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 2부

원제: Common Stock Uncommon Profits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나에게 맞는 투자 활용법

투자 자문가가 진실한 사람인가?
기본적인 자금 운용원칙은?

투자 수익 잠재력이 큰 주식 - 작은 성장기업의 주식
대형 우량주 투자금액 > 작은 성장주 투자 금액
여유있는 자금으로 투자하라.



언제 살 것인가?

전반적인 경기상황 단기, 중기 구분
향후 금리 변동 추이

  • 미래의 경기 흐름을 예측하고자 하는 인간의 경제적 지식 수준을 감안할 때 이런 방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경기 예측이 정확히 들어맞을 확률은 평균적으로 10분의 1을 크게 넘지 못한다.

    • 상반된 경제 예측, 각각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는다.

  • 성장주 자체의 본질적인 성격

    • 상업적인 대규모 생산이 처음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하는 순간
    • 6-8주 정도 예외의 비용이 추가로 필요

  • 과거의 성공을 돌아보기보다 치명적인 실수가 됐을지도 모를 일 들을 연구해보라.

    • 추측 X, 사실\에 입각하라
    • 투기광풍이나 주요 경제지표의 적신호가 아니면 주식시장의 등락은 무시하라

  •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BIG 5

    • 경기 사이클
    • 금리의 흐름
    • 투자 및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방향
    • 인플레이션의 장기적인 추세
    •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발명과 기술

  • 주식을 매수할 때 해야할 일을 정확히 했다면 그 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은 거의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언제 팔 것인가?

1 매수가 실수였고, 2투자한 회사의 우수했던 점이 희석되고 있을 때 우수한 점 - 회사를 다시 살펴보니 볼털매 일때, 장기적으로 수백 퍼센트의 투자수익을 거두는 것이 목적이라면, 10%의 손실을 보는 것이나 5%의 이익을 얻는 것이나 그 차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문제는 가끔씩 손실을 보는 가의 여부가 아니다. 중요한 문제는 투자자 본인이 결정적인 투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놓치는가 하는 것이다.

투자 손실 - 왜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었는가?


2 15가지 자만심 - 경영진

3 투자자 스스로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져야만 한다. 더 좋은 기업을 찾아서 교체할 때 ex) 성장률이 더 높아 보일 경우

어떤 주식이 ‘고평가’의 의미 = 이 기업의 기대되는 순이익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이 너무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식, 친구들 돈 빌려달라고, 자신들 취업 후 첫 해 받게 될 연봉의 10배 빌려주면 매년 버는 돈 가운데 1/4 지급 약속



성장주 발굴법

어떤 종목을 조사대상으로 해야하나?

성장주 발굴법 첫번째 단계: 조사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것

  • 내부자들에 대한 타기업의 정보

  • 15가지 포인트 충족
    • 매출액 성장률 유지
    • 경제적 해자(경쟁자 등장 문제)

누구에게나 돌리는 증권사 리포트는 정보원으로서 가치가 없다.


  • 산업계, 금융계 정기간행물

  • 컨설팅 연구소 (직원)

  • 투자전문가와 자주 대화

Don’t

  • 대상 기업 경영진과 대화하지 마라.
  • 사업 보고서의 대차대조표 변동을 고려하지 마라.
  • 대상 기업 주주들에게 해당 기업에 대한 의견을 묻지 마라.
  • 사업계획서(제품별 매출액, 경쟁 업체, 전년도에 발생한 특별이익손실, 주식 보유 상황, 간부 직원 평가, 감가상각비, 감가상각충당금, 영업이익률, 연구개발비 비율)

성장주 발굴법: 두번째 단계
조사대상기업의 핵심고객, 전직 임직원, 관련분야 과학자, 납품업체, 경쟁업체

사업계획 불확실하거나 대상 기업의 현 상황 파악 불가능할 경우 -> 포기하라

“투자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의 50%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의 경영진을 찾아가지 마라.”

과학적인 연구 개발 + 현대적인 기업 경영진의 출현 => 투자다운 투자

셰익스피어 “인간사에는 조류라는게 있어서 시류를 잘 붙잡으면 큰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찾아볼 만한 것

케네스 피셔 상아탑



아름다운 것을 탐하다

디자인 시대

소비자들은 언제부터 디자인을 원했을까요? 대한민국은 산업화시대를 거쳐,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낸 전 세계에서 손 꼽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물론, 발빠른 성장 덕분에 이런저런 단점들을 앓고 있지만, 보릿고개를 두려워하던 사오십년 전만 생각해도 절대 다수가 삼시세끼를 먹을 수 있게 된 대한민국은 풍요로워졌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는 여기서 논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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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선입견 에세이


최근 ‘인터넷 집들이’와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주거형태는 ‘아파트’이거나 ‘다세대 주택’인 빌라 일 것입니다. 이 두 주거형태의 공통점은 ‘획일화’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개성’이 없습니다. 내부구조나 외형이 모두 동일합니다. 방 셋, 화장실 하나 이거나 방 셋, 화장실 둘. 누구나 어렵지 않게 모두의 집 구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아름다운 인테리어’는 부유층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저 티비가 있으면 되고, 시간이 흐른 후엔 ‘큰 티비’가 있으면 만사 오케이였습니다. 에어컨도 있으면 좋은 것이었습니다. 후드도 그러하고, 사실 우리 삶에 ‘편리’를 가져다 준 모든 제품들이 있냐 없냐로 ‘만족’을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생산계층인 세대들 대부분이 초등학교(혹은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티비, 라디오, 냉장고, 세탁기 유무를 학교에서 질문 받았을 것입니다. 요즘은 그런 것이 사라졌지만 말이죠.

바야흐로 ‘기능’을 중요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것(내구성)이 충족되면 디자인은 조금 투박해도 상관없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삶에 편의를 주는 제품’들은 사실 이제 거의 생활 필수품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혼수로 티비, 냉장고, 에어컨을 해가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어떤 티비, 어떤 냉장고, 어떤 에어컨을 혼수로 하느냐에 대한 골치아픔이 뒤따라옵니다.



디자인을 따지기 시작하다

물론 디자인을 따지기 시작한 것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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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BMW facelift,BMW


전통적으로 디자인이 제품의 중요한 가치였던 ‘패션’을 제외하고서라도, 자동차의 ‘올 체인지 모델’,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열광하는 것도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입니다. 예전의 ‘브라운’ 전자제품들, 소니의 ‘블랙색상 전자제품’ 등의 디자인은 아직까지 회자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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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런 디자인을 논하는 것이 특별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특정 계층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 생산성의 향상과 기술의 발전, 전 세계의 제품 판매 연결과 다양한 기업들의 경쟁으로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을 가능케했습니다.

디자인팀이 내놓은 결과물에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싸매고 모든 부품들을 집어넣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들은 제품의 기능은 기능대로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양자택일이 아닌 양립해야만 하는 제품의 특성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소비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을 세게적인 현상으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냐. ‘부유해진’ 대한민국만의 트렌드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력 향상


GDP per capita Asia,한국 일본 GDP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어느새 일본을 추월하였습니다. (다른 경제지표는 그렇지 않지만) 그것도 몇 년 전의 일입니다. 여전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는 일본 기업에게서 자본재를 수입하고 있지만, 철옹성 같던 일본의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던 신기술의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 현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거’의 영역에서는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리모델링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집이 인터넷에는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한 대한민국답게 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망 또한 바르게 변해갔습니다. 발전적인 방향이 아니라, 소비자의 열망이 낮아지는 것으로 변하였습니다. 다른 영역과는 달리 ‘주거’라는 부분에서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양극화되고 후퇴한 것 같습니다.


사진. 1970년 개발 반포주거단지

1970 신반포,반포아파트단지

디자인. 선입견 에세이


전후세대에게 ‘내 집’을 갖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이 때는 심지어 집의 형태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 소유이기만 하면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전후세대는 우리가 보지도 못한 그런 나이 많은 사람 아니라, 전쟁을 유아기 때 겪었던 60-70대가 해당합니다. 기대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아직까지 전쟁을 겪은 세대가 많이 살아있습니다. 이런 세대들은 전쟁으로 인한 상실, 불안에 의해, 안정감에 대한 욕구가 집의 소유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세대 밑에서 자란 자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 변화 및 발전을 일궈낸 이 세대들은 집을 사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취직할 수 있었던 그런 시대였고, 평범한 직장인이 3-5년을 열심히 모으면 집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좁아도, 월세라도 내 집.

하지만 지금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부유해진 것과는 다르게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꿈으로만 존재’합니다. 


그래프. 국가별 주택 자가 소유 비율


10년을 열심히 모아도 서울, 경기에 은행 집이 아닌 내 집을 갖기 어려워진 지금, 많은 사람들은 내 집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공간을 갖기 위한 ‘셀프 인터리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집들이

제목은 20년 된 아파트 새단장, 2년 전세 인터넷 집들이 등등 다양합니다. 덩달아 ‘집닥’도 인기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난 탓도 있겠지만, ‘맘에 쏙 드는 내 집을 가질 수 없다면 지금 지내는 집에서 아름다운 공간을 누리겠다.’는 열망이 반영된 탓이라 하겠습니다.



생활 곳곳에 스며든 아름다움

세계적인 트렌드와 대한민국 경제력 향상이 맞물려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추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자인의 아름다움은 이제 사치가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기능은 갖추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어야겠지요. 언젠가는 길거리의 쓰레기통도 아름다워지는 그 시대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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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사진출처: 세계일보, 네이버, Trading Economics, Braum,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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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스트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 40(The Best Marketing Campaigns in the World) - 다미안 라이언, 크리스마스 북스 (2014)

원제: The Best Marketing Campaigns in the World - 다미안 라이언, 크리스마스 북스 (2014)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않고 성공한 마케팅 사례
-디지털 마케팅의 지리적, 문화적, 기술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
-디지털이 기업이나 브랜드의 전반적인 ‘가치 공학’과 잘 맞아떨어진 사례

Pre_judice 위에 소개된 것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가지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각 기업의 특색을 살려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업에 이용 될만한 마케팅 방식을 찾기 위하여,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이 책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몇 개는 SNS와 웹사이트에 적용하여 성과를 거둔 것도 있습니다 :)
딱히 실전에 이용하기 위해서 읽지 않더라도 평소 마케팅에 관심있었던 분이라면 충분히 흥미로울 만한 책입니다. 또한, 대학 과제나 케이스 스터디의 주제로 사용해도 좋을 만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간단하게 디지털 마케팅 용어와 그 사례들 몇 가지를 골라 적어놓았습니다. 읽고 난 후, 책에 관심이 있다면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공감 버튼 누르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혼란은 디지털 마케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배너 맹목 (banner blindness) : 웹 페이지를 탐색하는 사람들이 배너 형태로 표시되는 정보는 의식적, 무의시적으로 무시하는 현상. 이 있을까? 그게 타격의 원인인가? 아니면 앞으로 1회 참여당 광고비 (Cost per Engagement)가 1회 결혼당 광고비(Cost Per Marriage)로 대체될까?

CPM(Cost Per Mille: 광고 노출 1000건당 비용)

위험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관건이다. 예산의 일정 부분(10-20%)을 따로 떼어 놓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라. - 데이비드 에덜먼(David Edelman), Mckinsey & Company


반응형 디자인 역시 확실한 열쇠다

기기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져, 기기에 적합한 캠페인과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반응형 디자인(responsive design)이라고 한다.

연속화면 사용자 (Sequential screeners): 하나의 검색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기기로 검색을 활용하는 네티즌

우선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라.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검색 시 가치를 두는 요소는 무엇인가?

트래픽 분석, 사이트의 로딩 타임 측정

자신이 소유한 혹은 자사의 인터넷 페이지, 홈페이지, 사이트의 로딩 타임을 측정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웹사이트 속도 및 성능 체크

R. Baines & Ernst, Towergate (insurance)



Case 2. 소셜을 통한 물 절약 캠페인 ‘수도 꼭지를 잠가요’

시장: 남아공
Flow for love of water
-7일 뒤 1만 회 공유
-사이트 방문자 20,233 가운데 순방문자 수 15,095명 사이트에 머문 시간 평균 3분 51초



Case 3. BNY멜론의 옥스퍼드-캠브리지 조정 경기 후원

시장: 영국
측정: 트래픽 양, 캠페인 웹사이트 구독자 수, 소셜 미디어 노출 횟수, 클릭률, PPC(Pay per click) 클릭당 지불 방식

AML. Allison Mitchell 금융과 경영, 그리고 전문 서비스 부문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고, 디지털,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



Case 4. 파크툼 호텔_ 노숙인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라!

시장: 스웨덴
Faktum 스트리트 페이퍼: 노숙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신문.
노숙인이 밤을 보낼 만한 장소 10곳을 지정해 놓고, 소비자들이 마치 객식을 예약하듯이 노숙인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관광지 사진 작가 하칸 루드윅스턴(Hakan Ludwigston)
-대행사는 몇몇 아티스트와 블로거들에게 본인 혹은 친구의 이름으로 파크툼의 객식을 예약해달라고 부탁
-1000박 이상 예약.
www.faktumhotels.com

Big Issue in England. 노숙자들에 대한 무상 보조보다 자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 앤 루비컴 분더만(Y&R Wunderman), EHS 4D(Euro RSCG/Havas)
IDM(Institute of Digital Marketing: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 영국 (Chartered Institute of Marketing)


Case 5. 제트블루 겟어웨이즈 온라인 퀴즈쇼

Mullen 멀린: 멀린의 철학은 얽매이지 않음(unbound) 브랜드에게 가장 큰 위협은 거절이 아닌 무관심이라는 게 우리 생각이다.



Case 6. 하인즈 ‘빈즈 포 그로운 업즈’ 캠페인_신제품 ‘하인즈 파이브 빈즈’를 홍보하라

시장: 영국
개요: 귀여움이라는 요소를 차용하라
파이브 빈즈 각각에 개성을 부여하고, 성격 테스트의 답변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Case 7.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필름 페스티벌_투어링 제품군의 오토바이 매출을 끌어올리고 타깃 집단의 관심을 끌어라

시장: 오스트레일리아
개요: 24시간 시범주행. 할리데이비슨은 단순한 오토바이가 아니라 하나의 생활 양식이다. 하지만 겨우 30분 시범 주행으로 어떻게 생활양식을 팔 수 있겠는가? 24시간 시범 주행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Case 8. 맥도날드 우리의 음식, 당신의 질문

시장: 캐나다
개요: 디지털을 통해 부정적인 인식에 정면 대응하고 신뢰를 구축

-대담한 캠페인으로 오해에 정면 대응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악성 루머를 잠재운다.

우리의 음식, 당신의 질문 (Our Food. Your Questions)
소비자들의 실제 질문은 광고 소재가 되었고, TV와 온라인 동영상, 배너 광고, 와일드 포스팅(wild posting: 공사 현장이나 도심의 옥외 벽 광고)


독립적인 조사 업체 엔바이로닉스(Environics)

음식 품질 인식을 평가하는 상위 3개의 척도가 각각 73%, 61%, 48% 상승했다. (어떻게, 어떤 척도를 사용했을까?)

브랜드에게 마마이트 구역(Marmite zone:이스트 추출물로 만든 빵 스프레드 마마이트처럼 브랜드를 극도로 좋아하거나 극도로 싫어하게 된다는 뜻) p.65



참조할만한 사이트

협업의 새 시대가 열린다! www.understadingdigital.com

협업이 열쇠다 www.collaborativeconsumption.org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2012) 이 협업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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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 마리 루티

원제: The Case for Falling in Love - Mari Ruti

인생의 가장 감동적인 통찰은 사랑의 좌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고통스러운 좌절은 인생의 방향을 전체적으로 재평가하게 만듭니다. 그것이야말로 좌절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보상인 셈이죠.

사람들은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준으로 연애의 성공을 측정하곤 합니다. 남녀 사이에 다툼이 생기면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지속성 외에도 다른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영혼을 건드리지 않는 밋밋한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느니 아주 잠깐이라도 무모한 열정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불안정한 관계를 쫓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안정감, 편안함, 신뢰감이 추구할 가치가 없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의 가치를 이런 식으로만 평가한다면 우리는 사랑의 근본적인 소명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Pre_judice 마리 루티 교수는 책 속에서 우리가 알던 ‘연애의 지식’과는 다른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밀당’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인 마리 루티 교수는 이것부터 잘못된 선입견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남자의 이상형은 ‘처음 본 여자다’ 혹은 ‘대쉬는 남자부터’라는 선입견을 깨줍니다. 여자 또한 여러 명의 남자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자 또한 충분히 대쉬를 많이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사실 ‘프로포즈’는 남자가 해야한다는 또 하나의 학습된 성역할이라는 것이 그 주장입니다. 어릴 때부터 수없이 많은 장면을 보아옵니다. 대중매체를 통하여 학습하는 것이 성역할 일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에스코트하고,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며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합니다. 네, 일반적인 프로포즈 장면입니다. 저자인 마리 루티 교수는 이런 ‘일반적인 남녀의 사랑 모습’에 의문을 던집니다. 과연 남자만 그런 것인가? 과연 여자만 그런 것인가?

사랑에 대한 많은 우리의 선입견과 학습되어온 것들을 부정하고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속에는 전구를 갈고, 기계를 수리하는 여성의 모습에서 이성의 감정을 느낀다는 남성의 인터뷰 또한 있습니다. (어쩌면 마리 루티 교수가 진정한 페미니스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하버드 사랑학 수업’은 우리가 평소 생각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생각을 재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밑줄 긋게 만든 구절과 책에서 뽑아낸 내용이 조금 있습니다. 살펴보고 내용이 유익한 분은 책을 구입하거나 빌려보기 바랍니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

1강. 사랑의 영혼 구하기

연애는 줄다리기와 같다. 밀당을 잘할 수록 남자의 사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줄다리기는 나의 고유한 개성을 죽인다. 괜찮은 남자라면 사랑하게 될 바로 그 개성을.


헌신공포증: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이 남자는 어느 쪽으로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나를 몹시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지 않는 남자는 여러분을 보내주겠다는 약속도 하지 못합니다. 남자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을 극구 부인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러분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그는 속으로는 여러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소심함 때문에 그 말을 차마 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이별을 먼저 고하는 일을 대신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분을 모욕하기 시작합니다.

문화란 시간이 흐르면서 무의식적인 동기부여와 신념체계를 구축한다는 사실. 이런 동기부여와 신념체계는 너무나 매끄럽게 우리 사회구조에 얽혀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Pre_judice 오랫동안 한 사회 내에서 생활해왔다면 특정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이 다른 문화권과 ‘다르다’와 ‘옳지 않다’를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다름은 옳지않은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 둘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고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가지 행동이나 생각을 판단할 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 ‘문화’(프레임)를 벗어나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문화에 한정된 것이 아닌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말콤 엑스 = 메리 울스톤크래프트, 마거릿 풀러, 소저너 트루스 (여성 선구자)



아직도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다르다 믿는 당신에게

그가 정말 여러분의 반려자라면 그는 여러분의 개성과 사랑에 빠질 것입니다. 나를 나답게 하는 점이 그에게도 나를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은 아주 정확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유명 배우나 가수를 좋아하는 것처럼 남자들도 예쁘고 섹시한 여성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런 흠모는 사랑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슈퍼모델은 사람을 뒤돌아보게는 해도 사랑을 이끌어낼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나는 존중과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거든. 어떤 일이든 잘해낼 수 있다는 건 나한테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야. ‘거세당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집수리나 자동차, 오토바이 정비, 과학, 공학이니 컴퓨터만큼은 남자들만의 영토로 남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봉건적 마초들만큼 한심한 놈들도 없지. 여자가 무능할 때는 커졌다가 여자가 유능할 때는 작아지는 불량 쌍방울은 이제 좀 갈아치우지?
사회 최고 분야에 있는 여성들은 유치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남성 우월주의와 싸워야 하지. 또 화장이나 옷, 집안일, 육아를 제외한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말라는, 같은 여자들의 압력에도 맞서야 하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이에 맞서는 성공적인 여성들을 훨씬 더 인상 깊고 매력적인 존재로 만들지.

연애의 열쇠는 진화 생물학에 있다.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가 침팬지의 언어와 다르듯 인간의 사랑은 동물의 교미와 다르다.


사랑과 연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대중화한 사람으로는 헬렌 피셔

그녀는 상당 수의 동물 집단에서 암컷이 사냥을 나간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또한 동물 사회에서 암컷들은 그렇게 수동적이지 않습니다. 가령 암컷 침팬지의 85퍼센트가 먼저 섹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번 발동이 걸리면 여러 수컷과 교미를 합니다.

첫눈에 반한 사랑. 인간이 만나자마자 다른 인간을 흠모할 수 있는 이런 능력은 자연에서 비롯됐을까? 내 생각에는 그런 것 같다. 아니, 첫눈에 반한 사랑은 동물들이 가진 중요한 적응 기능(adaptive function) 인지도 모른다. 가령 암컷 다람쥐는 교미 시기에 번식을 해야만 한다. 고슴도치와 교미해봐야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수컷 다람쥐를 발견하면 더 이상의 시간 낭비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암컷은 수컷을 가늠해본다. 그리고 적당해 보인다면 교미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어쩌면 첫눈에 반한 사랑이란 짝짓기를 앞당기기 위한 본능일 뿐인지도 모른다. 그 다음에 동물적인 끌림이었던 것이 우리 인간의 조상들 사이에서 첫눈에 반하는 감정으로 진화했는지도 모른다.


유아원의 배치가 어떻게 남아와 여아를 사회화하는가

유아원에 ‘가정’코너 - 인형, 아기 침대, 이불, 유모차, 빗자루, 쓰레받이 등등 작은 주방. 정서 함양에 도움. 여기서 주로 노는 아이들은 여아들
‘블록’ 코너 - 남아들. 장난감 자동차, 트럭, 건설 자재, 게임, 퍼즐, 소방관이나 경찰관 모자

인간은 만 8세 정도에 매우 특정한 ‘애정의 지도’를 형성합니다. 애정의 지도는 가족이나 친구, 교육자 및 다른 환경의 영향에 부응하여 형성됩니다. 이 지도는 생물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인간의 특징과 기질을 다른 것보다 더 좋아하게 만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됩니다.


‘내 완벽한 짝, 내가 매혹되는 환경, 나를 흥분시키는 대화와 에로틱한 행동’ - 한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때 여러분은 이 지도를 그에게 투사해봅니다.

섹스어필의 기준이 사회마다 다르긴 해도 어떤 보편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후세의 생산이라는 진화론적 명령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남성은 바람직한 후손을 낳아줄 수 있는 여성에게 끌린다고 합니다. 반짝이는 치아, 피부, 눈, 머리칼을 지닌 젊은 여성에게 끌린다.

유사 결합(positive assortive mating)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는 인종과 교육의 측면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Pre_judice Ex) 오스카 와일드와 척 베스
마리 루티 교수가 책에서 예로 든 척 베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십걸의 두 주인공인 척 베스(에드 웨스트윅 분)와 블레어(레이튼 미스터)은 음모 꾸미기와 남들을 골탕 먹이고 여러 명을 동시에 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둘의 악랄함은 더해가기만 합니다. 둘 다 다양한 상대와의 만남을 거쳐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상대라는 것을 깨닫고 함께하며 가십걸의 막을 내립니다. 남을 이용하고 골탕 먹이는 데에 타고났으며 그것을 즐기는 둘. 이를 유사 결합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Pre_Judice 이 ‘유사 결합’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의 뇌는 익숙하지 않은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인류는 거친 자연 속에서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잘 피해가며 위험을 회피하며 종족을 유지 및 번식해왔습니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뇌기능은 낯선 것, 처음 본 것을 일단 경계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를 구성하고, 더 좁게는 지역사회, 친족 및 혈연을 바탕으로 더 끈끈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진 것은 필연적입니다.
‘광고와 브랜드’의 측면에서 보자면 왜 그토록 기업들이 더 길고 더 자주 자신들을 광고하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처음 본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일단 경계심을 갖지마 계속해서 제품에 대한 정보가 뇌에 입력되면 될 수록 경계심이 줄어들고 ‘한 번 사용해봐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뇌 특성은 사용하던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데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칩니다.



가십걸의 댄-현대 남성의 ‘선택’을 이렇게 정리.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끝없이 약해지거나 혹은 전혀 모르는 여자와 자거나, 세상에는 후자를 여러 번 선택하는 남자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남성은 한 여자를 갈망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연모의 감정이 불러오는 고통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커플들을 생각해보면 이들 중 많은 남자가 엄청나게 로맨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단테와 베아트리체,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와 롯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남자들이라는 걸.


영화) 현기증 - 알프레드 히치콕

스코티가 매들린이라는 신비로운 여성을 은밀한 시선으로 따라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여성을 판타지의 대상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잔혹한지를 천재적인 감각으로 보여줌.

-관계는 굴러가거나 안 굴러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잘 안 되면 잘되는 연애를 찾아야 합니다.

남자는 내가 걸어둔 높이뛰기 바를 넘든가, 아니면 그 바를 넘으려고 애쓸 정도로는 나를 좋아하지 않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털은 남자의 제안에 동의했는데, 남자가 소득 차이가 큰 그녀와 교제하기 위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지는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비싼 레스토랑에 가자고 해도 그녀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또 200달러짜리 와인을 주문해도 다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털은 어쩐지 그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스빈다. 부채감 때문에 둘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크리스털은 맘놓고 따질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정서적인 요구도 하기가 어려웠죠. 남자가 너무 많이 베풀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할 권리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여자의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반드시 남자친구와 비슷해야만 관계가 성공적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세진 듯한 기분 때문에 게속 남자에게 양보만 한다면 그 관계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연애에서 ‘여기까지는 되고 여기서부턴 안 돼’라고 선을 긋는것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누군가와 사귈 때 여러분의 개성이 사라진다거나 부적절하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다면 그 선을 넘지는 않았는지 재점검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이유

라캉에 따르면, 우리는 이러저러하게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출생이후, 우리는 나와 세상의 차이를 보지 못합니다. 나와 어머니를 구별하지 못하듯이. 세상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게다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우리가 거대한 파이의 미미한 부스러기로 전락할 때는 그만한 대가가 따릅니다. 우리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는 주인이 아니라르 걸 깨닫게 되는거죠. 어머니가 방 밖으로 걸어나가면 소리를 실컷 지를 수는 있어도 어머니를 돌아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결핍 -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

라캉은 성경의 플롯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섹스를 피하라고 했겠지만 라캉은 인간이 평생 섹스를 따라다니게 될 거라고 주장한 데 있습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빼앗긴 듯한 기분이  드는 것.


사춘기가 될 때 쯤 ‘그것’의 결여를 느끼고. 인생 불공평. 우리들은 ‘그것’을 잘 숨기고 삽니다.

그의 손아귀에 붙잡히지 않는 한 그 역시 나에 대해 엄청난 판타지를 품을 것입니다. 남자의 환상 속에서 나는 그의 숨겨진 천재성을 일깨워주는 뮤즈이자 세상의 모든 악을 없애주는 성모, 그의 가장 에로틱한 욕망을 채워주는 창녀이자 그의 근심을 덜어주는 어머니, 그리고 그의 ‘행복 추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나라로 이끌 자유의 여신상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를 ‘그것’의 위치에 올려놓을수록 우리는 남자의 실수를 용납 못하게 됩니다. 라캉은 이 점을 명석하게 분석해냈습니다. 남자가 우리에게 ‘그것’이 될 때마다 우리는 남자 그 이상을 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 우리의 욕망은 우리가 내 남자 속에 심어놓은 신비한 씨앗에 집착합니다.



책 속의 책. 책 속의 영화 (참조)

책)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1992)

영화) 원 트리 힐 - 작가 지망생 루카스
글리 - 미식 축구 핀
90210 - 자상한 네이비드
디 오씨 - 오타쿠 같지만 사랑스러운 섹스
스몰빌 - 클라크 켄트

심취 infatuation


참조 용어

Gender Generalization
유사 결합(positive assortive m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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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씨리얼. 골든그래놀라. 그래놀라. 포스트. 콘프로스트

시리얼. 그래놀라. 골든 그레놀라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단하게 식사하기 위해 시리얼을 선택하는 분이 많습니다. 마트나 SSM을 방문하여 시리얼이 진열되어 있는 곳에 가보면 수많은 시리얼, 콘푸로스트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새로운 것을 선택했을 때 실패할 걱정 때문에 먹던 것만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오레오 오즈의 맛에 반하여, ‘허니 오즈’ 또한 맛있을 거라 생각하여 당연히 허니 오즈도 함께 선택하였으나, 실패였습니다. 오레오 오즈의 경우, 미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아 한국에서 대량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대행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오레오 오즈의 맛을 잊지 못한 미국인들의 사례가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였습니다. 반면 허니 오즈는 이도저도 아닌 맛으로 그냥 달달한 곡물 과자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저 달달하기만 하면, 차라리 죠리퐁을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색상은 아름답습니다만)

시리얼.씨리얼.오레오 오즈.허니 오즈 지난 포스팅


그래놀라. 골든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나 이미 맛 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골든 그래놀라는 포장부터 검정색으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행사 중인지, 그냥 그래놀라는 300g인데, 골든 그래놀라는 360g입니다. 거기다가 아몬드 후레이크까지 덤으로 붙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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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자를 산다고 가정했을 때, 골든 그래놀라와 그래놀라 둘 다 적은 양입니다. 각 시리얼의 알갱이가 작다보니 그릇에 들어가는 양이 더 많아집니다. 같은 무게에 부피가 작았습니다. 그래서 한 숟가락에 떠 먹는 양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포스트의 제품에 비해서 알갱이의 밀도가 높은지 포만감이 더 생겼습니다. (그냥 그래놀라의 경우 종류가 세 가지입니다. 카카오 호두,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골든 그래놀라는 '크런치'로 출시되어 바삭하게 씹는 맛이 더 좋습니다. 보통 그래놀라는 '짓이겨 씹는다'는 느낌으로 먹었지만 골든 그래놀라는 조금 더 바사삭한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덜 달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가장 일반적인 콘푸로스트처럼 우유가 엄청나게 달아지고 떠먹을때마다 설탕 반스푼도 같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당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답니다. 씹기전 까지는 그다지 못 느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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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씹을수록 그래놀라 향이 입 안에 퍼지고(죠리퐁의 냄새가 나는듯한?), 밥을 씹을 때처럼 씹을수록 단 맛이 입 안에 더 퍼집니다. 골든 그래놀라가 일반 그래놀라보다는 당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시리얼 그릇에 가득 부어놓으면 양이 꽤 많습니다. 아침에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차려먹은 것처럼 든든하지는 않습니다만, 허기가 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침식사를 계속해서 거르거나 대충 끼니를 떼워온 분에 한해서입니다. 지속적을 아침 밥을 차려먹은 분들은 당연히 시리얼로는 배를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놀라는 아침 식사를 차려먹을 환경이 부족한 분들에게 좋은 시리얼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취향이 다양하니 ‘이게 최고다’기 보다 어떤 것을 피해야하는지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그래놀라와 골든 그래놀라는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실패보다는 성공에 가까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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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아침 끼니 든든한 한끼밥상이 아닌 시리얼이라도 챙겨먹고 출근하기 바랍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 제임스 스콧 벨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 제임스 스콧 벨

부제: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뛰어난 플롯이 있다

원제: Write Great Fiction: Plot & Structure, James Scott Bell, Pubhub, Darun (2004)


Prejudice_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북리뷰는 첫 번째 파트인 플롯에 대해 일부를 정리하였습니다. 다음 권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롯

2- 묘사와 배경

3- 인물, 감정, 시점

4- 대화

5- 고쳐쓰기

굳이 소설을 쓰기 위해 읽었다기보다는 소설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 어떤 책이던지 이야기에 ‘재미’가 있어야 게속 읽게 됩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의 저자도 그것을 알았던지 ‘플롯’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플롯을 만들지를 강조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출판까지 다다르지는 못합니다. 전문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하고 배움을 찾는다면 언제가는 소설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소설쓰기’에 대한 책은 많습니다. 이 책 외에 다른 책 한 권을 더 읽었지만, 이 책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이 책의 북리뷰를 올립니다.

지인 중의 소설가는 '글쓰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루하루 2,000-3,000를 쓰다보면 글쓰는 실력이 늘게 된다. 하루키도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쓴다. 

계속해서 쓰다보면, 처음 갈겨 쓴 글도 점점 고칠 것이 줄어들게 된다.

어쩌면 작가는 '창의성'보다는 '글짓는 공장'일지도 모른다."


여러분도 매일매일 시간 날 때마다 글 쓰는 것을 연습한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처음부터 멋들어진 것을 쓰려하지 말고 꾸준히 쓰기 바랍니다 :)



플롯을 배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동기를 부여하라_ 눈에 보이는 형태의 동기들을 마련하라.

  2. 이것저것 실제로 해보라_

  3. 긴장을 풀어라_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쓰면 절대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Branda Urland - “자유롭고 유쾌하게”

  4. 우선 쓴 다음에 고쳐라_ 초고를 쓸 때에는 그저 원고지에 자신을 쏟아부으면 된다. Zen in the Art of Writing: Essays on Creativity 레이 브래드베리 “세상이 당신을 통해서 타오르게 하라. 하얗게 타오르는 프리즘 광을 종이 위에 투사하라.”

  5. 매일 쓸 분량을 정하라_ 피터 데브리스 “나는 영감이 올 때만 글을 쓴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9시에 영감이 반드시 내게 오게끔 한다.

  6. 포기하지 마라_ 끈기야 말로 성공한 작가와 실패한 작가의 중요한 차이다. 계속 써라.


1장 도대체 플롯이란 무엇인가?

원고를 완성하고 나면 한 가지 - 플롯이 남는다
‘그럴싸한가?, 스토리가 독자와 교감하고 있는가?’
출판 에이전트, 출판사, 독자가 책을 펼칠 때 가장 관심 - 플롯 (의식이든 아니든 질문할 것이다.)


플롯에 대한 질문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어떤 일이 일어나나?
-왜 계속 읽어야 하나?
-왜 관심을 가져야 하나?


플롯에 대한 관점들

플롯 짜기 - 작법 도구, 형편 없는 일이라고 비판
Jean Hanff Korelitz _ Story Love
책을 읽을 때 훌륭한 플롯에 빠지면 매우 특별한 만족감을 느끼는데, 이 때문에 현실 세계의 의무로 인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게 되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흥미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써대는 작가에게 기꺼이 굴복한다. 우리는 물고기를 낚을 때처럼 우리를 안달나고 화나고 흡족하게 한 다음, 결국 엄청난 충격을 던져 혼을 쏙 빼는 작가에게 완전히 굴복하게 된다.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없다면 언어로 만든 밍밍한 푸딩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힘 (플롯과 구조 = 이야기)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 일상과는 다른 경험,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것
논증이나 사실이 아니라 새로운 삶(등장인물을 통해서) 이 책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환상
작가 제임스 N. 프레이 ‘허구적 꿈’


플롯의 기본원리
LOCK 체계
L(Lead) 주인공
O(Objective) 목표
C(Confrontation) 대결
K(KO) 완승


목표: 소설의 추진력은 목표! 목표는 동력을 공급해 주인공이 얼쩡거리지 않고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목표는 두 가지 - 무엇인가를 얻거나, 무언가에서 벗어나는 것
주인공에게 단 하나의 절실한 목표를 제시. - 이야기의 중심 질문을 형성


  • 대결(일종의 갈등): 주인공이 아무 방해없이 목표를 향해 간다면 독자들은 걱정을 빼앗기게 된다.
    옛날 어떤 지혜로운 작가 “당신의 주인공을 나무 위로 올라가게 하라. 그에게 돌을 던져라. 그래서 그가 내려오게 하라.’

돌을 던진다는 것은 주인공이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들라는 의미 - 주인공을 고달프게 하라. 주인공을 결코 편하게 두지 마라.


  • 완승: 권투를 보는 관중들이 판정승보다는 KO장면을 선호하는 것처럼, 대중소설의 독자는 완승으로 끝나는 결말을 원한다. 문학 소설은 모호하게 끝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소설이든 결말에서 KO의 위력을 보여줘야 한다.

독자는 소설의 다른 부분이 그저 그래도 훌륭한 결말이 있으면 흡족해 한다. 하지만 전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결말이 약하면 독자는 실망한다.

따라서, 주인공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고, 적수와 맞붙게 하라.


얼마나 많은 플롯이 존재하는가?

중요한 목표를 가진 주인공이 적수와 대결하며 이야기의 끝까지 끌어간다

바너비 콘래드 “일단 문제가 있는 주인공,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어내고 그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문학적 플롯과 상업적 플롯
문학적 플롯

흐름 천천. 빠른 행동보다는 주인공의 내면에 초점. 보다 애매모호한 이야기.


상업적 플롯

행동. 외부에서 주인공에게 가해지는 일들에 초점. 대개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을 이긴다.

대중소설: 플롯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이 중요, 인물이 취약
문학소설: 등장인물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보다 내면에 중점, 이야기가 천천


문학소설과 대중소설: 두 가지 제안

-문학소설 진행속도 염두, 상업적 요소 한 두 가지.
-대중소설 등장인물 깊이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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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맥북.맥.애플 수리센터 접수 예약하기. 애플 수리센터 방문 예약하기.

애플 수리센터 접수 예약하고 시간을 아끼자.

애플 수리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아까운 여유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쉬웠던 분들은 수리센터 방문 전 예약이 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나요? 웹의 애플 공홈에서 애플 수리센터 방문. AS를 미리 접수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맥북.맥.애플 수리센터 미리 접수하기

아이폰.아이패드.맥북.맥.애플 수리센터에 방문하기 전, 공홈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래의 링크를 타고 애플 공홈으로 향합니다.
애플 고객지원 수리문의 한국 공홈
애플 고객지원 한국 공홈

애플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 혹은 맥북에서 애플 아이디는 어디에?


첫 번째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수리 접수 및 문의할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링크는 음.. 애플 지원 문서와 사용자들 질문/답변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링크해놓았습니다.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문제라면, 굳이 귀한 발걸음을 하지 않고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도록 직접 시도해보도록 합시다. 직접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애플 고객지원 수리문의 한국 공홈 방문 -> 수리가 필요한 애플 제품 선택 -> 

문제가 생긴 해당 주제 검색 -> 본인의 애플 기기에 발생한 주제에 가장 적합한 사례 선택 -> 

애플 고객 지원 방법 선택 (전화, 채팅, 수리센터 방문) 

-> 애플 아이디 로그인 -> 방문예정 수리센터 검색 -> 방문 시각 설정하기 ->수리예약 케이스 ID 생성 완료 (점심시간은 예약할 수 없습니다. 12:00-14:00 사이, 방문 접수 예약 가능시간은 수리 센터에 따라 다릅니다.)


전화 예약시에도 전화 받을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케이스ID가 생성됩니다.


스샷으로 충분치 않다면 아래의 동영상에 각 단계를 녹화해놓았습니다. 참조하기 바랍니다. 동영상을 보기 싫다면, 위 단계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애플 고객지원 수리 접수 예약 동영상


애플 고객지원 수리 접수 예약 스샷 및 단계

본인의 애플 아이디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아이폰: 설정 -> 자신의 이름 탭 -> 애플 아이디 발견!

  • 아이패드: 설정 -> 자신의 이름 탭 -> 애플 아이디 발견!

  • 맥. 맥북: 사과 메뉴 ( ) -> 시스템 설정 -> 아이클라우드 아이콘 클릭 

    -> 애플 아이디 발견!



애플 방문 수리 접수시 유의할 점

사실 방문 수리 접수 예약시 유의할 점이라기보다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를 위한 수리 접수를 할 때 유의할 점이라 쓰고 싶었습니다.


  • 자신의 구매 증명 가지고 가기

어디에서 어떻게 구매하였는지 증명이 되지 않는다면, 보증기간이 있더라도 수리를 해주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보증기간 내라면 수리가 무조건 가능한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일례로 매직 트랙패드2 고장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교품이 결정났고, 구매 영수증없이는 교품이 안된다고하여 구매처로 가 영수증을 다시 발급받아 방문하였습니다. 자신의 구매를 그 자리에서 증명할 수 없다면 다시 방문하여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자신이 ‘정말로’방문 가능한 시각에 예약하기

‘무료로 접수하는 건데 늦게 가도 되겠지’란 생각은 ‘어글리 코리안’, ‘코리안 타임’에 아주 적합한 자세이자 생각이겠죠. ‘예약’은 그 시간에 나타난다는 ‘약속’입니다.
(근데 예약을 하고 갔는데 똑같이 접수증 쓰고, 똑같이 대기했는데 왜 때문이죠? 왜 그렇죠? 나는 왜 예약 접수를 한걸까요?)

수요 예측을 하고 수리 접수 및 처리가 계속 늦어지는 것을 수요자와 공급자 둘 다 줄이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10분 늦으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이 부분 유념하고, 수리센터에 늦지 않도록 합니다.

이웃추가 이웃추가 이웃추가 이웃추가



애플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 혹은 맥북에서 애플 아이디는 어디에?



정상적으로 위 단계를 따라 수리 접수에 성공하였고, 수리 접수 케이스 ID를 발급받았다면 조심히 제 시간에 맞춰 수리 센터에 방문 잘하고 고장났던 부분 잘 수리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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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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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Accredited Microsoft Office Expert Bundle: Lifetime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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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Wall Street Survivor’입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살아남기는 어렵나봅니다. 주식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거래 방법, 모의 투자 교육, 퀴즈와 동영상을 포함한 교육 번들입니다. 15일 무상 환불 정책이 있으니 한 번 들어보고 마음에 안들면 취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MBA Bootcamp Bundle: Lifetime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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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관련 교육을 모아놓은 교육 번들입니다. MBA학위가 아니라 전문적인 사업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면 해당 교육 번들 구매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해당 교육 번들은 전략경영, 사업 모델,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글쓰기, 리더십, 사업 분석, 프로젝트 관리, 비회계전공자를 위한 회계 및 재무 교육을 포함합니다. 웹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가능하며, 모든 교육을 이수할 경우 자격이 발급됩니다. 총 70시간의 교육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웹, 호스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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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관련

Streamza Torrenting: Lifetime License & 250GB Monthly Allowance


유료 토렌트,torrent

49.99에서 10% 추가할인


유료 토렌트 서비스입니다. 월 259GB를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통상 토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IP주소가 노출되고, 인터넷으로부터의 다양한 위험성에 노출됩니다만 이런 보안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업로드하여 개인 미디어 서버로 이용 또한 가능합니다. 15일 무상 환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The Ultimate Cord Cutting Kit Subscri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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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개국의 TV방송, 라디오 채널, 영화, 라이브 채널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채널 또한 HD품질로 감상 가능합니다. 15일 무상 환불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TV를 즐겨보는 분이라면 구미가 당길 만한 구매 옵션입니다. 또한, OS에 관계없이(리눅스, 맥, 윈도우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크롬캐스트에서도 작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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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관련
Sticky Password Premium: Lifetime Sub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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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OS에 관계없이(맥,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리눅스에서도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추가하여 사용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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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입니다. 맥 버전이 20%정도 비쌉니다. 맥과 윈도우 버젼을 판매중입니다.
파티션 별로 복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복구 기능도 4가지를 지원합니다. 손상 파일 복구, 그대로 복구, 파티션별 복구, 아이튠즈 복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와 메이저 업그레이드 모두를 포함한 구매 옵션입니다. 무료 취소 15일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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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사랑이야기

Introduction

그렇지만 의사로서 무엇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들키는 것은 난처한 일이다. 환자들은 의사가 뭐든지 다 알고 있다고 믿고 싶어하고 그래야 안심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꾸뻬는 그 목판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문장을 하나씩 지어내곤 했는데, 그에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해줄 만한 대답을 찾다 보니 문장이 매번 달라졌다.

Prejudice_이 소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매력적인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꾸뻬 동시에 자신의 연인이던 클라라를 잊지 못한 꾸뻬. 그는 누구를 택하게 될까?
사랑에 대해 누구나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면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 했겠지만, 명확하게 글로 옮겨적어 놓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배움’을 글로써 잘 알려주고 있다.
주인공인 꾸뻬는 코르모랑 교수의 편지를 받음으로써 혼란스러워진다. 사랑을 느끼게 만들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니. 그리고 이를 노리는 거대 제약회사 임원의 비서가 나의 여자친구이다. 코르모랑 교수를 돕기 위해 그리고 제약회사의 야욕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 꾸뻬는 그 여행동안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 또한 한 걸음 한 걸음 진행된다.
영화화 된 꾸뼤씨의 사랑 여행은 시리즈로 우정 여행, 행복 여행, 인생 여행 등이 있다. 이 소설이 마음에 들었다면 다른 시리즈도 찾아읽는 것을 추천. 평소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 줄 것이다. 프랑수아 를로르와 떠나는 다른 여행들도 그에 대해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

“오랫동안 함께 살면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랑은 무슨 일이든 척척 맘이 맞긴 해요. 하지만 잠자리를 같이 안 한 지가 벌써 여러 달째예요.” 꾸뻬는 그들에게 유익한 의미를 찾아내려 애썼다.
현명한 사람은 계절마다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안다.


비르지니는 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남자들하고만 사랑을 나누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무척이나 흥분했지만 끝날 때쯤이면 너무나 고통스러워했다. 꾸뻬는 비르지니에게 딱 떨어지는 문장 하나를 생각해냈다. “사냥하는 사람은 매일 새로 시작해야 하지만, 농사짓는 사람은 벼가 자라나는 걸 매일 지켜볼 수 있다.”
Prejudice_이 부분을 읽을 때, 그 시작과 끝이 의미하는 것이 섹스인지 사랑인지 연애인지 잠시 잠시 헷갈렸다. 책을 읽을 때에도 다시 옮겨쓰고 있는 지금에도.



  • 대개의 경우 꾸뻬는 이런 사람들에게 그들의 엄마 아빠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서로 의견을 맞춰나가는지 말해달라고 부탁하곤 한다.


  • 사랑에 지친 사람들은 마지막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누군가를 만나면 그것이 평생 함께할 마지막 사랑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 그런데 문제는 안정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시작되는 사랑의 설렘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 없다는 데 있다. 설렘 후의 고통들을 뻔히 알면서.



답답해진 꾸뻬는 한밤중에 일어나 불도 켜지 않고 형광펜을 찾아 글을 썼다.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도 스스로의 사랑에는 서툰 자신을 위해서라도 ‘사랑’에 대한탐구를 정리하고 싶어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다투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이상적인 사랑이다.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 문장에 확신이 가지 않은 탓이다. 그리고 앞으로 적어나갈 문장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교훈이라고 하기엔 우스꽝스럽고, ‘성찰’이라는 단어로 묶기에는 조금 무거운 감이 있었다. 그러다 퍼뜩 떠오른 것이 작은 꽃이었다. 이런 짧은 생각은 이제 막 꽃봉오리가 생기긴 했지만 피어날지 피어나지 않을지 알 수 없는 한 송이 꽃에 비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듯했다.


-첫번째 작은 꽃: 무슨 일이 있어도 다투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이상적인 사랑이다.


-두번째 작은 꽃: 때로는 가장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크게 다투기도 한다.


-세번째 작은 꽃: 싸우지 않고는 사랑을 얻을 수 없다.



나이 든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 “사랑이란 이성의 동의 아래 발휘되는 선천적인 광기다.’ 멋있는 이 말은 아쉽게도 내가 한 말이 아니올시다. 물론 사랑은 우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즐거움을, 아니 이 단어는 좀 약하더군요. 더할나위 없이 큰 희열을 안겨주지요. 타자를 향한 떨리는 움직임,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는 어떤 순간, 결국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것을 생각하는 은총의 순간이지요. 또 최소 몇 초 동안은 우리를 불멸로 이끄는 육체의 결합 그리고 사랑받는 존재에게 일어나는 일상의 변화들… 그 순간들엔 사랑하는 존재의 얼굴이 자신의 마음 일부가 되고 더 이상은 거기서 절대로 분리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대로는. … 사랑은 또한 극심한 고통을 안겨줍닌다. 그건 고통의 망망대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무시당한 사랑, 거부당한 사랑 그리고 사랑의 결핍, 사랑의 종말.”


파이드라는 테세우스와 결혼하려고 합니다. 모든 게 다 잘 되어갑니다. 그런데 테세우스의 아들이며 그녀의 전처자식이 될 히폴리토스가 나타납니다. 큰일이 난 거지요!


그를 보면 내 얼굴 붉어지네, 그를 보면 내 얼굴 창백해지네.
이성을 잃은 내 영혼 속에서 서서히 동요가 일어나네.
내 두 눈은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내 입은 더 이상 말하지 못하네.
그리고 내 온몸이 전율하고 달아오르는게 느껴지네.


그런데 이 불행한 파이드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동요시키는 사람을, 때로는 절대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의 선택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져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물론 의지적으로 필요에 의해 사람을 선택하고 사랑한 경우라도 파경은 맞을 수 있습니다. 의지적인 선택이든 무의지적인 선택이든 두 사람의 사랑은 세월과 함께 식으면서 중단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사랑이 식었다는 걸 느끼지만 더 이상 그걸 되살릴 수는 없게 되는 겁니다.”


  • 파도 소리만 밤의 적요를 헤집고 있엇다.

사랑은 보편적이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우리가 과연 진보한 것일까 의문을 품는다. 맞다, 우리는 진보했다. 그럼으로써, 그 온갖 문화주의(문화의 향상과 문화 가치의 실현을 인간 생활의 최고목적으로하는 주의)적 무지를 으럇차! 단숨에 타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인종이든 백인종이든, 홍인종이든 흑인종이든, 인종과 문화와 강제된 체제에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온 몸을 떤다. 전세계에서, 모든 시대에 쓰인, 모든 사랑의 시에 관심을 가져보라. 나는 당신들이 거기서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졌을 때의 슬픔 그리고 그를 다시 만났을 때으ㅟ 기쁨, 그 존재의 아름다움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희열에 대한 찬가, 그 존재가 승리를 거두고 위험에서 벗어나는 걸 보고 싶은 욕망 등 공통 요소들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단언한다. 자, 한 번 해보라. 당신들은 내 말이 옳다는 걸 알고 어안이 벙벙해질 테니까. 이 우둔한 자들아. -코르모랑 교수의 편지


-네번재 작은 꽃: 진정한 사랑, 그것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비행기 동양인 승무원)


-다섯번째 작은 꽃: 진정한 사랑, 그것은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이다.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는 끔찍한 역사를 체험했다.


-여섯번째 작은 꽃: 진정한 사랑, 그것은 상대가 뭘 원하는지 항상 헤아리는 것이다.


이 작은 꽃이 독을 품을 수도 있다는데 생각이 미쳤다. 그는 ‘만일 그(그녀)가 날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걸 이해했어야만 해’라고 말하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는데,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일곱 번째 작은 꽃: 사랑을 하면서 상대가 당신 생각을 헤아리는 건 경탄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서 그를 도와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꾸뻬는 이 나라(캄보디아)의 아름다움이 가난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에 씁쓸해졌다. 이 나라 사람들도 지금보다 더 부유해지면 이웃 나라들처럼 플라스틱 난간이 달린 보기 흉한 콘크리트 집을 갖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을 입구마다 슈퍼와 공장과 광고판이 들어서게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이 나라 사람들이 계속 가난하게 살기를 바랄 수 만은 없는 노릇이지만 말이다.


큰 나무가 벽을 뚫고 자라났고 나무뿌리거 거대한 문어발처럼 조상군?을 휘어 감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부분적으로 붕괴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주랑을 보며
키 작은 일본 여자 두 명이 상부 계랑을 오르고 있었다.
거기에는 다른 것들과는 전혀 다르게 생긴 저부조가 잇었다.


꾸뻬는 행복해지는 비결 중의 하나가 뭔가 유익한 일을 한 느낌을 갖는 거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장 마르셀 말대로 일본 여성들은 정말 보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면이 있었다. (지뢰밟은. 시즈루는 미코를 품에 안은 채 계속 위로하고 있었다.)


  • 성적 욕망 역시 사랑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무엇이 있다. 도대체 어떤 점을 보아야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일까?

-여덟번재 작은 꽃: 성적 욕망은 사랑에 필요하다


  • 그리움은 사랑의 한 증거다.

하지만 친구들은 절대 헬리콥터에 올라타서는 안 되는 나라들이 있다고 늘 말했었다. 물론 이 나라도 그런 나라들 중 하나였다.


꾸뻬는 일본에서 누군가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무어냐고 미코에게 물었다. 잠시 애기를 나누고 난 시즈루와 미코는 사랑에 빠졌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상대를 그리워하고, 그 혹은 그녀만을 줄곧 생각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것 역시 문화주의적 무지를 반박할 수 있는 한 가지 논거가 될 수 있겠군.’ 이 자리에 코르모랑 교수가 있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꾸뻬는 생각했다.


톡톡은 많은 서양 청년들이 아시아인인 젊은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를 마시고 있는 술집 앞에 두 사람을 내려놓았다.


-열 번째 작은 꽃: 남성의 성적 욕망은 온갖 끔찍한 상황을 야기한다.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가 했던 말을 곱씹었다. 그렇다면, 성적 욕망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만 한다면 삶은 더 점잖아지고 더 정직해지는가?


장 마르셀은 밟으면 터지는 지뢰를 설치한 뿐만 아니라 그걸 아래쪽의 또 다른 지뢰와 연결시켜서 지뢰를 제거하는 사람이 첫번재 지뢰를 들어올리는 순간 두 번째 지뢰가 그의 얼굴을 향해 폭발하도록 만들어놓기도 한다고 설명해주었다. - 부비트랩


-열한 번째 작은 꽃: 질투는 사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꾸뻬는 사원 한가운데에 슈퍼마켓이 세워진 걸 보기라도 한 듯, 조각상에 광고판 이 걸려 있는 걸 보기라도 한 듯,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걸 느꼈다. 그는 그 같은 분노가 자기 자신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회의 아름다움을 파괴해버린 자신의 사회를 향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자신의 아름다움을 그렇게 스스로 망쳐버린 바일라를 향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어쨌든 그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샤워를 해야만 했다.

우리는 교수가 준 약을 먹었기 대문에 서로에게 애정을 품게 된 것일까?
우리는 함께 생활했기 대문에 서로에게 애정을 품게 된 것일까

코르모랑 교수의 편지 - 친애하는 친구, 엄격하게 얘기하면, 난 이 실험에 대해 자네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말아야만 하네. 왜냐하면 자네는 실험 대상이니까 말일세. 하지만 감히 말하건대 자네는 흔히 볼 수 있는 실험 대상이 아니라네. 자네는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거든 (어쩌면 언젠가는 유전학계에 천재가 나타나서 뇌 유전자를 변형시킨 햄스터들을 대상으로 정신요법을 실시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 게다가 이 햄스터들은 가격도 싸지 않은가).

자네는 사랑의 생물학에 관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 것이고, 그중에서 내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사실도 알 걸세. 다른 느림보들은 내 뒤를 열심히 쫓아오기 있지. 그들은 두 가지 신경전달 물질. 즉 옥시토신과 도파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옥시토신 - 다른 조재에게 애착을 갖는 중요한 순간에 우리 뇌에 분비되는 걸로 추정되네. 즉 엄마들이 아기에게 젖을 먹인다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을 품에 안는다거나 하는 경우 또 아기나 작고 귀여운 동물을 관찰할 대 분비된다지. 말하자면 옥시토신은 애정과 애착의 호르몬이지.

옥시토신 수용기를 뇌에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작은 들쥐들이 있다네. 그 수컷들은 자신의 암컷에게 애착을 갖고 평생 충실하지. 반대로 옥시토신 수용기를 그보다 덜 갖추고 잇는 산쥐들은 그야말로 천하의 바람둥이들이지. 들쥐들의 옥시토신 수용기를 제거하고 산쥐들에게 옥시토신을 다량 주입하면 반대로 행동 한다네! 참고로 수컷이 변화한 걸 보고 암컷 쥐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목하게.
옥시토신에 이어 이번에는 지독하게 못돼먹은 도파민을 무대로 불러내보자고. 도파민은 우리가 유쾌한 감정을 느낄 대 최대한으로 분비되는데, 그건 우리 뇌 속에 있는 보상 시스템의 최종 단계로서특히 새로운 것이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한다네. 말하자면 그것은 더 많은 것의, 더 새로운 것의 호르몬일세. 새로운 상대를 만나서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뇌는 이 도파민으로 출렁출렁 넘치게 되지. 문제는 그리고 나면 우리의 도파민 수용기가 조금씩 둔감해진다는 거야.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일부 학자들에 따르면, 사랑의 열정은 같이 살기 시작하고 나서 18개월에서 36개월이면 식어버린다고 하네. 바로 그 순간에 친절한 옥시토신이 그 뒤를 이어 우리에게 강렬한 애정을 불어넣지 않을 경우 도파민은 발정 난 복슬개처럼 새로운 상대를 찾아보라고 우리를 부추기지.
결국 옥시토신은 성인에. 도파민은 매춘부 - 난 도파민을 창년에 비유하고 싶지는 않다네. 그중 일부는 유일한 여성 전도자로서 오직 한 남자와 한 가지 신앙에만 충실했던 그 유명한 막달라처럼 서연가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일세 - 에 비유할 수 있을 걸세! 옥시토신은 유대 그리스도교나 불교의 호르몬이랄 수 있지. 이웃을 사랑하고, 충실하고, 남을 보호하고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 하니까 말일세. 반면에 도파민은 악마와 유혹의 호르몬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애정 어린 관계를 파탄내라고, 여러 가지 독물을 남요하라고, 새로운 걸 찾아보라고, 신대륙을 찾아 나서라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걸 만들어보라고, 염소 치즈를 나눠 먹고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지내는 대신 바벨탑을 쌓아 올리라고 부추기지. 좋아, 위대한 철학자라면 이 이중성에 대해 수백 페이지짜리 책을 써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요점은 내가 이미 말했네.

그리고 욕망을 자극하는 다른 미립자들도 있네만, 이 정도로 해두세. 왜냐하면 자네가 아는 사람이 이 편지를 읽을 것이기 때문이지. 난 그들이 수월하게 일을 하도록 만들어 주고 싶지는 않다네. 현재 나는 이 미리잡들의 변형된 형태를 연구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것들이 지속적인 약효를 발휘하게 함으로써 수용기가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지. 난 실력있는 화학자 한 사람과 함께 일했다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는 자기보다 스무 살 어린 한 젊은 조수의 열정을 무한정으로 만족시켜주겠다는 생각으로 복용량을 늘렸다네. 모든 ㄷ게 다 허영심에서 비롯된 거지.

자, 친애하는 친구여, 훤히 다 알고 잇는걸 자네에게 설명하려니 벌써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하는군. 자네 역시 그럴 걸세. 난 새로운 걸 좋아하고, 나의 도파민은 항상 날 갖고 논다네.
-체스터 G. 코르모랑-


-열두 번째 작은 꽃: 열정적인 사랑은 같이 살기 시작한 지 18개월에서 36개월이면 차갑게 식어버린다.


-열세 번째 작은 꽃: 열정적인 사랑은 대체로 몹시 부당하다.


사랑이란 내면으로부터 체험해야 하는 감정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랑의 감정에 동요되어 추론 능력을 상실하는 걸 보면, 우리는 욕망을 예의범절로 감출 줄 모르는 동물이나 어린아이들을 볼 때처럼 웃게된다. 사랑과 예의범절이 늘 양립할 수 있는 게 아닌 건 확실하다.



새롭게 알게 된 것

크루너(낮은 목소리로 감상적인 노래를 하는 가수)
크메르어?
조상군?
밀루(만화 땡댕에 등장하는 개)
압사라?
비취 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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