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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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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삶을 위한 준비: 정신생활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이다. - 개인심리학이 원칙으로 삼는 명제 중 하나이다.

정신생활은 개인의 소망이 실현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 고대 신화, 민담, 전설 : 언젠가 존재했을, 실현될 이상향

  • 과거의 낙원 : 이상향

  • 종교에서 모든 고난을 극복한 미래를 예언 : 이상향


1.놀이: (삶을 위한 준비, 사회적 감정, 지배욕구) 놀이 구성 요소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 부모나 교육자들이 즉흥적으로 고안 안. 아이의 정신, 상상력, 능력을 자극하는 교육적 보조 수단. 모든 놀이는 미래의 삶을 위한 준비. 아이가 놀이에 임하는 태도, 어떤 놀이 선택, 아이가 놀이에 부여하는 의미. 주변과의 관계와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친절한지/적대적인지 혹은 지배 성향이 유난히 강한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놀이를 회피하는 아이는 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놀이를 싫어하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더라도 훼방꾼이 된다. 자만, 자신감의 결여, 그리고 낭패를 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이런 행동의 주요 원인.. 일반적으로 놀이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감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


놀이를 통해 남들보다 우월하려는 아이의 목표를 확인 가능

참조> 그로스 - 아이의 놀이가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처음 밝혀냄. 동물들의 놀이에서도 이러한 성향을 확인

놀이는 정신발달과 아주 밀접한 관계. 소위 일종의 직업 활동. 그렇게 간주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놀이를 시간을 허비하는 생각해서는 안된다. 놀이가 미래를 위한 준비, 성인이 되었을때의 모습이 이미 배태.


2. 주의력과 산만함
어딘가에 주의를 기울이면 정신기관이나 근육은 긴장. 그러면 다른 긴장은 저절로 차단. 어떤 일에 집중하면 이에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치워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특별한 상황,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공격 자세나 혹은 방어 자세를 취한다는 것을 의미

반골 성향도 주의력 결핍의 원인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부주의는 변하지 않는 성격의 특징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거부하거나 그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타인에게 부담이 된다. 부주의는 누군가가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 순간 나타나는 성격의 특징이다.


3. 태만과 건망증
어떤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부주의나 소홀로 인해 위협을 받는 것 - 태만 (극도의 부주의와 무관심 때문에 생기는 현상)
태만한 아이 관찰 (자기만을 생각 또는 다른 아이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는지를 판단) ->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감정 측정
공체감 불충분 ->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자기 동료에 대해 쉽게 관심을 못 감지
충 또는 이미 그런 감정 -> 당연히 타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노골적인 반란 대신에 건망증을 통해 자기 일에 대한 무관심을 우회적으로 표현


4. 무의식: 주의를 환기시키는 힘은 의식이 아닌 관심이며, 또 이것은 대부분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

행동 방식에 따라(자기의 내면세계에 대한 지식)

  • 평균 이상인 사람: 다방면으로 관계. 인간사나 세상사에 폭넓은 관심

  • 거의 무지한 사람: 대부분 작은 일에 집중. 주변으로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작은 부분에 국한.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여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결점을 충분히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은 자기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자기를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좋은 사람일 때가 많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혹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 대한 그의 총체적인 태도이다. - 개인의 모든 소망과 관심을 결정짓는다.


좀 더 많은 것을 의식, 삶의 문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 편협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
편견에 사로잡혀 삶이나 세상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바라본다. 항상 무의식의 지배, 미의식적인 태도로 표현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기 안에 활동 중인 힘을 발달시킨다. 무의식 안에 숨겨져 있는 이 힘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만일 이 힘을 발견하지 못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도 있다. -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


  1. 꿈 - 리히텐베르크 (괴테 동시대 인물): 독일 아포리즘의 창시자, 독일의 자연과학자. “말이나 행동보다는 꿈으로부터 인간의 본질과 성격을 더 잘 유추해 낼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 꿈의 중요성: 성경, 키케로, 게르만 문화 - 니벨룽겐 전설

하지만, 개별적인 심리 현상들은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관찰해야하며, 또한 그것들을 다른 현상들과 연결시켜 고찰해야 한다. 꿈의 해석에 필요한 보충 자료를 확보했을 때만이, 사람의 꿈으로부터 그의 성격을 도출해 낼 수 있다.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 감정이 꿈속에서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지, 표현하기 위해 어떤 이미지가 사용되는 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면한 삶의 문제는 꿈 속에서 비유적으로 표현된다.
체온 곡선처럼 주기적으로 상하 운동을 하는 꿈의 패턴은 이 사람의 삶을 채우고 있는 생각들을 보여준다.

예시) 우월욕구와 명예욕 때문에 생긴 열등감 확인 가능.
나는 여러 사람과 함께 여행. 배에서 내려 하룻밤을 묶었다. 배가 침몰한다는 소식, 물을 퍼내기 위해 모두 밖으로 나옴. 가방 안의 나의 귀중품때문에 몰래 빠져 나와 짐칸. 내 배낭옆의 주머니칼, 훔침. 배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에서 뛰어 내림 골짜기 아래로 쓸려내려갔는데, 면식이 있는 어떤 사람 앞에 넘어져 있었다. 그는 내가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배 위에 두고 온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이 비난에 찬 목소리로 “여기서 무얼 찾는거요?” 나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협곡을 빠져 나가려고 애썼다. 밧줄이 있었지만 너무 가늘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 절벽을 기어오르려고 몇 번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은 올라왔지만 그 방법은 기억나지 않는다. 벼랑 위 언저리에는 길이 하나 있었는데, 벼랑으로 떨어지지 않게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나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다.
-> 어렸을 때부터 몸이 허약, 사람들의 접촉을 막는 부모님. 사람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어린 나이에 배우지 못함. 친구들 사이에서 바보 취급을 받고, 늘 조롱거리가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 이미 심한 열등감.
인자하지만, 성격이 급한 아버지(군인)와 나약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지만 지배욕이 강한 어머니 사이에서 자람.
부모님은 선의라고 했지만, 엄격한 교육. 성장과정에서

->모욕감이 중요한 역할 -> 부모에 대한 반감


  1. 재능 -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말하지만 거기에 큰 가치를 부여하지는 않음.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자기의 이해관계와 이기적이고 도덕적인 계산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인간의 생각과 언어를 관찰 대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

  • 아이큐 테스트의 불필요성 - 교사들이 평소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임상 심리학자들은 초기에 상당한 자부심.

  • 또한, 아이의 사고와 판단 능력이 균일하게 발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처음에는 지능검사 결과가 나빴지만 몇 년 후에 지능 지수가 아주 높게 나오는 이들도 많다.
    ->이 밖에, 대도시의 아이나 삶의 외연이 넓은 중산층 아이들은 일정한 연습을 통해 순발력을 갖게 된다. 그래서 그들의 지능이 더 높은 것처럼 보인다. 이런 준비가 덜 된 아이들은 당연히 뒤로 처지게 된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8세에서 10세 사이의 중산층 아이는 같은 나이의 빈곤층 아이보다 순발력이 더 뛰어나다.
    그러나 이것은 유복한 가정의 아이들이 더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 차이의 원인은 단지 환경에 있을 뿐이다.

개인심리학 연구 -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의 원인과 이유를 밝히며, 아이에게 개인의 상황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개인심리학은 아이의 사고와 판단 능력을 정신과 무관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정신의 전체적인 관계 속에서 관찰한다.



7장 남성과 여성

성과 노동의 분화 두 가지 성향-우리의 정신을 지배 / 공동체감과 권력추구 혹은 지배욕구 / 인간의 모든 활동에 영향 / 세 가지 과제 (사랑, 직업, 사회적 관계)

이 두 요소 사이의 양적 질적 관계를 살펴보는 연습이 필요
요소들의 상호 관계 -> 한 사람이 공동생활의 논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공동생활이 요구하는 노동분화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그 정도를 결정 짓는다.
따라서 한 인간의 가치는 사회가 요구하는 노동분화에 그가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달렷다.
공동체 생활+ = 다른 사람에게 의미있는 존재 -> 인간 사회 구성하는 사슬의 한 부분
개인의 능력은 전체 생산 과정 속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에 의해 결정
물론, 이 진리는 수많은 착오와 혼동으로 인해 그 진의가 퇴색. 권력욕, 지배욕 등이 노동분화의 진정한 의미를 오도하고 인간의 가치를 왜곡하는 잘못된 근거로 사용되었기 때문.

이기적인 이해관계만을 생각하는 개인의 권력욕과 잘못된 공명심도 공동생활과 공동의 노동을 방해하였다.

권력은 특정 계층에게는 특권을 부여했지만, 그 외의 계층에게는 억압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성별에 따른 노동분화: 남성과 여성의 다른 신체적 특성 -> 여성은 처음부터 특정 활동 영역에서 배제
노동분화의 목적은 여성으로부터 여성성을 박탈하거나 남녀 간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파괴하는데 있지 않다.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노동분화는 남성이 노동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이 남성의 일을 분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노동력과 자원의 합리적인 사용,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이런 형태의 노동분화가 비합리적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다.


  1. 남성의 우위 - 여성을 지배하려는 남성의 노력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상응 남성 지배에 대한 여성의 불만도 계속.
    남성과 여성은 상호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커다란 고통이 되고, 부조화와 갈등을 조장

우리의 모든 제도, 전통적 태도, 법률, 풍속, 습관 등은 남성의 특권적 위치를 입증하는 증거들이다. 이것들은 모두 특권을 가진 남성들에 의해 제정되고 유지되어 왔다

남성 우월의 역사적 기원은 자연발생적이지 않다. 남성의 지배를 보장하기 위해 수많은 법률이 제정되었다. 남성의 우월이 법률적으로 보장되기 전까지는 남성적 특권이 결코 확고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원시시대에 부족들 간의 끊임없는 전투에서 남성의 지위가 인정되기 시작한 것은 필연적이다. 전투에서 남자들은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마침내는 이 역할을 근거로 지배권을 확보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유재산과 상속권이 발전하였는데, 원칙적으로 남자에게만 상속과 소유의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에 이 과정은 남성의 우월한 지위를 보장하는 근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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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책은 심리학 관련 서적입니다. 맨 앞의 삶의 의미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쓴 책입니다.  '고통은 자신을 성장시킨다.'류의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아들러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삶을 우리의 성장과정이라고 인식합니다. 현재 유행하는 대부분의 상처, 성장, 자존감, 나를 지키기 류의 도서들은 알프레드 아들러의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들러의 인간이해를 의미있게 읽었다면 다른 책인 이 '삶의 의미'도 읽어보기 바랍니다. (삶의 의미는 다양한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구매 전 꼭 내용을 한 두 페이지라도 읽어본 후 구매하기 바랍니다.)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입니다. 원제가 Blank Slate인데, 이는 직역에 가까운 제목이고, 어떤 제목이 더 나을까 꽤나 고민했을 듯한 아쉬운 제목 번역입니다. '인간은 백지 상태이고, 성장하며 그곳에 어떤 것을 새겨넣느냐에 따라 그 인간의 형질과 성격이 결정된다.'는 주장의 책입니다. 스티븐 핑커는 손에 꼽는 살아있는 심리학계의 전설입니다. 스티븐 핑커의 책 만으로도 일 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연구가 많고 또 책 두께 또한 ㅎㄷㄷ 합니다.

마지막은 이미지가 안 뜨군요.. Self Efficacy 자기효능감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알버트 반두라가 쓴 책이며, 자기 효능감은 자존감이 언급될 때 꼭 따라나오는 단어입니다. 자기 효능감을 새롭게 정의한 알버트 반두라의 책도 인간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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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제 4, 5장

원제: Alfred Adler - Men schenkennt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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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외부세계가 아이에게 주는 인상

일반적인 세계상
인간의 정신은 늘 목표를 추구하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세계상과 이상적인 행동 패턴은 유아기 때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정신은 목표가 있을 때만 발달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활동성이 강한 아이들은 늘 움직이려고 하며, 성장한 후에도 계속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오직 활동에만 관심이 집중. 잠을 자면서도 몸을 움직이는데, 이런 아이들의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불안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세계상을 발전시키는 요소
1)인지
2)기억
3)상상: 극한 상황에서 생기는 긴장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괴로운 상황으로부터 위안을 주는 상황으로 도피하게 만든다.

“네가 할 수 잇는 한, 너 자신을 도와라.”
자신의 모든 정신적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러면 그의 상상은 환각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

환상과 환각은 유사한 현상이다. 두 현상의 동기는 정신적 위기 상황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환각과 달리 환상에는 외적인 지시 대상이 있으며, 괴테의 마왕에서 사경을 헤매는 아이가 사물을 잘못 보는 것처럼 오인의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알코올 중독에 의한 정신 착란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환각 속에서 쥐나 검은 색 짐승을 보는 특징이 있었으며 환자의 직업과 연관된 환각도 종종 나타난다.



환상
어린아이들의 환상, 권력게임이 아주 중요한 역할. 명예욕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의 말, 내가 어른이 되면,,,
권력추구의 의작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목표가 세워져야 비로소 정신발달이 진행된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누구나 추구하는 이 목표는 바로 사회적 인정이다. 인간은 중립적인 목표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공동생활은 지속적으로 자기평가를 동반하며, 여기에서 우월에 대한 욕구와 경쟁에서 이기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의 환상에는 항상 그들이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이 들어 있다. 이런 점에서 환상은 바로 권력에 대한 상상이다. (Machtvorstellungen)


어려움을 많이 겪은 유약한 아이들은 환상에 집착하는 경향.
더 발전하게 되면 환상의 힘을 빌려 현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환상은 현실을 거부하는 수단으로 오용될 수 있으며, 하찮은 삶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빠지는 권력이 된다.

어떤 아이를 두고 상상력이 부족하다. 이는 잘못된 판단.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는, 상상력을 억제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

아이는 자신의 상상력을 억제함으로써 스스로 강하다는 느낌을 갖기도 한다. 필사적으로 현실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아이는 환상을 남자답지 못하고 유치한 것이라고 믿으며, 환상에 빠지기 싫어한다. 이러한 혐오감이 지나친 아이는 상상력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백일몽(Tagrtraume)이라고 불리는 환상은 늘 미래와 관련이 있다. 허공에 세워진 이 누각은 백일몽을 꾸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이며, 실제행동을 위한 모델로서 그들 스스로 만들어 낸 허구적 구조물이다.


일반적인 꿈 초기 유아기 때부터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이다. 꿈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의 삶을 구상하고, 그것을 지향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미리 알고 싶은 것들을 동반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안정된 위치를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의 권력욕구가 꿈속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꿈은 정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감정이입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최면과 암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 외부의 영향을 수용하는 감수성은 우리의 정신적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삶은 사람들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하다. 타고난 공동체감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 타인의 영향을 수용한다.
그러나 그 정도는 영향을 주는 사람이 영향을 받는 사람의 권리를 얼마나 보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우리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다른 식의 교육을 제시하거나 실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관점을 중시하는 교육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것, 즉 인간과의 연대감을 강조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교육은 의도적으로 사회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런 사람을 감화시킨다는 것은 몹시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이며, 설사 그러한 시도를 하더라도 그는 무조건 반대하거나 반항할 것이다.


복종은 종종 그로테스크한 방식(맹목적인 복종)으로 표현된다.

과도한 권력추구와 교육 가능성은 서로 대척 관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정교육은 대부분 아이의 야심을 자극하고, 아이의 과대망상을 조장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의 무지함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 자체가 이와 유사한 과대 망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야심과 명예를 중시하는 교육 방식이 얼마나 부적절하며, 정신발달에 어떤 장애 요소가 되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할 것이다.


인간이라는 피조물은 복종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 허풍쟁이의 속임수에 쉽게 현혹된다. 왜냐하면 군중은 아무런 검증없이 복종하고 권위를 인정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중은 우매해지길 원하며, 아무 비판 없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으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인간의 공동생활에 어떠한 안녕도 가져다 준 적이 없다.


독심술사나 최면술사의 실험이 오랜 기간 성공한 적은 없다. 이들이 자주 만나는 피험자들 중에는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도 있다. 학계의 유명 인사들은 가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그런 실험을 한다. 거짓과 진실이 혼합되는 경우도. 이 경우 피험자는 최면술사를 속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의지에 복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기만 당한 기만자가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작용하는 힘은 최면술사의 힘이 아니라 자진해서 복종하는 피험자의 태도이다. 피험자에게 작용하는 마술적인 힘이란 없다. 단지 최면술사의 속임수일 뿐이다. 그러나 합리적인 삶과 사고에 익숙한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결정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은 당연히 최면에 걸리지 않으며, 텔레파시와 같이 특이한 힘을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최면이나 텔레파시와 같은 것은 맹목적인 복종에서 비롯된 현상들이다.


암시 Suggestion: 암시를 인상의 범주 안에 포함시키면 그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인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지속적인 영향 하에 있다. 인상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인상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주면서 끊임없이 작용한다. 그 인상이 다른 사람의 요구, 설득, 간청의 형태를 띠면 그것을 우리는 암시라고 말한다.

외부세계로부터 받는 인상에 대해 사람들마다 각기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이 쉽게 영향을 받는지, 그렇지 않는지는 그 사람의 독립성과 관계가 있다.


-타인의 의견을 과대 평가, 자신의 견해 과소평가: 암시나 최면에 아주 쉽게 빠진다. 무조건 순응하는 결점.

-외부의 영향, 암시 불쾌한 것: 이들은 오직 자기 의견만이 옳다고 믿으며, 그것이 실제로 맞는 틀리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의견은 모두 무시해 버린다. 어떤 것도 수용하지 않는 결점.
겉으로는 타인의 암시나 제안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호전적이어서 쉽게 갈등을 유발한다. 이들은 열린 마음과 사리 분별에 대해 말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고립된 입장을 공고하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실제로 이들은 고집 불통이기 때문에 이들과 무슨 일을 함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5장 열등감과 인정욕구

초기 유아적 상황
신체적으로 열등함을 가진 아이들은 공동체감이 결여; 삶과의 투쟁에 쉽게 연루된다. 이것이 우리의 기본 명제이다. 삶의 투쟁과정에서 공동체감을 상실한 아이들은 쉽게 고정 관념을 갖고,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에 대해 더 신경을 쓴다.

자기가 열등한 조건 속에 있다는 것을 감지. 자신은 그들과 다르며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느낌.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지 않으며, 공동의 일을 기피하는 성향을 보인다. 여러 가지 결핍 때문에 위축감을 느끼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큰 기대감과 더 많은 요구를 표출한다. 우리는 아이들의 정신활동이 심한 열등감(Minderwertigkeitsgefuhl) 과 함께 시작한다고 전제한다.
유아기의 모든 노력과 발전은 열등감에서 출발하여 그것에 의하여 움직인다. 아이들은 열등감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향후 안정이 보장된 삶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며, 이 목표에 적합한 길을 선택한다.


이런 독특한 태도는 신체적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 영향을 받는다. 바로 이러한 태도가 아이를 교육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아이들은 열등감을 갖고 있지만, 교육하기 어려운 아래의 두 가지

  •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강한 열등감

  •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목표


열등감의 보상, 인정욕구와 우월욕구
열등감, 불안감, 무력감은 삶의 목표를 세우게 하고, 목표가 구체화 되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이미 신생아 때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하며, 어떻게 하든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 인정욕구(Geltungsstreben)가 눈뜨기 시작하는 첫 번째 신호.
남보다 우얼하고 싶은 욕구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감의 정도와 크기에 의해 결정.


인류의 문화에서 가장 죄악시 되어온 권력추구를 어떻게 유익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을까?

  • 권력을 추구하기 시작하는 시기의 어린아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 (아이들 내재된 공동체감을 자극하여 과도한 권력욕을 억제시킨다면 유아기에도 교정은 가능)


  • 권력을 추구하면서 그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숨긴다는 것.


남보다 더 강해지고 싶은 과도한 권력욕은 어린아이의 정신생활을 기형적으로 발달시킨다.

불안감과 열등감의 강도는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객관적으로 열등감이 어느 정도인지 그 강도를 아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 기복이 심한 감정은 점차 형태를 갖추게 되고, 마침내 자기평가(Selbsteinschaetzung)의 모습으로 표현.



자기 평가의 결과에 따라 아이는 열등감의 극복, 즉 열등감을 보상하려 하며, 이에 상응하는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열등감의 압박이 너무 심해지면 앞으로의 삶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단순한 보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도한 반응 (과잉보상 Uberkompensation)을 하게 된다. 권력과 우월을 확보하려는 과도한 노력은 마침내 병적인 상태로까지 고조된다. 일상적인 삶의 관계는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높은 목표를 설정, 거기에 맞춰 아주 비범, 눈에 띄는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는 데만 급급하며, 이를 위해 과도한 힘을 쏟는다. 별난 행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에 개입한다.


기본 원칙과 세계상: 유아기때 받은 인상과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불만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둘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 - 한 사람을 지금까지 이끌어 온 정신적 노선 발견 가능 (유아기때부터의 패턴을 벗어나지 못한다)

  • 유아기 초기까지 그 삶을 추적해야한다. (신생아 때 받은 인상들이 아이를 일정한 방향으로 인도, 삶의 문제에 대해 대응하게 만듦)

  • 외모는 변하지만, 삶에 대한 태도는 유아기 때와 비교하여 크게 변하지 않는다.

  • 신생아때부터 삶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지 않도록 적절히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

  • 교육자의 자질/신체기관의 힘과 지구력, 사회적 상황이 중요한 역할

  • 시간이 지나면서 1차적 요인(물리적,필요라는 외적 요인)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압박 및 교육자의 억압으로부터): 자기발견시기에 일어남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나는 —-하다’라고 1 인칭으로 말하기 시작하는 시기)

  • 자신의 세계상에 맞는 편안함 추구, 주변과 관계

  • 정신생활이 목표를 지향, 행동 패턴이 통일성을 갖는다

  • 인간을 통일성을 가진 인격체로 파악 (어떤 사람의 표출행동이 모순적일 때 중요한 의미)

  • 모순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개별적이고 서로 고립된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 속에서 관찰해야한다. 즉, 모든 현상들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공통된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 모든 현상들이 하나의 통일된 방향성을 가진다는 생각은 한 사람의 정신생활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

  • 인간의 사고와 행위가 목표 지향적, 목적론적(파이널) 이며, 방향성을 가진다면 커다란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역시 추정 가능

  • 인간이 오류를 범하는 이유는 자기가 성취한 성공이나 기득권을 자기의 특성과 연관, 자기의 근본적인 행동 패턴을 공고히 하는데 이용.

  • 객관적인 검증없이 모든 것을 의식과 무의식의 어둠 속에 묻어 두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는 것

-이러한 사람의 사회성은 일정한 한계를 넘지 못한다.: 불만을 호소. 급한 성격과 불안한 시선. 부담.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 호들갑. 환자에게 반발심을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자기 과시는 피해야 하며, 추측을 하거나 질문을 던지면서 천천히 유도해 나가야 한다. 세심한 대우와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자신을 배려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인식. 악의는 없지만 우월한 위치에 서고 싶어하며, 어떤 비난도 받지 않고 항상 다정하고 부드러운 대우를 원했다. 애정을 호소하는 일은 결국 남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로 이어지는데. . .


환자의 사례)

이 여자는 자기에게 통제권이 있는 일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해낸다. 이 점을 특별한 애정을 요구하는 그녀의 태도와 연결시켜 보면 우리는 엄청난 충동이 그녀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이것은 2등 역할을 싫어하며, 항상 남보다 우월하고 싶어하고 누구도 그녀의 위치를 위협할 수 없으며, 작은 모임에서 조차 늘 중심에 서고 싶어하는 충동이다. 그녀가 어떤 상황에 있던 우리는 항상 똑같은 패턴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사람의 생각과 삶의 목표가 타인으로부터 온정과 존중을 받고 애정을 차지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면, 항상 힘겨워하고 흥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그것은 모든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이며,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를 도와주고, 부드럽게 경고하며, 자신의 정신적 균형을 깨뜨리지 말라는 요구 이기도 하다.

이 소녀가 동등한 권리를 요구. 어린 시절부터 강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 나쁜 학생이 되는 것. 도덕적 관점이 아니라 유아적 의미에서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한것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은 남보다 우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는 사랑스런 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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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인 [북리뷰] 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3부 (6,7장) 도 볼 수 있습니다. 3부에는 알프레드 아들러 외의 심리학자 도서 추천이 있습니다.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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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제 1,2,3장

원제: Alfred Adler - Men schenkenntnis

서론

인간을 이해하는 것과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상호 의존적이다.
대인관계나 공동생활에서 실패하는 것은 대부분 인간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심각한 결과이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건성으로 대화하며 함께 화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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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3,4년 전부터, '삶에 지친', '인간 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심리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입니다. 아들러의 '인간이해'는 '인간의 성격이 어떻게 형서되는가'에 대해 서술해놓은 책입니다. 저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XX유형의 인간을 쉽게 발견하고 카테고리로 나누어 '이 사람은 대체로 어떤 사람이구나'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이 북리뷰는 총 3부로 나누었습니다. 1부는 책의 1, 2, 3장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 아들러의 다른 도서와 심리학 도서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워낙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아 많은 것을 담기 위해 총 3부로 나누었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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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의 근간 - 초기 유년 시절에 형성

유아기의 모든 체험, 인상, 태도들을 성인이 된 후의 심리상태와 서로 연결
(성인이 되면서 외적 형식, 구체화 방식, 정신현상의 표출이나 현상적인 것들은 변화 가능)

어떤 사람의 내면을 관찰하고 알아낸 사실을 당사자에게 바로 보여주는 것만큼 끔찍하고 비난 받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 이해의 학문을 함부로 남용하는 사람, 예를 들어 식사 중에 옆 사람의 성격에 대해 자기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말하려는 사람은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인간이해의 학문은 자기겸손을 요구한다. 어린아이처럼 알고 있는 것을 성급하게 또 불필요하게 말해서는 안되며, 다른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과시해서도 안 된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자기 잘못을 고치는 일인 것 같다.

행동 패턴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외적인 변화는 다시 사라지게 될 허상에 불과하다.

사람을 바꾸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중함과 인내가 필요하며, 특히 개인적인 자만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 누구건 간에 내 자만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당사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늘 맛있게 먹던 음식도 아무렇게나 주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뿐 아니라 종교가 태동했던 시기에도 참회하는 죄인은 수천 명의 의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정도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늪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리고 재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며, 삶의 명암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 한해서는 어떤 사람도, 심지어 의인조차 그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인간의 운명은 그의 마음속에 있다. - 헤로도토스


1870 아들러.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3대 심층심리학자.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1902 프로이트와 수요모임에서 활동 시작
1911 근본적인 견해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
1937 개인심리학회 설립 - 프로이트 비판하는 동료와 함께



1장 인간의 정신

정신생활의 개념과 전제 조건
정신은 자유로운 활동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에만 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활동성이 결여되어 있는 식물에게 의지와 이성이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정신생활의 유무가 동물과 식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기준이며, 활동성과 정신생활 사이의 관계가 아주 중요한 의미.

정신의 발달은 활동성의 문제이다. 모든 정신 현상의 변화와 발전은 유기체의 자유로운 활동성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활동성이 자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정신활동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을 한 번 상상해보자. 그의 정신생활은 아마도 마비 상태에 있을 것이다. ‘오직 자유만이 위대한 사람을 낳을 수 있다. 이와 달리 강요는 죽음과 파멸을 낳는다.’


정신기관의 기능
정신은 세계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행위들의 복합체, 이 복합체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정신의 목표 지향성
정신의 움직임. 우리가 항상 목표를 향해 움직임. 인간의 정신을 정체된 전체로 파악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간의 정신생활은 목표에 의해 규정된다.


자연의 활동과 인간의 정신활동은 차이가 있다.
자연의 활동은 일정한 자연 법칙을 가지고 항상 그러하다. 예) 중력. 하지만, 인간의 정신활동은 개인 정한 법칙, 그 자신이 부여한 법칙, 목표에 따라 필연성을 갖게 된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문제와 결부)


인간의 의지는 목표에 집착하는 한 자유롭지 못하다.

한 사람의 행동 표현이 지향하는 목표는 유아기 때 외부 세계로부터 받은 인상에 의해 결정된다. 개인의 목표나 이상은 생후 몇 개월 사이에 형성된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는 주로 기쁨과 불쾌감으로 반응하는데, 이 감정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는 이 시기에 바깥 세상에 대해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이미지, 즉 세계상을 처음 갖게 된다. 정신생활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들도 이때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것들은 변화와 변형을 겪으며 계쏙 형성되어 간다. 이런 영향은 아이가 삶에 대해 특정한 입장을 취하게 만든다.


(성격이) 유아기 이전에 형성 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를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격이 선천적이라고 주장. 그러나 한 사람의 성격이 유전된다는 견해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교육자가 신념을 가지고 자기의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잇기 때문. - 학생들의 오류를 선천적인 성격 탓으로 돌리는 교육자들에게 면죄부와 책임회피의 근거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문화적 영향도 한 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데 역할. 문화는 어린아이에게 하나의 틀로써 작용.
어린아이는 자기의 소망이 성취될 때까지 ,그리고 안전과 적응을 보장해줄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할 때까지 이 틀과 충돌한다.

안전은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잘 만들어진 기계처럼 최적의 조건에서 우리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는 요소들까지 포함한다.


어린아이는 단순한 생존과 편안한 성장보다 더 많은 안전과 욕구 충족을 요구하면서 이것을 확보해 나간다.

어린아이도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한다. (우월)
우위를 차지하려는 욕구가 과도, 아이의 정신생활은 불안해지기 시작. 경우에 따라 극심한 불안감에 빠짐.
곤경에 빠져 불안해지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면 아이는 회피할 방법이나 변명을 열심히 찾는다. 그러면 잠재되어 있던 우월욕구가 평소보다 더 강하게 표출. 이러한 상황에선 목표 수정이 불가피.
어려움을 회피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새로운 목표.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간 유형을 찾을 수 있다. 즉 어려움에 봉착하면 불안해지고 주어진 과제를 일시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도피처를 찾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유형이다.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정신세계 관찰. 아이의 성격을 통해 표현되는 것들은 최종적으로 그가 원하는 삶에 적응하겠다고 어느정도 결정 했음을 의미.
아이들의 태도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이들의 태도
낙관적인 태도: 점점 커져가는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음. 용기, 열린 마음, 신뢰감, 부지런함.
비관적인 태도: 소심함, 수줍음, 폐쇄성, 불신. 이러한 아이의 목표는 도달하기 어려운 먼 곳에 있거나 삶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2장. 정신생활의 사회적 특정

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절대진리
우리의 정신은 어디선가 한 번 일어났던 문제들과 항상 직면. 이 모든 문제들은 공동생활의 논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공동체의 요구는 개인에게 지속적인 영향. 개인은 어느 한도까지만 그 영향을 수용. 공동생활의 조건을 완전히 다 파악할 수는 없다. 그 조건은 복잡하며, 늘 변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일일이 다 밝힌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심리학의 영역을 벗어나면 이것은 더 어려워진다.
이러한 딜레마 벗어나고, 인간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생활의 논리를 절대진리 (absolute Wahrheit) 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고찰한 사실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맑스와 엥겔스가 주창한 유물론적 역사관 기초.
민중이 삶의 수단을 획득하는 기술적인 방식이 경제적 하부구조(토대)
이것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를 제약.

인간의 정신은 경제적 토대의 자극에 대해 잘못 반응한다. 그러나 이 오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절대진리에 도달하려면 수많은 오류를 거쳐야 한다.


공동체의 요구
인간이 공동체나 공동생활에 의해 얼마나 구속을 받고 있는지는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여러 제도들에서 잘 드러난다. 예를 들어 종교에서는 논리적, 객관적 사고 대신 특정한 사회적 행동을 신성시함으로써 종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공동체의 필연성은 인간의 관계를 제한한다. 왜냐하면 개인보다 공동체가 우선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 밖에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이룩한 문화에서 비사회적인 삶의 형태는 하나도 없다.

모든 동물의 세계에서 개별적인 생존 능력이 낮은 종들은 군락을 이루고 힘을 결집하며,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외부 세계에 대처한다. 인류도 이러한 목적을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다윈에 따르면, 단독 생활을 하는 허약한 동물은 없다
인간은 자연에 대항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찌 않기 때문에 삶을 영위하고 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인위적인 수단이 필요하다.


안전과 적응
의지란 부족함을 느끼는 감정이 충분함에 도달하려는 움직임이다. 이 과정을 상상하고 느끼고 행하는 것이 바로 의지이다. 모든 의지는 부족함 ,열등함에서 비롯되며, 포만과 만족 그리고 충분한 가치가 인정되는 상태로 이행하려는 강박을 만들어낸다.


공동체감
우리는 오직 공동체의 관점, 보편적인 가치를 통해 유무, 고저를 판단한다. 개인을 비교하는 기준은 공동체 인간이라는 보편상이다. 이는 자기 앞에 놓여있는 과제를 보편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며, 공동체감을 크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공동체의 규칙을 잘 준수하는’ (푸르트 밀러) 공동체감을 키우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없다.



3장 아동과 사회

유아기의 상황
어떤 때는 요구하고 어떤 때는 만족을 주는 세계와 직면하게 된다. 이 때 아이는 자신의 욕구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은 아이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어려움을 경험한 아이는 예측과 판단을 가능케 하는 정신을 계발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누가 자기의 욕구를 쉽게 충족시켜 주는지, 즉 자기에게 없는 능력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를 금방 알아 차린다.

다른 사람과 대등하거나 더 강해지고 싶은 동경을 갖게 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권력의 수단과 방법으로 자기의 욕구를 관철시키거나, 자신의 유약함을 이용하여 어른들이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성격은 유아기때 이미 형성되기 시작한다.
눈초리, 태도, 표정을 보면 두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권력지향적 발전: 자기 주장을 통해 인정 받으려 한다.
-나약함을 연출: 나약함을 보여줌으로써 자기이익을 얻으려 한다.

모든 유형의 성격은 그것과 주변 세계와의 관계를 이해했을 때 비로소 나름의 의미를 갖게 된다. 아이들의 행동은 보통 처해 있는 환경을 반영한다.
아이가 개발하는 수많은 능력들은 바로 이 나약함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나약한 상태를 극복하려는 아이의 노력 속에서 교육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Erziehbarkeit)


어려움이 주는 영향
정신의 발달은 삶의 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하려는 노력으로써 평생 지속되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범한 일련의 과오(Verfehlungen)는 정신생활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ㅎ다.

정신이 발달해가는 과정에서 어린아이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일반적으로 공동체 의식의 결여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어려움은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나뉜다.

-문화적 결핍: 가족의 경제적 곤궁과 같은
-신체적 결함: 우리 문화는 건강하고 완전한 신체를 전제로 하고 있다. 신체적 결함이 있는 사람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불리한 위치에 있다. 이들은 자기들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은 세계에 대해 호감을 갖지 못하며, 이러한 발달장애로부터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정신적 상처를 전혀 받지 않고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고통이 절망의 감정으로까지 발전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문제를 더 가중시킬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불 신에 찬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신의 과제를 회피하는 성향을 갖는다. 삶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과장하기도 한다. 또한 삶의 어두운 부분에 관심을 가지며, 반대되는 것들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평생 전투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위의 관심을 과도하게 요구하며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삶의 의무를 자극이 아니라 어려움으로 간주하며, 지나치게 과장된 조심성을 가지고 행동한다.


아이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사랑의 감정을 모르며, 실제로 사랑하지 못하는 성격을 갖게 된다.
아이의 애정 욕구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고, 감정이 메마른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는 애정을 적극적 표현 못하며, 그렇게 만들기도 어렵다.
애정관계나 친밀한 관계를 기피하는 현실도피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정상적인 사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는 유년기 때 생긴다.


부모의 냉정함은 아이의 애정욕구를 고갈시킨다.
이런 부모들은 보통 아이들을 엄격하게 교육, 엄하게 자란 아이들은 애정에 대한 충동을 감추며 사람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가까운 사람 중에 누군가가 아이에게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며 그 유대관계는 아주 돈독해진다. 그러나 그의 인간관계는 오직 한 사람에게 고정되며, 다른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과도한 애정을 받고 자란 아이
특별한 사랑과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과도한 애정욕구를 갖게 된다. 이러한 아이는 한 사람과 혹은 여러 사람과 남다른 관계를 맺으며 거기에 집착한다.
자기의 애정 때문에 어른들이 일종의 의무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런 독단적인 유형의 사람은 일반적으로 가정 안에서 만들어진다.
이런 아이들은 사람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고, 자기의 애정을 이용해 그들을 복종시킨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Prejudice_아들러의 인간이해 북리뷰는 내용이 많습니다. 읽을 때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많아 많은 부분을 메모해두었습니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질 '아들러의 인간이해 3부작' 기대해주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2부 를 보려면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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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국내도서
저자 : 김혜남
출판 : 갤리온 2008.02.18
상세보기

 

 

 

책에서 뽑아낸 구절들                                                                            

 

 

프로이트 "A little hysteric, a little paranoid, a little obsessive"

 

 

프로이트가 내세운 정상의 기준'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 가진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아는 '으로 나아가면 된다.

 

 

괴테  '인간은 노력하는 방황한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 내 포스팅 중 참고할 만한 것이 많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FBI행동심리학.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북리뷰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김별아 - 이상한 오렌지 中

 

'쿨하다는 것은 없는 상냥함이야. 그것은

척대는 삶의 중력권 밖에 있다는 얘기거든. 그건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허락되지 않는 거야. 살기 위해서는 일상에 신음하기 마련이니까.'

 

 

 

어린시절의 ... 서른: 그토록 경멸해왔던 속물의 세상에서 자리를 잡고 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알랭 보통   '속물은 하나의 가치 척도를 지나치게 떠벌리는 사람'

속물의 특징 - '사회적 지위와 인간의 가치를 똑같이 보는 '

PreJudice 알랭드 보통의 '불안'에 나오는 구절일 것이다. 책 초반부에 '사회 경제적 지위'에 대해서 논하는데, 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나 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불안한 사람'들에 논한 부분.

 

 

지나치게 많은 중에 선택하라면 그것은 저주일 것이다.

가지를 선택하기 위해 나머지를 포기해야함

 

 

우리는

매일 150 선택 앞에 놓인다고 한다.

그 중 30번은 신중한 선택을 위해 고민하며

또한 5번은 올바른 선택을 것에 미소 짓는다.

 

 

문이 하나 있었지 문을 나는 수가 없었지

손잡이를 잡을 수도 없었고

나는 나의 감옥으로부터 걸어 나올 없었나?

지옥이란 무엇인가?

지옥은 자기 자신

지옥은 홀로인

안에 있는 모습은 단지 환영일

도망쳐 빠져나 곳도

도망쳐 빠져나갈 곳도 없지

인간은 언제나 혼자인

 

 

Basic Trust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

이전 엄마와의 관계서 시작. 유대관계 확립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PreJudice '기본신뢰'라는 교육학 용어이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위의 용어를 클릭.

 

 

 

파란사내

" 어리석음 때문에 나는 길에 뛰어들었고 나로 인해 당신은 죽었소. 당신이 죽어야 했단 말이오? 이건 공평치 않아요.'

삶과 죽음에는 공평함이 없어요. 당신은 대신 당신이 죽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가 지상에서 , 다른 사람들도 대신 죽었어요. 매일 그런 일이 일어나지요.'"

 

 

 

<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종류

부정(denial), 격리(isolation), 취소(undoing),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PreJudice '방어기제'에 관해서 더 알고싶다면 '사랑받을 권리'-일레인 N. 아론의 책을 읽어볼 것

 

 

 

<우리는 정말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품과 이별해야 한다.

 

-어른이 되고 , 내가 어릴적 꿈꾸던 것과는 다른 모습에 짐짓 놀란다.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만 같았던 어린 시절의 거대한 꿈과의 이별 => 한계를 깨닫는

 

-권태로운 시간 , 러셀

 

 

 

권태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바쁘게 일하다가 잠시 빈둥거리며 지루해하는 (건설적 권태)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세상에서 물러나 빈둥거리는 (파괴적 권태)

 

 

마르셀 프루스트

"슬픔을 이겨낸 후에는 관념이 찾아온다. 슬픔이 관념으로 바뀔 우리의 심장을 후벼파는 슬픔은 힘의 일부를 상실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자체는 비록 순간적이라 해도 약간의 즐거움을 내뿜게 된다."

 

 

친밀감: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도 상대와 지속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아담스 : '누군가와 가까워지려는 소망은 자신의 가장 깊은 자아를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소망이다.'
 

 

동정과 공감의 차이

동정(Sympathy):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공감(Empathy):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어떻게 하면 상대를 도울 있는지 생각해보는

 

 

 

<자기애적 인격 장애>

자신의 중요성, 특출함에 대해 과대하게 느낀다

무제한의 성공, 권력, 미모, 이상적 사랑에 집착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특별한 사람만이 자신을 이해한다고 믿음

자신에 대한 과도한 경탄을 요구

거만하고 무례한 행동이나 태도

자신이 기대하는 이루어내야만 한다고 믿음

착취적 대인 관계를 가진다

공감이 결여, 타인 기분 욕구 인지 하지 않음

다른 이를 시기 하거나 자신을 시기한다고 믿음

 

 

 

마마걸, 마마보이 (dependent) - auxiliary ego(보조자아 필요) - 엄마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공감할 있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것이다.

포유류 중에서 인간의 아기만이 똑바로 누워자란다.  -> 엄마의 눈을 맞추며 자람, 감정교류

PreJudice 이런 공감능력은 High Context Culture가 발달한 동아시아인들이 뛰어난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나 목소리의 톤 등을 보고 상대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모두들 그런 적이 있지 않은가? '오늘 얼굴이 별로 좋지 않은데? 기분이 좋지 않아?'

 

 

정신분석 '이드가 있던 곳에 에고를!'

PreJudice 이드가 있던 곳에 에고를 채워넣어야만 한다.

 

 

 

 

갤러리 (골프 관람객)  : 직장의 모든 일을 마치 골프 경기처럼 구경하듯이 관망하는 직장인

암반수족: 직장에서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숨죽이고 지냄.

 

 

 

 

피터 드러커 95이상 18 관람 - 베르디 오페라 8살에 작곡

 

아들러  '권력에의 의지 (Will to power)' 인간의 본성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성공에 대한 강박을 낳는다.

심리학 삼대장 중 한 사람. '인간이해'추천

 

 

도덕적 자학증 (Moral Maschoism)

아벨과 카인 (형이 동생을 죽임): 비교는 인간의 심리!

 

 

소피 킨셀라 - 워커홀릭 中

'나는 일을 사랑한다. 계약서에 존재하는 허점을 찾아내는 데에서 오는 짜릿함, 만족감을 사랑한다. 협상을 끝맺었을때 밀려들어오는 아드레날린의 흥분감을 사랑한다. 협상, 논쟁, 그리고 회의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찔렀을 때의 스릴을 사랑한다.'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

할아버지 빈소에서, 나쁜 놈이었어요. 내내 당신만 생각했어. 할아버지 앞에서 당신 보고 싶단 생각만 했어요. 뛰쳐나와서 당신 보러 가고 싶었는데, 정신 차려라,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당신이 앞에 있었어요. 그럴 , 미치겠어.

사랑이 전부 같잖아.

 

 

사랑의 감정 조절하는 기관 - 뇌의 변연계 (뇌의 변연계는 '사이코패스'와도 관련이 있다.)

PreJudice 사이코패스에 관심이 있다면, '괴물의 심연' - 제임스 팰런을 읽어볼 것. 추천!

 

 

도파민 -> 페닐에틸아민 -> 옥시코신 -> 엔도르핀 (신경전달물질)

18~30 m 항체 생성, 옥시코신 - 화학물질 생성 안함

 

 

 

사랑은 변한다. 사랑은 과정이기 때문이다.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단계에서 출발해 사랑을 '하는' 단계를 지나 사랑에 '머무르는'단계에 도달하는 하나의 여행과도 같다.

 

 

사랑에 머문다는 것은 남녀가 도달할 있는 가장 의미있는 사랑의 형태

 

 

라쉬 '차가운 세상에 있는 천국'

 

 

현실 속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따뜻함과 부드러움 속에 사는 .

행복하고 편안한 가운데 서로의 존재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

PreJudice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이런 것일까?

 

 

토마스 루이스 - 사랑을 위한 과학 中

사람 사이의 애착과 사랑 -> 뇌의 변연계에 공명 -> 신경 조율 -> 뇌성숙

 

 

 

질투에 대한 서술 p.229                                                          

 

아우구스티누스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면 사랑하지도 않는 '

 

 

 

셰익스피어 오셀로

'사랑의 고기를 먹는 녹색 눈의 괴물, 깊이 사랑하지만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의심하면서도 열렬히 사랑한다.'

 

 

 

질투에 눈이 증상 - '오셀로 증후군'

PreJudice 오셀로 증후군이 궁금하다면 위의 단어를 클릭!

 

 

 

<진화론자 - 질투를 진화의 산물로 간주>

 

남자,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아 양육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정서적 친밀감보다, 육체적 관계에 질투, 생존 본능

 

여자,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재화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길지 모른다.

-> 남편의 단순한 일회성 외도는 눈감아 있지만 정서적 친밀한 교감, 만남이 오랫동안 지속 -> 재화 빼앗길확률 증가

PreJudice 질투와 남녀간의 사랑의 차이 및 비관적 사랑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면,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를 읽어볼 것

 

 

아프로디테 조각상 - 갈라데이아

피그말리온 효과: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이상대로 만들려하는

cf. 마이 페어 레이디, 프리티 워먼

 

 

생텍쥐페리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상대를 바꾸기 위해 상대에 대한 자신의 우월성을 주장하다보면 상대의 가치를 손상시키게 된다.

나중에는 상대에게 많은 것을 강요하게 되고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는 조차 강요에 의한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를 지배해서 소유하려는 사랑은 결국 사랑을 파괴

 

 

-발달의 불균형 (지식수준 차이 커짐, 관심사부터 다름)

-남편의 부채감

-이성관계라기보다 모자 관계에 가까움

-패밀리 로망스: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귀한 집안 사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버려짐. 언젠가 누릴 있을 것이라 기대

 

 

러셀  '결혼 생활은 많은 의무나 현실 앞에서 사랑이 퇴색될 밖에 없다.'

 

 

부부: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아 !

-결혼으로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력, 심리적 안정, 외로움 달래기? (현실적 영역)

-문화적 기대의 조화 (취미생활 등등) (문화적 영역)

-서로의 무의식이 충돌 = 결과? (심리적 영역)

 

 

 

리처드 스틸  '결혼이란 우리가 세상에서 경험할 있는 가장 완벽한 이미지의 천당과 지옥이다'

 

 

 

부부싸움 - 옹졸한 , 유치찬란, 욕설, 심한 비하 : 서로의 신뢰와 사랑안에 있기 때문에 가능

 

PreJudice 나 또한 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연인간의 다툼'이나 '부부간의 다툼'에 대해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한다. 그 상대방이 연인이던 친구이던 간에 말이다.

나는 이러한 '상처주기'의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물론 다툼 당시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금방이라도 물어뜯을 듯이 서로를 비난하지만,

결국 다툼이 끝난 뒤 화해의 시간이 찾아오면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예전보다 더 단단한 관계가 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나를 사랑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서양인들이 보기에 '한국인', 특히 '억양이 강한 경상도 사람들'의 대화와 장난을 보면 혹시 싸우는 것 아닌가 의심할 때가 많다고 한다.

이런 놀이와 서로에 대한 비난 섞인 농담 또한 위와 같은 행위일 것이다. 서로에게 비난 섞인 말을 하지만, 서로가 그것을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평소에 서로에게 담아두었던 불만이나 공격성을 그런 장난으로 배출하면서 더 큰 싸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여나가는 것.

(어느 심리학자는 나의 이런 생각을 '프로이트적'생각이라고 꼬집어 주었다.)

 

 

 

니체  ' 번이라도 다시! 끔찍한 인생이여!'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사람?사랑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 내 포스팅 중 참고할 만한 것이 많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글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FBI행동심리학.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북리뷰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나카타니 아키히토 - 20대에 하지 않으면 50가지

 

서른 살에 '그만 두겠습니다.'

광고회사 다니던 시절. 이렇게 말한 날이 인생 최고의

가슴 속에서 솟구치는 기쁨을 참지 못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기 때문에 상사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분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서, 친한 동료에게도 말할 없었습니다. 하지만 터져나오는 웃음까지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PreJudice 모든 직장인이 하루 열 두번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는 그 말. 그만두겠습니다.

 

 

메네테모스(그리스 철학자)   '원하는 것을 가질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행복이다. 하지만 그보다 행복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드왈드  '환자는 언제나 옳다' - 자신의 무의식으로 자신의 팔을 마비시키는 사람들 (병리학적 문제 없음)

 

 

 

서른? 계란 한 판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라! 가능성!

 

PreJudice 몇 년 전부터 심리학이 조명받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의 책들이 각광받는 것을 보면, 현대의 사람들은 많은 상처를 받으며 그 상처의 원인을 알고싶어하고 어떻게 하면 그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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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들과 영화                                                                  

 

영화

청소부

밀리언 달러 티켓

지중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레이스 또는 여자

마이 페어 레이디

귀여운 연인(Pretty Woman)

 

정이현 - 달콤한 나의 도시

미치 앨봄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카프카 - 변신 (그레고르 바퀴벌레)

다자이 오사무 - 인간 실격

토마스 루이스 - 사랑을 위한 과학

소피 킨셀라 - 워커홀릭

알랭 보통 - 우리는 사랑일까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

업다이크 - 달려라 토기

윌리엄 제임스 - 심리학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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