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국내도서
저자 : 김혜남
출판 : 갤리온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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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프로이트 "A little hysteric, a little paranoid, a little obsessive"

 

 

프로이트가 내세운 정상의 기준'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 가진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아는 '으로 나아가면 된다.

 

 

괴테  '인간은 노력하는 방황한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 내 포스팅 중 참고할 만한 것이 많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FBI행동심리학.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북리뷰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김별아 - 이상한 오렌지 中

 

'쿨하다는 것은 없는 상냥함이야. 그것은

척대는 삶의 중력권 밖에 있다는 얘기거든. 그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 거야. 살기 위해서는 일상에 신음하기 마련이니까.'

 

 

 

어린시절의 ... 서른: 그토록 경멸해왔던 속물의 세상에서 자리를 잡고 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알랭 보통   '속물은 하나의 가치 척도를 지나치게 떠벌리는 사람'

속물의 특징 - '사회적 지위와 인간의 가치를 똑같이 보는 '

PreJudice 알랭드 보통의 '불안'에 나오는 구절일 것이다. 책 초반부에 '사회 경제적 지위'에 대해서 논하는데, 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나 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불안한 사람'들에 논한 부분.

 

 

지나치게 많은 중에 선택하라면 그것은 저주일 것이다.

가지를 선택하기 위해 나머지를 포기해야함

 

 

우리는

매일 150 선택 앞에 놓인다고 한다.

그 중 30번은 신중한 선택을 위해 고민하며

또한 5번은 올바른 선택을 것에 미소 짓는다.

 

 

문이 하나 있었지 문을 나는 수가 없었지

손잡이를 잡을 수도 없었고

나는 나의 감옥으로부터 걸어 나올 없었나?

지옥이란 무엇인가?

지옥은 자기 자신

지옥은 홀로인

안에 있는 모습은 단지 환영일

도망쳐 빠져나 곳도

도망쳐 빠져나갈 곳도 없지

인간은 언제나 혼자인

 

 

Basic Trust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

이전 엄마와의 관계서 시작. 유대관계 확립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PreJudice '기본신뢰'라는 교육학 용어이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위의 용어를 클릭.

 

 

 

파란사내

" 어리석음 때문에 나는 길에 뛰어들었고 나로 인해 당신은 죽었소. 당신이 죽어야 했단 말이오? 이건 공평치 않아요.'

삶과 죽음에는 공평함이 없어요. 당신은 대신 당신이 죽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가 지상에서 , 다른 사람들도 대신 죽었어요. 매일 그런 일이 일어나지요.'"

 

 

 

<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종류

부정(denial), 격리(isolation), 취소(undoing),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PreJudice '방어기제'에 관해서 더 알고싶다면 '사랑받을 권리'-일레인 N. 아론의 책을 읽어볼 것

 

 

 

<우리는 정말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품과 이별해야 한다.

 

-어른이 되고 , 내가 어릴적 꿈꾸던 것과는 다른 모습에 짐짓 놀란다.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만 같았던 어린 시절의 거대한 꿈과의 이별 => 한계를 깨닫는

 

-권태로운 시간 , 러셀

 

 

 

권태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바쁘게 일하다가 잠시 빈둥거리며 지루해하는 (건설적 권태)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세상에서 물러나 빈둥거리는 (파괴적 권태)

 

 

마르셀 프루스트

"슬픔을 이겨낸 후에는 관념이 찾아온다. 슬픔이 관념으로 바뀔 우리의 심장을 후벼파는 슬픔은 힘의 일부를 상실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자체는 비록 순간적이라 해도 약간의 즐거움을 내뿜게 된다."

 

 

친밀감: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도 상대와 지속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아담스 : '누군가와 가까워지려는 소망은 자신의 가장 깊은 자아를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소망이다.'
 

 

동정과 공감의 차이

동정(Sympathy):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공감(Empathy):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어떻게 하면 상대를 도울 있는지 생각해보는

 

 

 

<자기애적 인격 장애>

자신의 중요성, 특출함에 대해 과대하게 느낀다

무제한의 성공, 권력, 미모, 이상적 사랑에 집착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특별한 사람만이 자신을 이해한다고 믿음

자신에 대한 과도한 경탄을 요구

거만하고 무례한 행동이나 태도

자신이 기대하는 이루어내야만 한다고 믿음

착취적 대인 관계를 가진다

공감이 결여, 타인 기분 욕구 인지 하지 않음

다른 이를 시기 하거나 자신을 시기한다고 믿음

 

 

 

마마걸, 마마보이 (dependent) - auxiliary ego(보조자아 필요) - 엄마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공감할 있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것이다.

포유류 중에서 인간의 아기만이 똑바로 누워자란다.  -> 엄마의 눈을 맞추며 자람, 감정교류

PreJudice 이런 공감능력은 High Context Culture가 발달한 동아시아인들이 뛰어난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나 목소리의 톤 등을 보고 상대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모두들 그런 적이 있지 않은가? '오늘 얼굴이 별로 좋지 않은데? 기분이 좋지 않아?'

 

 

정신분석 '이드가 있던 곳에 에고를!'

PreJudice 이드가 있던 곳에 에고를 채워넣어야만 한다.

 

 

 

 

갤러리 (골프 관람객)  : 직장의 모든 일을 마치 골프 경기처럼 구경하듯이 관망하는 직장인

암반수족: 직장에서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숨죽이고 지냄.

 

 

 

 

피터 드러커 95이상 18 관람 - 베르디 오페라 8살에 작곡

 

아들러  '권력에의 의지 (Will to power)' 인간의 본성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성공에 대한 강박을 낳는다.

심리학 삼대장 중 한 사람. '인간이해'추천

 

 

도덕적 자학증 (Moral Maschoism)

아벨과 카인 (형이 동생을 죽임): 비교는 인간의 심리!

 

 

소피 킨셀라 - 워커홀릭 中

'나는 일을 사랑한다. 계약서에 존재하는 허점을 찾아내는 데에서 오는 짜릿함, 만족감을 사랑한다. 협상을 끝맺었을때 밀려들어오는 아드레날린의 흥분감을 사랑한다. 협상, 논쟁, 그리고 회의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찔렀을 때의 스릴을 사랑한다.'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

할아버지 빈소에서, 나쁜 놈이었어요. 내내 당신만 생각했어. 할아버지 앞에서 당신 보고 싶단 생각만 했어요. 뛰쳐나와서 당신 보러 가고 싶었는데, 정신 차려라,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신이 앞에 있었어요. 그럴 , 미치겠어.

사랑이 전부 같잖아.

 

 

사랑의 감정 조절하는 기관 - 뇌의 변연계 (뇌의 변연계는 '사이코패스'와도 관련이 있다.)

PreJudice 사이코패스에 관심이 있다면, '괴물의 심연' - 제임스 팰런을 읽어볼 것. 추천!

 

 

도파민 -> 페닐에틸아민 -> 옥시코신 -> 엔도르핀 (신경전달물질)

18~30 m 항체 생성, 옥시코신 - 화학물질 생성 안함

 

 

 

사랑은 변한다. 사랑은 과정이기 때문이다.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단계에서 출발해 사랑을 '하는' 단계를 지나 사랑에 '머무르는'단계에 도달하는 하나의 여행과도 같다.

 

 

사랑에 머문다는 것은 남녀가 도달할 있는 가장 의미있는 사랑의 형태

 

 

라쉬 '차가운 세상에 있는 천국'

 

 

현실 속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따뜻함과 부드러움 속에 사는 .

행복하고 편안한 가운데 서로의 존재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

PreJudice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이런 것일까?

 

 

토마스 루이스 - 사랑을 위한 과학 中

사람 사이의 애착과 사랑 -> 뇌의 변연계에 공명 -> 신경 조율 -> 뇌성숙

 

 

 

질투에 대한 서술 p.229                                                          

 

아우구스티누스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면 사랑하지도 않는 '

 

 

 

셰익스피어 오셀로

'사랑의 고기를 먹는 녹색 눈의 괴물, 깊이 사랑하지만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의심하면서도 열렬히 사랑한다.'

 

 

 

질투에 눈이 증상 - '오셀로 증후군'

PreJudice 오셀로 증후군이 궁금하다면 위의 단어를 클릭!

 

 

 

<진화론자 - 질투를 진화의 산물로 간주>

 

남자,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아 양육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정서적 친밀감보다, 육체적 관계에 질투, 생존 본능

 

여자,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재화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길지 모른다.

-> 남편의 단순한 일회성 외도는 눈감아 있지만 정서적 친밀한 교감, 만남이 오랫동안 지속 -> 재화 빼앗길확률 증가

PreJudice 질투와 남녀간의 사랑의 차이 및 비관적 사랑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면,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를 읽어볼 것

 

 

아프로디테 조각상 - 갈라데이아

피그말리온 효과: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이상대로 만들려하는

cf. 마이 페어 레이디, 프리티 워먼

 

 

생텍쥐페리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상대를 바꾸기 위해 상대에 대한 자신의 우월성을 주장하다보면 상대의 가치를 손상시키게 된다.

나중에는 상대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게 되고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는 조차 강요에 의한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를 지배해서 소유하려는 사랑은 결국 사랑을 파괴

 

 

-발달의 불균형 (지식수준 차이 커짐, 관심사부터 다름)

-남편의 부채감

-이성관계라기보다 모자 관계에 가까움

-패밀리 로망스: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귀한 집안 사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버려짐. 언젠가 누릴 있을 것이라 기대

 

 

러셀  '결혼 생활은 많은 의무나 현실 앞에서 사랑이 퇴색될 밖에 없다.'

 

 

부부: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아 !

-결혼으로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력, 심리적 안정, 외로움 달래기? (현실적 영역)

-문화적 기대의 조화 (취미생활 등등) (문화적 영역)

-서로의 무의식이 충돌 = 결과? (심리적 영역)

 

 

 

리처드 스틸  '결혼이란 우리가 세상에서 경험할 있는 가장 완벽한 이미지의 천당과 지옥이다'

 

 

 

부부싸움 - 옹졸한 , 유치찬란, 욕설, 심한 비하 : 서로의 신뢰와 사랑안에 있기 때문에 가능

 

PreJudice 나 또한 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연인간의 다툼'이나 '부부간의 다툼'에 대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한다. 그 상대방이 연인이던 친구이던 간에 말이다.

나는 이러한 '상처주기'의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물론 다툼 당시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듯이 서로를 비난하지만,

결국 다툼이 끝난 뒤 화해의 시간이 찾아오면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예전보다 더 단단한 관계가 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나를 사랑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양인들이 보기에 '한국인', 특히 '억양이 강한 경상도 사람들'의 대화와 장난을 보면 혹시 싸우는 것 아닌가 의심할 때가 많다고 한다.

이런 놀이와 서로에 대한 비난 섞인 농담 또한 위와 같은 행위일 것이다. 서로에게 비난 섞인 말을 하지만, 서로가 그것을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평소에 서로에게 담아두었던 불만이나 공격성을 그런 장난으로 배출하면서 더 큰 싸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여나가는 것.

(어느 심리학자는 나의 이런 생각을 '프로이트적'생각이라고 꼬집어 주었다.)

 

 

 

니체  ' 번이라도 다시! 끔찍한 인생이여!'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사람?사랑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 내 포스팅 중 참고할 만한 것이 많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FBI행동심리학.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북리뷰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나카타니 아키히토 - 20대에 하지 않으면 50가지

 

서른 살에 '그만 두겠습니다.'

광고회사 다니던 시절. 이렇게 말한 날이 인생 최고의

가슴 속에서 솟구치는 기쁨을 참지 못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기 때문에 상사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분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서, 친한 동료에게도 말할 없었습니다. 하지만 터져나오는 웃음까지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PreJudice 모든 직장인이 하루 열 두번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는 그 말. 그만두겠습니다.

 

 

메네테모스(그리스 철학자)   '원하는 것을 가질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행복이다. 하지만 그보다 행복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드왈드  '환자는 언제나 옳다' - 자신의 무의식으로 자신의 팔을 마비시키는 사람들 (병리학적 문제 없음)

 

 

 

서른? 계란 한 판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라! 가능성!

 

PreJudice 몇 년 전부터 심리학이 조명받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의 책들이 각광받는 것을 보면, 현대의 사람들은 많은 상처를 받으며 그 상처의 원인을 알고싶어하고 어떻게 하면 그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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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영화                                                                  

 

영화

청소부

밀리언 달러 티켓

지중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레이스 또는 여자

마이 페어 레이디

귀여운 연인(Pretty Woman)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미치 앨봄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카프카 - 변신 (그레고르 바퀴벌레)

다자이 오사무 - 인간 실격

토마스 루이스 - 사랑을 위한 과학

소피 킨셀라 - 워커홀릭

알랭 보통 - 우리는 사랑일까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

업다이크 - 달려라 토기

윌리엄 제임스 - 심리학의 원리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저자
이권우 지음
출판사
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8-08-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삶을 변화시키는 책읽기, 타인과 소통하는 책읽기! -도서평론가 ...
가격비교

 

그림.1) 책표지

 

 

 

그림.2) 겸재 정선의 독서여가

겸재 정선,정선 선생,화가 정선,독서여가

 

 

정선 선생의 독서여가란 작품이다. 그림만 보면, 왜 독서여가인지 잘 모르겠다.

부채를 들고 마루에 비스듬히 앉아 화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선비의 모습은

독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방안을 보면, 문이 열린 서가가 보인다.

그는 오랜 시간 독서를 한 후,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온고이지신 - 옛 것을 익혀야 새 것을 배울 수 있다.

법고창신 - 옛 것에 충실하되, 새 것을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주역. 위편삼절 - 책을 엮은 끈이 세번 끊어짐.

남아수독오거서 - 남자라면 모름지기 수레 다섯에 실을만큼의 책을 읽어야 한다.

 

'열 번도 읽어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글이라고 말한다.'

'고전은 한 시대 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적 화두를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다.'

 

염화미소(석가, 가섭)

 

 

김정근 부산대 명예교수 의 독서 曰曰曰

-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한 훈련의 수단

- 능력있는 인간이 되기 위한 성취의 수단

 

 

Liberal Arts = Liberty + Arts (교양-타자에 대한 상상력)

 

 

자본이 사회구성원을 어린이로 만들고 있다. 자본이 필요로 하는 재능은 어른(생산적 노동자)으로 만들어 주지만, 나머지 분야는 어린이(소비자)로 만들고 있다.

 

 

부엌에 조왕신?

 

앙드레 지드 曰

나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읽는다. 다시 말해 굉장히 천천히 읽는다. 나에게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저자와 함께 15일 동안 집을 비우는 일이다.

 

 

 

<겹쳐읽기와 깊이 읽기>

겹쳐읽기: 동일한 주제로 여러권의 책을 읽기. (의견과 근거가 반대인 것도)

같은 주제지만 다른 주제나 허점을 보게 된다. (비판적 독서능력 상승)

 

깊이 읽기: 한 작가의 많은 책들을 섭렵 혹은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책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던져라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읽고 토론하라!

 

 

김두식 曰

"내가 잠정적으로 정답이라고,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은 존재하지만, 그것은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언제든지 수정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에 의해 내가 가진 정보의 양이 늘어나다 보면 분명히 어느 지점에선가 내 생각을 바꿔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대화'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임으로써 내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15 - 지학

30 - 이립

40 - 불혹

50 - 지천명

60 - 이순

70 - 불유구

 

 

옮긴이의 말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그림 그리고 영화                                  

나, 이덕우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중국철학사(1999)

주자서당은 어떻게 글을 배웠나

주자어류

역사와 계급의식

조지프 콘래드 - 암흑의 핵심

서유기

도정일, 최재천 - 대담

타인의 아픔 공감하는 상상력이 세상 바꾼다.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 사이토 다카시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 읽기

각주와 이크의 책 읽기

천천히 읽기를 권함 - 야마무라 오사무

Emile Faguet - 독서술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다치바나

헌법의 풍경정? - 김두식

로빈슨 크루소의 사랑 - 험프리 리처드슨

이문구 - 관촌수필

장회읙 - 공부도둑

리처드 도킨슨 - 만들어진 신

권정관 - 지식의 충돌 책 vs 책

조희봉 - 전작주의자의 꿈


전작주의: 일관된 흐름. 작가조차 몰랐던 흐름까지 짚어내며 총체적인 작품세계에 대한 통시/공시적 분석을 통해 그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가 당대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그런 작가세계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일정한 시선을 의미


힐러리 - 살아있는 역사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고병권 -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스티븐 킹- 사다리의 마지막 단

꿈이 있기에 자존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 김연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 김형경

재크린 살스비 - 낭만적 사랑과 사회

사랑을 위한 과학 - 토머스 루이스

인문학 인생 역전 프로젝트(공부의 달인, 놀이의 달인, 언어의 달인, 예술의 달인, 책 읽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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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그림

레옹 오귀스탱 레르미트 (Leon - Augustin L'hermitte)의 읽기수업(La lesonde lecture)

대영 박물관 도서관

카를 슈피츠베크 - 책벌레 (Carl Spitzweg - Der Buecherw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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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포드 코플라 - 지옥의 묵시록

 

 


르 코르뷔지에 VS 안도 타다오

저자
최경원 지음
출판사
숨비소리 | 2007-12-15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한 시대를 빛낸 두 인물을 재조명하는『VS 시리즈』《르 코르뷔지...
가격비교

 

 

 

 

 

 

영혼을 울리는 건축미학 vs 공간을 연주하는 건축정신 안도 타다오 최경원, 숨비소리 (2007)

하필 평평한 땅을 골라 건축가들의 개인기나 풍부하게 베풀어놓은 헤이리 역시 미심쩍다. 사실 전국을 황폐하게 만든 아파트 단지들도 초기에는 최첨단 건축이었고, 사람들의 삶을 생각했던 집이었다. 한 때 압구정동을 수놓았던 이태리식 포스트모던 건축들조차 건조한 도시 안에 문화를 이식하려는 시도였다.”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을 바깥 광장에서 보면 개성이 강하고 형태가 확연히 다르다. 다른 양식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건물의 구성이나 조합을 보면 상황은 바로 역전된다. 그렇게 달라 보이던 고딕 양식의 교회나 르네상스 양식의 교회들의 평면도를 보면 모두 별반 다르지 않은 십자가 형태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도 타다오의 다른 건축물의 사진과 안도 타다오가 등장한 책의 북리뷰를 보고 싶다면, 블로그 내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안도 타다오. 섭지코지 지니어스 로사이. 안도 타다오와 아르마니 뗴아르뗴. 안도 타다오 자서전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현대건축을 이끈

미국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

독일의 미스 반데어로에 Mies van der Rohe

프랑스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

 

By 안도 타다오

베네통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센터, 밀라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극장, 파리 유네스코 메디테이션 스페이스

 

핀란드 건축가협회 알바알토메달1985, 미국문예아카데미 아널드브루너기념상1991, 덴마크 칼스버그 건축상1992, 프랑스 예술원 기사 작위 1995, 영국왕립건축가협회상1997

 

 

<현대건축>

현대란 반과거의 의미가 큰 말이다.

단순히 만들어지고 세워진 시기만으로 현대를 붙이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영역이나 분야를ㅊ ㅗ월해서 현대라는 접두사들이 붙는 것은 현대성이란 특징이 내적으로 실현되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예컨대 아무리 21`세기의 그림이라도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정밀한 초상화를 그렸다면 현대회화라고 하지 않는다.

 

 

유럽의 고전건축에 치장된 아름다운 조각, 아름다운 무늬들은 건물을 예쁘게 보이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그 화려한 외모는 초라한 대중들이 결코 넘보지 못할 상류계급이 있다느 것과, 복종해야 할 종교가 있따느 것을 상기시켜주는 장치였다.

 

 

19세기 후반부터 현대 건축가들이 장식에 대해서 다소 과격한 공격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봉건적 건축물들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실지로 아주 많은 불편함과 억압을 가져왔던 것 같다. 그런데 서구의 봉건체제가 무너지고 ㅎ ㅕㄴ대사회가 들어서면서 이런 문제들은 대단히 심각하게 고려되기 시작한다. 급기야 독일의 건축가 아돌프 로스는 1908년에 장식은 죄악이라면서 고전 건축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기 시작한다.

 

-‘반장식이라는 구홈나으로 그것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 이를 위해서는 현대적 건축의 강렬한 이념과 거기에 대한 종교적 단결이 필요했다. 그 역할을 한 것은 다름아닌 기능주의였다.

 

미국의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 (Louis H. Sulliven)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Form follow fuction)

 

반장식과 기능주의는 초기 현대건축의 가장 강력한 엔진

 

 

르 코르뷔지에; Dom-ino system. Domus + Innovation

기능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건축적 이념과 새로운 건축의 유형을 만드는 데에 두 손을 걷어붙이고 앞장선다. 그는 현대 장식 미술에서 기계가 이룬 기적, 그것은 잘 조화된 도구를 창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조화의 정도는 경험과 발명이 기계를 정련시킴에 따라 완벽에 가까워질 것이다.”

Cf. 가르슈 주택

 

미스 반데어로에- 바이센호프 아파트, 발터 그로피우스(독일 바우하우스 교장)- 마이스터의 집

벽돌이나 나무 같은 소재가 보이지 않고 썰렁해 보일 정도로 벽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다.일정한 높이를 가진 층들과 일정한 넓이의 창문을 보면 규격화된 철골 구조로 빠른 시간에 경제적으로 지어진 전형적인 슬라블 건물이란 걸 알 수 잇;.

 

미스 반데어로에1886 독일 아헨, 석공의 아들.

필립 존슨 Philip Johnson 과 함께 만든 시그램 빌딩.

두 잔의 마티니, 항상 말끔한 정장. 오후 2시쯤 작업 시작. 21세 때 처음 신고전주의 야식의 집.

르 코르뷔지에도 일했던 피터 베렌스의 건축 사무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1926 독일 공작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다. 1927년 바이센호프 주택개발책임을 맡아서, 발터 그로피우스, 르 코르뷔지에, 브루노 타우트(Bruno Taut)

 

1936 나치를 피해 시카고로 이주.

1941-1951 판스워스 하우스 설계, 일리노이 공대 교수 역임

1950-1956 일리노이 공대 본관인 크라운 홀 설계

1948-1951 시카고 레이크 쇼어 아파트

1968 고대 그리스 정신과 현대 운동을 접목시킨 걸작 베를린 신국립 미술관을 설계한 후 83세로 사망.

미스 반데어로에는 종교적 엄숙함으로 무장된 건축가였다고 한다. 그것은 단순하면서도 숭고해 보이는 그의 건축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20세기 초부터 현대건축을 선두에서 이끌었고, 미국으로 이주한 후부터 국제양식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주도한다. 그러나 그의 숭고한 건축정신은 미국의 실용주의 노선 속에서 상업주의 변질되어갔으며, 그의 엄격한 건축 스타일도 너무나 획일적이라고 뒤에 등장하는 포스트 모더니스트들에게 대대적으로 비판받는다.

 

 

바우하우스

현대 디자인 교육의 전형을 만들었떤 최초의 디자인 학교. 클레나 칸딘스키 러시아 출신 화가

현대 디자인에 끼친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하면 기계적 생산을 위한 표준품 (proto-type)

기하학적 형태로만 디자인, 형태의 비례나 기타 조형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과대평가받아왔다.

 

국제양식 International Style

1,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미스 반데어로에 풍의 박스모양 건축은 현대건축, 모더니즘 건축의 기준이 된다.

1950년대 뉴욕과 시카고의 개발업자와 기업가들 사이에는 미스 반데어로에는 곧 돈이다.” 라는 말이 떠돌았다고 한다. 그의 문하에서 공부했던 제자들도 미스의 이념이 아니라 대기업을 위한 고층 빌딩을 짓는 데에만 괒ㄴ심을 기울였다. – transferred to Pax Americana

 

오브제와 반오브제

1933 독일의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는 나치를 피해 일본으로 망명한다. Cf. 피터 베렌스

Inspired by 가쓰라리큐, 고쇼인. 에도시대 초기 17세기 초 쿄토의 가쓰라 지역에 지어진 천황가의 별장이다.

 

건물의 오브제적 성격

건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건물 바깥 모양에 보여지는 건물들을 오브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실 장식에만 치중했던 유럽의 고전건축이나 반장식에만 치중했던 현대건축들이 모두 오브제적 성격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오브제적 건축은 서양 건축에 일관된 전통이라고 할 수 잇다. 바로크 양식, 고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 등, 양식에 의해 건축이 분류되는 것이 가장 큰 증거이다. 한국의 고건축이나 일본의 고건축은 양식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쿠마 겐고 왈; 서양 현대 건축이 원래는 반오브제적 성격을 가지고 잇었느넫, 현대건축 역시 건물을 하나의 아름다운 오브제로서 통합해 가는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고 진단한 바 있다. 말하자면 유럽 고건축을 비판하며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현대건축이 나아가야 했던 길이 반오브제적 건축이었건만, 반장식과 기능주의에만 치중한 나머지 오브제적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현대건축이 제 기능을 가지려면 건물 바깥에서 장식을 넣으면 안 된다고 난리치지 말고 건물 안에 들어가서 건축의 본래 기능이 무엇인지를 직시해야 했는데, 브루노 타우트는 가쓰라리큐에서 바로 그것을 발견했던 것이다.

 

안도 타다오의 다른 건축물의 사진과 안도 타다오가 등장한 책의 북리뷰를 보고 싶다면, 블로그 내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안도 타다오. 섭지코지 지니어스 로사이. 안도 타다오와 아르마니 뗴아르뗴. 안도 타다오 자서전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Formalism

낙수장 서양 건축물답지 않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낙수장 (Falling Water), 펜실베니아

 

제국호텔 건설 참여 안토닌 레이몬드 (Antonin Raymond)

르 코르뷔지에 제자; 마에카와 쿠니오, 사카쿠라 준조

제자와 함께 도쿄 우에다 공원 안에 지을 국립 서양미술관 1957-1959 설계

 

사람이 사는 공간”- 르 코르뷔지에

집은 사람을 위한 기계

변화. 마르세유 주거단지 옥상, 롱샹 성당

바우하우스의 과격한 사회주의자였던 한네스 마이어 (Hannes Meyer)는 그의 건축이 자본주의와 부르주아의 표현에 불과한 형식주의라고 맹비난한다. 한마디로 건물은 안 짓고 쓸데없는 예술을 왜 하느냐는 비난이었다.

 

찰스 젱크스 포스트 모던 건축가이자 비평가였던

현대건축 Modern movements in Architecture “모든 비평가들은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을 해석하고 판단을 내리는 데에 있어서 근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떤 판단 기준-그는 합리주의자인가. 시인인가. 둘 다 인가, 둘 다 아닌가-을 적용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지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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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앙드레 말로 르 코르뷔지에의 장례식 조서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그토록 끈질기게 모욕을 당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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