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짤방을 돌아다니게 만든 오스카 상을 오랜기간동안 수상받지 못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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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실 몇 개월 전이죠), 드디어! 끝끝내! 오스카 상을 수상하면서 레오가 그 원한을 풀게 되었는데, 그의 수상소감에 대한 허지웅씨의 의견덕분에 한층 더 사람들의 대화주제에 많이 오르내리게 되었던 그입니다.

레오의 오스카상 수상 계기로 제가 봤던 레오의 영화들을 주욱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오가 출연, 제작 참여했던 작품 중 내가 보았던 것

야성녀 아이비(1992). 바스켓볼 다이어리(1995). 토탈 이클립스(1995). 

로미오와 줄리엣(1996). 타이타닉(1997).

아이언 마스크(1998). 갱스 오브 뉴욕(2002). 캐치 이프 유캔(2002). 

디파티드(2006).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

오펀:천사의 비밀(2009. 제작 참여). 인셉션(2010). 셔터 아일랜드(2010).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위대한 게츠비(2013).

울프 오브 스트리트(2013).

그리고 오스카상을 수상받게 된 레버넌트(2016)


레버넌트까지 겪었던 그의 수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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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모님께서 비디오를 빌려보는 것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의  시청자에게 보급된지 오래된 케이블 티비의 영화 채널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레오 출연의 영화들을 보았는데 (위 두가지 이유 덕분에 연령제한의 영화도 해당 연령이 되기 전 보았다는...) 

작품 선택부터 연기까지 오스카를 향한 그의 도전은 향상 절실했으나, 매번 오스카상과의 인연만은 없었던 레오.


잘생긴 외모 덕에 그의 연기력이 낮게 평가된다는 썰도 있었고, 그 때문에 자신의 외모를 일부러 망쳤다는 얘기도?


제가 '토탈 이클립스'와 '바스켓볼 다이어리'를 일부러 찾아봤던 이유는 그의 리즈 시절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그의 빛나는 외모도 궁금하였고, 지금의 잘 다듬어진 그의 연기가 아닌 그가 어릴 때의 연기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랄까요 ...


스물 두 살의 앳된 그를 보고 있자면, 최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스크린에서의 그의 모습과는 또 다른 꽃미남의 매력을 전해주고 있고, 풋풋했던 그의 절규하는 모습과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보여주는 듯한 그의 미소를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네요.


랭보와 토탈 이클립스

프랑스 상징주의의 대표 시인: 랭보. 말라르메.

Jean-Arthur Rimbaud(1854-1891)

16 훌륭한 시작.

1871 베를렌과 파리에서 동거시작. 천재발견

영국, 벨기에 여행

베를렌 외척. 장인의 집에 기거.

권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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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태도: 스승과 친구에게 견자의 편지.

시인이란 무릇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꿰뚫어볼 있고 개인의 인격에 대한 인습적 개념을 형성하는 모든 제약과 통제를 무너뜨림으로써 영원한 신의 목소리를 내는 도구로서의 예언자, 즉 견자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바탕.


작품 취한 (1871) 50편의 운문시 38 일뤼미나시옹(1886 장식 그림이라는 ), 지옥에서 보낸 한철(1873 집필, 1895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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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적 기질을 보인. 시인 모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시를 낭송하는 이를 힐난하며, 종이 위에 오줌을 갈김.


불을 지르고, 칼을 휘두르며, 술을 좋아함.


여행을 다니며 시를 짓고, 들판에 눕거나 사랑을 나눔.



배우자를 폭력적으로 다루는 베를렌.

'베를렌 : 부인 = 랭보 : 베를렌'처럼 보이는 비례관계

극 중, 베를렌은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강제로 부부관계를 원하고, 폭력 후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베를렌은 랭보와의 관계에서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마치 이것이 '베를렌: 베를렌의 부인 = 랭보: 베를렌'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 하여 흥미로웠습니다. 베를렌의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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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 동성애 혐의로 항문 조사당함. (동성애 혐의를 받았던 작가 오스카 와일드도 저 시절 똑같이 항문을 조사 받았겠죠? ㄷ ㄷ ㄷ)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 모음 보러가기 클릭!


- '토탈 이클립스' 극 중, 동성애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그 장면에서, 판사 외의 여덟 명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항문을 조사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수치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랭보는 아프리카로 떠나고,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디카프리오가 영화에서 보여준 랭보의 연기는 랭보의 시를 찾아보고 싶게 만들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찾아보시길 :)


바스켓볼 다이어리 

고등학교 농구부원이며 마약 중독자를 연기한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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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농구부원으로서 운동을 즐기던 레오는 친구와 마약에 중독되기 시작하고, 학교에서도 마약을 하다가 동성애인 농구부 코치에게 협박을 당하며 성추행을 당하기도 한다.)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고등학생 시절의 반항의 끝을 보여주며, 어린 시절의 반항의 끝을 보여주는 바스켓볼 다이어리.


'토탈 이클립스'와 '바스켓볼 다이어리' 두 작품 모두 반항아적인 기질을 지닌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이었기에 아름다운 그의 얼굴과 대비되는 캐릭터의 반항적인 연기가 더욱 돋보이는 두 작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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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절어있는 그의 모습을 보자면 실제로 약을 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약을 구할 돈이 없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걸어잠근, 문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에게 약을 살 돈을 구걸하는 장면은 어머니와의 단절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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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놓지 않는 그의 일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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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을 거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꽃미남 배우로서 90년대를 장식하였고, 괜찮은 반전을 보여주었던 영화 오펀:천사의 비밀과, 셔터 아일랜드. 그리고, 사람들이 루시드 드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 인셉션까지.


수많은 굵직한 작품들을 연기하였지만, 오스카상 앞에서는 항상 고배를 마셔야했던 레오. 여러 번 후보에 올랐지만, 상대작들 또한 우수한 작품들, 연기, 배우였기 때문에 이때까지 오스카에 대한 그의 열망이 계속 되어왔지만 드디어 그의 한을 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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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오스카를 기다렸던 그와 그의 팬들이었기에 그의 수상 소감을 기대했기에, 그의 Global Warming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일까요? (무엇을 말하던 무슨 상관이람?)

무튼, 수상 축하해요 레오 형!


앞으로도 그의 좋은 작품과 연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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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잃고 직장에서도 은퇴한 일흔 살의 로버트 니로(벤 휘태커 역, 여기서부턴 벤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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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손에서 아이폰을 놓지 못하고, 워커홀릭이며 분 단위로 짜져있는 스케쥴. 성공한 워킹맘. 어바웃 더 핏의 창업자인 앤 해서웨이 (줄스 오스틴 역, 여기서부턴 줄스)


여자 & 남자. 젊은 & 늙은.

은퇴자 & 창업자. 디지털 & 아날로그


그 둘의 랑데뷰가 이루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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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저는 7 15분에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설명하긴 어렵지만 저는 어딘가 소속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PreJudice_  장면에서 혼자 앉아 있던 벤에게 다가오는 직장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 둘.

자리가 없어 벤이 앉은 테이블에 합석을 물어보는 그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거나 서로의 대화에 빠져 떠들썩하거나 혹은 침묵이 감도는 카페에서 홀로 '종이 신문'을 읽고 있는 벤을 대조적으로 그려낸 장면.


알랭 보통이 ‘여행의 기술’에서 카페의 이로움에 대해 이렇게 애기한다. “이 여자와 비슷하게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서 커피를 마시는 남자들과 여자들. 일반적으로 공동의 고립감은 혼자서 외로운 사람이 느끼는 압박감을 덜어주는 유익한 효과가 있다. 도로변의 식당이나 심야 카페테리아, 호텔의 로비나 역의 카페 같은 외로운 공공장소에서 우리는 고립의 느낌을 희석할 있고, 따라서 공동체에 대한 독특한 느낌을 다시 발견할 있다.” 


여러분도 홀로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희석시키나요? :)

알랭 드 보통의 여행에 대한 사색. '여행의 기술' 북리뷰 보러가기 클릭!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서고 줄스의 쇼핑몰에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다.


회사에 지원하기 위한 공고를 볼때 비디오 확장자명을 어떻게 읽는지 조차 모르는 벤 휘태커. avi. mp4. 게다가, 지원 동영상을 USB로 제출해야하려고 하는데 USB가 무엇인지 몰라 손자에게 전화를 한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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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의 여러명과 함께, 사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입사 면접'을 본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난 후, 젊은 인턴 셋과 함께 인턴 기간을 시작하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적합한 역할이 정해지고 줄스에게 배정된 벤. 부모님과의 불편한 관계 덕분인지,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하다며 자신의 비서로 배정된 벤과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는 줄스.


메일로 모든 업무 지시가 내려지고, 정해진 자신의 좌석이 없는 스마트 오피스인 줄스의 '어바웃 더 핏'.



자신이 앉은 책상위에 꺼내놓는 그의 소지품이라곤 76년에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클래식 아테셰와 안경집알람 시계계산기 그리고 삼성 피쳐폰(사무실의 대부분의 컴퓨터와 모니터가 애플, 델이며 줄스는 아이폰을 손에 들고 지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벤은 슬립상태의 맥북을 켜기 위해 옆자리의 제이슨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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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의 비서였던 베키와 '썸'관계인 제이슨은 베키의 친구와 '잤다가' (어머) 베키의 화를 사게 되고, 연락을 끊어버렸다.


제이슨 - "I've sended her millions of messages, text messages. Even I sent her mail. I've added Millions of Emoticon like crying and wave~~~~~~~~~~~."


벤 - "Did you apologize in front of her?"


베키가 연락을 왜 안 받는지 모르겠다는 제이슨. 제이슨은 문자 메시지로 사과를 수십번 하였고, 그 사과 메시지에는 ㅠㅠ와 물결표가 수백만개는 들어갔다며 사과를 받아주지도 않고 자신과 말도 하지 않는다고 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벤은 그녀에게 '직접' 사과를 했냐고 물어보았다. 


트윗처럼 사과를 쉽게 전달하는 그들과는 달리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트윗에 충실하고 페이스북에 길들여져 그들도 마음을 누그러뜨린다는 것을 알려준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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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일들을 계기로 줄스의 업무 지시를 기다리며 보내던 시간 동안 사내의 다른 동료들의 이런 저런 문제들을 상담해주며 '나이의 벽'을 허물어가는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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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왔던 베키가 지나가던 모습을 므흣하게 바라보던 제이슨과는 대조적으로 사내 유일한 자신의 연령대인 '피오나'를 바라보는 대조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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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회사의 특성에 맞게 모두 '칼퇴'를 하지만, 유독 어두운 사무실에 혼자 남아있는 장면이 많은데, 이것은 창업자로서의 줄스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와 엄마이며 누군가의 부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을 둘 다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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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에게도 다른 회사의 동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과 도움을 주며 점점 친해져가고, 비서인 줄스가 퇴근하지 않아 자신도 회사에 남아있다는 벤과 함께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더욱더 친해지게 된다.

(나이차를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지만, 그 장벽을 점점 허물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느끼게 만들어주었던 그런.)


또한, 줄스의 회사인 그 장소가 벤 휘태커가 퇴직하기 전에 다니던 전화번호부를 만들던 공장이었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도태된 시니어들의 삶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새롭게 벤이 그 회사로 돌아와 인턴으로 일하게 됨을 감탄하는 줄스와의 대화는 둘 관계의 발전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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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마사지사인 피오나와 장례식장에서의 데이트를 시작한 후(자신들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서로를 대화로서 천천히 알아갈 있는 과정을 페이스북 프로필을 읽어내려가듯 젊은 세대들처럼 자신들을 10 안에 소개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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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속의 이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대립 구도. 비교. 비례의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은 심심치 않게 여러 번 등장합니다. 이런 트위터와 다양한 물건들의 대조들이 그것인데, 벤의 낡은 아타셰를 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직장 동료 중 하나인 안경공대생은 어느 날 벤의 아타셰와 비슷한 것을 이베이에서 구매했다면 보여줍니다. 자신도 그 낡은 아타셰를 마음에 들어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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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진행될 수록 직장 동료들과의 대화와 피오나와의 대화에서 보여주는 그 대립과정에서 이제는 대립이 아니라 서로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장면들을 많이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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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현대인의 식전예절이 되어버린, 음식 사진 찍기. 벤과의 출장 비행에서 식사 사진을 찍는 줄스.


일등석의 식사는 구글링하더라도 나오지만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낸 행복한 시간은 검색할  없다인스타는 구글링을 위한 앱이 아니지 않던가그런 삶은 이미 구글이 검색이 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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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CEO를 찾기 위해 떠난 둘의 출장에서 호텔 침대에 누워 줄스의 남편과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가운을 직접 가지고 와서 입고 있는 벤을 보고는 신기해하는 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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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Young & Old 의 표면적 대립 외에 영화 대부분의 줄거리를 차지하는 일과 가정의 문제,그리고 엄마 혹은 아내의 역할과 창업자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갈등 주제 둘이 중심이 되고, ' 회사를 계속 맡을 것인가 전문 경영인을 구할 것인가'가 그 도구가 되면서 영화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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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다시 지내기 에 대한 나머지는 영화안에서 확인하시길.


매트는 CEO구하기에 대해서 벤에게 물을 , 줄스가 CEO를 구하고, 자신과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 정말로 줄스와 매트 둘이 바라던 그런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줄스와 매트 둘 다.

하지만, 니로가 말로 CEO 구하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같냐고 물었고 매트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PreJudice_ 어쩌면, 인턴이라는 영화가 남기고자 한 것은 '노익장'이라던가 시니어의 필요성. 고부갈등. 연령이 많은 사람들과 느끼는 피로감이나 세대차이를 줄이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와 함께(연령과 시대차이에서 오는 특성들을 함께 비교하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하고 빠른 디지털의 삶들이 꼭 예전의 그런 아날로그적인 삶들보다 항상 좋은 것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둘 다 존중할만하고 가치있는 삶의 형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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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티끌만큼의 스포일도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영화 속의 이런 저런 재미를 찾을만한 정도의 영화 리뷰라고 생각. 그럼 이제 영화 인턴을 볼 만한 흥미가 생겼는지?

아, 마지막으로 벤처회사 창업자인 줄스의 패션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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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튼 우산         

바버처럼 Royal Warrant를 획득한 우산 브랜드 펄튼(Fulton)입니다. 현재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우산을 제조하는 업체로, 우산외에도  성인용 우비와 우천용 자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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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거주지 근처에서 '우산'과 날씨와 관련된 상품만을 모아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우산, 양산, 장갑 등) '갈모'라는 곳이었고 자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나무 손잡이가 있는 우산에 끌려 그곳에서 우산을 구입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구매할 만한 제품과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 '갈모'의 팬이 되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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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브랜드 '갈모'는 전통적 방식의 비를 막는 도구의 이름이었어서 더 마음에 들었지만, 사업 축소로 인해 계속해서 이 회사의 제품을 사거나 수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에 실망하였고 (덧붙이자면 내가 없는 사이 이사를 진행한 가족들은 내가 아끼던 우산을 그 전에 살던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다른 우산 브랜드가 필요했습니다.

그 브랜드를 알게 된지 1년 만에 해당지역에서 사업 철수, 2-3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조차 정보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오랜 시간동안 좋아할 만한 우산 브랜드를 찾다가 알게 된 것이 펄튼입니다.

*현재 갈모는 홈페이지는 있으나 제품 판매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혹, 좌판에서 팔고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펄튼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덕분에 만족하였으나 없어진 탓에 T.T

 

펄튼의 역사         

그 브랜드를 알게 된지 1년 만에 해당지역에서 사업 철수, 2-3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조차 정보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오랜 시간동안 좋아할 만한 우산 브랜드를 찾다가 알게 된 것이 펄튼입니다.

1956년 아놀드 펄튼에 의해 설립되어 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품 우산 브랜드 입니다. (아무래도 영국에서 아직까지 우산을 제조하는 업체로 남은 이유가 타국가의 싼 인건비 때문이겠죠?)

앞서 말했다시피, 영국 왕실에서 인정하는 로얄 워런트를 획득하였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펄튼은 2014년 여왕이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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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튼은 어떤 우산이야?           

위 우산은 Birdcage라는 모델입니다. 새장처럼 우산이 좁고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외신에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비닐 우산을 좋아한다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펄튼 우산은 편의점과 다있소에 파는 2000원 짜리 우산과는 다르겠죠? 저도 사용해본 결과 우산 살이 굉장히 튼튼하고, 나무로 만든 손잡이 또한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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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루루기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Birdcage모델에 정말로 새를 그려넣어 새장처럼 보이게 만든 우산인데, 귀여우면서도 우아하겠죠? 루루 기네스 뿐만 아니라, 매해 다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많이 진행하며,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 제품도 판매하니 잘 찾아보고 구입하기 바랍니다.

케이트 미들턴 또한 영국 왕실의 식구 답게 에스코트를 받으며 펄튼 우산 밑에서 레드 카펫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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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튼의 우산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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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나무 손잡이의 우산'하면 '킹스맨'을 떠올리십니까? (저는 왠지 모르게 나무 손잡이의 우산을 선호합니다... 플라스틱이라던지 다른 재질은 손에 비가 묻은 후에 만지면 굉장히 이상합니다. 촉감이... 물론! 시각적인 선호도가 가장 큽니다만)

펄튼에서 판매하는 우산은 킹스맨의 우산처럼 방탄이 되거나, 총을 발사한다거나 사람을 몇 명이나 후려쳐도 휘어지지 않을만큼 튼튼하진 않습니다만 (^^;;) 바람이 세게 불어도 뒤집어지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펄튼은 우산을 만드는 천 또한 특수한 방수천이라고 광고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보여드린 것과는 달리 표준적인 몇 가지 길이와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남자를 위한 우산도 많이 있습니다. 아, 자동 우산은 없냐구요? 물론 있습니다. 2,3단 우산과 장우산 그리고 각각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어 판매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남자를 위한 우산은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많은 편이고, 여자를 위한 우산은 화려하며 귀여운 우산이 많습니다.

우산을 구매한다면, 꼭 비를 맞힌 후에는 다 말린 후에 커버에 넣어서 보관하라는 설명서와 함께 다양한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소개 카탈로그도 함께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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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동, 장우산이며 나무 손잡이의 우산을 선호하여 위의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남자를 위한 대표적인 우산 모델로는 Governor, Minister, Comissioner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능성을 강조한 Stormshield, Technoflex 모델도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기능과 외형은 어떤 것인지 충분히 고려한 후에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펄튼 우산은 한 두푼이 아니니깐요) / 무엇보다도 저는 펄튼의 우산 커버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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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Governor 우 Min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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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Comissioner 우 Techno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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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펄튼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자신있게 말 못하겠습니다. 구매당시 저도 '십년은 쓸거야. 써야지'라고 속으로 자위하며 가격을 합리화시켰습니다만, 우산을 잘 잃어버리는 분이라면 펄튼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하지만 구매하고 난 후라면 만족하실 겁니다. 가격에는 이유가 있고, 우산을 구매한 뒤 꼼꼼히 뜯어본다면 '구석구석 정성을 기울이지 않은 곳이 없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팬시샵과 멀티샵,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나, 요샌 다들 아시다시피 이런 샵에서 정가로 산다면 ^^;; 해외구매대행을 노리거나, 해외 사이트에선 세일 묶음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알아보고 구매한다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원하는 '우산' 구매할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음에도 가브리엘의 선입견이 깃든 취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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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ult In Our Stars (Paperback/ Movie Tie-in)
외국도서
저자 : 존 그린(John Green),Green, John
출판 : Penguin Group USA 2014.04.0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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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 원제: The Fault in Our Stars

Prejudice_ '안녕, 헤이즐'에서 우리는 비교되는 두 부류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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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그 사람들은 총 네 명입니다. <안나 프랑크, 헤이즐, 어거스터스 그리고 피터 반 하우텐>

피터의 집을 방문했을 때 피터는 환자복과 슬리핑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를 맞이합니다. 피터의 집을 박차고 나와 거리를 걸어 다시 돌아가고 있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를 붙잡아 사과하는 리더바이는 그들에게 주변환경이 피터를 저렇게 비관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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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상황을 견뎌내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15%의 확률로 여전히 죽을 수도 있는 어거스터스와 안나 프랑크 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계단을 오르기도 벅차하는 헤이즐은 행복을 느끼며,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는 키스를 합니다. 잠드는 것처럼 천천히 사랑에 빠져 한 순간에 그 사랑을 확인한 그 장면은 어거스터스에게 ‘친구’라고 선을 그어왔던 헤이즐의 ‘철벽’조차 걷어냈다는 것을 확신시켜줍니다.

 사진. 안나프랑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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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키스 장면은 안나 프랑크 하우스의 꼭대기층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안나 프랑크의 목소리로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 중 절망 속에서 눈 앞에 닥친 다양한 어려움이 아닌 아름다움만이 보였다고 말하는 프랑크의 녹음된 대사와 함께 둘의 입술이 포개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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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를 보는 내내 헤이즐의 두 코에 그녀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그 산소 호흡기때문인지, 그녀가 아무 표정을 짓고 있지 않아도 저는 그녀가 웃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치 ‘난 언제든 죽을 수 있지만, 그래도 행복해. 나는 행복해' 라고 자신을 걱정해주고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나즈막히 속삭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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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키스장면에서 마치 폼페이의 굳어버린 사람들을 떠올렸다면 저는 비관적인 사람일까요?
그리고 미쯔비시의 컨버터블은 그들의 영원한 사랑을 축복하는 듯 계속해서 울어줍니다.

온전치 못한 신체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온전한 사랑을 만듭니다.

죽음 혹은 죽음과 가까이 살아가는 그들에게도 사랑이 찾아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왜 우리는 그토록 이것저것 따져가며 '온전한'사람만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려 노력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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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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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구매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비포미드나잇에서 여주인공인 줄리 델피의 아이폰 케이스였던, iTAPE DECK 리뷰를 쓰고자 한다. 인정한다, 한~~~참 뒷북! 

사진.1) 비포 미드나잇 포스터와 스틸컷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무려 십팔년에 걸친 삼시리즈 영화 1995년 비포 선라이즈, 2004년 비포 선셋 그리고 비포 미드나잇. 


사진.2) 문제의 그 장면 iTape 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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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의 능력은 여기까지란 말인가? 도저히, 매력을 느낀 그 장면을 못 찾겠다,, 평소 영화를 다운 받아 보지는 않으니

바로 제품사진을 보도록 하겠다.


 

사진.3) 아이테이프 덱과의 합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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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중 나온 것도, 화이트 파랑 조합이었기때문에 흰파랭이 조합; 재질이 그닥 좋진 않지만,

뭔가 빈티지 하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촌스러워 보일거 같지 않다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플라스틱 테이프의 케이스도 같이 오는데,그거슨!!!

아이폰을 옆으로 뉘였을 때, 동영상을 보기 편한 각도로 아이폰을 지탱해준다


 

사진.4) 벗겼을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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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udice

벗기면 이러하다


   

때타기 쉽고, 음... 만약 몸에 딱 맞는 스키니진이나 주머니가 꽉끼는 바지를 즐겨입는다면, 그리고 그 꽉 끼는 바지에 억지로 하루에 수십번씩 아이폰을 넣었다 뺐다 할 심산이라면,

iTape Deck은 비추

아까도 말했다시피, 좋은 고무 재질이 아니다. 지금 5개월? 째인데, 조금 헐렁해졌다 그리고, 화이트가 베이스인 색상이기 때문에, 검정색 털의류를 입을 경우, 먼지가 많이 묻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꽤나 디테일에 신경 썼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애플의 한 입 베어먹은 사과 모양이 안 보이는 것이 싫다면,

iTape Deck은 비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고무 재질이고 꽤나 두껍다. iTapeDeck을 장착하게 되면, 쌩아이폰에 비해서 많이 길어지고 두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케이스를 줄곧 안 써왔던 사람은 꺼려할 지도 모른다. 나도 크게 느꼈으니.

본인의 호불호에 따라 고민해본 후, 구매하자



 

사진.5) 나머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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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영화에 대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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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udice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영화가 막을 내리기 전인, 제시(에단 호크씨)와 셀린느(줄리 델피씨)의 화해장면,

이 영화가 굳이 십팔년이라는 기간 동안, 세 시리즈가 상영되는 기간을 길~~~게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명력 넘치고, 보송보송하던 주인공들은 이제

스크린 안에서 우리와 같이 나이 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스크린 안에서 그들의 사랑 또한, 여느 부부와 같이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행복해하는 것이고,

남편의 다른 아이와 같이 미국에 살고 싶어하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다투며,

서로가 누구에게 먼저 끌렸던가 누가 누구의 끼부리기에 넘어간 것인가로 아옹다옹한다

그들에겐 주름이 생겼고, (에단 호크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줄리 델피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없던 살들이 붙었고,

그들의 사랑 또한 추억을 쌓아온 듯하다

화면은 내내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흩뿌린다

그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둘이 심하게 다툰 뒤,

처음 만났던 것처럼, 그들은 화해를 한다

여느 연인들이 헤어지자고 툭 던지고선, 십삼분 이십이초만에 화해하는 것처럼

 

아, 스포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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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스틸사진과 포스터를 퍼온 곳

http://www.beforemidnight.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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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쉬어가는 의미에서, 패션이 아닌 전자제품! 구매후기

나에겐 7년 된 아이팟 나노가 있는데, 지금까지 작동되는 것도 감사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아이팟 나노 2세대 이던가 3세대 이더가...

지금은 8세대?>? (아이팟 나노는 RED POD! Red Product로 인터넷 애플스토어에서만 구매가능했었다! HIV Campaign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제이비엘 방수 블루...JBL GO 초미니...제이비엘 펄스3 휴...

생산하는 Red Product!)

 

사진.1) JBL 도킹 스피커와 아이팟 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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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이팟을 지원하는 아이팟 스피커를 찾아나선 여행~~!!!

최근에 나온 도킹 스피커 들은, 아이폰을 함께 지원하거나,

예전 아이팟 모델들을 지원하더라도, 내것 ( 빨간색이라 SEXY ) 까지 지원하는 제품은 잘 없다

그래서, 예전에 출시된 스피커를 사기로 결정!, 집에서 책상에 놔두고 듣거나, 누워서 활동할때

이런 저런, 그닥 기술적 완성도를 요하지 않는 목적으로 구입을 생각한 거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 눈에 차는 것과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다녔다.

제이비엘 방수 블루...JBL GO 초미니...제이비엘 펄스3 휴...


대충 둘러보니,(전자제품에는 그닥 관심이...) 가격은 스피커 출력이나 크기?(쿠쿸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와 관련있는 듯했고, 최신 제품이 당연히 더 비쌌다.

 


운이 좋게 JBL Radial Micro 5 White 제품을 구만 칠천원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반품이나 교환 상품, 전시 상품도 아닌 것이 어떻게 이렇게 쌀 수 있을까? 아직도, 이십만원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행운아였다, 나는. (프로모션용으로 남은 하나를 산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사진.2) JBL 도킹 스피커와 아이팟 나노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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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팟 나노가 빨간색인 것을 고려해서 (Pre_Judice 패션에서도 아름다운 Black + Red 조합 )

Black을 사려 했건만,,, Black모델은 97,000이 아니라 거의 이십만원에 달했고, (-0- 뱅앤 올룹슨이 계속 눈이 밟히는 것은 왜란 말인가!!!!

난 귀가 거지라 구분도 못한단 말이다!!!!!!!!!)

그래서 결국 White 모델로 결정.

요샌, 집에만 오면 아이팟을 꽂아두고, 어느 곳에서든 마음껏 노래를 듣곤 한다,

자그마한 저 리모콘이 딸려오긴 하는데,,,, 음... 그냥 선곡하는 건 포기하고 막 듣는다, 나는

아이팟의 터치에 비해서 그것의 리모콘은 ... 똑딱 똑딱 딱딱딱딱, 동태도 아니고,

귀차니즘에 빠진 나는 리모콘은 그냥 장식품이나 다름 없다

 

사진.3) JBL Radial Micro 5 White 도킹 오디오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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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진의 박스 상단 왼쪽에 비닐이 붙어 있는게 보이는데, 저 곳에 보증서가 들어있다. 혹시 모르니, 잘 챙겨두자!

뒷면에는 아이팟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고,

 

사진.4) 뒤집어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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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을 꽂고, 아이팟을 지지하기 위한 어댑터! 13가지인가? 무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어댑터인데, 잘 고정된다는 것을 보여주려

부러 뒤집어봤다. (귀찮아서 사진을 회전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사진.5) JBL Radial Micro 5 White 합체와 분리, 전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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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으로 사면 후회할 걸 그랬다. 중앙에 아이팟을 도킹하는 부분이 검정색인데, 먼지가 쌓이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 

 

사진.6) 후면부의 연결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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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DC-in(전원 케이블)에 동봉된 선을 연결하면 되고, 선은 2m정도 되니 안심하고!

Audio-in에는 Dock에 연결하지 못하는 음향기기들을 동봉된 Aux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어, 굳이 구세대 아이팟이 없더라도 Aux케이블로 연결하여 스키퍼를 사용할 수 있다!

 


   

침대머리맡, 옆의 보조탁상이나 거실, 책상 위 어디든지 가능하지 않겠는가? 거기다가 컴빽뜨한 사진까지!

리모콘이 상당히? 아이팟에 비해 불편하지만,

다양한 아이팟들을 위한 받침대? 어댑터?가 존재하는 것은 감사 ^^

다양한 아이팟 모델을 가진 사용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음... 선입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쇼핑몰에서 스펙과 광고를 봐버렸으니 말이다.)

그리고, 사용팁은? 리모콘으로 음량조절, 재생, 정지, 각각의 재생리스트에 들어갔다 나갔다, 음소거, 다음 곡 재생, 이전곡 재생이 가능하고,

합체 후, 아이팟에 있는 터치휠로도 작동하지만, 음량 조절!은 아이팟 나노를 통해선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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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약 3년 전쯤 작성되었고, 지금의 배치는...

 

사진.7) 지금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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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udice

베이스 그러니깐, 중저음 사운드는 확실히 만족할만하다. CD 재생도 아니고, 엠피 재생? 거기다가 아름답고,

아이팟의 자동 충전 ^^;;, 리모콘도 있으니, 거기다 아름답고(너의 곡선과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콤팩트함!),;; 만족한다!

(또, 펜션이나 놀러갈 때 요즘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출력이나 배터리 문제로 구매 목록에서 제외했었다.)

나의 아이팟! 오래 오래 같이 살자. 아! JBL 스피커 너도!

조금 겸손해진 것이 느껴지는가? (전자제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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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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