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이 오랜만에 분한 히어로물 'The Accoun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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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주인공인 벤 에플렉 (크리스챤 울프 역)은 '회계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냥 회계사가 아니라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회계사 나옵니다.

벤 에플렉은 The Accountant 이 영화 뿐만 아니라 Dare Devil 에서도 한 가지 불편함을 안고 있는 히어로로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오랜만에 연기한 히어로물' 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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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을 잠시 소개하자면,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양쪽 눈의 시력을 잃지만, 시력을 잃은 대신 '박쥐'처럼 초음파로 사물의 위치와 이동을 판별하여 오감이 아닌 '사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사감'이 남들보다 뛰어난 덕분에 영웅의 역할을 감당해낼 수 있는.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데어데블로,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벗었을 때의 시선 처리도 깔끔했던 맹인 변호사 역을 잘 소화해낸 그는 이번에도 자폐증 환자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을까요?)


벤 에플렉이 연기한 이 회계사는 자폐증만으로 특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페증 환자 중에는, 자폐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안고 살아야 하지만, 수학과 암산 능력 혹은 예술 등 한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의 벤 에플렉이 연기한 회계사는 숫자들의 변화와 계산이 맞지 않는 것을 잘 알아차리고 그것을 꼭 완성해야만 하는 편집증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회계사무소가 위치한 작은 상가들이 붙어있는 건물에서 여느 회계사가 그러한 것처럼 '세법을 완벽하게 이해하여 다른 이들의 세금을 줄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또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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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의 트라우마로 인해,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야만 했던 크리스챤 울프 (벤 에플렉)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깜빡이는 플래쉬 불빛을 일정시간 동안 볼륨을 끝까지 올려놓은 스피커를 통해 흘려나오는 메탈락을 들으며 딱딱한 곤봉으로 정강이를 매일 집에서 문지르는 치료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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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사업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세무, 회계상의 이득을 안겨주기 위해, 범죄단체들의 회계장부를 검토해주는 '검은 돈 거래' 회계사의 역할까지. 

평범한 회계사처럼 보이는 크리스챤 울프를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이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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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계산이고,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야하며, 사교성이 좋지 않고, 나 이외의 인간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 회계사는 또 어떤 숫자가 보이지 않고, 계산이 맞아떨어지지 않기에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걸까요?

{오랜만에 히어로물에 등장한 벤 에플렉은 (뭔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살이 더 찐것처럼 보였고, 데어데블과 비교하니 그렇겠지만 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그런 슬픔이...) 자폐를 앓고 있는 사람의 그 표정과 딱딱하지는 않지만 무심하면서 건조한 그런 느낌을 잘 끌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잭슨 폴락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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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폴락의 그림은 그의 트레일러 침대 위에 붙어있습니다.

폴락의 그림은 크리스챤 울프에게 매일 저녁 그가 집에서 치르는 의식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림이 주는 그 느낌이 그에게 발작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듯한 암시를 주는 장면이 폴락의 그림과 함께 계속되었습니다.

더 이상 볼륨 스위치가 오른쪽으로 돌아가지 않을만큼 커다랗게 헤비메탈을 틀어놓고선 싸이키 조명이 깜빡이며, 자신의 몸에 고통을 주고 있는 그 의식말이죠..


여러분도 그 특유의 무심함과 그의 의식을 느끼고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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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습관적으로 관람'하거나 '주변에서 많이 본다고 해서 관람'하지는 않아서, 캐스팅(좋아하는 배우)이나 감독에 따라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 때문에 1년 동안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라는 것과 에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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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의 옆으로 기다란 매혹적인 눈과 얼굴에 자작하게 퍼져있는 주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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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부 등장했던 페레그린의 의상과 메이크업, 눈화장, 머리색깔, 매니큐어 색감까지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상과 컨셉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갑니다. 왜죠?)

바로 '페레그린 팔콘'이라는 그녀의 변신 모습일 때의 푸른빛을 띠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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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그의 아버지가 웨일스의 한 외딴 섬으로 향하는 배 위에서 페레그린 팔콘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는 책을 쓰기 위해 새를 관찰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그 섬에 도착했으니 새를 잘 알고있고, '페레그린 팔콘'이다! 라고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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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그린 팔콘은 암컷이 조금 더 크고, 가슴과 배에 줄무늬가 더 많고 뚜렷합니다. 또한, 목부분에 갈색 반점이 있고, 수컷은 부리와 발이 더 노란빛을 띱니다. 영화에서 에바 그린이 변신하는 페레그린 팔콘은 수컷이었을까요 암컷이었을까요?

사족은 이제 그만하고 흠흠...


약간의 스포일을 하자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은 타임플립 영화입니다. 

그런데 팀버튼은 왜 같은 시기에 '타임 플립' 영화를 두 편이나 개봉했을까요?

'거울나라의 이상한 앨리스'와 이번에 리뷰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그 두 편입니다.

(타임플립, 타임루프, 타임리프???)


미스 페레그린은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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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환상의 나라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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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엔 정말로 '이상한 아이들'이 나옵니다. 각자 특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들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엑스맨처럼 말이죠.


타임플립, 괴력, 발화 및 가열, 투명인간 등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쌍둥이의 능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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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립의 주체는 에바 그린이 맡고 있는 역인 '미스 페레그린'입니다. 

이 하루하루 타임플립 능력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들을 영화에서는 '임브린'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임브린들은 새로 변할 수 있고, 각자 '이상한 아이들'을 데리고 유치원을 세워 그들을 외부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타임 플립'이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하루하루 계속해서 시간이 되풀이되는 영화는 그 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들이죠. 

Groundhog Day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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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d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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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는 키위새님의 '죽어도 좋아'가 있습니다. 

(http://webtoo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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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이상한 앨리스'와 이번에 리뷰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그 두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더 재미있고, 환상의 나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을 보면서 저는 '피터팬'이 떠올랐습니다.


피터팬과의 비교는

공통점: 주인공들은 늙지 않는다.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

차이점: 주인공이 웬디와 히그로스크로 여남이라는 것?

이런 비교가 억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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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얻기 위해 이상한 실험을 진행했다가 눈이 없어보이는 투명한 괴물로 변해버린 '할로우 고스트' (영생을 바라는 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있는 일일까요?)

눈이 없어서인지 Peculiar Children의 눈을 저 기다란 촉수로 뽑아먹으면 점점 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그들.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그들의 '투명성'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사무엘 잭슨은 이 할로우 고스트들을 이끌고 있죠.


또, 눈이 없어서인지 화살을 눈이 있던 자리에 맞으면 곧바로 쓰레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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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그들을 '할로우고스트'로 변하게 만든 실험 장면입니다. 이 실험장면에서 느낀 것은 타임플립을 위해 방독면 같은 것을 쓰던 미스  페레그린과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해 보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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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레그린이 가지고 있던 시계로 시간을 하루 되돌리며, 함께 흐르는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은 시간을 되감는 빠르기에 따라, 빨리 되감기는 장면과 함께 관람자들에게 시간을 되감는 가감속도를 느끼게 해줍니다. )



   

둘 다 사실 목적은 비슷합니다. 

- 영생을 얻기 위한 시간을 거스르는 실험

- 하루를 거슬러 올라가기 위한 타임루프

임브린들의 능력을 받으려면 눈을 보호하고 호흡을 조절해야하는 것일까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특수효과는 미스 페레그린이 '페레그린 팔콘'으로 변신하는 순간순간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엄청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변신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일 스포일

또한, 해골과 할로우의 전투씬에서는 서로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장면을 장난스럽고 즐거운 장면으로 만든 장치가 보였습니다.

바로 '눈싸움'과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실뭉치'들이었는데요.

투명한 할로우들을 눈에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눈뭉치를 던지고 알록달록한 실뭉치들을 사용합니다. (12세 관람가를 맞추기 위해서? 아니아니야 그 전에도 잔인한 장면은 있었다구!)


그런 장치들과 함께 놀이동산이라는 그 배경자체와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들이 목숨을 건 전투씬을 희화화하고 익살스럽게 바꾸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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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집중해서 관람하다보면 다양한 복선들을 깔아놓은 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복선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관람 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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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에이브는 어떻게 미스 페레그린을 도와 아이들을 지켜내고 또,

이 영화는 어떤 결말을 뒤로하고 불을 켜게 될까요?

팀 버튼 감독의 연출과 그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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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없는 국가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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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니콜라스 홀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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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있는 국가 Primitive (원시)라고 부르며, CGV 번역상으론 자신들의 국가를 '선진국(Collective)'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영화 줄거리를 훑어봤을 때는 이퀼리브리엄과 비슷한 SF일거라는 생각.

이퀼리브리엄의 주제는 체제를 유지하고 수호하던 '프리스트 '에 의해서 오히려 체제가 붕괴되는 설정. 

(볼거리가 많은 영화를 고른다면 단연 '이퀼리브리엄'

크리스챤 베일이 유명해지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매트릭스의 '네오'를 떠오르게 하는 그의 액션씬.)

그리고 한 국가 내의 반체제 세력들이 국가를 전복하여 이전의 행복한 상태로 돌아가는 그런 내용을 그린 영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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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퀄스에서는 체제에 잘 순응해가던 두 남녀가 사랑을 하게되면서 그 체제를 도피하여 다른 국가로 향하는 설정


그것때문에 영화 주제가 다르다는 생각?

개인의 자유와 vs 사랑


+두 가지 더,

인류의 재생산(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이퀼리브리엄에서는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시험관 수정이 그 방법이었지 않을까 싶은데, 이퀄스에서는 '의무 임신'과 출산이라는 장치를 마련해놓았다. 남녀간의 접촉에서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일까?


이퀼리브리엄의 주인공인 사제(Cleric)인 크리스챤 베일의 집은 엄~청 넓고 좋아보인다. 하지만, 이퀄스 주인공의 집은 큐브로 짜맞춰진듯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단촐한(침대와, 식탁이 모두 벽에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준비가 되는) 주거 공간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아마도 미래사회에도 파시즘을 추종하는 국가가 있다면 저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좋지 않은 것으로 여기며, 남녀간의 사랑과 모든 접촉도 금지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국가가 그것을 감독하며, 감정적, 감상적인 것을 '질병'으로 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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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선 사람들의 패션은 '놈코어' 질샌더나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에 등장하는 옷들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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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스에서는 의복으로 '계급과 역할'을 구분하고 있다.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환경미화원'같은 남색 스트라이프 띠지를 상의에 두르고 있다.

초반부의 일러스트레이터 직업을 가지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는 흰 색 재킷과 바지를 입고 있지만, 후반부의 정원사임을 나타내는 사파리 오버롤은 색상까지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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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스에서는 영화의 전반적인 색상 변화로 영화 내의 감정 고조 및 장면 전환을 알려준다. 

(푸른색 조명이 대부분 -> 붉은 조명이 비출 때마다 급격한 진전 및 과정 변화)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HER'과 비슷하다는 생각.

헐 에서는 색채는 다양하나, 무언가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했고, 오로지 영화의 주제에만 집중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족이 없는 영화였다.


-옥의 티 하나

영화 초반부 로켓 발사에 대해서 서로를 궁금해 하는 직원들을 보고선,

'응? 감정이 없는데 상대방이 오늘 저녁에 무엇을 할 것인지가 궁금한가?'라는 생각.


-옥의 티 둘

클래식을 들으면, 감정이 고요해지나? 오히려 감정을 자아내는 것이 클래식인데?



-미래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

로미오와 줄리엣에 있는 어떤 장치 하나를 따온 것 같은 설정.


-기억나는 장면

영화가 막을 내리기 전 후반.

기차역의 에스컬레이터를 멀찌감치 떨어져서 올라가는 둘.

기차 안에서조차 자리를 멀찍이 떨어져서 앉지만,

스크린이 어두워지기 직전 니콜라스 홀트가 크리스틴 스튜어트 옆으로 돌아와,

처음 그들이 서로에게 손을 뻗어 서로에 대한 촉감을 느끼던 그 때처럼 손을 만지작 거리며,

막을 내린다.



의문?

이퀼리브리엄에서는 모든 예술 활동을 금지했던 것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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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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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가야 오사무 소설 작.

어느 날 갑자기 일본 영화가 보고 싶어져서 무심코 선택하여 보게 된 영화.

일본 영화는 그 특유의 청량감과 따스함이 있다.



  •  한줄평
소재는 좋았으나, 스토리의 탄탄함이 없어 이류 영화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생채기가 나고 검댕이 묻어도 예쁘다 :)
장기 대여가 가능해진 미래사회 영화 '리포 맨'이 떠올랐던 영화.
  • 주인공과 소개
마츠모토 준 (코스키 역)
우에노 쥬리 (마오 역)

  • Prejudice해석과 내용

-마냥 해피엔딩일줄로만 알았던 영화에 긴장감을 촉발 '마오의 과거'

-마오의 부모님을 만나면서부터 급격한 전개

-보은?

-최고의 장면은 '회사 회식 장소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는 코스키의 뒷모습'과 'Wouldn't It be Nice'가 함께 흘러나오는

엘레베이터에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대답으로 '결혼한다'를 들은 코스케. 

게다가 오늘은 지각.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 코스케. (과장된 어투로 핀잔을 주는 상사. '저렇게 소리를 내지르면 일을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하면서 드는 생각이 현실과 만들어진 가상세계에서의 사람들의 대화차이)

-대한민국에서의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그렇지만 일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그런 손발이 오그라들고 발음이 항상 정확한 그런 대화들만 오가는 것일까?


일본 영화가 주는 특유의 청량감.

그리고, 내 컴퓨터의 모니터가 좋지 않음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필름을 쓴 것인지 영화의 배경자체가 약간 희뿌연한게, 더욱더 추억을 회상하거나 '일본스러운'느낌을 더해주며 영화의 매력을 살려주고 있는 것 같다. 특유의 터무니없는 그런 스토리를 얘기하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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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후의 둘의 재회.

엘리베이터에서의 데이트 신청이 거절당하고,

지각한 날 허겁지겁 출발한 발표 시간의 거래처 미팅자리에서

둘은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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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걸어들어오는 마오.


부스스한 머리까지도 귀엽고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우에노 쥬리. 마오 역에는 어쩌면 우에노 쥬리가 딱일지도. (독특한 캐릭터 덕분에 '이 역할에는 우에노 쥬리가 딱이다.'고 느끼는 것이 많지만 그것때문에 작품 선택에 제한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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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반하게 되는 여자와 남자의 눈빛이 정말로 이러할 것 같다'

는 생각이 든 장면


무언가 초롱초롱하며

눈동자가 사르르 작게 진동하며

그(녀)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그 눈길.

도파민일까 옥시토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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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특별할 것 없는 그들의 데이트. 

마오가 직접 디자인한 캠페인 광고가 너무 선정적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다는 코스키의 회사 상사가 결재를 거부.

그 광고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결심한 코스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둘. 

직접 발로 뛰며 사진들을 모아 납득하게 만드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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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등장하는 '여자친구의 엄격한 아버지' 캐릭터

마냥 행복할 것만 같은 둘의 생활에

마오의 부모님을 만나면서부터 영화는 급격하게 분위기가 전환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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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해할만한 그런 데이트를 즐기는 마오와 코스키

함께 누워서 책을 본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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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고향에 가서

함께 자전거를 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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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그에 묻어있는 행복들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던 중학교 시절의 기억들이 재생되면서

다른 아이들과 조금은 달랐던 마오의 행동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오를 '보호'해왔던 마오가 원한, 마오의 유일한 친구였던 코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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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의 마지막 부분. 그들 둘의 노래. (연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만한 그들 둘 만의 노래The Beach Boys의 노래 'Wouldn't It be nice'가 흘러나오면서 웃던 마츠모토 준이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낄 때가 최고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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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대되시나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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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평
소재는 좋았으나, 스토리의 탄탄함이 없어 이류 영화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생채기가 나고 검댕이 묻어도 예쁘다 :)
장기 대여가 가능해진 미래사회 영화 '리포 맨'이 떠올랐던 영화.
  • 주인공과 소개
아만다 사이프리드 (실비아 웨이스 역)
저스틴 팀버레이크 (윌 살라스 역)

  • Prejudice해석과 내용

-슬럼가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윌과 금수저로 태어나 '시간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온 실비아의 대비되는 세상에 대한 인식과 생활양식.

-시간이 곧 화폐인 세상

-영화의 갈등 해소 부분의 개연성 부족

-실제 경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 소유의 시간이 다 되면 심장 마비로 죽는다는 것,

그리고 세금없이 '시간의 증여'가 가능하다는 것. (세금없이 부의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부의 격차를 확대시키는 결과를 낳겠죠?)

-감명받을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현실세계의 경제상황과 비교해가며 볼 재미가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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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좋았으나 스토리가 탄탄하지 못해 아쉬웠던 영화. 인 타임

미래의 시대에는 이렇게 살지 않을까? 하는 영화.

하지만 미래라고 하기에는 현재의 모습과 닮아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자신을 위한 가용 현금이 거의 없는) 사람들의 삶은 죽음이나 다름없는 삶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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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같은 그녀가 칵테일드레스나 원피스를 입었을 땐 정말로 포켓걸 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국내에 영화 '맘마미아'가 개봉하며 소피를 연기했던 그녀를 보자마자 생각하였다. 붕어상인 모델 젬마 워드와 닮았다! 저 둘은 같은 류겠거니 하며 키도 클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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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스터는 왠지 007을 떠오르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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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시간으로 정해진다.

커피 한 잔 3분. 스포츠카 59년.

그리고 시시각각 일어나는 시간 인플레이션.


임금도 시간으로 지급. 빅맥지수가 떠오르는.

빅맥지수? 한 마디로: 당신은 한 시간을 일하면 빅맥을 먹을 수 있나요?

(난 쿼터 파운드로.)

이코노미스트에서 1986년 만들기 시작. 한 국가의 화폐가치와 임금 수준을 상대적으로 비교 가능하게 전 세계의 빅맥가격과 시간 당 임금을 비교하여 수치로 나타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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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건 미래사회에 있을법한 사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비판한 영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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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으면 불멸의 삶이다. 늙지 않는다

=> 돈이 많으면 생명을 어느정도 연장할 수 있다

=>갖가지 권모술수(리프팅, 성형수술, 값비싼 화장품, 건강 식품을 챙겨먹는 등)로 젊어보일 수 있다

시간도 인플레이션이 있다

=> 돈은 거의 매년 인플레이션이 있다


시간 금수저들은 시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현실 금수저들은 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영화에서 계속해서 '시간'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실과 다른 장치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일정 연령이 지나면 멈춰있던 시계가 작동이 되고 그때부터  '시간에 쫓기는 삶'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팔에 새겨진 시계에 시간이 '0'이 되면 심장 마비로 죽게 됩니다. 때문에, 흙수저들은 어쩔 수 없이 어릴 때부터 '노동'을 해야합니다. 풍족하지 않은 가정이라면 '공부'를 하지 못하고 '노동'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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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보유자들의 주거지역과 생활 양식은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과 다르다

=>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주거지가 다르며 향유하는 

문화와 생활양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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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발행 = 화폐의 발행

현대 경제학은 금본위제에서 탈피한 후, 거의 무한대의 화폐를 찍어낼 수 있도록 변해왔습니다.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말이죠. 영화 내에서도 시간이 어디서 '발행되는지, 생성되는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뿐입니다.

현재의 화폐 발행도 이와 같습니다. 사회 구성원 간의 '약속'에 의해 일정한 수준의 가치를 지닌 '종이조각'인 '지폐'를 화폐로 사용합니다만,

이 지폐는 중앙은행에서 채권을 발행하여 경제에 화폐를 공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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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영화리뷰 중 내용에 대한 스포일은 거의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실비아와 윌이 손을 잡고 달리는 듯한 사진이 있다는 것, 단 하나?

크게 감명받을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현실과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 

그럼 재밌게 보시길.


P.S. 아, 현실처럼 영화에서도 부자들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서두르면, '시간 부자'가 아닌 것이 들통납니다.

비가 와도 뛰지 않고, 아무리 추워도 톳불은 쬐지 않는 조선시대 양반이 생각나는군요.

 

The Fault In Our Stars (Paperback/ Movie Tie-in)
외국도서
저자 : 존 그린(John Green),Green, John
출판 : Penguin Group USA 2014.04.0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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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 원제: The Fault in Our Stars

Prejudice_ '안녕, 헤이즐'에서 우리는 비교되는 두 부류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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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그 사람들은 총 네 명입니다. <안나 프랑크, 헤이즐, 어거스터스 그리고 피터 반 하우텐>

피터의 집을 방문했을 때 피터는 환자복과 슬리핑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를 맞이합니다. 피터의 집을 박차고 나와 거리를 걸어 다시 돌아가고 있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를 붙잡아 사과하는 리더바이는 그들에게 주변환경이 피터를 저렇게 비관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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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상황을 견뎌내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15%의 확률로 여전히 죽을 수도 있는 어거스터스와 안나 프랑크 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계단을 오르기도 벅차하는 헤이즐은 행복을 느끼며,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는 키스를 합니다. 잠드는 것처럼 천천히 사랑에 빠져 한 순간에 그 사랑을 확인한 그 장면은 어거스터스에게 ‘친구’라고 선을 그어왔던 헤이즐의 ‘철벽’조차 걷어냈다는 것을 확신시켜줍니다.

 사진. 안나프랑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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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키스 장면은 안나 프랑크 하우스의 꼭대기층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안나 프랑크의 목소리로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 중 절망 속에서 눈 앞에 닥친 다양한 어려움이 아닌 아름다움만이 보였다고 말하는 프랑크의 녹음된 대사와 함께 둘의 입술이 포개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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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를 보는 내내 헤이즐의 두 코에 그녀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그 산소 호흡기때문인지, 그녀가 아무 표정을 짓고 있지 않아도 저는 그녀가 웃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치 ‘난 언제든 죽을 수 있지만, 그래도 행복해. 나는 행복해' 라고 자신을 걱정해주고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나즈막히 속삭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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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키스장면에서 마치 폼페이의 굳어버린 사람들을 떠올렸다면 저는 비관적인 사람일까요?
그리고 미쯔비시의 컨버터블은 그들의 영원한 사랑을 축복하는 듯 계속해서 울어줍니다.

온전치 못한 신체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온전한 사랑을 만듭니다.

죽음 혹은 죽음과 가까이 살아가는 그들에게도 사랑이 찾아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왜 우리는 그토록 이것저것 따져가며 '온전한'사람만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려 노력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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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영화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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