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 야마모토 다이스케

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2002) 3일 만에 읽는 시리즈

책 소개

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 10점
야마모토 다이스케 지음, 박선무.고선윤 옮김/서울문화사


3일 만에 읽는- 시리즈 중, 뇌의 신비이다. 다양한 삽화와 도표를 통해 뇌의 구조와 기능, 다양한 단련법과 기억력 개발법, 스트레스 해소와 질병 예방법까지, 신비한 뇌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과 의외의 신기한 뇌의 대한 상식들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한줄평

믿고 싶지 않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사랑은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마음으로 사랑한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용일 뿐이다.


목차

제1장 신비의 기관, 뇌의 구조
  • 사람의 치밀한 뇌는 생물계 최고의 예술품

제2장 뇌 연구, 여기까지 진해됐다!
  • 최대의 수수께끼 에 도전해 온 사람들

제3장 뇌를 단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커뮤니케이션도, 발상도 모두 뇌에서 시작된다

제4장 뇌는 몸을 움직이는 사령관
  • 뇌의 정확한 명령이 없다면 눈앞의 물건을 잡을 수도 없다

제5장 마음의 움직임과 뇌의 특별한 관계
  • 당신의 뇌 속에서 항상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제6장 지각. 인식하는 뇌
  • 본다. 듣는다. 냄새를 맡는다. 맛을 본다. 접촉한다… 정교하고 치밀한 시스템

제7장 신비한 기억의 매커니즘
  • 기억하는 일, 잊어버린 일 : 기억의 세계는 불가사의로 가득 차 있다

제8장 환경과 식생활이 뇌에 미치는 영향
  • 다이옥신에서 담배까지, 뇌는 이토록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제9장 현대인의 뇌 질환
  • 스트레스 사회 속에서 뇌가 비명을 지를 때



밑줄 긋게 만든 구절


누군가를 사랑할 때, 확실히 눈은 빛나고 심장은 뛴다.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면 애가 타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것이 더욱더 심장을 두드린다. 격렬한 사랑이나 용납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그 정도는 더 심해서 고동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지기도 한다. 그것은 명백한 ‘마음의 세계’이다. 마음의 세계가 뇌에서 나왔다면 사랑은 뇌가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뇌 과학에서, 꿈은 뇌에 기억된 기억을 섞어서 합류하고 또 상상을 첨가한 것이라고 한다. 현실세계가 뇌의 회로를 지나 기억되고 그 기억이 변형되어 꿈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놀라서 잠에서 깨는 무서운 꿈도 있다. 거기에는 공포·불안 ·소망 등이 넘치고 있는데, 그것은 현실의 공포나 불안이나 소망을 어떤 형태로든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 야마모토 다이스케

도호쿠 대학 대학원 생명과학 연구과 교수. 노랑초파리 돌연변이체에서 ‘게이 유전자’를 찾아내고 세계 최초로 그 염기배열을 해독해낸 학자로 행동유전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우리는 왜 사랑을 반복하는가>,<행동은 어디까지 유전될까?>,<바람피우고 싶은 뇌> 등의 저서가 있다.




물류관리 테크닉 96 - 아오키 쇼이치

물류관리 테크닉 96 - 돈 잘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2010)

책 소개

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물류관리 테크닉 96 - 10점
아오키 쇼이치 지음, 정세환 옮김/비즈니스맵

물류관리사를 준비한다는 사람에게 추천해주었던 책이다. 물류관리사의 수험관련 도서를 사기 전에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해서 좋은 책이다. 물류 관리는 모든 기업에게 있어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자사의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를 공급받는 것에서 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기까지의 과정과 재고와 반품을 어떻게 빨리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달라진다. 물류는 모든 것을 ‘원가절감’하는 모든 기업들이 공부해야할 필수 분야이다.


한줄평

물류 관리의 기본과 실제 적용 사례를 기록해놓은 책


목차

Prologue 1. 물류의 시대
  1. 로지스틱스(Logistics)
  2. 운송 방법의 종류
  3. 운송 방법의 특징
  4. 생산 물류
  5. 중간 유통 물류
  6. 소매업 물류
  7. 통신판매 물류
  8. 인터넷 쇼핑 물류
  9. 의료ㆍ재해ㆍ행정 물류
  10. 택배회사의 대두
  11. 인력확보와 물류

Prologue 2. 물류의 역할과 범위
  1. 기업 입장에서 보는 물류의 역할
  2. 물류는 기업 경쟁력
  3. 물류 업무의 시작
  4. 물류의 중요성과 가시화
  5. 서플라이 체인 물류
  6. 조달 물류
  7. 사내 물류
  8. 판매 물류
  9. 반품 물류
  10. 대규모 공장 내에서의 물류

Monday 물류비용의 모든 것
  1. 물류비용
  2. 총물류비용
  3. 물류비용을 상승시키는 3대 요인
  4. 인력과 관련된 비용
  5. 배송과 관련된 비용
  6. 보관과 관련된 비용
  7. 정보 처리와 관련된 비용
  8. 유통가공과 관련된 비용
  9. 센터 수수료
  10. 물류비용의 전개와 활용

Tuesday 물류 서비스란 무엇인가
  1. 물류 서비스의 특징과 종류
  2. 택배회사의 대표적인 물류 서비스
  3. 온도관리
  4. 트레이서빌리티(화물추적)
  5. 보안관리
  6. 재활용, 산업 폐기물 운송
  7. 재고관리 대행 서비스
  8. 진열ㆍ선입선출식 납품
  9. 다회 납품
  10. 조립 및 설치 서비스

Wednesday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10가지 포인트
  1. 수발주 규칙 만들기
  2. 아웃소싱의 장단점
  3. 센터 수수료 설정
  4. 직송화 추진
  5. 반품의 효율화
  6. 수평 운송 줄이기
  7. 조달 물류의 내제화
  8. 돌발성 업무의 감소
  9. 재고의 축소
  10. 지불 물류비 삭감

Thursday 물류는 무엇을 관리하는가
  1. 물류 업무의 가시화
  2. 비용관리로 가시화 실현
  3. 생산성, 작업 속도 관리
  4. 업무 품질 관리
  5. SCM
  6. 적정 직원 수와 역할 분담
  7. 적정 재고관리
  8. 수배송 관리
  9. 시스템 관리
  10. 외주회사 관리

Friday 물류 센터의 구조
  1. 물류 센터의 3가지 종류
  2. 물류 센터의 필요성
  3. 제조회사형 물류 센터의 특징
  4. 도매업자형 물류 센터의 특징
  5. 소매업자형 물류 센터의 특징
  6. 긴급품 공급 센터의 특징
  7. 물류 센터 운영의 성공 요인
  8. 최고의 물류 센터
  9. 물류 센터에 필요한 정보 시스템
  10. 물류 센터의 개발 시기

Saturday 물류와 환경문제
  1. 지구온난화와 물류
  2. 원유가 급등 시대
  3. 원유 자원의 한계
  4. 트럭 운송의 온난화 대책
  5. 철도 운송의 역할과 특징
  6. 재활용과 물류
  7. 물류자재와 환경문제
  8. 과잉 물류 서비스에 의한 환경 파괴
  9. 물류의 향후 과제

Sunday 정보로 변화하는 물류
  1. 정물일치(情物一致)의 기본 규칙
  2. 화물과 정보의 흐름
  3. 물류 정보의 피드백
  4. 재고 정보의 함정
  5. 물류 센터의 운영 방법 변경
  6. 핸디터미널과 바코드
  7. RFID에 거는 기대
  8. 물류 EDI
  9. 창고관리 시스템(WMS)
  10. 수배송 관리 시스템(TMS)

Epilogue 글로벌화로 변화하는 물류
  1. 내륙 기장지의 활용
  2. 외자 기업의 물류 특징
  3. 포워더와 캐리어
  4. 아시아 국가의 화물 동향
  5. 중국의 물류
  6. 동북아 허브, 부산항



출판사 책 소개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배송관리, 재료와 제품의 관리, 재고관리, 정보관리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 중에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물류의 영역일까? 물류는 매입과 영업,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회계, 무역 등과도 연관이 깊다. 그런 만큼 물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기란 실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전반적인 물류 업무를 이해하고 물류 개혁에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물류 업무를 시작하려는 분들의 입문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특히,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핵심 사항이 정리되어 있어 단기간에 물류를 공부해야 하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한다.


작가 소개 - 아오키 쇼이치

저자 아오키 쇼이치(靑木 正一)는 1964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산업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오사카 사가와 택배회사를 거쳐 1989년에 주식회사 후나이 종합 연구소의 물류개발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6년에 컨설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사업화하자는 취지로 일본 로지팩토리(Nihon Logifactory)를 설립한다. 저서로는 <경영 개선은 물류 개선부터>가 있다.




쌈짓돈 소액투자 - 양규형, 김세민

쌈짓돈 소액투자 (2004)


책 소개


쌈짓돈 소액투자 - 10점
양규형.김세민 지음/조선일보사

저자는 만원부터 최대 오천만원까지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실적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게 주어지는 업종이 아니라면 직장 동기와 당신의 월급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월급은 같지만 어떻게 그 결과가 달라지는지를. 바로 ‘소비’와 ‘투자’이다. 번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오늘 편의점에서 살 물건부터 슈퍼에서 일찌감치 사놓으라. 한 푼 두 푼이 모여 경매 부동산을 노릴 수 있는 목돈이 될 수 있다.


한줄평

작은 돈도 돈이다. 작은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앞으로 당신의 통장 잔고가 달라진다.


목차

4%대 은행 재테크로 부자 꿈, 꾸지 마라
소액이라도 은행에 묵히지 말고 투자를 해라

01은행 예금만 고집하지 말고 각종 간접 투자에 눈 돌려라 - 13

02고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14

03 자신의 성격에 맞는 투자 상품을 골라내라 - 15

04 경제 관련 기초 지식에 빠삭해져라 - 16

05 적은 돈으로 올바른 투자를 배워라 - 17

06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다리품을 열심히  팔아라 - 18

07 소액 투자의 해답은 ‘장기투자’- 19

08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에 만족해라 - 20

09 투자의 성패는 위기관리에 달려 있다 - 21

10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투자해라 - 22
  • 손쉽고 안전하게 수익 올리는 투자처를 찾는 심봉사식 간편·안전 재테크
  • 샐러리맨을 위한 최고의 투자 ETF

11 투자 경험 쌓고 비상금 만들기도 딱 좋아 - 26
  • 주식 몰라도 주식 투자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12 전문가에게 맡기는 ‘선진투자’- 31
  • 매월 부담 없이 투자하기 좋은 금 펀드

13 부동산보다 금에 먼저 눈 돌려라 - 36
  • 뜨는 국가에 투자하는 BRICS 펀드

14 100만원으로 지금 당장 외국에 투자해라 - 41
  • 일정 수익 확실하게 보장받는 배당투자

15 돈 없어도 우량주 고르면 성공 인생 예약! - 46
  • 주식형 적립식 펀드라면 가능하다

매월 100만원으로 6년 만에 1억 만들기 - 51
  • 재테크의 기본, 장기주택마련상품 가입하라

이것 가입 안하고 재테크를 논하지 말라 - 55
  • 수익률 최고! 안정성도 낚는 카드채 투자하기

저금리 시대, 과감한 배팅이 필요하다 - 59
  • 서민, 무주택자, 소액 투자의 필수품 청약통장

최단기간 내 집 마련 노하우 - 64
  • 시세보다 싸게 파는 실권주를 잡아라

다리품 판 만큼 수익 얻는 정직한 투자 - 68
  • 100만원이 2000만원으로 둔갑하는 공모주 투자

실패란 없다! 불패투자의 정석 - 72
  • 사기만하면 돈이 모이는 후순위 채권

적금은 버려라! 이제부터 이자 소득 연 7% - 79
  • 상호저축은행이 목돈 만들기의 정석

은행보다 이자 많이 주는 곳을 찾아라 - 84

적은 돈으로 발로 뛰면 은행 이자의 2배가 보이는 곳만 찾는 흥부식 고수익·소액 재테크

4000만원까지 세금 덜 내는 상품 무조건 가입해라


세금 적은 상품으로 은행 재테크 끝내자 - 90
  • 혼란한 시기일수록 주식에 투자하자

평생 3번의 기회 중 ‘총소리’가 그 첫 번째 - 95
  • 프리미엄만 1000만원! 동호인 주택

소액 투자의 초베스트셀러 - 99
  • 수익만 좇아가며 투자하는 엄브렐러 펀드

주가 떨어져도 걱정 없는 주식 투자법 - 104
  • 절반 가격에 내 집 마련하는 소액 경매

준비만 잘하면 처음 도전해도 성공 확신! - 108
  • 안전해서 좋다, 좋아! 절대수익률 추구 펀드

예금 싫다! 주식도 싫다! 그렇다면 정답은 이것! - 112
  • 가입 안하면 손해! 선박펀드를 꽉 잡아라

50만원으로 대형 유조선 주인 되자 - 117
  • 해외투자 펀드에 장기 투자하라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수익률 3배 예감 - 121
  • 확정금리 받는 하이브리드 채권 따라잡기

은행 금리의 2배, 6~8% 이자 버는 노하우 - 127
  • 하이일드, CBO 후순위 펀드로 투자 쾌감 맛보자

위험한 만큼 짜릿한 수익이 기다린다 - 131
  •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는 부동산 펀드 투자

소액으로 큰 부동산에 투자해 고수익 낸다 - 135
  • 금리따라 옮겨가는 메뚜기 투자로 한몫 챙기기

1%만 달라도 수익이 달라진다 - 138
  • 목표 달성형 펀드가 해답이다

전문지식 없이 수익률 20% 올리기 - 144
  • 500만원 있다면 영화 펀드 레디 고!

흥행 영화에 투자해 대박 기회 노리자 - 148
  • 부동산 재테크의 첫걸음 리츠

100만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 154
  • 모기지론 100% 활용하면 부동산 재테크 끝!

부동산 재테크의 시작은 내 집 마련 - 158
  • 예술품 투자의 ‘예술 투자’

소액으로 흙 속의 진주를 찾아라 - 164
  • 신주인수권부사채놓치면 손해

안전하고 고수익담보하는 채권 투자 - 168
  • 쫀쫀하기 그지없고, 절대로 손해 안보고 고수익 노리는 놀부식 안전·고수익 투자법
  • 부자들의 필수품 전환사채

사실상 원금보장형 주식 투자하기 - 174
  • 지금 공매의 파도가 밀려온다

경매보다 쉬운 부동산 투자 - 178
  • 5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임대업

대학가 다세대 주택으로 월 100만원 챙기기 - 184
  • 이자와 매매차익 두 마리 토끼 잡는 채권

알부자들이 노리는 성공 투자법 - 188
  • 금리 하락기에는 장기채권에 투자하라

금리 흐름 이용하면 이자 팍팍 올라간다 - 194
  • 소액으로 큰 수익 내는 데는

재건축 투자만한 게 없다 - 199
  • 택지개발지구 예정구역 철거가옥이 해답!

땅, 싸게 사서 크게 굴리자 - 204
  • 주가 폭락할 때 잡은 우량주, 20배로 뛴 사연

큰 물에 가야 큰 고기를 낚는다 - 209
  • 땅 투자로 연봉 웃도는 황금알 낳기

어렵게 산 땅, 일확천금 안 부럽다 - 214
  • 전세 안고 투자하면 번듯한 아파트가 내꺼!

6000만원으로 30평 아파트 사자 - 218
  • 오피스텔 임대 수익으로 부자되기

5000만원 투자로 한달에 200만원씩 거머쥐자 - 223
  • 강북 뉴타운 지역에 관심을 쏟아 부어라

뜨는 강북의 핵을 잡아라 - 227
  • 서울시 재개발 사업지로 대박 터뜨리자

초기 투자라도 수익률 30% 거뜬 - 232



밑줄 긋게 만든 구절


돈을 맡길 때는 안전성 못지않게 수익성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는 적은 돈이라도 확정금리상품보다는 실적배당상품에 투자해야만 실질금리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적배당상품은 운용 실적대로 배당하므로 고수익·고위험이라는 투자 원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적배당상품이라고 해서 항상 원금에 손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주가지수연계상품과 같은 경우에는 원금이 보존되면서도 최고 20%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작가 소개 - 양규형, 김세민

양규형

대한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상시지원팀장 역임하였고, 전주방송(JTV) ‘경제 돋보기, 부자가 보여요’, KBS ‘실속TV, 주부경제학’, YTN 뉴스, MBN의 ‘아이 러브 펀드’, 한국경제 WOW TV 등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출연하였다. 현재 대한투자증권 전주지점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중앙 일간지와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등 경제신문에서 재테크 자문역으로 일하고 있다.

김세민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머니오케이 칼럼 및 전문가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TV(MBN)와 부동산TV(RTN), RTV PLUS 부동산 전문가 패널로 활약하고 있으며, 중앙이아피 등 기타 기업체 재테크 강좌를 맡고 있다. 또한 다음커뮤니케이션 머니닥터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재테크 전문사이트 모네타의 전문 컬럼리스트로 부동산 관련 기고를 하고 있다. 현재 한화리츠의 부동산 개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2002)

책 소개


저자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선집 중에서 사색적으로 한국미의 현장을 터치한 글들을 모았다. 미술이 쓰이는 각종 현학적인 용어가 많이 없어 글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읽기 쉽다. 이 책이 당시 MBC의 인기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네 번째 선정도서로 선정되면서 새롭게 출간되어 많은 이들이 영주의 부석사와 여타 한국의 유적지를 돌아보게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줄평

한 시대를 풍미했던 MBC 느낌표 도서에 선정되었던 책. 대한민국에 이 책이 없는 집이 없었을 듯.


목차

한국미 산책

우리 미술 / 건축미에 나타난 자연관 / 연경당에서 / 연가 / 후원과 장독대 / 한국의 실내의장 / 온돌방 장판 맛 / 조선의 자수병풍 / 고요한 익살의 아름다움


한국미 한국의 마음

신라 공예송 / 살결이 감촉 - 도자기 / 하늘빛 청자 / 분청사기의 멋 / 한국의 탈 / 비녀


건축

불국사의 대석단 / 부석사 무량수전 / 통도사 /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 비원의 연경당 / 비원의 부용정 / 경화루의 돌기둥 / 경복궁의 옛 담장 / 백제의 화상전 / 백제의 전돌무늬 / 신라의 막새기와 / 신라 보상화문전 / 통일신라의 전돌



불상

고구려 금동여래입상 / 백제 석조여래좌상 / 금동미륵보살반가상 / 미륵보살반가상 / 신라의 석조보살 / 석굴암 본존상 / 석굴암의 11면 관음상 / 석굴암의 범천상 / 철조석가여래좌상 / 철조여래불두 / 한송사 석조보살좌상 / 안동 제비원 여래석불


석탑

화엄사 사자석탑 / 화엄사 사자석탑 공양상 / 삼척 비석머리


금속공예

신라의 황금 보관 / 신라의 금귀고리 / 상원사 동종 / 성덕대왕 신종 / 용두보당 / 익산 왕궁리 석탑 사리장치 / 송림사 전탑에서 나온 장식꽂이 / 은입사 동제정병


목칠 · 민속공예

자개장 / 삼층탁자 / 나전칠기 송죽무늬 빗접 / 나전소반 무늬 / 선시대의 비녀 / 노리개 / 하회탈 - 양반의 눈웃음


신라토기

신라 토우 / 토기 오리 한 쌍


청자

정차돋을무늬연당대접 / 청자죽절문병 / 청자복사문매병 / 청자거북주전자 / 청자석류주전자 / 청자오리연적 / 청자상감운학문매병 / 청자상감과 형주자 / 청자상감모란문 항아리 / 청자상감운학문 베개 / 청자상감어룡문매병 / 청자진사채 연화문주자 / 철채자기삼엽문매병


분청사기

분청사기조화문편병 / 분청사기추상문편병 / 분청사기철회연당초문병 / 분청사기철회어문병 / 분청사기철회초문장군 / 분청사기철회초문대접


백자

백자상감초문편병 / 백자상감모란문병 / 백자철회죽문 항아리 / 백자철회포도무늬 항아리 / 백자철회용문 항아리 / 백자 달항아리 / 백자진사채모깎기 항아리 / 청화백자추초문병 / 청화백자화병 / 청화백자운용문 항아리 / 청화백자학춤 항아리 / 청화백자목련문 왕사발 / 청화백자철회진사국화문병 / 청화백자진사채매화문병 / 청화백자선도연적 / 청화백자운학문 베갯모


조선 전기의 회화

인재 강희안의 한일관수도 / 창강 조속의 조작도


조선 후기의 회화 - 겸재 정선

금강산 만폭동도 / 통천문암도 / 비로봉도 / 조옹도 / 인곡유거도


조선 후기의 회화 - 영조시대

화재 변상벽의 참새와 고양이 / 관아재 조영석의 장기 / 능호관 이인상의 노송도


조선 후기의 회화 - 단원 김홍도

봄시내 / 사민도 중 ‘상(商)’ / 고누 / 무악도 / 평안감사의 연유도들


조선 후기의 회화 - 정조시대

고송유수관도인 이인문의 산수도 / 긍재 김득신의 대장간 / 긍재 김득신의 천렵도 / 긍재 김득신의 파적도


조선 후기의 회화 - 혜원 신윤복

연당의 여인 / 미인도 / 월하정인 / 기방도 / 검문 / 밀회 / 굿놀이 / 봄나들이 / 선술집 / 초당놀이 / 빨래터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제복을 입은 어느 젊은 관속이 미리 약속한 장소에서 정부와 잠시의 밀회를 즐기는 장면인 듯 싶으나 여인의 정체가 은근짜인지 또는 어느 집 소실인지는 분간을 할 수가 없다. 어쨌든 은밀하게 만나는 남녀임에 분명하고 벼켜 서 있는 장옷의 여인은 이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여인, 좋게 말하면 들러리일지도 모르고 나쁘게 말하면 뚜쟁이일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인의 허리를 감은 사나이의 손길도 매우 실감이 나는 표현이고, 더구나 여인의 나긋나긋한 팔가짐이나 뜨거운 얼굴 자세 묘사도 여인 생리 묘사의 기미를 다했다는 느낌이다. - 혜원 신윤복의 그림 밀회에 대한 설명 중


작가 소개 - 최순우

1916년 개성에서 태어나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3년 개성 부립박물관에 입사하여 2년후 서울국립박물관으로 전근하였다. 이후 국립박물관 학예관, 미술과장,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대부터 서울대, 고려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에서 미술사 강의를 하였으며, 1967년 이후 문화재위원회위원,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대표, 한국미술사학회 대표 등으로 활동하였다. 1974년부터 1984년까지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의 관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의 발전, 확장에 공을 세웠다. 1981년 2월 23일 홍익대학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1984년 12월 16일 성북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평생 문화재와 한국 전통미술에 대한 애착으로 살아온 그는 심미안의 소유자로 일찍이 우리나라 고미술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알아보았다. 한국의 도자기, 전통 목공예, 회화사 부분에서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겼으며, 그의 대표작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하여 회화, 도자, 조각, 건축 등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친 작품 120여점에 대한 글들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달항아리를 ‘너무나 욕심이 없고 순정적이어서 마치 인간이 지닌 가식 없는 어진 마음의 본바탕을 보는 듯 하다’, ‘그 어리숭하게 둥근 맛을 어느 나라의 항아리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데서 대견함을 느낀다’, ‘잘생긴 며느리 같다’고 표현하는 등 예술과 전통을 대중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황수영, 진홍섭과 더불어 개성의 3걸로 불린 그는 박물관에서 일한 경험에 근거하되 강한 직관을 바탕으로 한국의 미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한국미에 대해 “우리 강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거기에는 우리민족의 성정이나 생활이 녹아 있어 그들이 표현한 미술품에 나타난 아름다움도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익살, 은근, 고요, 순리, 백색, 담조(淡調), 추상 등 독자적인 미의 특질을 지녀 세계적인 미술품으로 당당히 자리잡은 것”이라는 한국미론을 구축하였다.

논문으로는 「단원 김홍도 재세연대고(檀園金弘道在世年代攷)」, 「겸재 정선론(謙齋鄭?論)」, 「한국의 불화(佛畵)」, 「혜원 신윤복론(蕙園申潤福論)」, 「이조의 화가들」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미술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가 있다.

그가 살았던 ‘최순우 옛집’은 서울 성북구 성북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내셔널트러스트의 시민문화유산1호로 지정되어 잘 보존되고 있다. 개발논리에 의해 사라질 뻔한 것을 시민들이 지켜냄으로써 최순우 선생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근대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의미도 함께 살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강좌, 연극활동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있어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공전이라는 현대적 의미를 재창조 하고 있다.




MY LIFE FOR JESUS - 강헌구

MY LIFE FOR JESUS -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짧다의 실행북 (2005)

책 소개


My Life for JESUS - 10점
강헌구 지음/한언출판사

하나님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워크북. 자신을 알아가는 1부를 시작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계획을 세우는 2부.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3부 그리고 실천하는 4부로 나뉜다.


한줄평

개신교와 관련이 없다면 읽지 않는 것을 추천


목차

For Jesus : 이 책을 사용하는 크리스천 Visionary들에게
Prologue :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성경적 노하우
이 책의 사용법
나에게 하는 다짐


1부 내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

내 안의 또다른 나 /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내 모습 /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 나는 무엇이고 세계는 무엇인가? / 나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 요소 / 나를 나답게 만든 사건들 / 나의 100가지 소원


2부 비전, 그 신비로운 빛을 향하여

내가 본 지구촌의 핫이슈 / 내 삶의 목적, 내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 / “I have a dream” / 나에게 주신 달란트의 선물 / 부르심 / 나의 사명선언문 / “주 안에서 환상을 보고” / 미래일기


3부 내 삶의 전략지도

나를 보좌해 줄 전략 참모들 / 나의 전략과 액션 플랜 / 내 삶의 로드맵 / 내 생애 3대 프로젝트 / 미래 이력서 / 나의 전략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20가지 이유


4부 몸과 마음을 새삼 가다듬으며

장미의 향기를 제대로 즐기는 법 / 용서선언 / 내 삶의 쓰레기 / 나의 운동 포트폴리오 / 나의 휴식코드 / 나의 식사코드 / 몸으로 선포하는 나의 비전


5부 셀프리더를 넘어 슈퍼리더로

세상과 나와의 쌍방향 무선통신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 입을 열어야 길이 보인다 / 열린 귀 VS 큰 목소리 / 나의 토크파워 연금술 / 나는 나의 셀프 리더 / 리더에게 힘을 주는 리더 / 나의 핵심인물


6부 내 삶의 프로그램 파일

‘나’ 공화국의 헌법 / 나를 조직하는 날 /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Epilogue 행복으로 이끄는 힘




출판사 책소개


초베스트셀러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실행북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자서전을 작성해본다. “자기에게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라는 마가복음 14장 21절 말씀을 기초로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사명 선언, 비전, 전략지도 중 자신만의 것을 발견하여 직접 기록하도록 이끈다. 총 여섯 개의 여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여정을 거칠수록 점점 강해지고 분명해지는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 강헌구

1949년 출생했으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3년 이후 장안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5년에 ‘수원비전스쿨’을 설립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형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1998년부터 경기방송과 대전극동방송 라디오에서 ‘21세기 꿈터’, ‘생방송 시사 21’을 진행하면서 비전의 힘과 역동성, 형성원리, 그리고 현실 삶 속에서 비전을 실현하는 리더십원리를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Mom CEO』,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비전학 서설』 등이 있다.

대표작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다. 70여 편의 이야기와 함께 비전이란 도대체 어떻게 생성되는 것이며 그것을 현실 삶에서 성취하는 방법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First, Break All the Rules - 마커스 버킹엄

FIRST, BREAK ALL THE RULES - 최고의 인재 최장의 팀을 만드는 디퍼런트 리더십 (2002)

책 소개

First, Break All the Rules - 10점
마커스 버킹엄 & 커트 코프만 지음, 한근태 옮김/시대의창

아마존의 최장기 베스트 셀러중 하나이다. 1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관리자에게 필요한 것,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법 등의 비지니스 도서라고 생각하여 카테고리를 Business/Investment 에 담았다. 당신이 조직의 ‘장’이 아니라도 이 책은 필요할 것이다. 모든 수준의 관리자에게 필요한 도서. 효율과 효과를 생각하라.


한줄평

살아남는 것은 변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목차

역자서문 -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저자서문 - 먼저, 모든 규칙을 깨뜨리시오!


Chapter 1 척도

실리 군도의 재앙
척도
12가지 문항을 통한 테스트
비교 사례
등산


Chapter 2 유능한 관리자의 지혜

현자들이 전하는 말
유능한 관리자들의 생각
유능한 관리자들의 역할
네가지 열쇠


Chapter 3 첫번째 열쇠 : 재능을 보고 선발하라

유능한 관리자들은 재능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가장 중요한 토대
두뇌의 시대
기술, 지식 그리고 재능
재능의 세계
유능한 관리자들은 재능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코치의 한마디


Chapter 4 두번째 열쇠 : 합리적 목표를 설정하라

원격통제를 통한 관리
유혹
최선의 지침
무엇이 목적인가?


Chapter 5 세번째 열쇠 : 장점을 개발하라

오늘의 존재를 더욱 발전시켜라
변화의 허구성
문제는 캐스팅이다
차별화된 관리
최고의 직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
단점 관리


Chapter 6 네번째 열쇠 : 적합한 역할을 찾아라

맹목적이고 숨가쁜 등반
한 단계의 성공이 반드시 다음 단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역할에서 영웅을 창조하라
세 가지 이야기, 그리고 진정한 성공
냉정한 사랑의 미학


Chapter 7 열쇠를 돌리자 : 실천 가이드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인터뷰 기법
성과관리
당신만의 열쇠
만능 열쇠
핵심 정리


부록

부록 A 경영성과에 대한 갤럽의 제언
부록 B 유능한 관리자들이 전하는 말
부록 C 재능의 선택
부록 D 12가지 문항을 찾아서
부록 E 메타분석




추천평


지금껏 업무 성과 향상을 다룬 수백 권의 책이 나왔지만, 이토록 광범위한 실증과 혁명적 발상에 기초한 책은 처음이다. 이 책은 오늘 당장 조직을 개선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특별한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릇된 인식의 혁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제프리 페퍼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

바로 이거다! 강력한 갤럽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상의 매니저상을 실증해보임으로써 관리자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이 책은 일선의 모든 관리자와 리더를 위한 결정적인 지침서이다.

  • 마이클 W. 모리슨 (도요타 대학 학장)

이 책은 강력한 증거와 인상적인 설득력으로 ‘탁월한 관리’에 관한 기존의 전통적인 관념을 송두리째 뒤엎고 있다.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 브래드버리 H. 앤더슨 (베스트바이 사장)

이 책은 그 개념과 발상에 있어 완전히 혁명적이다. 왜 그토록 많은 전통적인 지혜와 관습이 오늘날 업무 현장에서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분명하게 깨우쳐주고 있다. 또 우리의 조직이 생산성, 직원 릴레이션십, 고객만족, 수익에 있어서 중대한 진전을 이루도록 해주는 특별할 행동에 관하여 더욱 간명하고 진실하게 말하고 있다.

  • 캐빈 쿠스버트 (인적자원협회 부회장)

작가 소개 - 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The Gallup Organization)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아울러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리서치 경험을 기본으로 하여 베스트셀러,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을 저술했다.

또한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컴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컨설턴트로서,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강점 역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에서 조직까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개인의 강점 역할 두 가지와 이를 결합하여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식을 알려주는 것으로, 개인적 영역에서 조직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안해「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등 주요 언론에서 조명받았다. 현재 TMBC의 대표로서 스탠드아웃 테스트를 기반으로 강점을 높은 업무성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다수의 매체에 기고 활동 및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외에『여성을 위한 강점 혁명』,『강점이 미래다』,『스탠드 아웃★강점 활용의 기술』등이 있다.




무지개 원리 - 차동엽

무지개 원리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2007)

책 소개

무지개 원리 - 10점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동이(위즈앤비즈)


한국형 자기소개서 또는 한국판 탈무드라고도 불리는 무지개 원리이다.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싶다면, 누구나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자기 계발서를 찾고 있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한줄평

오랫동안 계속해서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책은 이유가 있다


목차

1부 달인을 만드는 2%
  1. 그들은 달랐다
  2. 팔자는 없다
  3. 뇌 속에 성공이 있다

2부 힘을 다하여: 지성계발
  1. 좌뇌에 숨은 블루오션을 찾으라
  2. 무지개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3. 무지개 원리 2 -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3부 마음을 다하여: 감성계발
  1. 우뇌에 숨은 블루 오션을 찾으라
  2. 무지개 원리 3 - 꿈을 품으라
  3. 무지개 원리 4 - 성취를 믿으라

4부 목슴을 다하여: 의지계발
  1. 뇌량에 숨은 블루오션을 찾으라
  2. 무지개 원리 5 - 말을 다스리라
  3. 무지개 원리 6 - 습관을 길들이라

5부 치유
  1. 상처의 치유
  2. 관계의 치유
  3. 자아의 치유

6부 인생비전
  1. 생의 목적을 추구하라
  2. 무지개 원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3. 축복을 유통시키라

7부 무지개 원리
  1.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 원리
  2. 지금 행복하라
  3. 무슨 일이든 감사하라



밑줄 긋게 만든 부분


한 등산가가 알프스 산을 오르다가 심한 눈보라를 만났다. 그는 산 정상에 가면 산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눈보라를 뚫고 정상에 오르려 하였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가 져서 어둠까지 내렸다. 그는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를 맞으며 어둠 속을 걸었으나 가도 가도 산장이 나오지 않았다. 1m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헤매던 그는 자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고 절망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렸다.
다음날 눈보라가 걷힌 다음, 사람들은 길가에서 얼어 죽은 등산가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가 얼어 죽은 장소는 바로 산장에서 5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만일 그가 눈보라와 어둠의 고난 속에서도 5m만 더 갔더라면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을 그는 절망에 빠져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던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필자는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하곤 한다.
“5m 만 더 가자!”


작가 소개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행복과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무지개 빛깔 축복을 선사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노르베르또) 신부는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곡(지금은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때로 시련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무지개 원리』를 통해 선보인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 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고촌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하성본당 주임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교구 기획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개정판)(2012), 『잊혀진 질문』(2012),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2012), 『바보존(Zone)』,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통하는 기도』,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역서로 『아가페』(2012), 『365땡큐(Thank you)』(2011)가 있다.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로 국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십 회에 걸친 TV와 라디오 방송 특강을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 및 참고자료

  • 행복과 성공을 위한 처세원리 제시

  • GNP 3만달러 시대 한국판 탈무드

  • 당신의 인생에도 무지개가 뜬다

  • 성공으로 이끄는 일곱 빛깔 무지개 - 자신의 존재의미 일깨워주는 따뜻한 충고

  •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비법

  • 100일 만에 10만 부를 판 화제의 책

  • 꿈 성취자들의 7가지 성공원리

  • 내 맘속의 무지개 찾아보세요

  • 가톨릭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 30년간 성찰, ‘상생의 행복론’

  • 성공과 행복 관련 지침들을 총체적으로 조직화한 안내서




성공을 부르는 유머화술 - 다카시마 히데타케

성공을 부르는 유머화술 (2002)

책 소개

성공을 부르는 유머 화술 - 10점
다카시마 히데타케 지음, 김관호 옮김/시아출판사

유머는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기도, 내 커리어를 끝장내기도 한다. 때와 장소 목적에 따라서 적절한 유머를 사용해야 한다. 이런 실용서는 언제나 그렇듯 ‘책에 쓰여진 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책 전체의 내용에서 주제를 잘 짚어내야 한다. 유머러스해지기 위해서 이 책을 읽지는 말기를. 말을 잘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짚는 것이 후회를 덜 한다.


한줄평

유머집이 아니다. ‘말하기’에 관한 책이다.


목차

제1장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은 이런 점이 다르다!

‘재미있음’과 ‘재미없음’의 경계선
‘캐치프레이즈’로 이미지를 만들어라
알아듣기 쉬운 말을 쓰라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독설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통하는 포인트’
거짓말쟁이는 이야기를 잘한다
분위기를 띄우자
의외성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자신의 ‘일상’은 상대의 ‘비일상’이 된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애교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기본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하라
신문은 재미있는 이야기의 보물창고
낯설음을 이용하라
날씨 이야기도 충분한 소재가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에는 초점이 있다
감정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하라


제2장 이런 사람은 재미없는 사람이다
  1.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
  2.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
  3. 자기 이미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4.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
  5. 타이밍 나쁠 때 이야기하는 사람
  6.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사람
  7. 막판에 힘 빠지는 말을 하는 사람
  8. 준비된 원고만 읽는 사람
  9.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강요하는 사람

제3장 누구나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1. 이것이 말하기의 기본

원고를 버려라
청중을 미리 파악하라
말하기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앞사람이 한 말’을 잘 들어 두자
청중의 주목을 단번에 모으는 비결
몸으로 이야기하라


2. 성공을 위한 말하기

‘말 구두쇠’는 성공하지 못한다
모두 즐거워야 한다
뛰어난 세일즈맨은 이런 점이 다르다
처음 만난 상대와 대화를 잘하는 방법
꾸중을 듣고 난 뒤가 중요하다
회사나 직함을 보지 말고 이야기하라
악담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


3.나를 돋보이게 하는 말하기

상대에 따라 알맞게 대처하라
나만의 홍보 요소를 만든다
인맥을 넓히기 위하여 필요한 ‘한마디’
120퍼센트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
목소리로 자신을 나타내라
표정은 입만큼이나 말을 한다


밑줄 긋게 만든 부분


같은 체험을 하고 같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과 재미없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 자신도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재미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왜 그럴까? 차이점은 ‘핵심’ 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다.

이야기의 핵심이 없고, 초점이 흐려져 있으며, 일의 내용을 그저 전달하는 경우에는, 말하려는 소재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재미없는 이야기가 되기 십상이다.


작가 소개 - 다카시마 히데타케

1942년 가나가와 현 출생. 메이지 대학 정경학부 졸업 후, NHK에 입사, 아나운서로서 야구 실황 중계 및 뉴스, 연예 부문 등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1990년 NHK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다이쇼 대학 강사로 근무했으며, 강연활동과 세미나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성공하는 남자는 말을 잘한다』등이 있다.




얼굴이 말하다 - 박영택

얼굴이 말하다 - 우리 미술이 발견한 58개의 표정 (2010)

책 소개


얼굴이 말하다 - 10점
박영택 지음/마음산책

58명의 작가의 99점의 그림에서 찾아낸 얼굴과 거기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한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때 중요한 것은 말 이외의 다른 것들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10개의 큰 주제 아래 그림, 사진, 조각 작품 속에서 그 의미를 다룬다. 문체부 추천 도서.


한줄평

우리는 얼굴로도 말할 수 있다.


목차

사회적 얼굴 : 어떤 기록

관습에 저항하는 이미지 | 김동유 「이승만」
편견을 응시하라 | 주명덕 「섞여진 이름들」
농사짓듯 농부를 그리다 | 이종구 「연혁-아버지」
영원히 기억하는 눈동자 | 박대조 「boom-boom」
교복의 추억 | 서도호 「High School Uni-Face」
미망에 붙들려 | 김석 「박제된 머리」
그들의 묘비명 | 정원철 「회색의 초상」


밥 먹는 얼굴 : 먹고 산다는 것

밥 한 그릇의 희망 | 오윤 「국밥과 희망」
목숨 같은 한 끼 | 최애경 「꾸역꾸역」
슬프고도 아름다운 | 정경심 「딸기 푸딩」
아빠는 왜 | 고찬규 「Alone」
나에게 묻는다 | 박은영 「늦은 점심」


추억의 얼굴 : 시간을 담은 그릇

그날의 교실 | 김광문 「은둔의 방」
떨리며 되살아난 순간 | 김정선 「핑크 케이크」
한 가지 색, 무한한 상상 | 고낙범 「Yellow」
먹처럼, 멍처럼 | 정세원 「유년기」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 최원석 「얼굴」


명상의 얼굴 : 얼이 깃든 굴

그는 이상향에 다다랐을까 | 권진규 「지원의 얼굴」
세상을 자르며 추는 춤 | 이갑철 「찔레꽃과 할머니」
닿을 수 없는 심연 | 김명숙 「인물 triptych」
무심한 듯 충만한 | 김은현 「나 아닌 것이 없다」
삶에서 넋으로 | 권순철 「얼굴」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곳 | 박항률 「새벽」
삶과 예술에 던지는 물음 | 이영석 「강신」
고뇌, 인간의 숙명 | 배형경 「무제」


지워진 얼굴 : 당신은 누구입니까

얼굴을 가린 이유 | 양유연 「숨바꼭질」
간절히 불러본다 | 권이나 「신부」
해학과 유머의 표정 | 백윤기 「얼굴」
시간을 저장한 한 컷 | 천경우 「Believing is Seeing #4」
물빛으로 떠오른 얼굴 | 이진경 「파란 얼굴」
정신을 포착한 선 | 김호득 「사람」
추락하듯 사라지다 | 이재헌 「남겨진 얼굴」
낯선 내 얼굴 | 박진홍 「Self Portrait」


우는 얼굴 : 이렇게 울어봤나요

모든 것을 머금은 눈물 | 김정욱 「무제」
이렇게 울어봤나요 | 표영실 「견디는 눈물」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닌 | 김우임 「군 입소」
별과 나무 사이, 인간 | 허윤희 「별밤」
한 땀 한 땀 새긴 상처 | 강민정 「피해자 2번」
만화 같고 민화 같은 | 홍인숙 「귀가도」


욕망의 얼굴 : 시선을 탐하다

복수와 애증의 몸 | 정복수 「몸이란 얼마나 혼란한가」
익숙하고도 기이한 | 오형근 「진주 목걸이를 한 아줌마」
표피 복제의 시대 | 전상옥 「A dress」
얼굴이 바뀌는 순간 | 임태규 「Marginal Man-美」
그 방이 말하는 것 | 이완종 「소비되는 에로스」


눈 없는 얼굴 :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하여

고독하고 투명한 눈 | 홍경님 「세 번이나 잊은 이름」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 구명선 「훌쩍」
꽃이 된 눈 | 이샛별 「스무 개의 그림자 14」
어둠 속에서 견디기 | 박광성 「소유와 존재」


죽음의 얼굴 : 삶의 또 다른 표정

자연에서 오다 | 김창세 「임종」
서늘한 에로티시즘 | 이일호 「생과 사」
가면 뒤의 상처 | 안창홍 「기념사진 1」
아픈 얼굴에 바치는 굿 | 신학철 「한국 현대사-초혼곡」
산 자 곁에서 건네는 말 | 육근병 「풍경의 소리」


가면의 얼굴 : 진짜를 말하는 가짜

비너스 따라하기 | 데비 한 「적자생존 No. 3」
한국인의 뿌리 | 육명심 「제주도」
우리 안의 그로테스크 | 한효석 「감추어져 있어야만 했는데 드러나고 만 어떤 것들에 대하여 6」
인간 존재를 이야기하다 | 김영수 「위선의 탈 1」
피부 권력의 시대? | 홍일화 「마스크 3」


참고 문헌



밑줄 긋게 만든 부분


내 얼굴이 보았던 얼굴, 내 얼굴이 기억하는 그 누구의 얼굴, 혹은 서로 그렇게 쳐다보았을 두 얼굴의 겹침을 기억해본다. 결국 얼굴이란 두 존재가 만났을 때 가능한 장소다. 나는 내 안에 없고, 얼굴 안에 없다. 타인이란 존재 역시 그 얼굴 안에 없다.

내 얼굴이 보았던 얼굴, 내 얼굴이 기억하는 그 누구의 얼굴, 혹은 서로 그렇게 쳐다보았을 두 얼굴의 겹침을 기억해본다. 결국 얼굴이란 두 존재가 만났을 때 가능한 장소다. 나는 내 안에 없고, 얼굴 안에 없다. 타인이란 존재 역시 그 얼굴 안에 없다.


작가 소개 - 박영택

미술평론가ㆍ경기대 교수.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1995년 뉴욕 퀸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했다.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2010 아시아프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미술제 운영위원, 박수근미술관 자문위원, 한국미술품감정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경영학과 교수로 있다. 50여 개 전시를 기획했으며, 여러 편의 리뷰, 서문, 작가론을 썼다.

한국 근현대미술과 관련된 논문으로 「식민지시대 사회주의 미술운동의 성과와 한계」 「1930년대 경성의 도시풍경과 미술」 「박정희 시대의 문화와 미술」 「산수화에 반영된 자연관과 집의 의미」 「김환기의 백자 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한국 현대 동양화에서의 그림과 문자의 관계」 「한국 현대미술 속에 재현된 노인 이미지」 등이 있다. 저서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 『식물성의 사유』, 『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 『미술전시장 가는 날』, 『민병헌』, 『가족을 그리다』, 『얼굴이 말하다』, 『예술가의 작업실』, 『수집 미학』등이 있고 공저로는 『가족의 빅뱅』, 『우리시대의 미를 논하다』, 『나혜석, 한국근대사를 거닐다』, 『월전 장우성 시서화 연구』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식민지시대 사회주의미술운동연구>, <1930년대 경성의 도시풍경과 미술>, <박정희시대의 문화와 미술>, <산수화에 반영된 자연관과 집의 의미>, <김환기의 백자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한국현대동양화에서의 그림과 문자의 관계> <한국 현대미술 속에 재현된 노인이미지> 등이 있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있으며 미술평론가로 일하고 있다.




천년의 사랑 - 양귀자

천년의 사랑 (1995)

책 소개

천년의 사랑 - 10점
양귀자 지음/쓰다

1995년 8월에 출간된 양귀자의 장편소설이다. 양귀자는 ‘원미동 사람들’로도 유명하다. 전생, 환생, 윤회사상 등을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낸 그가 처음 쓴 연애소설이다. 한국에는 아직까지 이런 문화코드가 있지 않은가. 몇 년 전에 인기리에 종영한 ‘도깨비’ 또한 그러하다.


한줄평

유행은 반복된다. 그녀의 소설이 일으켰던 열풍처럼.


목차

1장 지금, 사랑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 7
2장 꿈에게 추방당한 자 - 17
3장 우주의 큰 힘 - 121
4장 어긋나는 길 - 181
5장 식어버린 사랑 - 255
6장 생의 비밀들 - 289
7장 내게로 당신이 - 343
8장 천년의 사랑 - 397
9장 그 후 - 489
작가의 말 - 495
해설 - 501




밑줄 긋게 만든 부분


지금, 나는 한 여자에 대해 말하려 한다.
뭇 사람들은 별 수고 없이도 누리는 하찮은 행복에게조차 한 번도 이름을 불려보지 못했던 여자, 하지만 모든 이들은 한사코 피해가는 그 많고 많은 불행에게는 빠짐없이 호명당해 보아서 누구보다도 절망에는 익숙했던 한 여자에 대해 나는 지금 말하고자 한다.

“인희야! 인희야!”
그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그 울림은 온 산을 메아리로 떠돌며 나뭇가지도 흔들고, 잎사귀도 매만지고, 작디작은 산꽃 떨기들 위에도 앉았다가, 마침내 아이가 있는 무덤가로 되돌아오곤 하는 것이었다.


작가 소개 - 양귀자

1955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5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큰 오빠와 어머니가 생계를 꾸린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이광수의 『유정』을 읽고 문학적 충격을 받은 그녀는 전주여고에 다니면서 백일장과 문예 현상공모에 참가하였다. 본격적으로 소설을 습작하면서 원광대학교 문예작품 현상모집에 소설이 뽑혀 문예장학생으로 국문과에 입학하였다. 대학시절 학보사에서 활동하다가 숙명여자대학교 주최 범대학문학상을 수상하여 <문학사상>에 특별 게재되기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2년 동안 중고등학교와 잡지사에서 근무하였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그녀는 『원미동 사람들』(1987)로 1980년대 단편 문학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6~1987년 씌어진 단편을 모은 『원미동 사람들』은 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1992년 유주현문학상 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분단 현실의 모순을 다룬 첫 장편소설 『잘가라 밤이여』를 펴냈으나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1990년대에는 주로 대중소설에 치중하였는데,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일으킨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영화와 연극으로도 공연되었다.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995년에는 전생에 이루지 못한 영혼과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 정서를 현대화한 『천년의 사랑』을 발표해 한국 소설의 지형을 바꾸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1998년에 발표한 『모순』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체 등으로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주인공 안진진을 통해 세상살이 해법을 제시하는 이 작품에서 작가는 모순적인 삶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방법은 끊임없이 살아가면서 인생을 탐구해 나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능란한 구성과 섬세한 세부묘사,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어 문학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삶을 형상화하는 작가적 기질이 뛰어나며 박진감 있는 문체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바빌론 강가에서』, 『귀머거리 새』,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슬픔도 힘이 된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 노릇 마흔일곱 가지』, 『희망』,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천마총 가는 길』, 『늪』, 『양귀자 문학앨범』, 『부엌신』, 『누리야 누리야』, 『유황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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