마치며         

PreJudice 자라는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SPA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대한민국 패션 기업들이 자라와 유니클로에서 일했던 매니저들을 앞서서 고용하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랄까? 자라는 실제로 적합한 가격에 제품을 내놓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라면 나는 No. 모든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질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나는 자라를 좋아한다. 프로페셔널해보이며, 일사분란하게 항상 어떤 임무를 가지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움직이는 듯한 자라 매장의 Sales Assistant들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이 바뀌는 것이 자라의 자랑. 응?

내가 인디텍스 회장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를 가장 먼저 만난 것은 한 신문기사에서 였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스페인 국왕은 스페인 국내의 경영인들을 만찬에 초대했으나, 스페인 최대 부호인 오르테가만 불참했다는 기사. ㅋㅋㅋ. 어지간히 언론 노출을 꺼리는 백만장자인가보다 싶었다. 그 때는. 하지만, 아직까지 작업복 바지에 런닝셔츠를 입고 물건을 나르는 오르테가 회장을 본다면, 백만장자말고 동네에서 한 쪽 손가락으로 한 쪽 콧구멍을 막고 길바닥에 코를 뿌려대는 아저씨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다.

요즘 들어, 다양한 스페인산 패션 브랜드들을 많이 마주하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스페인이라는 국가의 문화가 투영된 디자인들이라서 그러할까? (아, 물론 모든 스페인 브랜드들의 비즈니스가 성공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오르테가 회장이 수년간 구축해놓은 인디텍스의 수직계열화는 정말 칭찬할 만하다. 또한, 칭찬할 만한 그의 행보는, IBEX상장시, 근속년수에 따라 직원들에게 50주씩 나눠주었다는 것. 그는 정말로 노동자 친화형 기업가인가는 더 알아보아야겠지만(사실, 어디선가 인디텍스 노동자들의 파업사진을 보았다.), 이런 행위 자체는 위선으로 볼 수 없지 않겠는가?

내일 오후엔, 자라매장이나 들러봐야겠으니, 자러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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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사진출처들>

www.zara.com, www.yes24.co.kr,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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