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성공 스토리

저자
코바돈가 오셔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3-05-0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자라의 탄생은 혁명(Revolution)이자 패션 산업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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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 2008년 대한민국에서 첫 SPA 브랜드의 진출을 알렸던 유니클로에 이은 글로벌 SPA브랜드들의 진출과 한국 기업들의 뒤늦은 반격으로 불이 붙은 SPA시장. 최근 패션업계에서 거의 모든 성장률을 빨아 들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SPA브랜드. 그들중에서도, 글로벌 1위 SPA 브랜드라고 불리우는 자라에 대해 읽어보았다.

자라 성공스토리 다양성과 스피드로 세계를 제패한- 코바돈가 오셔 지음, 더난 출판

사진.1) 자라 성공스토리

 

 

사진.2) 자라 공홈 이미지

 

 

인디텍스와 자라         

일단, 글쓴이인 코바돈가 오셔는 2001년 설립된 ISEM Fashion Business School의 총장이다.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 회장 오르테가와 인터뷰를 하며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고, 그 때문에 이 책에 다른 책들이 담고 있지 못한 내용들까지도 담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대중적 노출을 꺼리는 아만시오 오르테가와의 개인 인터뷰를 많이 행할 수 있었던 것 또한 그런 오랜 친분때문이 아닐까 한다.

현재 인디텍스는 42개의 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직접 소재를 생산하고, 염색 및 프린트 작업은 물론이고, 패턴을 뜨고 제품을 직접 유통하기까지한다. SPA브랜드 대부분이 빠른 제품공급을 강점으로 내세우는데 이는 강력한 '수직계열화'에 있다. 자라가 그러한 것처럼.

인디텍스사는 그 과정중 일부 단계에서 지역 여성 근로자 6천여명을 여전히 고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하지만 자라의 강점은 지역사회의 고용에 기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성장의 이유에는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있다. 그저 싸기만 하다고 패션 소비자들이 그에 반응할 리가 없지 않은가?

 

사진.3) 인디텍스 건물

 

실제로, 자라 내부에는 40명의 '개인' 부서가 있는데, 그들은 뉴욕의 클럽이나 파리의 마레지구, 스페인의 바와 패션걸에서 활동하며 '패션피플'들의 How to Wear를 관찰하는 듯 하다. 자라에서는 이 디자인 평가 과정을 목표 계층을 겨냥한 시장성 테스트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런 관찰을 바탕으로 매주 전체 제품의 40%가 바뀌는데, 이는 사흘마다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라'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75년에 라 코루냐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수직적 통합 절차를 도입한 것이 계기.

금융위기 이후와 그 전을 보면, 자라가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태국과 싱가포르, 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 법적인 문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중국의 경우, 자라에게 있어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하지만, 상해, 베이징, 홍콩의 소비자만 구매력이 충분하다. 중국은 동쪽 해안가에 매년 천만명 이상이 중산층이 되어 자라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있고, 아랍 국가의 경우, 전체에 많은 매장이 있지만, 문화적 복잡성 때문에 모두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덧붙이자면, 인디텍스스페인 주식시장인 IBEX에 상장된 기업 중 최초로 윤리경영위원회에 가입한 회사이다.

연관검색어: UNGC(United Global Compact), 국제 섬유 의류 및 가죽 노동자 연합(International Textile Garments and Leather Workers Federation)

사진.4) 인디텍스 산하의 자회사들

 

 

자라의 생산방식         

업체 관리자에 따르면, 가격결정을 포함한 전체 생산, 유통과정에서 중개상을 배제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원자재를 구매하는 것,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쓰지만, 옷 자체의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순이익이 매우 적은 구조라고 한다. 옛 말에 있지 않은가? 다다익선이라고. (근데 어떻게 오르테가는 스페인에서 최고부호냐?)

생산량의 결정에 대한 점도 눈여겨 볼만한데, 일반적으로 시즌 전 컬렉션의 25%만 생산한다고 한다. 재고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마음에 들지 못하는 리스크를 피함으로써 전통적으로 재고 리스크가 큰 패션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매장으로의 완벽한 유통을 위해, 물류센터에서 매장의 재고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자체 규정에 따라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거의 모든 제품들은 트럭으로 운반하고, 미국, 라틴 아메리카만 항공으로 운송한다. 아시아의 경우 배로 운송하기 때문에 날짜를 맞추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다고 한다.

연관검색어: SMT(Store Management Terminal)

사진.5) 인디텍스 간판 기업. 자라

 

4주만에 한 컬렉션 전체를 완성 가능한 자라. 시장이 제품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2주만에 모든 컬렉션을 엎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니 어찌! 많이 팔리지 않겠는가?

수직 통합 계열이 가장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산업 중 하나가 의류 제조 산업인데, 그는 17세 부터, 셔츠가게, 재봉공장등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계열사안의 의류제조 공정들을 직접 눈으로 봐오며 어떤 구조가 가장 경쟁력이 있었는지 머리로 자동학습했을 듯하다. 인디텍스의 수직 통합 계열자본과 노동 집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텍스 초창기, 자체 공장과 스페인, 포루투갈의 협력 업체를 통하여 컬렉션의 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고, 물리적 거리가 먼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지역은 엄격한 지침아래 아웃소싱을 하였다.

인디텍스의 물류에 대해서 조금 얘기하자면, 인디텍스 본사가 있는 갈라시아의 건물 지하에는 이백킬로미터가 넘는 통로가 있는데, 이는 아르텍소에 있는 전자동 물류센터로 연결된다. 여기서 제품을 다시 여러 국가로 배송한다. 이런 하나 하나의 물류첵 또한 재고 0 퍼센트와 잉여재고를 피하게 만들 수 있는 인디텍스만의 강점이 아닐까?

또한, 자라는 절대로 같은 옷을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는데, 약 2만 개의 모델을 출시하여 반복을 피하도록 노력하며, 28일 마다 모든 재고가 완전히 순환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모든 매장의 진열된 제품구성 또한 다르다. 이는 '점장의 책임'과도 연관이 있는데, 각 지역의 소비자는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각 매장에서 눈에 띄게 많이 팔리는 제품이 있다면, 점장은 그것을 상부로 보고하여, 더 생산하여 더 공급받아 많이 팔리는 제품은 더 많이 팔 수 있다.

사진.4) 아만시오 오르테가. 인디텍스 회장

오르테가 회장은?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은 대중 매체 노출을 극도로 꺼리지만, 친한 친구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낸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는 편하게 자기 이름을 불러주기를 원한다. 많은 현재의 백만장자 창업자들이 그러하듯?, 그의 유년시절 또한 가난했다.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힘들다는 것이 그를 그토록 열심히 일하게 만든 것일까? 어릴 적,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식료품가게에서 외상을 하는 어머니가 타박을 듣는 것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는 '갈라 셔츠가게'에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였다.

그 외 오르테가 회장 왈, 혹은 그의 성격

  • 독단적이라는 말을 싫어함.
  • 자유롭고 약간 좌파적 경향이 있다.
  • 갈라시아의 자라 공장을 방문할 경우, 런닝을 입고 물건을 나르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 '우리 제품은 가성비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미국의 워싱턴,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에 매장이 있지만, 미국은 자라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다국적 기업의 커리어 우먼과 그 밖의 지역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다릅니다.'
  • '주요 판매 전략은 신상품을 진열대에 전시하고, 재고를 다른 매장으로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 '우리는 여성 스타일에 좀 더 집중합니다. 젋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유럽, 아시아, 미국 어디의 소비자이든지 상황에 따라 필요할 떄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려고 합니다.'

PreJudice 실제로 대한민국 자라의 구매층을 살펴보면, 70% 이상이 여성이다. 반면, 유니클로와 H&M은 남성과 여성이 반반에 가깝다.(통계 출처: 어패럴뉴스)

  • 딸이라고 직원을 부르며, 새로 온 직원에게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같은 대우를 한다.
  • 패션이 더 민주화되어 훌륭한 품질의 옷은 부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사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직관, 칭의력, 위임 능력, 모든 개인에게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기업에 대한 헌신(기업의 흥미보다 개인적 흥미를 우선시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 민주적 원칙과 경청의 기술을 중요한 요소라 생각.
  • 팀내의 경쟁을 권장
  • '내부 프로모션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과 직업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반나절의 시간표로 직원들은 일하게 되는데 틈틈이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점장, 차장, 공장장, 중앙 계산원, 코디네이터등 직원은 많은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오르테가 회장이 매장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여섯가지

  • 항상 즐거운 표정을 지어라

  • 계산대에서 항상 미소를

  • 손에 펜을 쥐어라

  • 점장은 고객을 가장 잘 관찰해야 하는 사람

  • 탈의실은 중요한 판매 포인트

  • 매장 모든 곳에서 안내하라

사진.5) Via Flickr, Sebastien Corre A photographer

 

고객을 교육 시켜라?!         

일반적으로, 패션 브랜드는 시즌이 시작할 때 가장 높은 이익을 낼 수 있고, 남은 기간 동안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세일과 프로모션 등등 비용이 드는 제 살 깎는 것을 용인한다. 패션 소비자는 그 사실을 수년동안 경험해왔고, 가능한한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입하려고 한다. 말 그대로, 세일 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라의 경우 어떠할까?


   

자라 매장의 연평균 방문횟수는 17회 이다. 다른 패션업체의 매장은 3.5회. 무엇이 소비자들을 자라에 더 자주 오게 만들었는가? 간단히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그것. 자라의 제품 구성은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자주 들른다고 해서 반드시 고객이 구매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라의 매장에 찾아온 고객 중 반드시 물건을 사는 고객의 비율은 상당하다. 그 이유는 바로. '일주일전에 입어본 옷을 오늘 못 살 수 도 있다'는 생각을 소비자의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집어넣기 때문이다.  

오르테가는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드는 자라의 옷이 있다면 당장 사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그 제품을 손에 넣지 못할 뿐더러, 매장에서 보지 못할 것입니다.'

'고객에게 희소가치와 기회의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옷을 만들자' - 아만시오 오르테가

 

사진.6) 자라와 이미테이션

 

 

 자라는 유명브랜드를 모방한다?         

자라는 유명브랜드의 제품을 모방한다는 의심 아닌 의심을 많이 받는다. 특히, 아르마니의 제품. 실제로 책에는 아르마니와 오르테가가 사적 친분이 있다고 한다. 아르마니 뿐만아니라,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오르테가에게 러브콜을 한다고 한다. H&M같은 콜라보레이션을 노리는 것일까?

오르테가는 책 안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모방'논란에 대답한다.

'아이디어는 어디서든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실제로 다른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을 보지 않은채로 인디텍스만의 디자인을 전개하지만, 결국 그들의 컬렉션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우리를 모방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사실 모든 유명 브랜드에서 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 속에서도 항상 우연히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상호 제품 간의 영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PreJudice 오, 저렇게 대답했다니, 인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그의 대답. 사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나 대형 패션 하우스의 제품을 보면, 동시대의 동시즌 제품은 아니더라도, 역사를 훑어본다면, 비슷한 제품은 항상 나올 것이다. 자라가 다른 브랜드를 모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을 보면 싸게 만든다는 자라의 제품 조차 모방하여 더 싸게 내놓는 패션 브랜드도 생겨났을 정도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Blanco의 가방 바디 가죽과 스트랩 가죽 상태를 사진으로 봤을 땐, 자라 승. 자라 승.

자라의 제품이 왜 다른 디자이너 제품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올까에 대해서 고민해보다가 떠오른 것인데, 물론 자라가 매 시즌, 매 주마다 엄청난 양의 디자인을 쏟아내는 것도 있지만, 자라의 디자인 출발점이 '패션 피플'들을 관찰하여 제품 개발을 한다는 것 또한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말하자면, 이미 상품화한 제품을 다시 제품 디자인에 사용해서 랄까? 위에서도 언급한 개인 부서가 그것이고, 오르테가 회장 또한 이렇게 말한다.

'길거리를 관찰하는 것, 패션 모델들이 옷을 입는 방식을 관찰하는 것이 제품을 만드는 영감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패션은 순환하는 것이므로, 모든 것이 또 다른 시즌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7) 자라의 어느 매장 쇼윈도

 

자라 성공 스토리,

Jot Book Review Down을 마치며         

PreJudice 자라는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SPA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대한민국 패션 기업들이 자라와 유니클로에서 일했던 매니저들을 앞서서 고용하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랄까? 자라는 실제로 적합한 가격에 제품을 내놓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라면 나는 No. 모든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질을 고려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나는 자라를 좋아한다. 프로페셔널해보이며, 일사분란하게 항상 어떤 임무를 가지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움직이는 듯한 자라 매장의 Sales Assistant들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이 바뀌는 것이 자라의 자랑. 응?

내가 인디텍스 회장인, 아만시오 오르테가를 가장 먼저 만난 것은 한 신문기사에서 였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발생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스페인 국왕은 스페인 국내의 경영인들을 만찬에 초대했으나, 스페인 최대 부호인 오르테가만 불참했다는 기사. ㅋㅋㅋ. 어지간히 언론 노출을 꺼리는 백만장자인가보다 싶었다. 그 때는. 하지만, 아직까지 작업복 바지에 런닝셔츠를 입고 물건을 나르는 오르테가 회장을 본다면, 백만장자말고 동네에서 한 쪽 손가락으로 한 쪽 콧구멍을 막고 길바닥에 코를 뿌려대는 아저씨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다.

요즘 들어, 다양한 스페인산 패션 브랜드들을 많이 마주하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스페인이라는 국가의 문화가 투영된 디자인들이라서 그러할까? (아, 물론 모든 스페인 브랜드들의 비즈니스가 성공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오르테가 회장이 수년간 구축해놓은 인디텍스의 수직계열화는 정말 칭찬할 만하다. 또한, 칭찬할 만한 그의 행보는, IBEX상장시, 근속년수에 따라 직원들에게 50주씩 나눠주었다는 것. 그는 정말로 노동자 친화형 기업가인가는 더 알아보아야겠지만(사실, 어디선가 인디텍스 노동자들의 파업사진을 보았다.), 이런 행위 자체는 위선으로 볼 수 없지 않겠는가?

내일 오후엔, 자라매장이나 들러봐야겠으니, 자러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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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사진출처들>

www.zara.com, www.yes24.co.kr, www.flickr.com


 

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안녕하세요~ 처음 하는 브랜드 소개네요 ^^  열정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하면 투우!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그 소는!? 내가 키우는 ZARA소?!

 

 

 

스티브 모노라는 브랜드는 사실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가 6년째 되는 해이지만,

벌써! 15개 국가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유럽과 북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합니다!

 

사실 저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처음 보고 반해버렸는데!

'명품의 가격'만큼 비싸진 않지만 부들부들하고, 질 좋은, 저와 같이 늙어가는!

가죽가방을 원하고 있었던 그 고뇌의 시간에! 뙇! 뙇! 뙇! Discovery였습니다.

 

 

사진.1) 스티브 모노 홈페이지 http://www.stevemono.com/

 

최근에 홈디자인이 바뀐 것 같네요, 며칠 전만 해도 연필로 그린 듯한 아주 심플한 느낌의 크로키였거든요.

아! 확인해보니 신상품과 함께 홈페이지 디자인을 살짝 변경한걸로 보이네요~

신상품은... 스테디 셀러모델인 가방들은 매시즌 컬러배합을 바꾸거나, 작은차이를 줌으로써 선보여지는 것 같구요,

이쯤되면 지루하실테니, 일단 이단 제품을 보시죠

 

 

사진.2) 스테디셀러 모델중 하나인 '오스카'


 

금속장식 부자재들은 구리인 것 같습니다. 이 오스카는 325파운드네요. 제가 제일 처음 어느 사이트에서 발견했을때에는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유통채널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제!!! 지름신이 빙의한다!!!

플랙진의 플래그쉽스토어가 생기면서 서울 소재의 플랙진 플래그쉽스토어에 당해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같이 입점하게 되었고, 그 후로는 스티브 모노의 자체적인 접촉이 있었던지 스티브 모노의 공홈에 가시면 우리나라의 공식판매처를 보실 수 있어요~

 

 

사진.3) 플랙진과의 콜라보 아이템 '오스카'ㄴㅇㄻㅇㄴ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둘은 같은 모델이지만, 진브랜드인 '플랙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컬러배합에 변화를 주었고 소재 또한 진인것으로 보이네요. 혹시 구매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로 ...안알랴줌??!?!?!? 오른쪽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어깨에 메는 끈은 분리가 가능해서 그냥 손으로 들고 다시는 것도 가능하네요~!!! 음... 

 

 

 

  

 

 

 

 

Pre_judice$ 같은 값이면 원자재가 더 비싼 모두가 가죽인 모델이...응?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이리저리 많이 부딪힐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재의 Aging을 생각하셔서 모두다 가죽인 모델로 구매하시는 게 어떠할지......저의 Pre_judice!

 

브리프케이스나 숄더백으로 보이는 상품들 말고도 다른 ACC들도 뙇! 시대에 발맞춰 내놓은 아이패드 케이스도 뙇!

 

사진.4) 아이패드 케이스 'Yellow Folio'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아 ... 저 감귤색에 아이패드를 넣어다닌다면... 나는 공부를 잘......... 

 

사진.5) 지난 시즌 공홈 메인

지난 시즌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사실 이 글이 올라오기 불과 1,2주 전의 사진일거예요. 어때요? 에스빠뇨르~~~~의 냄새가

콧구녕을 찌르나요?

 

공홈에 소개된 바로는,

 

 

우리 스티브 모노는


   

클래식 가죽제품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내려고 노력했고, 매일매일 그리고 매 여행마다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가방을 디자인해용
매 시즌 제품들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가방의 기능도 잘 살리고 있으며 오래 쓸 수 있을 거예용

가죽의 손질부터, 가방으로의 완성까지 모든 공정을 우리 에스빠뇨르~~공방에서 진행하는데, 이 과정이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담고 모던하지만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손때가 탈 수록 정이가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용

 

난 곤잘로 폰세카에용(Gonzalo Fonseca, 설립자)

 

더 많은 스티브 모노 제품 들여다 보기 클릭!

http://blog.naver.com/pre_judice/memo/130179420509

 

 

어때요? 스티브 모노에 더더욱 빠지셨나요? 스티브 모노는 여성분들을 위한 제품도 만들고 있지만, 저는 남자라는거~~~!!!

공홈에 가시면 더욱 많은 그리고 다양한 제품의 사진을 보실 수 있고,

그럼 모두들 통장잔고 잘 비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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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선입견의 선입견에 대한 포스팅 PreJudice! 

 

지난 포스팅의 [캐나다 구스. 몽클레어] 캐몽.캐몽. 캐몽이 뭐길래? 우린 시베리아와 캐나다에 살고 있단 말인가? 그 첫 번째 캐나다 구스/선입견의 선입견에 이어, 지난 번에 언급한 몽클레어라는 브랜드에 대한 포스팅. 중고교생에게 캐몽이 필요한가에서 출발한 이번 포스팅들은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으로. 

몽클레어는 캐나다 구스와는 달리, 몽클레어는 스타일링이 가미된 아웃도어룩을 내놓는다. 13/14시즌부터는 이탈리아 빙상협회와 파트너쉽, 동계올림픽 스포츠 종목 중, 이태리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의 선수들을 후원.

 

사진.1)몽클레어 공홈

 

몽클레어,몽클레어 공홈,Moncler

 

사이트 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것 같다. 아쉬운 것, 좌측 상단의 몽클레어 로고가 컴퓨터상에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그냥 진짜 패치를 사진으로 찍어 옮긴 것 같다. 몽클레어 로고도 디지털로 만들어졌다면,,, 하지만, 공홈 전면에 퍼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이웨어 컬렉션의 등장과, (스타일 아이콘 퍼렐의 포스팅 보러가기 클릭!) 가장 인기가 많고 패셔너블한 몽클레어 감므 블루 컬렉션 사진의 존재! 그리고 앙증맞은 스키복 같은 얼라 점프수트.

 


몽클레어란?                                                  

몽클레어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 중고딩이 몽클레어에 침을 흘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몽클레어가 대중매체, 그러니깐 언론보도를 타게 된 것은 지난해 시월 즈음, 이명박 전 대통령의 두 손녀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 영부인과 함께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 중 사진에 찍혔기 때문. 일부 네티즌이 프랑스 태생의 유명브랜드 몽클레어의 3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인 것을 추측하였고, 이는 아래의 몽클레어 로고인, 왼쪽 팔에 붙은 몽클레어의 패치 때문에 네티즌 수사대가 이를 알아차린 것이다. 이외에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부인에게 선물한 몽클레어를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각설하고,,,

 

 

사진.2) 몽클레어 로고(사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다면 클릭해서 보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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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로 말하자면, 수탉이 두 개의 산사이를 뚫고 나온 그런 로고? 수탉이라면 프랑스의!!! ???

 

올해로 61주년을 맞이(천구백오십이년)한 몽클레어는 프랑스 태생 브랜드이다. 선입견의 경우(나의 경우), 2009년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디올옴므의 파이핑 자켓을 보며, '겨울에도 저런 파이핑이 되어있으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자켓은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해외 구매대행사이트에서 발견한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파이핑 패딩 자켓이 몽클레어와의 첫 만남이었다. 



   

덧붙이자면, 나는 패딩이 싫다. 어디를 가건 패딩을 입는 것을 안 좋아해서, 의도하지 않게 생긴 패딩(주변 지인에게서의 선물이나, 가족들의 패딩) 구매 말고는 패딩을 구매하지 않는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것은 좋아하지만, 패딩을 입으면 무언가 내가 차려입은 것 같지 않고, 마주하는 상대방에게 갖추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나쁜 선입견이라면 나쁜 선입견이다. (몽클레어처럼 패셔너블한 패딩을 바란다! 가격은 몽클레어스럽지 않은!) 하지만, 패딩만이 추위에 방패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해서, 다른 겨울 악세사리로 패딩의 따스함을 대체한다. 사실, 추울 때 목도리를 하거나,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따뜻해질 수 있다. (러시아의 추운 지방에서(어디던지 춥겠지만), 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방인?)

 

Pre_Judice

추위가 내 몸을 훑는 것을 막는 스마트한 방법

 - 목도리를 두른다. 내 체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찬 바람이 몸을 뚫고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 두꺼운 옷 하나만 입는 것보다, 여러겹을 겹쳐입는다!

    레이어드!는 심지어 쉽게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체온으로 덥혀진 따뜻한 공기가 미로를 헤멘 후, 밖으로 나가게 만들자! 

 -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꼭 착용하자!

 

몽클레어의 제품 라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몽클레어 일반라인(일반라인이라 부르기 좀 그런), 몽클레어 감므 블루(Gamme Bleu), 몽클레어 감므 로지(Gamme Rouge), 몽클레어 W, 몽클레어 그레노블(Grenoble) 마지막으로 몽클레어 아이웨어라인인 루네트(Lunettes)

 

사진.3) 몽클레어 감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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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한 보호대는 얘기하지 말고,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디자이너인 톰 브라운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도 전개하는데, 이 또한 엄청난 추종자를 끌고 다닌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몽클레어 감므 블루는 엄청난 가격대를 자랑하는데, 컬렉션 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매 컬렉션의 컨셉이 독특하고, 그에 따른 무대 장치의 구성자체가 뛰어난 것 같다.

 

사진.4) 선입견이 끌렸던 몽클레어  감므블루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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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에도 잊혀지지 않을 그대여,,, 매 F/W시즌 마다 내놓는 제품인 것 같은데, 컬렉션마다 조금씩 수정되는 이 패딩자켓만은사고 싶다. 하지만 몽클레어 감므 블루의 가격들은 그저 멀고도 멀기만 한 그대. 가격은 이백오십을 넘어, 삼백언저리다. '나 자신을 알라'

 

사진.5) 몽클레어 그레노블, 몽클레어 W, 몽클레어 X 마스터마인드 콜라보, 몽클레어 루네트, 몽클레어 인펀트, 몽클레어 감므 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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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부터 이야기하자면, 좌측 상단은 몽클레어 그레노블라인. 선입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지인의 얘기를 들어봐도, 직접 입어보더라도, 굉~~~장히 따뜻하다. (그대는 플라시보의 노예?) 혹자는, 한 겨울에 산 정상에서 입고 있어도 땀이 날 정도라는데,,, 확실히 보온에서는 신용이 있는 듯하다. 중앙의 가장 큰 사진은 몽클레어의 일반라인이라 부르기 힘든 일반라인. 그리고 몽클레어 W라인.

 

두 번째줄의 좌측 첫 번째 사진은 몽클레어와 일본 브랜드인 마스터 마인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몽클레어와 마스터 마인드의 콜라보는 마스터 마인드의 창립자인 마사키 홈마(Masaaki Homma의 패션계 은퇴를 기념하여) 오사카의 한큐 백화점, 도쿄 아오야마의 플래그쉽 스토어, 파리 생오노레의 매장에서만 독점 판매하며, 마스터 마인드 특유의 스컬 로고를 썼다. 그리고 그 옆의 사진은 몽클레어 아이웨어인 루네트.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로, 스키 고글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옆은 차례대로 몽클레어 아동복인 인펀트, 그리고 우린 남정네니, 우리 구매선상 밖인 몽클레어 감므 로지.

 

몽클레어 홈페이지에 대하여                                    

몽클레어는 그룹에 속해 있던 대부분의 이익이 나지 않는 브랜드를 청산함으로써,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그룹 자체의 덩치를 줄이며 알짜배기인 몽클레어만을 남겼다. 그 때문인지? 몽클레어의 홈페이지 컨텐츠는 단단하다. 작년 기준으로 몽클레어 한 브랜드로만 매출이 몇 천억이었다지 아마?  몽클레어를 소재로 한 만화인 몽덕이야기(MONG DUCK STORY) 에피소드 1~6 부터, 스키와 관련한 비디오 클립과, 여러 장의 사진들 그리고, 몽클레어와 관련된 콜라보와 컬렉션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코너 등, 홈페이지의 짜임새와 볼만한 컨텐트를 잘 구성하여, 브랜드의 마케팅에도 상당히 힘 쓴 모습이 보인다.

 

사진.6) 포스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바뀐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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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하던 지난 번의 공홈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해진 컬러 조합으로, 몽클레어 그레노블과 몽클레어의 아웃웨어 그리고 아이웨어를 강조하는 공홈 이미지로 변화.

사진.7) 퍼렐 윌리엄스와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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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와 친한 패셔너블한 흑형 퍼렐 윌리엄스 Year Bro! 몽클레어와는 아이웨어 콜라보를 진행하였고, 그 아이웨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옛 파일럿의 고글을 기억나게 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그러니깐,,, 디지털스러운 아이웨어 룩을 선보이며 퍼렐의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물론 몽클레어도). 그리고 아래 사진의 '방탄복'같은 디자인을 반팔 위에 시전함으로써, 그 만의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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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 정말 겨울에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브랜드이다. 추운 겨울에도 스타일을 잃기 싫은 당신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굳이 뚜껍한 패딩을 입을 것이 아니라, 이태리 무드의 아름다운 몽클레어. 춥지도 않고 패셔너블도 잃지 않을 일석이조의 브랜드이지만, 그만큼 양보하지 않은 가격만큼은 무리하지 않는 이상 근접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과연 최근 일어난 캐몽, 그러니깐 캐나다 구스 + 몽클레어의 중고딩님들에게의 유행은 무어라 말해야할까. 몽클레어와 캐나다 구스가 욕을 먹을 것은 아니고, 더더욱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무엇을 사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음... 가만 있어보자,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받던 용돈이 얼마더라?

몽클레어는 분명 완성도 높은 브랜드이다. (사실, 어느 그룹이던 한 해에 몇 천억의 매출을 올리고, 수익 또한 짭짤하다 못해 바닷물인 브랜드를 소홀하겠냐마는) 겨울엔 '몽클레어'라는 인식을 어떻게 벗어버리느냐가 그들에게 주어진 문제인 것 같고, 뚜렷한 쌍두마차로 불릴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나이스샷.

하지만 나는 아직도,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가 왜 비교 대상이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누가 이해 좀 시켜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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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진 출처들>

몽클레어 공홈: www.moncler.or.kr

http://cafe.naver.com/pamarais/45

 

패션은. 선입견

Pre_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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