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붕괴와 장기침체 - 김광수 경제연구소

부제: 이미 한국경제는 제 2환란에 빠져있다.



Prejudice_ 다들 알고 있는 김광수 경제연구소입니다. 좌파적 의견을 많이 내놓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주최하는 투자 설명회를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경제연구소 특유의 주장이나 성향을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주장도 다소 있었습니다. 

경제의 영역에서 좌우가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갑론을박해 온 것은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이 도서 또한, 다소 좌파적 시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읽어야합니다. 2008년 발생한 전 세계적인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원인을 '자유방임 주의에 따른 금융자유화'로 지목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도서이던지 저자의 성향이나 주장을 생각하며 나 자신 또한 한쪽으로 치우쳐 주장을 받아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한 쪽만의 주장이 옳다고 ‘믿으며’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 좌우의 옳은 주장들을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좌'에서 주장하는 의견은 무엇인지, 사실은 무엇인지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 과도한 레버리지의 허용

정경관언사법: 정치계, 경제계, 관료계, 언론계, 사법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정경유착: 정치계와 경제계가
노사정: 노조, 사측(회사, 기업), 정부를 일컫는 말.


- 자유주의와 자유방임주의는 같은 것이 아니다

1930년대 대공황 하딩(최악) - 쿨리지 - 후버

1930 케인스의 등장. 글래스-스티걸 Act (경쟁 금지) - 구제 금융의 틀

1970년대 케인스주의자 침체, 통화론자 득세

달러 기축통화, 금융자유화 = 증권화, 통화론적 정책기조 정착

1971-1973 닉슨 쇼크, 변동환율제 이행 혼란기 (닉슨 - 포드)

1980년대 말, 버플, 금융위기 (레이건 - 첫번째 부시)

1999 그램-리치-브랠리 Act. (은행, 증권, 보험 겸업 허용 - 거대 금융지주회사를 가능케함


  • 달러 기축통화로 인한 쌍둥이 적자

  • 80년대 레이건 - 통화량 증가, 저금리 (인플레이션, 고금리를 없애려함)
  •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두번째 부시)
    2008초 모노라인 사태 - 감세
    ABS의 유행
    리먼브라더스 파산처리 - 전 세계적 상환 러쉬
    통화스왑의 만기

1921-1933 공화당 3연속 집권 (자유방임시장경제,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

대공황 극복책 Hawley-Smoot Tariff Act
2만 가지의 수입품목 관세 올림

1933 민주당 루즈벨트 - 뉴딜정책

2007 실질 GDP 798조 - 건설 부문 52조 (전체 GDP의 6.6%)
턴키입찰(설계 시공 일괄입찰)

1992-1995 66.9조엔 경기부양책 -> 건설 토건 사업에 투자


Prejudice_ 버블붕괴와 장기침체에서는 일본의 무리한 토건 사업을 예로 들며,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사업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필요없는 토건 사업’을 벌였습니다. 인구 5만 명이 채 안 되는 섬에 다리를 놓는다거나 하는 식의 필요없는 토건 사업이었습니다. 책에서 저자는 이런 토건 사업이 실제로 경기를 부양시키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비판합니다.

또한, 턴키 입찰 방식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4대강 운하사업 시행시, ‘턴키 입찰 방식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기업은 대형 건설사들 뿐이었고, 이는 실질적으로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주요 주장입니다.

건설업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레미콘 기사, 포크레인 기사, 대형 트럭 운전사들은 대부분 개인사업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개인사업자를 고용하는 것이 중소 건설사, 중소 건설사를 모집하여 공사를 진행한 기업이 턴키 입찰 방식으로 공사를 따낸 대기업. 그리고 중간의 이런 단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형 건설사는 앉아서 수수료를 먹는다.’ 때문에 직접적으로 분배과정을 거치는 방식보다는 대형 건설사들 배불리기 혹은 많은 부채에 직면한 건설사들에게 수혈하는 방식의 턴키입찰방식을 비판하였습니다.

4대강 공사가 좋은지 안 좋은지에 대한 이견이 많습니다. 보수에서 진보로 ‘대통령의 자리’가 넘어온 지금 더 비판이 강해지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4대강 사업이 국가 전체, 국민 다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의 북리뷰가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하며 더더욱 유명세를 탄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입니다.) 블로그 내에 이전 선대인 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위험한 경제학 - 선대인 1부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의 2부를 참고하려면 위험한 경제학 - 선대인 2부 를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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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볼 만한 키워드

네오콘
부동산담보부증권 (MBS - Mortgage Based Security)
자산담보부증권 (ABS - Asset Based Security)
근원물가
TSR자료
GDP 삼면 등가의 법칙


책 속에 언급된 다른 책

일본 경제 왜 무너졌나 - 사이토 세이치
치명적인 일본 - Alex Kerr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 나폴레온 힐

원제: Think and Grow Rich - The Master Key to Riches, Napoleon Hill



인생의 12가지 재산
  • 긍정적인 정신 자세 Positive Mental Attitude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 Keys in Positive Thinking


  • 건강


  • 조화로운 인간 관계


  • 신념의 힘: 우주 Infinite Intelligence 놓치고 싶지~ Think and Grow Rich


  • 공포로부터의 자유


  • 성공에 대한 희망


  • 베푸는 마음


  • 자선 행동


  • 너그러운 마음


  • 자제심


  • 이해심


  • 경제적인 보상



명확한 목표의 7가지 조건

  • 목표를 세우라. 그것을 위해 계획을 세워라.


  • 성공은 동기들의 결합체이다.


  • 간절한 열망으로, 생각의 반복으로 마음속에 새겨라


  • 간절한 열망, 계획 또는 목표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지켜라


  • 생각의 힘!


  • 신념의 힘! -> 잠재의식과의 접촉


  • 신념이 수반된 명확한 목표는 지혜(지혜를 실행에 옮길 때!)의 한 형태


Prejudice_ 나폴레온 힐의 명확한 목표 7가지 조건을 살펴보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절한 열망’, ‘생각의 힘’, ‘신념의 힘(잠재의식)’ 등이 그것입니다. 몇 년전 베스트셀러였던,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의 꿈 방정식이나 ‘시크릿’에서 볼 수 있었던 류의 말입니다. 꿈을 이루었던,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간절하게 바라는 것’을 항상 꼽는 것 같습니다. 이를 명심하기 바랍니다.


카네기 왈

“나는 다른 사람의 노력에 힘입어 부자가 되었다. 거저 얻으려는 생각을 심어주지 않는 방법을 가능한 빨리 찾아서 사람들에게 나의 돈을 돌려줄 것이다. 그러나 내 재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형과 무형의 재산을 모을 수 있게 해주었던 ‘지식’이다. 이러한 지식이 하나의 철학으로 완성되어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 무엇을 팔아 부자가 되었을까?

  • 프랑코 울워스 5-10 유로 짜리 염가 연쇄점 운영 (연쇄점: 체인점)


  • 월터 크라이슬러: 자동차 생산


  • 윌리엄 듀런트: 자동차 생산


  • 필립 아머: 육류 포장, 배달


  • 제임스 힐: 대륙 간 철도 건설 관리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통신의 발전 과학연구


  • 마샬 필드: 큰 소매점 운영


  • 사이러스 커티스: 세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지 발행


  • 워싱턴, 제퍼슨, 링컨, 패트릭, 헨리, 토마스 페인: 자유


윌터 크라이슬러(선로회사의 정비공)

Utha, Soltlake city
4,000달러로 자본금 -> 차 한대를 구입 (분해하고 조립하고 계속 반복)
-> 적자와 손실 그리고 대출없이 차를 생산하기 시작함



랄프 왈도 에머슨 ‘보상’

당신이 불쾌한 주인을 섬기고 있다면, 그에게 더욱 많이 봉사하라. 신이 당신에게 빚을 지게 만들라. 모든 노력에 보상이 있을 것이다. 보상이 늦으면 늦을 수록 당신에게는 더 크게 이루어지 거싱다. 보상이 늦으면 늦을 수록 당신에게는 더 크게 이루어지 것이다. 복리에 복리를 더하는 것이 신이 베푸는 관례이고, 법칙이기 때문이다.


윌리엄 듀런트

가치 있는 사람은 두 가지 타입이 있네. 하나는 일이 너무 많다는 둥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해내는 타입이지. 다른 하나는 불평하지 않으면서도 일을 잘 해낼 사람을 찾아 맡기는 타입이네.

Million Dollar Round Table - 모든 세일즈맨들의 열망

Master Mind: 명확한 목표의 달성을 향해 완벽한 조화와 협력의 정신으로 뭉쳐진 둘 또는 그 이상의 마음의 연합


“나는 단돈 1 페니에 인생을 흥정했고, 인생은 그 이상 지불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가 저물자 나는 다시 굶주린 배를 움켜쥐어야 했다.”

“인생은 고용주와 같아서 그대가 얼마를 원하든 급료를 주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일단 얼마를 받을지 정하고 나면, 당신에게는 어려운 임무가 떨어진다.”

“하찮은 일에 고용된 이 몸은 이제야 겨우 깨닫고 한탄할 뿐이다. 내가 얼마를 요구하든 인생을 기꺼이 내어준다는 것은 …”


링컨 “나는 공부하고 준비할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나의 기회가 찾아올테니까”


에머슨(철학자)

“모든 사람들에게는 내가 배울 점이 하나씩은 꼭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학생이다.”

Prejudice_ 랄프 왈도 에머슨의 위 말은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의 말과도 같습니다. 공자는 ‘삼인행필유아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길에 세 사람이 걸어가면, 그 중 나의 스승이 한 명은 꼭 있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길거리에 내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누구에게든 배울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공자의 제자 중, 이천명을 이끄는 도적 두목이 있었습니다. 공자는 그를 두고도 배울 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를 보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항상 배울 점을 찾는다면 어느 누구든 존경하고 나의 스승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나쁜 사람에게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눈으로 보고 배우면서 미워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념의 10가지 기본 요소
  • 당사자의 적극성이나 행도잉 수반된 명확한 목표


  • 보상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는 습관


  • 신념에 근거하여 용기를 발휘하고, 이타적인 봉사에 눈을 돌릴 줄 아는 사람 한 명 이상과 마스터 마인드 연합


  • 두려움, 질투, 탐욕, 의심, 증오, 미신 같은 모든 부정적인 것에서 자유로운 긍정적인 자세


  • 모든 역경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있다는 진리, 즉 일시적인 좌절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진리의 인정


  • 인생의 명확한 목표를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묵상을 통해 확인하는 습관


  • 우주에 질서를 부여하는 무한한 지혜의 소유자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세


  • 과거의 실패와 역경에 대한 자세한 목록(모든 경험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할 것이다.)


  • 양심을 지킴으로써 표현되는 자존심


  •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인정하는 자세



켄터키의 낡은 통나무 오두막집에 아버지없이 살았던 한 소년

석판 대신 나무삽 뒷면
연필 대신 숯으로 글씨 연습
법률 공부 하지만 너무 멀었다
점포 운영 하지만 보안관의 제지로 운영 못함
군대에 갔지만 결코 좋은 군인이 아니었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것은 링컨의 이야기이다.


리 드 포리스트 - 에테르의 에너지화

토머스 에디슨 - 백열전구, 축음기, 영화(활동사진)

시어도어 루즈벨트 - 다리 사용 X


<신념의 힘 - 시>
무릇 제왕들과 어릿광대들이
온갖 법석을 떠는게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그들도 그대와 나 같은, 우리 평민들처럼
모두 영원을 이루는 한 부속들일 뿐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각 한 권의 설명서,
한 덩어리의 돌과 연장가방이 하나씩 주어진다.
시간이 다 가기 전에 사람들은 모두 만들어내야 한다, 장애물이든 디딤돌이든.



마스터키를 갖는 성공철학의 17가지 원칙
  • 보상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는 습관


  • 명확한 목표


  • 도움이 필요한 것


  • 마스터 마인드: 비슷한 사람들끼리 연합하라


  • 신념: 자제력과 자신의 마음을 소유


  • 유쾌한 성격: 성공에 꼭 필요


  • 실패에서 배우는 습관: 실패에 대항할 수 있는 힘!


  • 창조적인 선견지명: 온고지신과 미래를 내다보는 힘! 육감을 통해서


  • 자발적인 자세


  • 치밀한 사고력


  • 자제력과 집중력 (성공철학의 쌍둥이? 쌍두마차?)


  • 협력


  • 열정(유쾌한 성격에 중요)


  • 건강


  • 시간과 돈을 계획해서 사용


  • 황금률 실천


  • 신비한 습관의 힘


사람이 만약 72kg 이라면

43kg 산소, 17kg 탄소, 7kg 수소, 2kg 질소, 2kg 칼슘, 17kg 염소, 13그램 황, 99그램 칼륨, 85그램 나트륨, 71그램 불소, 57그램 마그네슘, 43그램의 규소, 비소, 요오드, 알루미늄


앤드류 카네기

‘자기 마음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건 모두 다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찰스 디킨스 가슴 아픈 사랑 -> 처녀작 데이빗 카퍼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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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문화 - 길 리포베츠키 . 신성의 시대에서 상표의 시대로

원제: Le Luxe Sterned- Gilles Lipovetsky

부제: 신성의 시대에서 상표의 시대로


Masion Designer Brand
Masion = Craftmanship


Prejudice_ 이 책에서는 ‘사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사치와 왜 생겼는지 그리고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였는지 등을 보여줍니다. 루이비통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는 나폴레옹 이전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가 유럽에서 탄생했듯이 이야기는 유럽의 명품 브랜드를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평소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다면 한 번쯤은 재미로 읽어볼만 한 책입니다. 또 관련직종에 종사하고 싶다면, 프랑스 그랑제꼴 중의 하나인 ESSEC 의 홈페이지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관련 분야의 교육기관 중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대학입니다. 디자인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면 뉴욕의 파슨스, 이태리의 도무스 아카데미, 벨기에의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영국의 왕립예술학교, 세인트 마틴 등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사치가 너무 심하여 조금 절제하고 싶다’ 혹은 ‘사람들이 명품 브랜드에 열광하는 것에 환멸을 느낀다’는 분은 트로스타인 베블런(Throstein Veblen)의 ‘유한계급론(The Theory fo the Leisure Class)’을 추천합니다. 베블런은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ption)’란 용어를 처음 쓴 경제학자입니다. 한 번 쯤 들어봤을 것 입니다.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치품의 존재 이유를 낱낱이 파헤쳐줍니다. 귀족과 평민의 삶이 비교하며 왜 귀족은 사치품을 구입하는가, 사치품의 존재 이유 등을 풀어낸 논문입니다.



이번 북리뷰는 책의 내용은 별로 없고, 참고용 도서를 많이 나열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중국의 부상 전까지 루이비통의 가장 큰 매출 국가였던 일본인 저자가 많습니다. 참고 도서 목록은 맨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ciologist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 상징적 교환과 죽음 (L’e change Symbolique et la mort)

루이비통 4대 사장 Henry L. Vuitton (1984) - <추억의 트렁크를 열고(La Malle Aux Sourvenirs)>


베르너 좀바르트(Werner Sombart) - 사랑과 사치와 자본주의 (Liebe, Luxus Und Kapitalismus)

프레드릭 워스(Charles Frederick Worth) - Houte Coutre의 시조

필리프 페로(Philippe Perrot) - 부르주아 사회와 패션(Les Dessus et les dessous de la bourgeoisie)

나폴레옹 1세 - 만국박람회
나폴레옹 3세 - 금,은,동 - 올림픽의 형식을 처음 취함.


Prejudice_ 프랑스에서 성대하게 치뤄진 만국박람회는 서구 열강들의 소리없는 전쟁터였습니다. 산업과 자본의 전시회였던 만국박람회에는 ‘사치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 눈에 띈 품목이 ‘루이비통 여행 가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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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수많은 귀족들은 여행 뿐만이 아니라, 하루에도 네 다섯번씩 옷을 갈아입곤 했습니다. 역시 ‘사치’를 부리고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는 ‘가방’이 필요했겠죠? 이 가방 또한 그냥 옷가방일 수는 없었습니다. 루이비통에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여행용 가방은 화장품, 속옷, 신발 그리고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행거까지 내장되어있는 가방도 판매중입니다. 루이비통 여행가방의 대부분이 이 때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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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루이비통이 만국박람회에서 ‘얼마나 비싼가’가 아니었습니다. 여행 가방이 그 어떤 열쇠로도 열리지 않으며(자신의 잠금장치와 열쇠로만 풀리고 잠기는), 얼마나 많은 옷을 정리정돈하여 넣을 수 있는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을 복제할 수 없는지를 소개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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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외의 프랑스 내 거의 모든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는 만국 박람회에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만국박람회에서 사치품은 한 영역일 뿐이었습니다.) 보석 브랜드도 그러하고, 사치와 관련된 모든 제품의 브랜드들이 출품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만국 박람회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지에서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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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여행가방의 거의 모든 디자인은 이미 19세기에 다 만들어진 것입니다. '김연아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스케이트 전용 여행 가방의 디자인 또한 그러합니다. 루이비통은 김연아 선수를 위해 9개월 간 수작업을 거쳐 흰색 가방을 만들어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아동을 위한 기부로 루이비통을 경매~)


참고 도서

프란츠 자베르 빈티 할터 - 외제니 황후와 시녀들 (Eugenie)

소우 고지로 - 사적 브랜드론
노자와 게이코 - 20세기 모드
다케미야 게이코의 에르메스의 길
야마다 도요코 - 브랜드의 세기
미타무라 후키코 - 브랜드 비즈니스
폴 푸아레(Paul Poiret) - 시대에 옷을 입혀서(En Habillant I’ epoque)
사카이야 다이치 - 브랜드 대번성
폴 모랑(Paul Morand) - 코코 샤넬의 비밀
마르셀 헤드리히(Mareel Haedrich) - 코코 샤넬
Jean Cocteau, Ramond Radiguet
에밀 졸라 - 보뇌르 데 담 백화점(An Bonheaur des Dames)
나오미 클라인 - No logo
세계 브랜드 기업백서 (Das Neue Schwarzbuch Markenfirmen)
니케이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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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joshthom.as/chrono.html, 

http://www.tabulousdesign.com/2014/08/tabulous-tastemaker-louis-vuitton/#.WgJWMLaQ2_c

http://oldadsarefunny.blogspot.kr/2013/11/1898-ad-louis-vuitton.html

https://en.expertissim.com/louis-vuitton-cabin-trunk-19th-century-12185502

http://www.kstarfashi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3



스눕 - 샘 고슬링

원제: Snoop: What Your Stuff Says about You - Sam Gosling (2008)
부제: 상대를 꿰뚫어 보는 힘


Prejudice_ ‘스눕’은 들여다보다, 훔쳐보다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 가진 '물건'이나 공간의 구성을 바탕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굳이 끼워넣자면 '심리학'과 관련이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폴레옹이 백마를 타고 한 쪽 손을 뻗고 있는 그림이 어느 누군가의 사무실에 걸려있다면, 그 사람은 성취지향적 성향을 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눕에서 나누는 다섯가지 성격 유형 중 '성실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가지고 다니는 텀블러가 있는데, 텀블러에는 구스타브 클림트의 그림이 그러져 있다면 예술적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술적 관심은 또한 개방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타인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그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훔쳐보면서(스눕)' 그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책 안에서는 많은 예를 들며 상대방이 가진 물건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판별해주는 단서를 제공해줍니다.

평소 자신이 남을 잘 관찰하는 것 같으면, 당신도 스누핑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평소 자신이 생각해왔던 그 사람의 성격과 스누핑을 통하여 나온 결과가 일치하는지 비교해보느라 하루 종일을 소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심이 많다면 블로그 내 검색을 이용하여 ‘심리학’, ‘프로이트’를 검색하면 더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검색어를 클릭하면 블로그 내 해당 검색어로 검색한 포스팅 목록이 나옵니다.

심리학

프로이트


다섯 가지 성격 유형

Prejudice_ 아래에는 '스눕'으로 판별할 수 있는 성격 유형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그 성격 유형은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신경성, 동조성 입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스누핑'을 할 때, 중요한 것은 그 개인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에 따라서 같은 물건일지라도 그 사람에 대한 다른 특성을 전달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인지 '외부에 공개된 공간'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스케이플로 정리한 그림입니다. 스케이플(Scapple)은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편리한 마인드맵 프로그램입니다. OS에 관계없이(맥, 윈도우 모두에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설명을 보고 싶다면 윈도우 필수 프로그램 10선 포스팅을 참고하면 됩니다.


아래에는 한 사람의 성격이 드러난 '공간'에 따라 각 성격 유형이 얼마나 정확한 가를 보여주는 점수표입니다. 그 성격 유형과 공간을 합하여 판단하면, 인상의 정확도가 됩니다. 여러분도 주변 지인들에게 한 번 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눕을 이용해보자!

다섯 가지 성격 유형에 따른 인상의 정확도 판별(인상의 정확도)

페이스북 개인홈피 침실 사무실 애청곡 탑 10 사회적 행동양식 간단한 면담
개방성 3 4 4 4 4 2
성실성 2 4 3 2 - 2 3
외향성 4 3 2 2 2 4 4
동조성 2 2 2 2 2
신경성 3 3 1 2 3





밑줄 긋게 만든 부분

Theophrastus 최초의 성격심리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제자
Agatha Christie - 에르콜 프와로 (Hercule Poirot)



서로를 가깝게 하는 질문

  • 전 세계의 어떤 사람이라도 선택가능하다면, 누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할 것인가?

  • 당신이 생각하루는 어떤 날인가?

  • 전화를 걸기 전 말할 걸 연습해 본적 있는가? 왜?

  • 가장 최근 혼자 노래 부른 적은 언제인가? 다른 사람에게 불러 준적은 언제인가?

  • 당신이 90세 까지 살 수 있고, 인생 마지막 60년 동안 몸, 마음 중에서 한 쪽만 30세인 채로 머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 당신이 어떻게 죽을 것 같다는 비밀스런 예감?

  • 당신이 자란 환경이나 조건 중에서 바꾸고 싶은 것은?

  • 내일 아침 눈을 떠서, 하나의 재능, 소질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지고 싶은가?

  • 가장 소중한 추억은 무엇인가?

  • 오랫동안 해보고 싶다고 꿈꿔온 일은? 그걸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삶에서 사랑과 애정은 무슨 역할인가?

  • 삶에서 부끄러웠던 순간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본 적이 있는가?

  • 농담을 하기에 심각한 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

  • 최근 다른 사람 앞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언제인가? 최근 혼자 운 적은 언제인가?

  • 1년 뒤 죽는다면, 당신의 삶의 방식 중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찾아볼만한 것

Stan Getz
Duke Ellington
Billie Holiday
Garth Brooks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

헤밍웨이 - 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축제 (A Moveable Feast)
마틴 에미스 - 레이첼 보고서 (Rachel Paper), 타임 아웃
딜런 토마스 - Poetry of Meditation
어빙 고프만 - 일상생활에서의 자기연출 (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
리차드 플로리다 -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The Rise of the Creative Class)
크리스 트래비스 - Architecture (www.truehome.net)
나이키 - 권력에의 의지(Wille Zur Macht) ‘권력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퇴락 밖에 없다.’
Vastfjall D. (2002) 음악을 통한 감정 유도: 음악을 이용한 감정 유도 과정에 대한 재고. “Musicae Scientiae” 6.특별한 2001/2002/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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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


기획서



Prejudice_ ‘기획’은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능력뿐만이 아니라, 직원으로서 일할 때도 유용한 능력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거나,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팀에 포함되었을 때에 많이 쓰일 것입니다. 또한 거창하게 ‘프로젝트’가 아니라 매일같이 작성하는 ‘보고서’에도 쓰이는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매일같이 작성하는 수백, 수천장의 문서에는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성하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보는 사람에게도 ‘손실’입니다.(종이 낭비는 기본으로 포함) 간단하게 정말로 필요한 내용을 담는 것과 보는 사람을 생각한 보고서 및 기획서는 어느 회사에서든지 각광받을 것입니다.

혁신적인 사업 운영으로 유명한 ‘현대카드’에서는 워드나 파워포인트를 버리고 ‘엑셀’로 문서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보이는 것이나 애니메이션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엑셀로 보고서를 작성한 후에 문서작업의 모든 과정에서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줄었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가지고 하는 회의 시간조차도 줄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필요한 것’만 담는 기획서, 보고서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수입니다. 아래는 기획서 작성 도서 세네권을 읽고 난 후, 메모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책장에서 도서를 클릭하기 바랍니다.



기획서 작성의 시작

타깃 - 누가 읽을 것인가?

목적과 이익? (고객이 보려고 하는 이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

상대방의 이해 정도

근거는 충분한가? 자료나 이미지

구성을 짜라

제목 최대 25자 가능 (본문도 한 줄에 25자로 같이 작성할 것) - 최적 가능 16자

본문은 짧을 수록 좋다.




기획서 작성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체크시트 작성

체크시트(구성을 위해)

  • 기획서의 종류

  • 담당자

  • 열람자와 흐름

  • 담당자의 요구사항과 이해도

  • 결정권자

  • 기한

  • 목적

  • 이익

  • 발주자 성향

  • 과거 참고제출상황

  • 필수자료

  • 조사항목

  • 자료

  • 형태

  • 경쟁 또는 경쟁자 유무



기획서에 포함해야할 것

  • 결정의 이유?

  • 실패 가능성에 대한 제안?

  •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가? (라이벌에게 졌다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하라)


상대방의 ‘왜’를 미리 생각하라!

기획서의 첫인상! 표지!
  • 이미지가 글보다 앞선다

  • 기획서는 누가 읽는 것인가

  • 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 본문 요약 12/ 문단 가독성 고려!

자세한 데이터(는 보기쉽게 그래프로 나타낸다.)

적재적소에 힘을 분배
Hook!
흥미를 끄는 레이아웃과 제목! (기획안 1-2장으로 정리) 지향 목표를 첫번째 제시


기획서 구성의 황금비
  • 컬러 인포메이션

  • 메모로 사전 준비

  • 두 가지 기본 구성 (설명형 설명-> 결론, 임팩트형 Pop! -> 이유 + 근거)

정보는 찾기 쉬울수록 그 가치가 낮다
참고자료는 상대방이 안 익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자료


추상적 이점을 제시하지 말고
명확한 목표로 제시하라!


고키파오 (기획서) - 바퀴벌레 살충제

바퀴벌레를 죽여서 버릴 때, 주부가 쓰는 화장지의 양에 따라 바퀴벌레에 대한 혐오감을 측정.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 ‘와이파아 고키파오’로 검색할 수 있다.

휴지를 돌돌 말아 엄청난 양을 뭉쳐 바퀴벌레를 잡는다. -> 왜 휴지를 돌돌 말아 잡을까? -> 바퀴벌레를 잡을 때의 느낌을 꺼려한다. -> 바퀴벌레의 촉감을 느끼게 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바퀴벌레를 거품으로 뭉쳐서 그대로 거품만 손을 집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Prejudice_ 아이디어 생활용품의 일본답게 이미 2002년도에 와이파아 고키파오는 유명한 제품이었다. 바퀴벌레를 잡아 버릴 방법을 저렇게 고안할 생각을 하다니. 바퀴벌레를 잡아 터뜨리는 것을 쾌감으로 느끼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매력이 없겠지만, 대부분이 바퀴벌레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스라치게 놀라니, 이 제품은 분명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막상 바퀴벌레를 마주칠 때면 마땅히 때려 잡을 만한 물건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놓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벌레 잡는 용도’이다. 이제 놓치는 일은 없다.



기획서 목차 예시

  1. 기획 취지
    1-1 근거

  2. 제품 정보
    2-1 소비자 사례
    2-2 카탈로그
    2-3 가격표 및 제원표
    2-3-1 첨부자료(가격표)
    2-3-2 첨부자료(제원표)



기획서의 텍스트와 폰트

사람 시야 16:9
기본은 명조체(차분함)를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고딕체, 굴림체는 가벼운 느낌을 준다.

초보는 굴림체와 고딕체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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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공지영 에세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편지


Prejudice_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입니다. 그녀의 수많은 에세이들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 에세이는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공지영 작가가 어머니께 배운 것들을 써놓은 에세이인줄 알았습니다. 표지에 그렇게 써져 있거든요.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얻은 배움들도 있지만, 본인이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면서 배운 것도 써져 있습니다. 또 작가가 쓴 글 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글귀들을 많이 따왔더군요.

총 스물 네편으로 이루어져있고,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에세이입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글귀, 밑줄 긋게 만든 부분들을 조금 써놓았습니다. 또한, 독자에게 말하듯이 상처를 보듬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고통을 겪으며’ 배운 것들을 책 속에 써놓았습니다. 한 번 쯤 읽어볼만 합니다. 상처받고 지쳐있는 당신이라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고통만이 성장할 수 있게 해주죠. 하지만 고통은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궁지에 빠진 사람이나 불쌍한 사람은 결정적으로 고통을 놓쳐 버리고 맙니다. 주머니에 해결책을 가진 사람을 조심하고, 당신에게 자기 마음을 얘기한 사람 외에는 모두 경계하세요. 흘러가게 내버려 두십시오. 가야할 것은 가게 될 것입니다.


미니멜 이야기

천사 미니멜 - 닐 기유메즈
“나는 너 없이도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지만 만일 그랬다면 세계는 내 눈에 영원히 불완전한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얀 이야기 - 얀과 카와카마스

나는 새벽 동틀 무렵의 한가한 시간이 가장 좋다. 바람소리와 그 바람에 실리어 온 새 소리가 창틈으로 어렴풋이 들어와 내가 앉은 의자 곁에 간신히 이르러 서성거릴 때, 그저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지언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된다.


손녀 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 맥 팔레인

우리는 나이 들수록 의문을 품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배운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렇게 되면 어느 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 된다. 절대적이고 당연한 가치들이 존재하는 곳에서 능동적을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온전히 너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와 네가 사는 세상을 낯선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기 위해서 말이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릴케


깨어나십시오 - 안소니 드 멜론

‘왜 우리는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부정적인 말은 천둥처럼 듣는지?’
‘그것은 남들을(설사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아니 자식이기에 어쩌면 더) 자기 중독의 충족 수단으로 보는 것입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내 삶을 사는 것, 그건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남에게 살도록 요구하는 것, 그것이 이기적인 것 입니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 안셀름 그륀

오늘도 가끔 창밖을 보고 있니? 그래 가끔 눈을 들어 창밖을 보고 이 날씨를 만끽해라. 왜냐하면 오늘이 너에게 주어진 전부의 시간이니까. 오늘만이 네 것이다. 어제에 관해 너는 모든 것을 알았다 해도 하나도 고칠 수도 되돌릴 수도 없으니 그것은 이미 너의 것은 아니고, 내일 또한 너는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단다. 그러니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네가 사는 삶의 전부, 그러니 온몸으로 그것을 살아라.


그들은 나를 죽일 수는 있으나 해칠 수는 없다 - 소크라테스

고통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고통과 작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고통은 그가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 고통을 놓아버린 후에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가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에픽테토스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계속 그것을 전가한다.”


구월의 원숭이 - 박인덕 (유관순 열사의 스승)

나는 결혼 이후 10년이 되는 오늘까지 그들의 어머니요 아내라기보다는 종노릇을 해왔습니다. 아내라는 사람은 뼈가 빠지도록 그들을 먹여 살리는데 남편은 집에서 낮잠만 자야겠습니까? 나는 더 이상 인정할 수 없습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합을 - 아씨씨의 성 프란치스코

주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게 해주시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어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1997.09.05 다이애나 황태자비 프랑스 파리


마더 테레사 - 인도 캘커타

“우리들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내가 돈을 주는 것은 내 일이고, 그 다음은 그의 일, 그 뿐입니다.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떨며 멈칫멈칫 물러서는 산 빛에도
닿지 못하는 것
행여 안개라도 끼이면
길 떠나는 그를 아무도 막을 수 없지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돌아와 낡은 종각을 부수는 것
아무도 그를 타이를 수 없지
아무도 그에겐 고삐를 맬 순 없지


“당신이 수없이 상처입고 방황하고 실패한 저를 언제나 응원할 것을 알고 있어서 저는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책 속에 등장한 다른 작가와 책

오스카 와일드
로맹가리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파트릭 모디아노
그리운 메이 아줌마
몰개월의 새 - 황석영
경성기담 - 전봉관
피에르 신부 - 엠마우스 공동체 설립
박경리 - Q씨에게
어느 시인의 고백 - 산드르 마리아
팡세 - 파스칼
남해 금산 - 이성복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 엠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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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질문



어떻게 해야 올바른 질문을 찾을 수 있는가?

  • 올바른 질문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관점을 취하게 한다.
    • 예전에 통한 질문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 -> 실패
    • 다른 관점으로 보라!

Prejudice_ 유대인 교육법에 대한 책을 보면, 한국인과 유대인 부모의 차이를 소개하는 예가 나옵니다. 한국인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 시험을 몇 점 받았는지, 점수를 묻는다고 합니다. 반면 유대인 부모는 아이에게 오늘 학교에서 질문을 몇 개 했는지 묻는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유투브에서 해외 유수대학의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다른 대학교의 강의를 보게 된 가장 큰 촉매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후에는 칸 아카데미와 ‘무료 교육 혁명’에 동참한 다른 많은 대학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애플의 팟캐스트, iTunes U 등은 국경을 넘어 만인에 대한 교육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해외 대학의 강의 녹화본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간단한 질문을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 강의에서라면 하지 않을 질문들인데 말이죠.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 조차도 좋은 점은 서로에게 반복 학습을 하게 하고, 간단한 질문을 한 학생은 자신은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여 그것이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그것을 공유하죠. 다시 그것에 대한 답변을 다른 학생이 내놓으면서 수업은 다양한 관점으로 풍부해집니다.



살아가면서 본인이 누군가에게, 어디에선가 배우지 않은 것에 대처하려면 ‘정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답을 구하는 과정’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이 아닌 ‘나에게 최선의 답’을 구하려면 내가 나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학문’, ‘학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도록 만듭니다.



책 속에 소개된 다른 책

Innovation: The Attacker’s Advantage - Richard poster


밑줄 긋게 만든 구절

항상 같은 팀, 같은 관점, 같은 문제에 대한 접근 ->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
(자원이 많이 들어간다)

새로운 관점? 처음에는 엄청난 노력 -> 강력한 통찰력 + 좋은 아이디어

질문이 너무 제한적? -> 답이 하나라면? 쓸모 없다

올바른 질문은 그냥 통한다. -> 흥미 아이디어? 폭넓게 활용 가능

훌륭한 질문 수백 개 101개 부록

꺼리는 고객?
수표 현금화 급여지급이 상환 대출 업체

지금으로서는 답을 알 수 없다. -> 쉽사리 버리지는 말되 올바른 질문인지 고려하라

생산적인 질문을 모아 목록화 하라 -> 포트폴리오로써 검토하라 (너비와 길이의 균형이 잡힌 목록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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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소싱 - 제프 하우 (2012)

부제: 대중의 창조적 에너지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바꾼다.
원제: Crowdsourcing: Why the Power of the Crowd Is Driving the Future of Business (2008)



크라우드 소싱

극단적 실력주의 사회

Reputation Economy의 예) 작품 훌륭한 디자이너들 스스로 수상자를 가림. 투표 -> 이 과정에서 자동으로 마케팅, 홍모

$1225/cost5


이익? 멤버와 친구에게 사진 (티셔츠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를 파는 것!)


인터넷 전문 조사기관 퓨인더 (Pew Internet & American Life Project)

Digital Motives

Converse -> UGC, VCC -> Generated

ex? istockphoto

“다수의 인력풀은 소수의 전문가보다 낫다”


Larry Sanger 교수 - 위키피디아(Hawaian 빠르다), Nupedia (was 또 다른 성당)

  • 7단계 검토 과정

  • IBM 상호검토 특허처리 프로젝트 (Peer-to-Patent Project)

  • Public & Public with Providing tool(생산수단)


Prejudice_ 말콤 글래드웰의 베스트셀러인 ‘위키노믹스’에도 크라우드 소싱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위키피디아는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위키노믹스에는 파산 직전에 놓인 금광 채굴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수익원, 그러니깐 금광을 찾지 않으면 몇 개월 후에는 파산을 맞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중에게 ‘금광이 있을 만한 곳을 추측해달라’며 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물론, 금광을 발견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참여자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저마다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정말로 수익성 높은 금광을 다수 발견한 것입니다. 그 아마추어 전문가들은 수학자, 지질학자, 학생 할 것 없이 이 업계에 몸담아 보지도 않았던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이처럼 다수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해답을 구하는 것은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말콤 글래드웰은 여러 사례를 통하여 위키노믹스에서 보여줍니다.


crowd sourcing,크라우드 소싱,크라우드 소싱 북리뷰



장 자크 루소(Jean Jacques rousseau): 희극, 오페라, 시, 소설, 작가
“정신 훈련을 받지 않은 이들은 아직 순수하다. 그들의 가장 강력한 자신은 문제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이다.”

Prejudice_ 장 자크 루소의 말처럼 ‘정신 훈련을 받지 않은 이들’은 아직 순수합니다. 정규 교육과정과 모두가 대다수의 전공자가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을 받는다는 사실은 어쩌면 똑같은 프레임 안에서만 생각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혼자서 배우고 자신의 관심사라 특정 분야를 공부한 사람은 그들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외에도 어린아이들이나 대학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은 청소년들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주변에서도 흔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틀 안에서 도출해낸 결과인 ‘안된다’고 지레짐작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될거야’가 어쩌면 새로운 발명의 시작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ex. GNU-Not-Unix -> FSF (Free Software Foundation)
GPL(General Public License)


“실지적으로 사람을 한데 모으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정치적 이념이나 취미, 혹은 단순히 어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 등의 동질감이다.”

Youtube / before Google acquired 67 emplyee
$15.5 billion


영국 경제학자 Ronald Coase
The Nature of the Firm
외부 공급자와 계약을 매직보다 내부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 -> 기업탄생

스스로 비대해지기 전까지 성장, 포화, 경쟁시장 활용, 외부로 아웃소싱 -> 비용절감


“자기 자신이 그 일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면 누구의 허락이나 약속, 지시를 받지 않고도 그 일을 할 수 있다.”


Independent Musi Awards, PLUG - istock Photo - 브루스 리빙스톤
Kodak Instamatic


참여자들의 일차적 목표는 돈이 아니다.

정보의 민주화 시대 1984 작가 Steward Brand “정보는 무료가 되길 원한다.”

Node: 다수의 접속점


“네트워크 구조는 모든 계급제를 무너뜨린다.”

BirdWatching -> eBrid(조류, 관찰, 온라인DB) -> Avian Knowledge Network

Fordism

Sunmicrosystems - co. Founder Bill Joy

“당신이 누구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당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있다.”

UC Berkley (Project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FI -> Distributed Comepeiting (Fan fiction)

Connect & Develop (C&D)


크라우드 소싱의 예
    1. P&G - A.G. Lafley
      -> Internet Based Engines -> Your Encore (Website), Innocentive (Network)
  • BBC

  • Reuters

  • Gannett


The Newyoker “인터넷에서는 네가 개라는걸 아무도 모른다.”



크라우드 소싱에 던지는 질문

“크라우드 소싱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비틀즈의 노래, 피카소의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Gannett
“우리는 편집실이 모든 생각과 의견을 독점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Polylogue -> 신문 (복수대화의 시대) -> 신문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대

“전문 언론과 아마추어 참여자들의 기여를 종합하여 콘텐츠를 창출해야 한다.”
“시민 기자가 되세요” X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X
기사 송고 O



참고할 만한 것

www.threadless.com
영화. We are the Strange - Mike Belmont
기업. Innocentive 지식중개기업 과학영억
오픈소스 전문가 - Glyn Moody



책 속에 등장한 다른 책

레이먼드 - 성당과 시장 (Linux)
Novum Organum - Bacon 1646 관찰, 시험 -> 경험적 지식의 세계

Invisible College 실증적 연구 -> 지식 습득
robert hooke (과학자-건축가)
Sir Christopher Wren (건축가 과학자)
robert boyle
-> Dilettant 유한계급학자들 => rotal Society 1660

반항적인 코드 Rebel Code - Copyright <-> Copyleft
토머스 말론 - 노동의 미래 (The Future of Work)
에릭 본 히펠 - 혁신의 민주화 (Democratizing Innovation)
요차이 벤쿨러 - 네트워크의 부 (The wealth of networks)
찰스 리드비더, 폴 밀러 - 프로앵 혁명 (The Pro - Am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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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멍멍이 사진 https://memegenerator.net/Dog-Typing



경제기사 300문 300답 - 곽해선

Prejudice_ 주요 경제 어휘에 대한 설명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책입니다. 경제의 기초 지식을 쌓기 좋은 도서로 대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에서 신입생들의 기초 지식을 쌓고, 경제기사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한 참고자료로 썼던 도서입니다.

경제기사를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옵니다. 지금은 경제기사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스마트폰으로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발달하지 않아 대부분의 독자들이 인쇄된 종이 신문을 읽을 때에는 그런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 컴퓨터로 그런 단어를 검색해야만 했습니다.

블로그내에서 ‘주식’을 검색하면 많은 게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 자서전. 워렌 버핏 투자 명언. 대체거래소? 금융 기초지식. 주식 수수료 무료 등의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파란색으로 하이퍼링크가 걸려있는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는 처음 경제를 공부할 때, 신문기사를 하루에 20-30개씩 읽었습니다. 사회, 정치 기사와 칼럼은 덤으로 읽었습니다. 경제를 파악할 때 사회, 정치를 파악하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또한, 장인인 중앙일보 사장에게 '신문교육'을 받을 때 경제, 사회, 정치 면을 고루 보며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배웠다고 합니다. 


'필사'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라지만, 기사에 등장하는 모르는 단어를 모두 찾고 노트에 메모하였습니다. 또 새롭게 공부할 만한 주제가 나오면 모아두었다가, 모르는 것이 더 이상 나오질 않을 때까지 검색하여 공부하였고, 이를 한 두 달 계속하다보니 신문기사 읽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처음에만 어렵지 계속하다보면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 1장

  • 우리는 모두 투자가 이다.
  • 국민경제의 3주체
  • 거시 * 미시 경제
  • 한은 금리 변화 (금리사이클 설명)
  • 실물경제 & 금융경제 (1998, 2008)
  • 기회비용의 제 1원칙 (Law of Scarcity)
  • 자본주의 & 사회주의
    • 아담 스미스와 케인즈 그리고 마르크스
    • 정부 실패와 시장 실패
    • 보이지 않는 손과 수급
      -> 성공적인 경제 체제 전화의 예 = 중국
      ->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


제 2장 채권, 주식, 외환거래

경기(Business Condition)

과열(Overheat, Overshoot)

경기후퇴(Recession, Depression)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Indexes of business indicators)
-> 선행, 동행, 후행 지수

물가, 수급에 대해 서명
Barrier 설정, 미시경제에 대해 설명

독과점(Monopoly & Oligopoly)



제 5장 증권

간단한 용어 설명

증권
Capital Securities: 주식, 채권
Money Securities: 수표, 어음(paper) 외상거래 증서 정해진 지급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뭐야?

KOSDAQ(Korea Secru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System)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Prejudice_ 미국에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넥스’도 생겼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누는 기준은 매출, 영업이익, 자산규모 등입니다.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까다롭습니다. 인터넷에서 주식을 배우다보면, ‘코스닥 개잡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대주주가 내부자거래 혹은 차명계좌 거래로 주가를 조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매일매일의 등락이 심한 주식도 코스닥이 많습니다. 때문에 데이트레이더들이 더 많이 몰리고, 또한 이 때문에 더 등락이 심합니다. 그렇다고 코스닥은 거래할 만한 주식이 없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어떤 기업의 주식을 어떻게 선정하여 투자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반화의 오류로 좋은 투자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유가증권시장의 호가 규칙

  • 거래 우선 성립의 원칙
  • 주가 수준에 따라 호가간 가격차 결정
  • 각 호가의 허위매물에 속지마라
  • 매매 계약 완성 3일 소요

주식회사의 사업 밑천을 자본금(Capital Stock)
주주(Stock holder, Shareholder)
if) 자본금 5천만원/ 주식 1단위 가격, 5천원 -> 1만주 발행가능


자본금이 필요 -> 기업 공객 (IPO: Initiala Public Offering)
좋은 점? 이자를 내지 않고 큰 돈을 빌림
액면가(Par Value)
100,200,500,1000,2500,5000
주식을 자본금만큼만 발행

무액면주식(No-par stock) 액면가 0
자본금의 몇 %에 해당하는지만 표시

주식시세가 오를 경우,

  • 기업 신용도 상승, 추가발행 가능 - 자금 모으기 쉬움
  • 주주가 이득
  • 증권회사, 주식매매관련 서비스 금융회사

한국예탁 결제원(전신: 증권 예탹 결제원)

생각해보자: 왜 채권 발행을 하지 않고, 기업공개를 할까



경제공부를 위한 주제로 좋은 것

동아리 운영시, 실제 토의 주제로 쓰였던 것 중 기초 경제 지식을 다지기 위해 선정하고 공부했던 주제들입니다. 상식 수준이지만, 깊게 공부하면 할수록 더 많이 알아야하는 주제들입니다. 누구나 헷갈릴 수 있는 주제고, 이 주제들만 제대로 공부하더라도 신문에 나오는 경제기사를 읽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국민경제의 3주체

  • Macro & Micro Economics 둘은 어떻게 다른가?

  • 한은 금리 변화 (금리 사이클 설명)

  •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1998년과 2008년에는 무슨 일이?)

  • 기회 비용, 매몰비용 그리고 희소성의 법칙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 성공적인 경제 체제 전화의 예?
  • 정부실패와 시장실패

  • 각 업종의 BIS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것 골라 정점과 저점의 이유

  •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 둘의 원인
    • 정부 정책
    • 영향(시장의 변화)
  •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는 투자처는?

  • 경기와 물가를 상관지어 설명할 것

  • 환율의 등락

  • 원, 달러 환율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찾아볼 만한 것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www.freeboard.co.kr

한국예탁 결제원(전신: 증권 예탹 결제원)

통계청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ction)



새로운 용어

사모 (PPM: Private Placement Memorandum)
상장: Listing
유가증권: 재산가치를 지니고 소유권을 다른 이에게 넘길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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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경제, 북리뷰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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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혁명 - 트래비스 브래드포드

부제: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대체에너지 시대의 성장동력

원제: Solar Revolution: The Economic Transformation of the Global Energy Industry (2008)

Prejudice_ 대체에너지는 더 이상 미래의 신기술이 아닙니다. ‘효율’이 얼마나 좋느냐에 따라 나뉘겠지만, 요즘은 농촌 주택의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발전 기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용화 및 대중 보급이 더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기차 또한 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많은 버스와 렌트카가 전기버스 및 전기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4년 전부터 LG화학은 현재 서울 부산간 왕복을 하지 못하는 주행거리와는 달리 이미 3-4배의 주행거리를 감당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으나 기존의 화석연료 사업자들을 의식하여 그리고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로비와 압박으로 인해 출시를 늦추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삼성전자와 스미토모의 합작회사였던 SSLM에서 테슬라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셀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에 납품, 파나소닉이 테슬라에 납품) 그 외에도 현대차 및 기아차는 아이오닉과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대체에너지 자동차를 시장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쉐보레는 볼트의 엄청난 인기로 첫 예약물량인 약 3,000대가 순식간에 전매되었습니다.


(GHC):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Inevitability of Solar Energy


발전비&운반비 = 전력비용

Out of Pocket Cost: 우선 지불비용


원자력
Three mile Island
Chernobyl


풍력 - 예측불가능, 상업용 곤란

태양열 - 연료비용이 없다, 유지보수 시설이 필요없다, 수비자의 전기수요: 태양열 고기


Base Load: 24시간 필요한 전기
Intermidate Load: 필요 수요량 만큼의 전기


인건비 효과: Retro-fit installation

Modularity
Simplicity


차기 실리콘 혁명?


에너지 적용

  • Stationary Application
  • Motive Application

직류 Direct Current
교류 Alernating Current


독일, 일본 패전으로 석유 부족


처칠(당시 해군 장관): 막대한 석탄 보유에도 불구 석유 수입 대체하기 위해 태양발전 개발 (효율성, 인건비, 운반비 감소의 이점)


Prejudice_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몇 도시를 선정하여 시범사업 도시로 지정하였습니다. 전기차 구입비 지원(몇몇 차종에 한하여 지원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아님.), 세제지원, 전기차 충전 시스템 설치 비용 지원까지 삼천만원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민간 부문 지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공서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공기업의 영업용 차량의 일정비율을 전기차로 구매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무엇보다 충전이 중요합니다. 1-2년 전 전기차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알려주는 잔여 운행 km수가 갑자기 변동하여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서 난감했던 경험, 주행 소음이 나지 않아 위험한 점, 배터리의 수명 문제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유류비를 줄이고자 전기차를 구매했던 분들은 배터리의 수명이 생각보다 짧아, 실질적으로 계산해보면 가솔린, 디젤차를 타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내용도 소개되었습니다. 완성차 제조사들의 배터리 수명 보증제도는 소비자들의 이런 불신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입니다. 또한 배터리 관련 기술적인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해결되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앱을 활용하여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유류와 가스에 비하면 턱없이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 전기차를 구매하고 충전소를 설치하려면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주차 공간 독점과 다름없으니 주민들이 이해해줄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새로 지어지거나 신축한지 얼마 안 된 준공 전의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만든다면 아마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더 빨라질 것입니다.

전기차는 소비자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런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시설이 있어야합니다. 이런 다양한 어려움들을 잘 헤쳐나가 새로운 운송수단의 시대로 빨리 옮겨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en Soupers, 황색의 짙은 안개

1952, 3일 간 12,000명 사망 - 런던
1272, 에드워드(Edward) 1세 - 석탄 사용 금지 노력

많은 동식물의 멸종 - 선사시대의 5대 멸종 (거대한 지각변동 또는 유성 충돌 원인) -> 오늘날 인간의 에너지 흡수 패턴



찾아볼 만한 것

태양전지(Photovoltaic)
에너지(EIA)
World Development Report
Vural(Rural?)-Electrification Progress
Pen Soupers, 황색의 짙은 안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Energy Inforeection Administration
Hubbert peak
LNG(Liquefied Natrual Gas)
석유 엠바고

Grid-Connected 계통연계
BV System, PV? DV?


책에서 언급한 다른 책들

Resource Wars: The New Landscape of Global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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