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지난 포스팅의 [캐나다 구스. 몽클레어] 캐몽.캐몽. 캐몽이 뭐길래? 우린 시베리아와 캐나다에 살고 있단 말인가? 그 첫 번째 캐나다 구스/선입견의 선입견에 이어, 지난 번에 언급한 몽클레어라는 브랜드에 대한 포스팅. 중고교생에게 캐몽이 필요한가에서 출발한 이번 포스팅들은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몽클레어는 캐나다 구스와는 달리, 몽클레어는 스타일링이 가미된 아웃도어룩을 내놓는다. 13/14시즌부터는 이탈리아 빙상협회와 파트너쉽, 동계올림픽 스포츠 종목 중, 이태리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의 선수들을 후원.

 

사진.1)몽클레어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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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것 같다. 아쉬운 것, 좌측 상단의 몽클레어 로고가 컴퓨터상에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그냥 진짜 패치를 사진으로 찍어 옮긴 것 같다. 몽클레어 로고도 디지털로 만들어졌다면,,, 하지만, 공홈 전면에 퍼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이웨어 컬렉션의 등장과, (스타일 아이콘 퍼렐의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가장 인기가 많고 패셔너블한 몽클레어 감므 블루 컬렉션 사진의 존재! 그리고 앙증맞은 스키복 같은 얼라 점프수트.

 


몽클레어란?                                                  

몽클레어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 중고딩이 몽클레어에 침을 흘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몽클레어가 대중매체, 그러니깐 언론보도를 타게 된 것은 지난해 시월 즈음, 이명박 전 대통령의 두 손녀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 영부인과 함께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 중 사진에 찍혔기 때문. 일부 네티즌이 프랑스 태생의 유명브랜드 몽클레어의 3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인 것을 추측하였고, 이는 아래의 몽클레어 로고인, 왼쪽 팔에 붙은 몽클레어의 패치 때문에 네티즌 수사대가 이를 알아차린 것이다. 이외에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부인에게 선물한 몽클레어를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각설하고,,,

 

 

사진.2) 몽클레어 로고(사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다면 클릭해서 보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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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로 말하자면, 수탉이 두 개의 산사이를 뚫고 나온 그런 로고? 수탉이라면 프랑스의!!! ???

 

올해로 61주년을 맞이(천구백오십이년)한 몽클레어는 프랑스 태생 브랜드이다. 선입견의 경우(나의 경우), 2009년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디올옴므의 파이핑 자켓을 보며, '겨울에도 저런 파이핑이 되어있으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자켓은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해외 구매대행사이트에서 발견한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파이핑 패딩 자켓이 몽클레어와의 첫 만남이었다. 



   

덧붙이자면, 나는 패딩이 싫다. 어디를 가건 패딩을 입는 것을 안 좋아해서, 의도하지 않게 생긴 패딩(주변 지인에게서의 선물이나, 가족들의 패딩) 구매 말고는 패딩을 구매하지 않는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것은 좋아하지만, 패딩을 입으면 무언가 내가 차려입은 것 같지 않고, 마주하는 상대방에게 갖추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나쁜 선입견이라면 나쁜 선입견이다. (몽클레어처럼 패셔너블한 패딩을 바란다! 가격은 몽클레어스럽지 않은!) 하지만, 패딩만이 추위에 방패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해서, 다른 겨울 악세사리로 패딩의 따스함을 대체한다. 사실, 추울 때 목도리를 하거나,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따뜻해질 수 있다. (러시아의 추운 지방에서(어디던지 춥겠지만), 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방인?)

 

Pre_Judice

추위가 내 몸을 훑는 것을 막는 스마트한 방법

 - 목도리를 두른다. 내 체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찬 바람이 몸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 두꺼운 옷 하나만 입는 것보다, 여러겹을 겹쳐입는다!

    레이어드!는 심지어 쉽게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체온으로 덥혀진 따뜻한 공기가 미로를 헤멘 후, 밖으로 나가게 만들자! 

 -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꼭 착용하자!

 

몽클레어의 제품 라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몽클레어 일반라인(일반라인이라 부르기 좀 그런), 몽클레어 감므 블루(Gamme Bleu), 몽클레어 감므 로지(Gamme Rouge), 몽클레어 W, 몽클레어 그레노블(Grenoble) 마지막으로 몽클레어 아이웨어라인인 루네트(Lunettes)

 

사진.3) 몽클레어 감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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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한 보호대는 얘기하지 말고,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디자이너인 톰 브라운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도 전개하는데, 이 또한 엄청난 추종자를 끌고 다닌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몽클레어 감므 블루는 엄청난 가격대를 자랑하는데, 컬렉션 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매 컬렉션의 컨셉이 독특하고, 그에 따른 무대 장치의 구성자체가 뛰어난 것 같다.

 

사진.4) 선입견이 끌렸던 몽클레어  감므블루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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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에도 잊혀지지 않을 그대여,,, 매 F/W시즌 마다 내놓는 제품인 것 같은데, 컬렉션마다 조금씩 수정되는 이 패딩자켓만은사고 싶다. 하지만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가격들은 그저 멀고도 멀기만 한 그대. 가격은 이백오십을 넘어, 삼백언저리다. '나 자신을 알라'

 

사진.5) 몽클레어 그레노블, 몽클레어 W, 몽클레어 X 마스터마인드 콜라보, 몽클레어 루네트, 몽클레어 인펀트, 몽클레어 감므 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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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부터 이야기하자면, 좌측 상단은 몽클레어 그레노블라인. 선입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지인의 얘기를 들어봐도, 직접 입어보더라도, 굉~~~장히 따뜻하다. (그대는 플라시보의 노예?) 혹자는, 한 겨울에 산 정상에서 입고 있어도 땀이 날 정도라는데,,, 확실히 보온에서는 신용이 있는 듯하다. 중앙의 가장 큰 사진은 몽클레어의 일반라인이라 부르기 힘든 일반라인. 그리고 몽클레어 W라인.

 

두 번째줄의 좌측 첫 번째 사진은 몽클레어와 일본 브랜드인 마스터 마인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몽클레어와 마스터 마인드의 콜라보는 마스터 마인드의 창립자인 마사키 홈마(Masaaki Homma의 패션계 은퇴를 기념하여) 오사카의 한큐 백화점, 도쿄 아오야마의 플래그쉽 스토어, 파리 생오노레의 매장에서만 독점 판매하며, 마스터 마인드 특유의 스컬 로고를 썼다. 그리고 그 옆의 사진은 몽클레어 아이웨어인 루네트.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스키 고글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옆은 차례대로 몽클레어 아동복인 인펀트, 그리고 우린 남정네니, 우리 구매선상 밖인 몽클레어 감므 로지.

 

몽클레어 홈페이지에 대하여                                    

몽클레어는 그룹에 속해 있던 대부분의 이익이 나지 않는 브랜드를 청산함으로써,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그룹 자체의 덩치를 줄이며 알짜배기인 몽클레어만을 남겼다. 그 때문인지? 몽클레어의 홈페이지 컨텐츠는 단단하다. 작년 기준으로 몽클레어 한 브랜드로만 매출이 몇 천억이었다지 아마?  몽클레어를 소재로 한 만화인 몽덕이야기(MONG DUCK STORY) 에피소드 1~6 부터, 스키와 관련한 비디오 클립과, 여러 장의 사진들 그리고, 몽클레어와 관련된 콜라보와 컬렉션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코너 등, 홈페이지의 짜임새와 볼만한 컨텐트를 잘 구성하여, 브랜드의 마케팅에도 상당히 힘 쓴 모습이 보인다.

 

사진.6) 포스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바뀐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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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하던 지난 번의 공홈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해진 컬러 조합으로, 몽클레어 그레노블과 몽클레어의 아웃웨어 그리고 아이웨어를 강조하는 공홈 이미지로 변화.

사진.7) 퍼렐 윌리엄스와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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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와 친한 패셔너블한 흑형 퍼렐 윌리엄스 Year Bro! 몽클레어와는 아이웨어 콜라보를 진행하였고, 그 아이웨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옛 파일럿의 고글을 기억나게 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그러니깐,,, 디지털스러운 아이웨어 룩을 선보이며 퍼렐의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물론 몽클레어도). 그리고 아래 사진의 '방탄복'같은 디자인을 반팔 위에 시전함으로써, 그 만의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좋은 예.

 

Pre_Judice

몽클레어. 정말 겨울에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브랜드이다. 추운 겨울에도 스타일을 잃기 싫은 당신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굳이 뚜껍한 패딩을 입을 것이 아니라, 이태리 무드의 아름다운 몽클레어. 춥지도 않고 패셔너블도 잃지 않을 일석이조의 브랜드이지만, 그만큼 양보하지 않은 가격만큼은 무리하지 않는 이상 근접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과연 최근 일어난 캐몽, 그러니깐 캐나다 구스 + 몽클레어의 중고딩님들에게의 유행은 무어라 말해야할까. 몽클레어와 캐나다 구스가 욕을 먹을 것은 아니고, 더더욱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무엇을 사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음... 가만 있어보자,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받던 용돈이 얼마더라?

몽클레어는 분명 완성도 높은 브랜드이다. (사실, 어느 그룹이던 한 해에 몇 천억의 매출을 올리고, 수익 또한 짭짤하다 못해 바닷물인 브랜드를 소홀하겠냐마는) 겨울엔 '몽클레어'라는 인식을 어떻게 벗어버리느냐가 그들에게 주어진 문제인 것 같고, 뚜렷한 쌍두마차로 불릴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나이스샷.

하지만 나는 아직도,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가 왜 비교 대상이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누가 이해 좀 시켜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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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진 출처들>

몽클레어 공홈: www.moncler.or.kr

http://cafe.naver.com/pamarais/45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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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최근,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충격적인 '캐몽'(: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의 줄임말. 캐나다 구스는 '캐구'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논란. 노스페이스로도 모자랐던 중고교생들이 이제는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로 부모님들을 압박하고 있다!!!

 

우리는 캐나다에 살고 있단 말인가? 재작년과 작년에 내가 살던 곳은 캐나다 벤쿠버였단 말인가!!!

캐나다 구스는 캐나다 사람들만의 제품인가 아닌가. 대한민국의 날씨는 캐나다 날씨만큼 추운가 아닌가. 캐나다 구스를 구매해왔던 소비자들은 어떤 소비자들일까?

 

사진.1) 캐나다 구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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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는 우리에게 필요가?                     

음,,, 사실 일부러 선입견이 깃든 사진만을 뽑아왔다. 캐나다 구스에도 다운 점퍼외에 다른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지만, 캐나다 구스 공홈에 소개되어있는 캐나다 구스를 입은 사람들의 사진은 대부분 이러하다. 한계에 도전하는 그들!  대한민국은 얼음에 둘러싸인 나라인가???

사진.2) 대한민국 철원개마고원보다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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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인정한다. 철원의 무시무시한 추위. 오줌을 싸놓고 뒤돌아서면 얼어있다는 그 곳. 대한민국의 사계절이 아니라, 삼계절이 적용된다는 그 곳 철원. (여름,겨울,빙하기) 철원 주민은 캐나다 구스를 구입하라!!! 위 사진은 2010년 1월 어느 날의 아침기온을 보여준 MBC 기상예보 중 화제가 되었던 사진이다. 개마고원, 북한 중강진보다 더 춥다는 대한민국의 철원. 그들에겐 정말로 캐나다 구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 잠시,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적도 근처에서 오랫동안 살다왔으면 당신도 필요인에 포함.) 

우리는 정말로 캐나다 구스가 필요한가?

 

사진.3) 비공식 지정 대한민국 중고교 교복 (클릭시, 크게 보는 것 가능)

떡볶이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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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또 다른 비공식 대한민국 중고교 교복이 되었는가 캐나다 구스는? 비공식 지정 교복은 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일명 '떡볶이 코트' 그리고 '노스페이스'(한참동안 지속)의 여러 자켓과 등골브레이커 였던 80만원대의 눕시자켓, 그리고 최근까지 캐나다 구스와 몽벨이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관련기사 보려면 클릭! 한국 중고등학생들에겐 정말로 스타일에 대한 선입견은 없는 것인가?  (가격과 질을 결부시키는 선입견말고) 남들이 입는 옷말고, 개개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란 없단 말인가? 물론, 소속감 부여에서의 기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캐몽' 키워드 관련 뉴스 보기 클릭!

 

다 같은 다운점퍼???                                     

올해엔, 예상보다 빨리 성큼! 성큼! 추위가 다가왔고, 나도 ㄷㄷㄷ 벌써부터 추위가 걱정된다. 깔깔이가 생각나는 날씨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추위 대비하기위해 많은 겨울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고, 나 또한 추위를 버텨내기 위해 T.T 목도리와 장갑등등을 손질하고 있다.우리가 평소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입는 제품 중에 (기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때) 선택하는 것이 바로 다운점퍼아닐까 한다. 이 다운점퍼를 우리는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평가한 후에 구매하는 것일까?

사진.3) 캐나다 구스, 레알 캐나다 오리,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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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udice 

나는 캐나다 구스 다운점퍼 보다, 이 캐나다 구스를 사고 싶다.  (난 동물이 좋다.)

날아오를 때 드러난 저 가슴팍은 얼마나 폭신폭신하고 따뜻할 것인가? , 아 잠시 한 가지만 생각해보자. 울, 그니깐 양모를 생산할 때에는 양을 죽일 필요가 없다. 양 털은 계속 기니깐. 하지만 양가죽이나 소가죽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해당 동물을 죽여야 한다. 구스다운이나 덕다운 점퍼를 만들 때에도 얘네를 죽일 필요 없이 그냥 털만 채취하겠지? 그럼 얘넨 추워서 어쩌나? 따로 농장이 있는 것일까? 얘네도 캐나다의 혹독한 겨울은 나야할꺼 아냐?

 

덕다운과 구스다운, 그리고 필파워

여기서, 잠시 우리는 그렇게나 말이 많은 덕다운구스다운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일단 아무리 다운 점퍼 다운 점퍼 외쳐대도, 다운 점퍼에는 구스다운과 덕다운 두 가지가 있다. 충전재의 차이인데. 말 그대로,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구스다운은 거위털을 사용하고, 덕다운은 오리털을 사용한다. 그리고,

거위털은 오리털에 비해 좋다! 거위털은 오리털에 비해서, 털 끼리 짜부가 되는?(뭉치는) 특성이 덜해, 보온력이 좋다. 또한, 충전재를 압축하고 난 후, 다시 부풀어오르는 복원력 또한 뛰어나다. 이것을 우리는 편하게 필파워(feel power가 아니다ㅋㅋㅋㅋFill Power이다.)



하지만 이 Fill Power는 보온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사실, 등산브랜드 몽벨에서 가장 처음 1000필파워 제품을 내놓았고, 등산인들 사이에서는 꽤나?화제가 되었었는데, 숫자에 민감한?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유효한 마케팅 재료로 쓰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보통, 동일한 충전재라고 가정했을때 필파워 100당 보온력 5%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필파워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복원력과 상관이 있다. 쉽게 말해, 필파워가 높은 제품은 무게가 가볍고, 부피를 작게하여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정도에 대한 수치라고 보면 되겠다. 따라서, 보온력에 있어서는 많은 수치들이 작용을 하겠지만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 것은, Fill Weight이다. 내가 사려는 다운점퍼에 얼마나 많은 털을 쑤셔넣었느냐!!! 이것이 진정한 문제로다! 다운점퍼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필 웨이트와 필 파워를 꼭 챙겨보고 판단을 시작하자.

또한, 거위의 털의 원산지에 따라 그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 거위의 털은 헝가리산, 시베리아, 폴란드산을 최고의 품질로 인정한다. 캐나다 구스는 캐나다산?

 

캐나다 구스에 대하여,                                

캐나다 구스

1957부터 사업시작

모든 생산 공정을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것이, 제품의 품질을 빡시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생산자가 없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거기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추운 날씨가 우리 국가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다, 또한, 이로 인해 얻어지는 제품 품질에 대한 영감과 판단은 캐나다 구스의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캐나다 사람들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구스의 제품을 착용함으로써 그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 캐나다 구스 제품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이유는 캐나다가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사진.4) 캐나다 구스 공홈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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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는 크게 나누면, 두 개의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다. Outdoor Performance라인과 Branta라인이 그것인데,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전자가 스타일에 대한 고려는 덜 돼있다. Branta라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울 또한 고급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5)캐나다 구스의 제품 라인업 (클릭 후 큰 그림으로 보는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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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다양한 라인업과, 다양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만약 구매한다면 나는 밑의 두 가지가 끌릴듯. 아웃도어 퍼포먼스라인의 악세사리 페이지는 연결불가였는데,,, 쪽팔리지도 않나? 공홈 운영하면서 운영하지 않을 페이지는 빨리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사진.6) Polar Bear InternationalLightweight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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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 라인업에 대한 설명은 사진.4) 에 간단명료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일상생활에서 이용한다면, Lightweight가 가장 '실용'에 부합하는 기능과 활용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아! 물론, 말도 안되는 가격은 고려하지 않았다. 아웃도어 퍼포먼스는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들이 있다. 극기후, 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갈 계획이 있으면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사실, 제품 자체가 구리다는 소리가 아니다. 캐나다 구스의 제품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일 것 같다. 또한, 이곳은 패션블로그이니 하는 말이지만, 캐나다 구스가 아름답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아 한 가지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번쩍거리지 않아서 좋다. 패딩임에도 불구하고. 번쩍거리는 캐나다 구스의 제품은 정말 꼴도 보기 싫다. (아! 북극에서 길을 잃는 다면 유용할지도 모르겠다, 얼어죽기전에 발견될테니 말이다.)

 

사진.7) 캐나다 구스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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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의 로고. 단풍잎들과, 캐나다의 영토와 캐나다에 있는 호수들을 간결하게 표현해 놓았다.

 

사진.8) 엠마 스톤, 앤드류 가필드의 캐나다 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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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캐나다 구스의 아름다운 제품 단 하나.

 

와우. 아름답다. 이것만큼은 박수. 그들은 검정털을 가지고 있는 거위털을 이용한다고 했다. 위의 레알 캐나다 구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검정 털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있나보다. 하지만, 이 캐나다 구스 제품에서 '한국적'냄새가 나는 이유는 왤까? 어릴 때 기억 속의, 할머니 방의 자개농 때문이려나?

 

사진.9) 공홈의 관련 E-Book

 

캐나다 구스,Canada goose

캐나다 구스. 그들의 이북은 굉장히 완성도가 높았다. 페이지 넘김도 자연스러웠고, 지역사회, 넓게는 국가를 위한 정보, 그리고 자신들이 진행하는 북극곰 관련 캠페인 정보나 환경 관련 정보도 포함 되어 있다. 이게 바로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의 자세아니겠는가?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제품 개개의 상세 페이지로 들어갔을 때, 각 제품마다 적정 사용 기온이 표시되어 있다. 이런 것은 소비자들의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박수 쳐 줄 만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사진.10) 혜밑스님의 노페, 캐몽에 대하여,

 

혜밑스님,팩폭,노스페이스

 

Pre_Judice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페이스북의 글에 일부 욕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에 심심한 안타까움을 보내지만, 속 시원한말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지 않았나 싶다. 사실, 자기 자신이 직업을 갖고, 얼마만큼의 제품을 사는지는 중요치 않다. 누가 상관하겠는가? 하지만, 중고교생의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그리고, 캐나다 구스 제품의 목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북극과 남극 그리고, 에베레스트같은 산을 등정하는 이들의 캐나다 구스는 멋지다. 그들에겐 캐나다 구스가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캐나다 구스가 좋은 선택인가? 제품에 따라서 칠십만원부터 삼백만원가까이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 그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니깐. 하지만, 등골브레이커 중고교생처럼 팔십만원짜리 노스페이스 눕시자켓을 이삼년 입고 장농에 고이 모셔놓을 심산이라면 굳이 캐나다 구스가 필요할까? 헤리티지와 전통이 살아숨쉬고, 언제 꺼내입어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을 그런 제품인가?

출근길 러시아워를 극지방의 혹독한 기후와 비유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런지 모르나, 보온 기능을 원한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온용 패딩'은 즐비하다.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구매가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는 북극 남극 탐험을 즐기는 이들의 모험심을 그려놓은 이미지를 사랑하고 모방하는 것인가 아니면 캐나다 구스가 필요한 것인가를 고민해보아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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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캐나다 구스 사진들의 출처: www.canada-goose.com/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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