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구매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비포미드나잇에서 여주인공인 줄리 델피의 아이폰 케이스였던, iTAPE DECK 리뷰를 쓰고자 한다. 인정한다, 한~~~참 뒷북!
사진.1) 비포 미드나잇 포스터와 스틸컷
무려 십팔년에 걸친 삼시리즈 영화 1995년 비포 선라이즈, 2004년 비포 선셋 그리고 비포 미드나잇.
사진.2) 문제의 그 장면 iTape Deck
아,,, 나의 능력은 여기까지란 말인가? 도저히, 매력을 느낀 그 장면을 못 찾겠다,, 평소 영화를 다운 받아 보지는 않으니
바로 제품사진을 보도록 하겠다.
사진.3) 아이테이프 덱과의 합체사진
영화중 나온 것도, 화이트 파랑 조합이었기때문에 흰파랭이 조합; 재질이 그닥 좋진 않지만,
뭔가 빈티지 하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촌스러워 보일거 같지 않다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플라스틱 테이프의 케이스도 같이 오는데,그거슨!!!
아이폰을 옆으로 뉘였을 때, 동영상을 보기 편한 각도로 아이폰을 지탱해준다
사진.4) 벗겼을때의 사진
Pre_Judice
벗기면 이러하다
때타기 쉽고, 음... 만약 몸에 딱 맞는 스키니진이나 주머니가 꽉끼는 바지를 즐겨입는다면, 그리고 그 꽉 끼는 바지에 억지로 하루에 수십번씩 아이폰을 넣었다 뺐다 할 심산이라면,
iTape Deck은 비추
아까도 말했다시피, 좋은 고무 재질이 아니다. 지금 5개월? 째인데, 조금 헐렁해졌다 그리고, 화이트가 베이스인 색상이기 때문에, 검정색 털의류를 입을 경우, 먼지가 많이 묻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꽤나 디테일에 신경 썼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애플의 한 입 베어먹은 사과 모양이 안 보이는 것이 싫다면,
iTape Deck은 비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고무 재질이고 꽤나 두껍다. iTapeDeck을 장착하게 되면, 쌩아이폰에 비해서 많이 길어지고 두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케이스를 줄곧 안 써왔던 사람은 꺼려할 지도 모른다. 나도 크게 느꼈으니.
본인의 호불호에 따라 고민해본 후, 구매하자
사진.5) 나머지 사진들
사진.6) 영화에 대한 한 마디
Pre_Judice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영화가 막을 내리기 전인, 제시(에단 호크씨)와 셀린느(줄리 델피씨)의 화해장면,
이 영화가 굳이 십팔년이라는 기간 동안, 세 시리즈가 상영되는 기간을 길~~~게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명력 넘치고, 보송보송하던 주인공들은 이제
스크린 안에서 우리와 같이 나이 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스크린 안에서 그들의 사랑 또한, 여느 부부와 같이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행복해하는 것이고,
남편의 다른 아이와 같이 미국에 살고 싶어하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다투며,
서로가 누구에게 먼저 끌렸던가 누가 누구의 끼부리기에 넘어간 것인가로 아옹다옹한다
그들에겐 주름이 생겼고, (에단 호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줄리 델피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없던 살들이 붙었고,
그들의 사랑 또한 추억을 쌓아온 듯하다
화면은 내내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흩뿌린다
그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둘이 심하게 다툰 뒤,
처음 만났던 것처럼, 그들은 화해를 한다
여느 연인들이 헤어지자고 툭 던지고선, 십삼분 이십이초만에 화해하는 것처럼
아, 스포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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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스틸사진과 포스터를 퍼온 곳
http://www.beforemidnight.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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