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 로저 르웬스타인

원제: Buffet: The Making of an American 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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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보편적으로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효율적 시장이론 추종자들은 시장이 언제나 효율적이라고 결론을 잘못 내렸다. 시장이 보편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것과 언제나 효율적이라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난다.”

Prejudice_ 효율적 시장이론이란 다수의 경제활동 자들이 참여하는 ‘시장’에서는 어떤 회사의 주가가 적정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효율적’이라는 말은 주식의 현재가가 그 회사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반나절 정도의 주식시장에서 미친듯이 날뛰는 주가를 보고 있자면 이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가치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하루에 두 배씩 차이날 수 있고, 대한민국의 경우 30% 가까운 가격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이 ‘언제나 효율적’이라면 주식 투자자는 수익을 거의 보지 못할 것입니다. 적정가격으로 산 주식을 더 비싼 값에 팔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가 주식을 산 가격이 바로 적정가격일테니 말입니다.


“소비와 쾌락을 극대화할 경제개발이라는 막대한 과제를 앞에 두고, 스무명은 의식주를 마련하고 나머지 다섯명은 그 스무명이 만들어낼 생산물을 예상해 끊임없이 옵션거래를 해야하는 것인가?”


찰리멍거 “두 세번만 잘 되면 가족을 평생 부자로 만들 기회를 어찌 그리 쉽게 찾길 바란단 말입니까?”


“미국 정부 채권처럼 좋은 채권은 그것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윤이 9%라면 그 쿠폰채(일정기간마다 이자지급, 만기에 액면가를 돌려주는 채권) 30년 간 어떻게 될지는 뻔하지요. 문제는 쿠폰채에 숫자가 인쇄돼 잇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 쿠폰에 숫자를 적어 넣는 것(이자를 계산해내는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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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잘 만나 세상에 나왔다고 해서 평생 식량 배급표를 공급받는 것은 공정함에 대한 내 신념과 상충된다.”

Prejudice_ 자식이 부모의 부를 물려받는 것에 대한 워렌 버핏의 이런 생각은 현실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실천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그의 자식들은 포브스지에 세계의 부자순위에서 아버지를 발견했을 때 처음 부자인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버래스카의 자택은 30년 넘게 살아왔던 곳이고, 차도 10년이 넘었으며, 자주 가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의 가격은 50불이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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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평균 296L/y

Prejudice_ 워렌 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하게 된 계기입니다. 워렌 버핏은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과는 달리 ‘성장가능성’에 많은 가치를 두었습니다. 코카콜라가 세계적인 소화제 음료수가 되기 전, 미국인이 1년에 평균 296L를 마신다는 것을 알고, 이 음료가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더 많은 국가에서 판매될 때의 매출을 생각하고 큰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렌 버핏은 펩시에 체리 시럽을 넣어 콜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코카콜라는 그에게 체리 시럽을 넣은 코카콜라를 보내왔습니다.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에 투자한 이후, 코카콜라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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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언젠가 자기 아버지에게 지옥에나 가라고 말하게 되는 때가 오게 마련이다.”


“모든 개인소비에 대해 누진세율, 막대한 상속세를 부과해아한다.”

Prejudice_ 그의 ‘부에 대한 중과세 부과’의견은 일반적인 부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도 비판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워렌 버핏은 막대한 재산을 상속하지 않았고, 많은 재산을 현물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의 재산 대부분은 주식이기 때문에 재산세를 낼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자의 이름에 걸맞는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소비를 하지도 않습니다.


현물등가: PIK(Equivalent Pay-in-Kind): 신종 회사가치 혹은 우선주로 일정기간 이자나 배당을 현금 대신 현물, 즉 동일한 종류의 회사채 혹은 우선주로 지급하는 증권, 이자나 배당은 2-5년 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다.


“라인을 밟는 것 뿐 아니라 라인의 근처에만 가도 아웃을 선언할 겁니다.”
Prejudice_ 이것은 ‘돈을 빌려 주식을 거래하지 마라’와 관련있는 워렌 버핏의 말입니다. 워렌 버핏은 대차거래나 많은 대출을 하여 주식투자하는 것을 항상 피하라고 경고합니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여유자금이 없다면 빚을 갚고 난 후 주식투자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언급한 ‘라인’은 주식평가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주식자금을 빌려준 곳이 주식을 임의로 판매하여 빌린 자금을 회수하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에릭 로젠펠드와 메리웨터의 정예 트레이더들 -> 차익거래 벤처기업 설립(LTCM)


“예언은 그 예언자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말해주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질레트 - 규모의 경제를 위해 P&G에 피흡수합병

샘 윌슨, Rockfeller (Oil Cartel), Andrew Carnegie (Philantropic steel)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천체가 자기 자리를 바꾼다면 투자자도 그래야한다.”


자산 + 성장 잠재력 + ETC = 가치의 구성요소들

“만약 투자가 최소한 지불된 금액만큼을 정당화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행위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주식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곧 팔릴거라는 기대를 품고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은 투기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일할 필요가 없다.”


1969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 운영하고 있는 사업을 단순히 좋은 값이라는 이유로 팔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Prejudice_ 워렌 버핏에 대한 도서나 글을 찾아보면 ‘이게 대체 주식과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도 모릅니다. 비유와 은유가 많습니다. 십년 전 그에 대한 책을 볼 때는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그의 말이 하나 둘 씩 이해가기 시작합니다.

워렌 버핏과 벤자민 그레이엄을 비교하면 같은 듯 많이 다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경우, ‘안전마진’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그의 수업시간에 어떤 주식이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내재가치에 도달하기 전기업의 주식을 마구 불러줬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주식을 주문하기 위해 공중전화로 달려간 수강생도 있었고, 벤자민 그레이엄의 언급으로 학비 걱정은 없었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담배꽁초’라고 불렀습니다. 10%던, 20%던 아직 오를 여력이 있는 주식은 모두 투자대상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전마진과 현재가의 차이가 많이 나는 주식이 있다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일 것입니다.


반면 워렌 버핏의 경우,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보다 ‘성장가능성’에 더 많은 무게를 둡니다. 필립 피셔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평가합니다. 주식을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이유,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렌 버핏이었기 때문에 접근 가능한 정보도 있습니다. 워낙 큰 자본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경영진을 만나거나 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 투자자들에 비해 더 쉽습니다. 하지만 그가 항상 사용하는 가장 좋은 투자 정보는 연례보고서(Annual Report)라고 합니다. 재무제표에 기록되어있는 것들을 보고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일지를 머릿속으로 그리고, 다양한 비회계적 지식을 동원하여 그 회사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재무제표만으로 워렌 버핏을 따라잡기 힘든 이유는 큰 자본 외에도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도서들은 주식 공부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운 세 권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책인 ‘증권 분석’은 일반적인 논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면 주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터 린치의 경우, 은퇴 전 까지 연평균 수익률로는 워렌 버핏을 앞서는 인물입니다. 매력적인 은발의 피터 린치는 전설적인 투자자로 꼽히는 또 다른 인물 중의 하나입니다.
필립 피셔의 책인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경영에 대한 도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재무제표 이외에 투자자가 파악해야만 하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또한, 성장가능성, 장부상 가치가 아닌 것들을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만한 항목들을 알려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고, 주식 공부 재미있게 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이득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꾸준히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기 바랍니다.



찾아볼만한 것

Selection Bias Problem
살로먼 - Liar’s Poker
RJR 나비스코
강신술?
Super Cats - 초대형 참사
Emersonian
Gary Kasparov(체스 챔피언)
F.S.L.I.C.



새로운 용어

훈제 청어(Red Herring): 사람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다.
위자보드(Quija Board)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식량 배급표 (Food Stamp)
군정위원(County Commissioner)


Naked Option(옵션을 행사할 때, 인도할 수 있는 기본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발행되는 옵션)
Layway: 예약 할부제에서 대금을 완불할 때까지 보관되는 상품
광범위한 주식 환매: Global share buyback
공상적 사회개량가: do-gooder
저축 및 대부사업: S&L (Savings & Loans), 저축에금: Savings Account
그레샴의 법칙: 나쁜 대부습관은 좋은 대부습관을 구축한다
불가해한 인간적인 마음(Unfathonable human mind)
KKR(Kohlberg Klavis Roberts): 투자 금융회사
단기차익거래(Short-term arbitrage)
가짜 통화(Phony Currency)
무이표 채권(Zero coupon bond): 이자가 0인 채권으로 낮은 가격에 발행, 만기에 액면가를 지급함. 투자수익은 시간이 흐르면서 채권가격 상승형태로 발생
White Mail: 그린메일로 타깃이 된 기업에게 경영권을 방어할 목적으로 주식가격을 낮게 해 우호적인 제 3자에게 넘기는 행위
담합거래(Sweetheart deal)
신용경색(Credit Crunch): 금융시장에 공급된 자금의 절대량이 적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혀있을 때 발생
후각 공포증(Rhinophobia)


Unforced Error
모건 하우스(House of Morgan): 뉴욕의 J.P. 모건과 모건 스탠리, 런던의 모건 그렌펠 3개 회사를 아우르는 통칭
시장성 채권(Marketable bond)
Syndicates: 거액의 유가증권 인수 시 결성되는 일시적인 조직으로 금융업자의 인수단체
Memorial Day: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전몰장병기념일
IOU: 약식 차용증서
롤오버(Roll Over): 차환, 금융기관이 상환 만기에 다다른 채무의 상환을 연장해주는 조치
Reality Check: 희망사항이나 예상, 상상 등을 베재하고 사실을 직시하는 자
공직자 퇴직 연금 시스템(Public Employees Retirement System)

미 하원의원 회관(Rayburn House Office Building)
자체브랜드: PL(Private Label), PB(Private Brand)도 동의어!
Go-Go: 단기간에 최대의 주가 상승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투자
High-leverage: 단기적인 차익획득에 집중하는 투기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 버튼 맬키엘(Burton G. Malkiel)
버핏을 거부한
브루스 그린왈드 - 가치투자(Value Investing)
Institutional Investor
The Convictions of a long distance investor
천재들의 실패
대가들의 주식투자법 - 존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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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주식보다 안전한 채권으로 부자되기 - 박정일

채권의 종류

채권(채권) - 권리를 가진 자가 특정인에게 x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

채권(채권) - 빌려준 돈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채무이행 약속증서 또는 채무증서(유가증권으로 분류)

채권은 국가, 지자체, 특수법인, 주식회사 등이 발행

차입금(은행의 대출금) - 일시적, 짧은 시일에 상환해야 하는 것. 채권은 상대적으로 장기
단기 자금 조달 수단으로는 CD(양도성 예금 증서), CP(기업어음) 등이 있다.

채권 발행시 - 정부의 경우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하고, 주식회사의 경우 유가증권 신고를 해야한다.
(유가 증권은 권리 이전이나 행사가 원활하다. 이 때문에 중도에 중도에 현금화가 가능하다.(영업일 상관없이(주식은 예외)) 또한, 주식은 대차대조표의 자본이지만, 채권은 부채로 잡힌다.


회사가 파산했을 때, 주주보다 채권자가 우선

주주의 경우 회사의 ‘주인’이기 때문에 채무자로 간주된다. 때문에 채권자에게 먼저 변상을 해주어야만 한다.


채권의 주식화 현상

전환사채(CB:Convertible Bond)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교환사채(EB: Exchangeble Bond)

주식의 채권화 현상: 무의결권 주식, 배당우선 주식



채권의 종류

국채(국고 채권, 국민주택 채권)
  • 지방채: 지하철 공채, 도시철도 채권, 상수도 채권

  • 특수채: 토지개발공사, 도로공사, 토지개발체, 가스공사채, 전력공사채

  • 회사채: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담보부사채, 신종사채

  • 금융채: 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 - 통화 안정증권


이표채
  • 할인채: 이자를 단리계산하여 미리 공제한 금액으로 발행하는 채권 (ex: 통화안정증권)

  • 복리채: 원금과 이자 동시지급(만기 상환 시) ex. 국민 주택 채권, 지역개발공채, 금융채
    *이표(이자액, 지급기일, 번호) - 대부분이 회사채


기간에 따른 구분
  • 단기채: 1년 이하(대부분이 금융채)

  • 중기채: 1-5년 이하(외국환 평형기금채, 회사채)

  • 장기채: 5년 초과(국민주택채권 제 2종, 은행채 중 후순위 채권)


보증채: 정부 또는 금융기관이 보증
  • 정부 보증채: 정부가 보증

  • 일반 보증채: 금융기관이 보증

  • 사모채: 중개인, 대리인없이 인수기관이 직접 발행하고 직접 이자를 지급함

  • 공모채: 불특정 다수에게 매각. 직접채와 간접채로 나뉘며 간접채의 경우 전문기관이 매각을 대행함



채권투자

채권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비례한다. 또한 채권투자로 소득을 얻을 경우, 이자소득과 자본이득이 있다. 이자소득은 채권을 구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소득이며, 자본이득은 채권을 팔 경우 얻는 시세차익을 의미한다. 재투자소득은 채권투자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투자한다. 재투자소득의 경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재투자소득도 같이 상승한다.

채권을 매매할 때, 표면금리에 의해 계산되는 이자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된다.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면 더 큰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실명 채권: 무기명채권으로도 불리며, IMF외환위기 이후 발행되었다. 상속 수단으로 많이 쓰이며, 소유자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상속세없이 상속이나 증여를 할 수 있다.


채권은 주로 3개월 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은행 예금의 경우, 예금금리, 예금 지급준비금(예금의 2%를 한국은행에 무이자로 예치), 예금보험료는 연 0.2% CD의 경우 예금보험료가 면제된다.

*지급준비금 부담으로 인한 은행의 추가비용을 계산

  • 고객 앞 약정 이율: 연 5.0% 가정
  • 고객 앞 지급 이자금액(1y): 1억(가정) * 연 5.0% = 5,000,000
  • 지급 준비금(한국은행 예치분): 1억 * 2% (지급 준비율) = 2,000,000
  • 은행의 총비용율: 5,000,000/(1억-2,000,000)*백분율(100)= 연 5.1%
  • 지급준비율에 따른 추가비용율: 연 5.1% - 연 0.5% = 0.1%

채권시세차익 - 과세하지 않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Prejudice_ 개인투자자의 대부분이 채권은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권의 거래단위가 크고, 주식에 비해 대중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HTS로도 매매가 가능합니다. 부자들이 채권투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과세가 적기 때문입니다. 국채의 경우, 과세가 면제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채 외에도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소득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연말정산시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소매채권거래 대상 제외 채권

주식 관련 사채권, 외화표시채권, 변동금리부채권, 옵션부채권, 소액국공채(호가수량 5,000만원 이상 포함), 투자부적격 등급(BBB미만), 회사채(보증 및 담보부사채 제외)



경기와 금리사이클

경기호황, 물가상승 -> 기업투자 증가, 가계소비 증가 -> 화폐수요증가 -> 화폐공급 감소 -> 금리 상승 -> 기업투자 위축, 가계저축 증가 -> 화폐수요 감소, 화폐 공급 증가 -> 금리하락 -> 기업투자 증가, 가계 소비 증가



금융시장의 3대 가격 지표 - 금리, 주가, 환율

한국은행의 역할: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

“효울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금융통화 위원회 - 한국은행 총재가 포함된다.

이자율을 먼저 적용 ‘할인율’ 나중에 적용 ‘수익률’



채권가격의 변동원리
  • 만기까지의 잔존기간

  • 표면이자율

  • 액면가액

  • 이자지급방법

  • 채권 가격 = 채권 수익률과 반비례

  • 만기가 많이 남은 채권일 수록 가격 변동폭이 큼

  • 채권수익률 변동 -> 채권 가격 변동, 하지만 증감율은 감소

  • 잔존만기에 채권가격 변동도 증감율은 감소

채권 잔존 만기 가격 상승폭 비고
A 5년 17.0% /2(*1.9)
B 10년 32.0%
  • 만기 일정시, 이자율(채권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가격 상승폭이 같은 폭의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가격 하락폭보다 크다.
    채권수익률이 하락할 때 채권가격이 더 민감해져 상승폭이 커진다.


  •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일정한 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률이 크다.
    *매매차익을 노리려면,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



채권 수익률 종류

  • 표면이율

  • 발행수익률: 매출가액과 이로부터 얻어지는 모든 수익과의 비율을 연단위로 환산

  • 세후 수익률

  • 운용수익률 = (매도가 - 매입가) / 투자원금

  • 유통수익률(만기수익률) =약 채권수익률: 기대 현금유입액의 현재 가치와 그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키는 할인율
    유통수익률(시장에서 형성되는 수익률)(=만기수익률,=내부수익률, =시장수익률, =채권수익률)

  • 연평균 수익률

  • 실효수익률
    재투자율 고려 = 원금 + 표면이자 + 재투자수익 = 투자수익증가율
    =실현 총이익(=이자수입+재투자수입+자본수익)/매입가격
    =유입현금의 미래가치의 연복리증가율
    =만기 일시 상환채권(복리채, 할인채)을 만기까지 보유시, 만기수익률과 실현수익률은 같아짐

  • 자본이득, 자본손실, 재투자수익까지 감안 -> 산출
    유통수익률 = 채권에서 얻을 수 있는 미래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켜주는 할인율과 동일해진다. 현재: 채권수익률은 만기수익률 개념
    만기수익률: 투자자가 채권을 현재 가격에 구입,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얻게 되는 수익률

  • 만기가 1년 이상 남은 채권에 한해 총수익/원금 햇수



피셔의 금리결정이론 (Fisher Effect)
  • 물가 수준의 변동율 = 금리의 결정요인

  • 명목금리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프리미엄 (자금대여가 원금의 구매력 상실의 위험에 대한 보상)

  • 자금 대여라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금리결정에 반영해 위험을 보상함

  • 피셔효과의 기대인플레이션과 명목금리는 1:1 대응관계

  • 피셔 방정식: 명목 이자율 = 실질 이자율 + 기대 인플레이션



채권 수익률에 영향 변수

외적 요인

  • 수급

  • 시중의 자금사정과 통화금융정책

  • 경기동향

  • 물가상승 여부

  • 세금제도, 환율 및 국제금리


내적 요인

  • 채권 잔존기간

  • 채권의 표면 이자율

  • 채무불이행 위험 정도 (발행기관의 신용도)

  • 유동성

*기간이 길수록(다른 조건이 같을 때) 가격 변동이 크고, 유동성(현금화의 용이성)이 줄어 수익률이 올라간다.

과세

  • 개인: 채권 이자소득에만 과세

  • 법인: 자본차익까지 과세 (이자소득+채권매매차익 둘 다 과세)

윌리엄 A. 서든 “하나님이 경제학자를 만든 이유는 기상 예측가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뭐든지 망가진 후에 관심을 가져라”

초창기 시장에 대한 투자 & 변혁기에 내리는 절묘한 판단

에머슨 “사람은 혼자 있을 때는 진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위선적으로 변한다.”




채권 투자전략 10가지

  • 표면 금리가 낮은 채권을 골라라

  • 많은 정보를 얻어라.

  • 여유자금을 투자하고, 금리가 높을 때 사서 만기까지 보유하라. (시세차익을 노리지 마라.)

Prejudice_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하는 것은 주식이나 채권이나 매한가지입니다. 채권의 경우, 만기까지 보유해야 그 수익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기간을 길게 잡고 주식보다는 현금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 재투자를 고려할 시, (복리채와 할인채가 유리)

  • 생활자금으로 일정기간 마다 현금이 필요한 경우, 이표채가 유리

  • 첨가소화채권은 금융기관에 팔아라. (준조세의 성격) 국민주택채권, 서울도시철도채권, 지역개발채권
    일반적으로 첨가소화채권을 의무매수할 때는 만기까지 보유해도 수익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투자목적시에는 다르다.

  • 장기적으로 금리하락이 예측 될 때, 고정금리 복리채에 투자. 금리 상승이 예측될 때는 이표채나 표면금리가 시장에 따라 변하는 변동금리부채권에 투자하라.

  • 틈새 채권을 보라. (후순위채권: 이표채, 복리채)
    이표채의 경우, 1-3개월 단위로 이자를 지급. 복리채의 경우, 이자를 받는 만기에 과세한다.

  • 발행기관의 상환능력을 고려하라.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경우 - 5년 이상 장기)

*증권거래법상 모집, 대출의 대상이 50명 미만 -> 사모



채권 투자전략 +
  • 금리 예측 (장단기채권의 교체 투자)
    수익률 하락 예상 시, 장기채 (운용수익률 상승)
    수익률 상승 예상 시, 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폭이 작은 단기채를 매입 (운용수익률 상승)

  • 수익률 곡선타기 (일반적으로 우상향 가정)
    만약, 금리 수준이 일정하고, 잔존기간이 짧아지면 수익률이 하락하고 채권가격이 상승한다. (롤링효과라고 부름.)

숄더 - 단기채로 갈수록 수익률 하락폭이 커보인다.

  • 전환사채는 만기가 짧은 것으로 선택한다. 만기보장금리가 상승 (주가하락으로 전환하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채권 소멸 (주식 인수 후), 신주인수권부사채(주식 인수 후에도 채권 유지)

Leverage(가격변동률)

  • 소액채권은 보통 시장 금리보다 낮게 사고 (채권가는 비싸게) 매도할 때는 시장금리보다 높게 파는 경향이 있다. 소액거래의 비용, 쿠폰이자에 대해 이자소득세 징수

인플레이션 위험 = 구매력 위험


Unsystematic Risk
  • 개별 자산에 발생하는 위험, 시장의 사건과 관계 없다
    = Unique Risk (고유위험), Unique Variability (고유 변동성)

유동성: 제 값(시장가격)을 받고 제 때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
국가 위험, 정치적 위험 (Political Risk)


Systematic Risk: 분산불가능

이자율 위험, 재투자 위험, 구매력 위험, 환율 위험, 시장 위험


채권 평가 업무 담당 기관: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참고할 내용

www.krx.or.kr
마쓰시타 고노스케



새로운 용어

종자돈: Seed Money
국제결제은행(BIS)
장외시장(OTC: Over the Counter Market)
신용 등급 감시: Credit Watch
등급 전망: Rating Outlook



책 속에 등장한 다른 책

앤드류 매터스 - 마음가는 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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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삶을 위한 준비: 정신생활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이다. - 개인심리학이 원칙으로 삼는 명제 중 하나이다.

정신생활은 개인의 소망이 실현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 고대 신화, 민담, 전설 : 언젠가 존재했을, 실현될 이상향

  • 과거의 낙원 : 이상향

  • 종교에서 모든 고난을 극복한 미래를 예언 : 이상향


1.놀이: (삶을 위한 준비, 사회적 감정, 지배욕구) 놀이 구성 요소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 부모나 교육자들이 즉흥적으로 고안 안. 아이의 정신, 상상력, 능력을 자극하는 교육적 보조 수단. 모든 놀이는 미래의 삶을 위한 준비. 아이가 놀이에 임하는 태도, 어떤 놀이 선택, 아이가 놀이에 부여하는 의미. 주변과의 관계와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친절한지/적대적인지 혹은 지배 성향이 유난히 강한지 등도 파악할 수 있다.

놀이를 회피하는 아이는 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놀이를 싫어하며,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더라도 훼방꾼이 된다. 자만, 자신감의 결여, 그리고 낭패를 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이런 행동의 주요 원인.. 일반적으로 놀이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감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


놀이를 통해 남들보다 우월하려는 아이의 목표를 확인 가능

참조> 그로스 - 아이의 놀이가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처음 밝혀냄. 동물들의 놀이에서도 이러한 성향을 확인

놀이는 정신발달과 아주 밀접한 관계. 소위 일종의 직업 활동. 그렇게 간주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놀이를 시간을 허비하는 생각해서는 안된다. 놀이가 미래를 위한 준비, 성인이 되었을때의 모습이 이미 배태.


2. 주의력과 산만함
어딘가에 주의를 기울이면 정신기관이나 근육은 긴장. 그러면 다른 긴장은 저절로 차단. 어떤 일에 집중하면 이에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치워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특별한 상황,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공격 자세나 혹은 방어 자세를 취한다는 것을 의미

반골 성향도 주의력 결핍의 원인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부주의는 변하지 않는 성격의 특징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거부하거나 그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타인에게 부담이 된다. 부주의는 누군가가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 순간 나타나는 성격의 특징이다.


3. 태만과 건망증
어떤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 부주의나 소홀로 인해 위협을 받는 것 - 태만 (극도의 부주의와 무관심 때문에 생기는 현상)
태만한 아이 관찰 (자기만을 생각 또는 다른 아이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는지를 판단) ->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감정 측정
공체감 불충분 ->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자기 동료에 대해 쉽게 관심을 못 감지
충 또는 이미 그런 감정 -> 당연히 타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노골적인 반란 대신에 건망증을 통해 자기 일에 대한 무관심을 우회적으로 표현


4. 무의식: 주의를 환기시키는 힘은 의식이 아닌 관심이며, 또 이것은 대부분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

행동 방식에 따라(자기의 내면세계에 대한 지식)

  • 평균 이상인 사람: 다방면으로 관계. 인간사나 세상사에 폭넓은 관심

  • 거의 무지한 사람: 대부분 작은 일에 집중. 주변으로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작은 부분에 국한. 스스로를 이방인으로 여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결점을 충분히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은 자기가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자기를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좋은 사람일 때가 많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혹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 대한 그의 총체적인 태도이다. - 개인의 모든 소망과 관심을 결정짓는다.


좀 더 많은 것을 의식, 삶의 문제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 편협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
편견에 사로잡혀 삶이나 세상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바라본다. 항상 무의식의 지배, 미의식적인 태도로 표현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자기 안에 활동 중인 힘을 발달시킨다. 무의식 안에 숨겨져 있는 이 힘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만일 이 힘을 발견하지 못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도 있다. -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


  1. 꿈 - 리히텐베르크 (괴테 동시대 인물): 독일 아포리즘의 창시자, 독일의 자연과학자. “말이나 행동보다는 꿈으로부터 인간의 본질과 성격을 더 잘 유추해 낼 수 있다고 말한바 있다. / 꿈의 중요성: 성경, 키케로, 게르만 문화 - 니벨룽겐 전설

하지만, 개별적인 심리 현상들은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관찰해야하며, 또한 그것들을 다른 현상들과 연결시켜 고찰해야 한다. 꿈의 해석에 필요한 보충 자료를 확보했을 때만이, 사람의 꿈으로부터 그의 성격을 도출해 낼 수 있다.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 감정이 꿈속에서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는지, 표현하기 위해 어떤 이미지가 사용되는 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면한 삶의 문제는 꿈 속에서 비유적으로 표현된다.
체온 곡선처럼 주기적으로 상하 운동을 하는 꿈의 패턴은 이 사람의 삶을 채우고 있는 생각들을 보여준다.

예시) 우월욕구와 명예욕 때문에 생긴 열등감 확인 가능.
나는 여러 사람과 함께 여행. 배에서 내려 하룻밤을 묶었다. 배가 침몰한다는 소식, 물을 퍼내기 위해 모두 밖으로 나옴. 가방 안의 나의 귀중품때문에 몰래 빠져 나와 짐칸. 내 배낭옆의 주머니칼, 훔침. 배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에서 뛰어 내림 골짜기 아래로 쓸려내려갔는데, 면식이 있는 어떤 사람 앞에 넘어져 있었다. 그는 내가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배 위에 두고 온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이 비난에 찬 목소리로 “여기서 무얼 찾는거요?” 나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협곡을 빠져 나가려고 애썼다. 밧줄이 있었지만 너무 가늘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 절벽을 기어오르려고 몇 번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은 올라왔지만 그 방법은 기억나지 않는다. 벼랑 위 언저리에는 길이 하나 있었는데, 벼랑으로 떨어지지 않게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나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다.
-> 어렸을 때부터 몸이 허약, 사람들의 접촉을 막는 부모님. 사람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어린 나이에 배우지 못함. 친구들 사이에서 바보 취급을 받고, 늘 조롱거리가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 이미 심한 열등감.
인자하지만, 성격이 급한 아버지(군인)와 나약하고 이해력이 부족하지만 지배욕이 강한 어머니 사이에서 자람.
부모님은 선의라고 했지만, 엄격한 교육. 성장과정에서

->모욕감이 중요한 역할 -> 부모에 대한 반감


  1. 재능 -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판단하고 말하지만 거기에 큰 가치를 부여하지는 않음.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자기의 이해관계와 이기적이고 도덕적인 계산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인간의 생각과 언어를 관찰 대상에서 배제할 수 없다.

  • 아이큐 테스트의 불필요성 - 교사들이 평소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임상 심리학자들은 초기에 상당한 자부심.

  • 또한, 아이의 사고와 판단 능력이 균일하게 발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처음에는 지능검사 결과가 나빴지만 몇 년 후에 지능 지수가 아주 높게 나오는 이들도 많다.
    ->이 밖에, 대도시의 아이나 삶의 외연이 넓은 중산층 아이들은 일정한 연습을 통해 순발력을 갖게 된다. 그래서 그들의 지능이 더 높은 것처럼 보인다. 이런 준비가 덜 된 아이들은 당연히 뒤로 처지게 된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8세에서 10세 사이의 중산층 아이는 같은 나이의 빈곤층 아이보다 순발력이 더 뛰어나다.
    그러나 이것은 유복한 가정의 아이들이 더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 차이의 원인은 단지 환경에 있을 뿐이다.

개인심리학 연구 -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발달의 원인과 이유를 밝히며, 아이에게 개인의 상황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개인심리학은 아이의 사고와 판단 능력을 정신과 무관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정신의 전체적인 관계 속에서 관찰한다.



7장 남성과 여성

성과 노동의 분화 두 가지 성향-우리의 정신을 지배 / 공동체감과 권력추구 혹은 지배욕구 / 인간의 모든 활동에 영향 / 세 가지 과제 (사랑, 직업, 사회적 관계)

이 두 요소 사이의 양적 질적 관계를 살펴보는 연습이 필요
요소들의 상호 관계 -> 한 사람이 공동생활의 논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공동생활이 요구하는 노동분화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그 정도를 결정 짓는다.
따라서 한 인간의 가치는 사회가 요구하는 노동분화에 그가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달렷다.
공동체 생활+ = 다른 사람에게 의미있는 존재 -> 인간 사회 구성하는 사슬의 한 부분
개인의 능력은 전체 생산 과정 속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에 의해 결정
물론, 이 진리는 수많은 착오와 혼동으로 인해 그 진의가 퇴색. 권력욕, 지배욕 등이 노동분화의 진정한 의미를 오도하고 인간의 가치를 왜곡하는 잘못된 근거로 사용되었기 때문.

이기적인 이해관계만을 생각하는 개인의 권력욕과 잘못된 공명심도 공동생활과 공동의 노동을 방해하였다.

권력은 특정 계층에게는 특권을 부여했지만, 그 외의 계층에게는 억압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성별에 따른 노동분화: 남성과 여성의 다른 신체적 특성 -> 여성은 처음부터 특정 활동 영역에서 배제
노동분화의 목적은 여성으로부터 여성성을 박탈하거나 남녀 간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파괴하는데 있지 않다.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노동분화는 남성이 노동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이 남성의 일을 분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노동력과 자원의 합리적인 사용,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이런 형태의 노동분화가 비합리적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다.


  1. 남성의 우위 - 여성을 지배하려는 남성의 노력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상응 남성 지배에 대한 여성의 불만도 계속.
    남성과 여성은 상호 의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커다란 고통이 되고, 부조화와 갈등을 조장

우리의 모든 제도, 전통적 태도, 법률, 풍속, 습관 등은 남성의 특권적 위치를 입증하는 증거들이다. 이것들은 모두 특권을 가진 남성들에 의해 제정되고 유지되어 왔다

남성 우월의 역사적 기원은 자연발생적이지 않다. 남성의 지배를 보장하기 위해 수많은 법률이 제정되었다. 남성의 우월이 법률적으로 보장되기 전까지는 남성적 특권이 결코 확고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원시시대에 부족들 간의 끊임없는 전투에서 남성의 지위가 인정되기 시작한 것은 필연적이다. 전투에서 남자들은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마침내는 이 역할을 근거로 지배권을 확보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유재산과 상속권이 발전하였는데, 원칙적으로 남자에게만 상속과 소유의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에 이 과정은 남성의 우월한 지위를 보장하는 근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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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책은 심리학 관련 서적입니다. 맨 앞의 삶의 의미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쓴 책입니다.  '고통은 자신을 성장시킨다.'류의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아들러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삶을 우리의 성장과정이라고 인식합니다. 현재 유행하는 대부분의 상처, 성장, 자존감, 나를 지키기 류의 도서들은 알프레드 아들러의 연구에 기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들러의 인간이해를 의미있게 읽었다면 다른 책인 이 '삶의 의미'도 읽어보기 바랍니다. (삶의 의미는 다양한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구매 전 꼭 내용을 한 두 페이지라도 읽어본 후 구매하기 바랍니다.)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입니다. 원제가 Blank Slate인데, 이는 직역에 가까운 제목이고, 어떤 제목이 더 나을까 꽤나 고민했을 듯한 아쉬운 제목 번역입니다. '인간은 백지 상태이고, 성장하며 그곳에 어떤 것을 새겨넣느냐에 따라 그 인간의 형질과 성격이 결정된다.'는 주장의 책입니다. 스티븐 핑커는 손에 꼽는 살아있는 심리학계의 전설입니다. 스티븐 핑커의 책 만으로도 일 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연구가 많고 또 책 두께 또한 ㅎㄷㄷ 합니다.

마지막은 이미지가 안 뜨군요.. Self Efficacy 자기효능감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알버트 반두라가 쓴 책이며, 자기 효능감은 자존감이 언급될 때 꼭 따라나오는 단어입니다. 자기 효능감을 새롭게 정의한 알버트 반두라의 책도 인간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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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제 4, 5장

원제: Alfred Adler - Men schenkenntnis




이전 포스팅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1부 를 참고하려면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번 2부는 책의 4, 5장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총 3부작으로 이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북리뷰를 잘 봐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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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외부세계가 아이에게 주는 인상

일반적인 세계상
인간의 정신은 늘 목표를 추구하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세계상과 이상적인 행동 패턴은 유아기 때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정신은 목표가 있을 때만 발달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활동성이 강한 아이들은 늘 움직이려고 하며, 성장한 후에도 계속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오직 활동에만 관심이 집중. 잠을 자면서도 몸을 움직이는데, 이런 아이들의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불안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세계상을 발전시키는 요소
1)인지
2)기억
3)상상: 극한 상황에서 생기는 긴장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괴로운 상황으로부터 위안을 주는 상황으로 도피하게 만든다.

“네가 할 수 잇는 한, 너 자신을 도와라.”
자신의 모든 정신적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러면 그의 상상은 환각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

환상과 환각은 유사한 현상이다. 두 현상의 동기는 정신적 위기 상황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환각과 달리 환상에는 외적인 지시 대상이 있으며, 괴테의 마왕에서 사경을 헤매는 아이가 사물을 잘못 보는 것처럼 오인의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알코올 중독에 의한 정신 착란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환각 속에서 쥐나 검은 색 짐승을 보는 특징이 있었으며 환자의 직업과 연관된 환각도 종종 나타난다.



환상
어린아이들의 환상, 권력게임이 아주 중요한 역할. 명예욕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의 말, 내가 어른이 되면,,,
권력추구의 의작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목표가 세워져야 비로소 정신발달이 진행된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누구나 추구하는 이 목표는 바로 사회적 인정이다. 인간은 중립적인 목표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공동생활은 지속적으로 자기평가를 동반하며, 여기에서 우월에 대한 욕구와 경쟁에서 이기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의 환상에는 항상 그들이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이 들어 있다. 이런 점에서 환상은 바로 권력에 대한 상상이다. (Machtvorstellungen)


어려움을 많이 겪은 유약한 아이들은 환상에 집착하는 경향.
더 발전하게 되면 환상의 힘을 빌려 현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환상은 현실을 거부하는 수단으로 오용될 수 있으며, 하찮은 삶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빠지는 권력이 된다.

어떤 아이를 두고 상상력이 부족하다. 이는 잘못된 판단.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지 않는, 상상력을 억제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

아이는 자신의 상상력을 억제함으로써 스스로 강하다는 느낌을 갖기도 한다. 필사적으로 현실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아이는 환상을 남자답지 못하고 유치한 것이라고 믿으며, 환상에 빠지기 싫어한다. 이러한 혐오감이 지나친 아이는 상상력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백일몽(Tagrtraume)이라고 불리는 환상은 늘 미래와 관련이 있다. 허공에 세워진 이 누각은 백일몽을 꾸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이며, 실제행동을 위한 모델로서 그들 스스로 만들어 낸 허구적 구조물이다.


일반적인 꿈 초기 유아기 때부터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이다. 꿈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의 삶을 구상하고, 그것을 지향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미리 알고 싶은 것들을 동반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안정된 위치를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의 권력욕구가 꿈속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꿈은 정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감정이입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최면과 암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 외부의 영향을 수용하는 감수성은 우리의 정신적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삶은 사람들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전제 하에서만 가능하다. 타고난 공동체감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 타인의 영향을 수용한다.
그러나 그 정도는 영향을 주는 사람이 영향을 받는 사람의 권리를 얼마나 보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우리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다른 식의 교육을 제시하거나 실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관점을 중시하는 교육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것, 즉 인간과의 연대감을 강조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교육은 의도적으로 사회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런 사람을 감화시킨다는 것은 몹시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이며, 설사 그러한 시도를 하더라도 그는 무조건 반대하거나 반항할 것이다.


복종은 종종 그로테스크한 방식(맹목적인 복종)으로 표현된다.

과도한 권력추구와 교육 가능성은 서로 대척 관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정교육은 대부분 아이의 야심을 자극하고, 아이의 과대망상을 조장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의 무지함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 자체가 이와 유사한 과대 망상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야심과 명예를 중시하는 교육 방식이 얼마나 부적절하며, 정신발달에 어떤 장애 요소가 되는지를 상세하게 기술할 것이다.


인간이라는 피조물은 복종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 허풍쟁이의 속임수에 쉽게 현혹된다. 왜냐하면 군중은 아무런 검증없이 복종하고 권위를 인정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중은 우매해지길 원하며, 아무 비판 없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으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인간의 공동생활에 어떠한 안녕도 가져다 준 적이 없다.


독심술사나 최면술사의 실험이 오랜 기간 성공한 적은 없다. 이들이 자주 만나는 피험자들 중에는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도 있다. 학계의 유명 인사들은 가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그런 실험을 한다. 거짓과 진실이 혼합되는 경우도. 이 경우 피험자는 최면술사를 속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의지에 복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기만 당한 기만자가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작용하는 힘은 최면술사의 힘이 아니라 자진해서 복종하는 피험자의 태도이다. 피험자에게 작용하는 마술적인 힘이란 없다. 단지 최면술사의 속임수일 뿐이다. 그러나 합리적인 삶과 사고에 익숙한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결정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은 당연히 최면에 걸리지 않으며, 텔레파시와 같이 특이한 힘을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최면이나 텔레파시와 같은 것은 맹목적인 복종에서 비롯된 현상들이다.


암시 Suggestion: 암시를 인상의 범주 안에 포함시키면 그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인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지속적인 영향 하에 있다. 인상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인상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주면서 끊임없이 작용한다. 그 인상이 다른 사람의 요구, 설득, 간청의 형태를 띠면 그것을 우리는 암시라고 말한다.

외부세계로부터 받는 인상에 대해 사람들마다 각기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이 쉽게 영향을 받는지, 그렇지 않는지는 그 사람의 독립성과 관계가 있다.


-타인의 의견을 과대 평가, 자신의 견해 과소평가: 암시나 최면에 아주 쉽게 빠진다. 무조건 순응하는 결점.

-외부의 영향, 암시 불쾌한 것: 이들은 오직 자기 의견만이 옳다고 믿으며, 그것이 실제로 맞는 틀리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의견은 모두 무시해 버린다. 어떤 것도 수용하지 않는 결점.
겉으로는 타인의 암시나 제안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호전적이어서 쉽게 갈등을 유발한다. 이들은 열린 마음과 사리 분별에 대해 말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고립된 입장을 공고하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실제로 이들은 고집 불통이기 때문에 이들과 무슨 일을 함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5장 열등감과 인정욕구

초기 유아적 상황
신체적으로 열등함을 가진 아이들은 공동체감이 결여; 삶과의 투쟁에 쉽게 연루된다. 이것이 우리의 기본 명제이다. 삶의 투쟁과정에서 공동체감을 상실한 아이들은 쉽게 고정 관념을 갖고,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에 대해 더 신경을 쓴다.

자기가 열등한 조건 속에 있다는 것을 감지. 자신은 그들과 다르며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느낌.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지 않으며, 공동의 일을 기피하는 성향을 보인다. 여러 가지 결핍 때문에 위축감을 느끼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큰 기대감과 더 많은 요구를 표출한다. 우리는 아이들의 정신활동이 심한 열등감(Minderwertigkeitsgefuhl) 과 함께 시작한다고 전제한다.
유아기의 모든 노력과 발전은 열등감에서 출발하여 그것에 의하여 움직인다. 아이들은 열등감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향후 안정이 보장된 삶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며, 이 목표에 적합한 길을 선택한다.


이런 독특한 태도는 신체적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 영향을 받는다. 바로 이러한 태도가 아이를 교육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아이들은 열등감을 갖고 있지만, 교육하기 어려운 아래의 두 가지

  •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강한 열등감

  •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목표


열등감의 보상, 인정욕구와 우월욕구
열등감, 불안감, 무력감은 삶의 목표를 세우게 하고, 목표가 구체화 되도록 도와준다. 아이는 이미 신생아 때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하며, 어떻게 하든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 인정욕구(Geltungsstreben)가 눈뜨기 시작하는 첫 번째 신호.
남보다 우얼하고 싶은 욕구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감의 정도와 크기에 의해 결정.


인류의 문화에서 가장 죄악시 되어온 권력추구를 어떻게 유익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 잘 대응할 수 있을까?

  • 권력을 추구하기 시작하는 시기의 어린아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 (아이들 내재된 공동체감을 자극하여 과도한 권력욕을 억제시킨다면 유아기에도 교정은 가능)


  • 권력을 추구하면서 그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숨긴다는 것.


남보다 더 강해지고 싶은 과도한 권력욕은 어린아이의 정신생활을 기형적으로 발달시킨다.

불안감과 열등감의 강도는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객관적으로 열등감이 어느 정도인지 그 강도를 아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 기복이 심한 감정은 점차 형태를 갖추게 되고, 마침내 자기평가(Selbsteinschaetzung)의 모습으로 표현.



자기 평가의 결과에 따라 아이는 열등감의 극복, 즉 열등감을 보상하려 하며, 이에 상응하는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열등감의 압박이 너무 심해지면 앞으로의 삶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단순한 보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도한 반응 (과잉보상 Uberkompensation)을 하게 된다. 권력과 우월을 확보하려는 과도한 노력은 마침내 병적인 상태로까지 고조된다. 일상적인 삶의 관계는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높은 목표를 설정, 거기에 맞춰 아주 비범, 눈에 띄는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는 데만 급급하며, 이를 위해 과도한 힘을 쏟는다. 별난 행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에 개입한다.


기본 원칙과 세계상: 유아기때 받은 인상과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불만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둘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 - 한 사람을 지금까지 이끌어 온 정신적 노선 발견 가능 (유아기때부터의 패턴을 벗어나지 못한다)

  • 유아기 초기까지 그 삶을 추적해야한다. (신생아 때 받은 인상들이 아이를 일정한 방향으로 인도, 삶의 문제에 대해 대응하게 만듦)

  • 외모는 변하지만, 삶에 대한 태도는 유아기 때와 비교하여 크게 변하지 않는다.

  • 신생아때부터 삶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지 않도록 적절히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

  • 교육자의 자질/신체기관의 힘과 지구력, 사회적 상황이 중요한 역할

  • 시간이 지나면서 1차적 요인(물리적,필요라는 외적 요인) 압박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압박 및 교육자의 억압으로부터): 자기발견시기에 일어남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나는 —-하다’라고 1 인칭으로 말하기 시작하는 시기)

  • 자신의 세계상에 맞는 편안함 추구, 주변과 관계

  • 정신생활이 목표를 지향, 행동 패턴이 통일성을 갖는다

  • 인간을 통일성을 가진 인격체로 파악 (어떤 사람의 표출행동이 모순적일 때 중요한 의미)

  • 모순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개별적이고 서로 고립된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 속에서 관찰해야한다. 즉, 모든 현상들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공통된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 모든 현상들이 하나의 통일된 방향성을 가진다는 생각은 한 사람의 정신생활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

  • 인간의 사고와 행위가 목표 지향적, 목적론적(파이널) 이며, 방향성을 가진다면 커다란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역시 추정 가능

  • 인간이 오류를 범하는 이유는 자기가 성취한 성공이나 기득권을 자기의 특성과 연관, 자기의 근본적인 행동 패턴을 공고히 하는데 이용.

  • 객관적인 검증없이 모든 것을 의식과 무의식의 어둠 속에 묻어 두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는 것

-이러한 사람의 사회성은 일정한 한계를 넘지 못한다.: 불만을 호소. 급한 성격과 불안한 시선. 부담.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 호들갑. 환자에게 반발심을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자기 과시는 피해야 하며, 추측을 하거나 질문을 던지면서 천천히 유도해 나가야 한다. 세심한 대우와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자신을 배려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인식. 악의는 없지만 우월한 위치에 서고 싶어하며, 어떤 비난도 받지 않고 항상 다정하고 부드러운 대우를 원했다. 애정을 호소하는 일은 결국 남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로 이어지는데. . .


환자의 사례)

이 여자는 자기에게 통제권이 있는 일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해낸다. 이 점을 특별한 애정을 요구하는 그녀의 태도와 연결시켜 보면 우리는 엄청난 충동이 그녀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이것은 2등 역할을 싫어하며, 항상 남보다 우월하고 싶어하고 누구도 그녀의 위치를 위협할 수 없으며, 작은 모임에서 조차 늘 중심에 서고 싶어하는 충동이다. 그녀가 어떤 상황에 있던 우리는 항상 똑같은 패턴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사람의 생각과 삶의 목표가 타인으로부터 온정과 존중을 받고 애정을 차지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면, 항상 힘겨워하고 흥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그것은 모든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이며,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를 도와주고, 부드럽게 경고하며, 자신의 정신적 균형을 깨뜨리지 말라는 요구 이기도 하다.

이 소녀가 동등한 권리를 요구. 어린 시절부터 강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 나쁜 학생이 되는 것. 도덕적 관점이 아니라 유아적 의미에서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한것

“우리 앞에 있는 사람은 남보다 우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는 사랑스런 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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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프로이트


다음 포스팅인 [북리뷰] 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3부 (6,7장) 도 볼 수 있습니다. 3부에는 알프레드 아들러 외의 심리학자 도서 추천이 있습니다.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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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 로저 르웬스타인

원제: Buffet: The Making of an American Capitalist





이전 포스팅인 워렌 버핏 - 로저 르웬스타인 1부 를 참고하려면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은행주 - 브랜드 네임은 중요하지 않다. 장부가치 - 유용한 평가기준

“주식을 살 때마다 하나씩 구멍을 뚫는 펀치 카드를 가진 것처럼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그 카드에 구멍이 스무개 뚫리면 더 이상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워싱턴 포스트 - no biased comparatively

경영권이 있는 주식
경영권이 없는 주식

자사주를 매입하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이 떨어지고, 현금흐름이 경색될 수 있다.)

“돈이란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벌 수 있는 것”



워렌 버핏,워렌 버핏 방한,워렌 버핏 대구텍, 대구텍



Prejudice_ 워렌 버핏의 인터뷰를 로저 르웬스타인이 엮은 책입니다. 필요하거나 밑줄 긋게 만든 구절들을 모아 메모해놓은 것입니다. 앞서 밝힌 것보다 많은 양으로 3부작으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이 북리뷰 포스팅을 읽는 분이 주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가정으로 새로운 용어와 영어 단어 구절의 뜻도 병행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후에 주식 교육에 대한 동영상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주식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말말말을 아래에서 많이 읽고 많이 배우기 바랍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는 각각 ‘주식투자’와 ‘워렌 버핏’으로 블로그 내에서 검색한 글 목록입니다.

블로그 내 주식투자 포스팅 검색결과

블로그 내 워렌 버핏 포스팅 검색결과



그레이엄 사후, 찰리 멍거와 필립 피셔의 영향을 받음


Kay 그레이엄 {news week, washington post}


“텅 빈 자루는 똑바로 서 있지 못한다.”


“미래는 분명치 않다. 그래도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한다. 불확실성은 ‘장기 투자자’의 친구이다.


“그녀는 25년간 내 정원의 태양이고 비였다.”


투자, 경영, 금융에 관한 비즈니스 입문서 - 버핏 저자


“경제지가 주식이 죽었다거나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할 때 주식시장에 투자하라”

“개인 투자의 경우 최첨단을 따르는 (실험적인 투자를 하는 경향) 거래를 했다.

레닌 왈 “자본주의를 망치는 것은 자본주의의 화폐”

인플레이션은 채권의 가치를 파괴

인플레이션의 피해를 막아주는 회사에는 어떤?
원자재 취급 또는 잘 알려진 소비자 브랜드를 가진 회사


‘Dust Bowl’
1930년 대 경제 혼란 이후
모래바람과 가뭄이 지속되어 이재민과 실업자가 양산.


주주에게 직접 기부를 할 대상을 정하게 함. (1주당 x달러의 권한)


1982 여름. 13.32% -> 평균 8.66% 상승


주식분할은 좋지 않다. 세금만 더 부담. 주식 중개수수료 부담 증가


Gin Rummy식 경영: 매번 가장 가능성이 작은 사업을 버리는 일


레버리지 바이아웃(Leveraged Buyout): 인수합병하는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회사를 합병한 뒤 합병한 회사의 자산으로 이를 되갚는 방식


새뮤얼 존슨 왈 “열까지 셀 수 있는 말은 놀라운 말일 뿐 놀라운 수학자가 아니다.”


B여사의 교훈 “싸게 팔고 진실을 말하라”


1년은 52주!


내 확신이 부족하여 ‘Do or Not’이 고민된다면 하지마라


발생주의 회계, 감가상각


네버래스카 funiture mart. Borsheim’s

moat franchise


워렌 버핏 “오랫동안 함께한 주식을 파는 것은 아내가 늙었을 때 버리는 것과 같다.”


Wall Street: 금융 경제
Main Street: 실물 경제


정크본드(Junk Bond)의 탄생 Brexel Burnham Lambert


머피-버크 조합?
캐피털 시티즈

연방통신위원회 FCC(Federal Communicator’s Commission)

기업 인수시대를 풍미한 변호사 Joseph Flom


T. Boone Rickens 석유 사업가
BP캐피털 (헤지펀드) 운용 권유 투자자


Greenmail: 투기자본이 특정 기업의 주식을 대량 매입한 다음, 해당기업의 경영진을 교체하겠다고 위협.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비싼 값에 투기자본이 보유한 주식을 되사들이는 행위


Leverage: 차입자본에 의한 투기

사정변경(Material Adverse Changes)


백만장자
Sam Walton, Ross Perot, harry Helmsley

Connie Bruck 코니 브럭 - 약탈자들의 무도회 The Predators’ Ball

Dawinism: 생물은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워렌 버핏 “어떤 투자자도 언제 어떻게 빠져나올지 생각해두지 않으면 다른 투자자가 진입할 때 그만큼 어려워진다.”


부채 = 단기차입금 + 장기부채


차입매수(Leveraged Buyout): LBO


워렌 버핏 “가치는 사회적으로 유용하고 바람직한 제품 및 서비스의 총께를 증가시키는 것”


경제적 해자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워렌 버핏 “할 가치가 없는 것은 잘 할 가치도 없다.”



“나는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자율 상승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감소시킨다.


과잉유동성(Excess Liquidity): 한 국가의 국민경제가 필요로 하는 통화량 이상으로 통화가 발행돼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상태


더 큰 바보이론(Great-Fool Theory): 주가가 오를대로 오른 시기에 주식을 사는 것은 바보짓이다. 하지만 투자자는 나보다 더 비싼 값에 살 더 큰 바보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투자를 멈추지 않음


안전 불감증: False sense of security
안전 장치: Fail-sense

할인율: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받는 이자율


워렌 버핏의 투자 규칙

제 1 규칙: 결코 돈을 잃지마라.
제 2 규칙: 규칙 1을 결코 잊지 마라


1987.10.19 Black Monday


찰리 멍거 “망치를 가진 사람의 눈에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효율적 시장이론(Effecient Market Theory)

  • 어떤 회사의 이용가능한 모든 공개정보는 그 회사의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

대중적인 텍스트를 열거한 증권 분석은 논리적으로 불완전하고 가치가 없다.


폴 새뮤얼슨 “적절히 예상된 가격도 무작위로 변한다.”(Proof that Property Anticipated Prices Fluctuate Randomly)

“미래의 사건은 이미 미리 그림자를 던진다”
만일 누군가가 가격이 오를 거라고 확신한다면 그것은 이미 올라 있을 것이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Three Sigma Event: 100개의 제품 중, 6.6개의 불량품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배당수익률 공식(R): R = a + bM + u

시장상승률 M
주식마다 다른 상수 a와 b
무작위 실수 u
배당수익률 R



다음 포스팅 [북리뷰] 워렌 버핏 - 로저 르웬스타인 3부 를 볼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워렌 버핏 도서외에도 주식 투자에 관련된 인물이 도서를 추천하였습니다.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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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 주식투자 포스팅 검색결과

블로그 내 워렌 버핏 포스팅 검색결과


찾아볼 만한 인물

벤자민 브래들리(Benjamin Bradlely)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루스 머치 모아(Ruth Muchmore)
올러비 체이스?
에디슨의 주식시세표
Mario Gabeli 촉매투자자 (Catalyst)


bill gates warren buffett,빌 게이츠 워렌 버핏


새로운 용어

자기자본 수익률 (ROE: Return On Equity)
주자자본수익(Shareholder’s Captial Earnings)
무과실법(No-Fault Laws)
신디케이트(Syndicate): 동일 시장 내의 여러 기업이 출자해 공동 판매
Dust Bowl
PBR:주가를 한 주당 순자산액으로 나눈 것. 주가가 한 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는지 보여준다.
사적시장가치(PMV)
규격화학 환력(Institutional Dynamics)
자본준비금(Capital Reserves)
Harry: 일반적으로 해리는 고리타분한 고위직 백인남자를 칭함
전환 우선주(Convertible preferred)
재무부 발행 단기채권(Treasury Bill)
랠리(Rally): 시세회복
Hysteria: 광란
결정적인 저항선(Crucial Barrier)
맹신(Leap of Faith)


Sherman Anti Trust Act.


Wall Street: 금융 경제
Main Street: 실물 경제



책에 언급된 다른 책

Berkshire Hathaway Reality
대가들의 주식투자법(The Money M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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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 로저 르웬스타인

원제: Buffet: The Making of an American Capitalist







다음 포스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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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 필요한 요소 - 인내심, 자제심, 합리성

차입자본을 이용하지 말 것

선물투자는 멀리할 것

동적 헤징(Dynamic Hedging) 하지말것

서재 옛 신문, 주식 증권 시세 표시기

‘신중하게 경영하라’


워렌 버핏,대구텍,워렌버핏 방한,warren buffett

사진출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Prejudice_ 가치투자, 주식투자자하면 떠오르는 이. '오마하의 현인'이라고도 불리는 주식투자자 워렌 버핏을 심층 취재 및 인터뷰하여 정리한 워렌 버핏의 평전입니다. 로저 르웨스타인이 썼습니다. 제 블로그의 좌측 하단 검색창에 '워렌 버핏', '주식 투자'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다른 글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북리뷰를 본 후, 다른 게시물도 찾아보면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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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워렌 버핏의 투자철학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려면 워렌 버핏의 투자철학. 장기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 그의 철학1 를 클릭하면 됩니다.


Ralph Waldo Emerson
“위인은 군중 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고독의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1000달러를 만드는 100가지 방법

대가들의 주식 투자법


불가지론 - 인간은 신을 인식할 수 없다

주주총회 위임장 쟁탈전 Proxy Fight

Land of Milk & Honey: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때 ‘기업은 얼마에 팔릴 수 있는가’를 판단하라.

주식을 선정할 때는 일시적인 투자심리가 아니라 사실에 기반을 두라.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렌버핏의 차이는 그레이엄은 자신의 수업에서 누구에게나 오를 만한 주식을 알려주었으나, 워렌 버핏은 그런 것을 절대 말하지 않았다. 은유적으로 흘릴 뿐.

그는 누구에게도 자신이 왜 특정 주식을 샀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워렌 버핏 2006년에 Bill&Melinda Gates재단에 기부의사 밝힘


아담 스미스 (Adam Smith) “시장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결정은 인간의 본성과 같다.”


Sanborn Map - 2년에 걸쳐 매수 (항상 독립성 유지, 정보누설 방지)


첫 경영진 인수기업 Dempster Mill Manufacturing


신기술 회사는 투자에서 배제 (투기적이기 때문)

“단순히 대다수의 사람이 순간적으로 당신과 의견이 같다고 해서 당신이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Laurence Tisch(king of cash) - Founder of Loews Investment Co.


경영권을 확보한 회사에 한해서만 투자 내용을 주저하지 않고 공개함


Dempster

  • 저가 매입
  • 보유
  • 기업 회생 작업

절대 좋은 가격에 잘 팔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지마라!
그레이엄이 인식하지 못했던 것 -> 회사 브랜드 가치,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치!



주식을 고를 때
  • Margin of Safety - 본래의 가치보다 50%이상 싸게 사는 것
  • 기업의 운전자본보다 1/3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

세금을 적게내는 것은 목적을 이루는 데 고려할 요소이긴 해도 목적 자체는 아니다.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말 것. 목적은 가장 높은 세후 복리 수익률

자신의 경제적 능력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한 염려를 기준으로 정치적 입장을 택했다.

쉬워보이는 게임은 농간당할 확률이 높다

댄 모넨 - 이렇게 하는 것이 법을 어기는 건 아니었습니다. 법의 정신을 어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연방증권법

증시 비평가들 - 현재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미래를 확실히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현재의 불확실성을 예상할 수 없는 것처럼 미래에도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의 의견은 분석인가 추측인가?

Nifty Fifty bubble?


“바보는 돈을 가질 자격이 없다.”


증권 시세 표시 - 주가 변동 분 단위로 표시


워렌 버핏 다른 기업 인수들과의 차이점 - 경영에 직접 참여, 수익성 개선


갤브레이스 1920년대를 주름잡던 투자자 “잠시동안 부자이기 위해 오랫동안 가난한 것도 할 만한 일일 것이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제자들
빌 루안, 마셜 와인버그, 톰 냅, 워렌 버핏


뉴욕을 방문했던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 월 스트리트의 한 투자자에게 워렌 버핏에게 네브래스카주에 계속 있냐고 물었다.
‘여기서는 숲도 볼 수 있어요. 뉴욕에서는 나무 밖에 보이지 않지요.’

“가격은 여러분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여러분이 대가로 얻는 것입니다.”


PER

0 >= X 이익금이 0 일 경우, PER도 0 또는 -
10>= X > 0 건실한 기업
X >= 30 구매할 가치가 떨어지는 기업


Prejudice_ PER가 30이 넘어가는 기업은 구매할 가치가 떨어지는 기업이라고 책에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삼성공화국’이라고 불리게 만든 ‘삼성전자’는 PER가 30이 넘는 때가 많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자제품, 전자부품 기업입니다. 때문에, 버핏이 기준에는 맞지 않는 기업일지 모르지만 충분히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시장 지배력 또한 강하기 때문에 PER에서는 버핏의 기준을 충족 못할지는 몰라도 다른 부분에서 많은 기준을 충족할 것입니다. 워렌 버핏은 다른 책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자신이 잘 모르는 기술 기업이나 설명하기 어려운 사업을 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자신의 가치관과 위배되는 IBM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저라면 55수익인 1억 달러 규모의 사업보다 15% 수익인 1,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선택할 것입니다.”

스톡옵션 제도를 싫어함 - 경영진은 주가와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자산이 없으면 재투자가 필요없어 주가 수익의 대부분을 챙길 수 있음

1970년대의 Stagflation

물가 상승률이 상승할 때, 자본집약적 회사는 장비와 재고를 마련하려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

개별 종목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저가주를 Cost Averaging하여 매입하라.”


장부가치 - 회사가치의 근사치 혹은 적어도 회사가치 반영하여 사업에 투입된 자본 + 이익잉여금
하지만 미래에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회사가치가 되어야 한다.


이전 워렌 버핏의 투자철학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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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야할 인물

존 캐네스 갤브레이스
제시 리버모어
Walter Scholss - 그레이엄 뉴먼의 전설적 투자자
Buffe Associate Limited
찰리 멍거
버트런드 러셀(Bertrnad Russell) - 평화주의 철학자 & 수학자(불가지론)
Artur Rubinstein - Pianist
Bobby Fischer - 체스 챔피언
윌 로져스


책에서 언급된 다른 책

링 윌트 - Tales of National Indemnity Company and Its Founder


새로운 용어

Mirror Image 경상
무디스의 투자 매뉴얼
순운전자본: 현금, 재고, 외상매출금
French Crape?
Midlife Crisis
Berkshire Hathaway Manufacturing Company
APricing Associates inc.
Grey Goods 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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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 알프레드 아들러 제 1,2,3장

원제: Alfred Adler - Men schenkenntnis

서론

인간을 이해하는 것과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상호 의존적이다.
대인관계나 공동생활에서 실패하는 것은 대부분 인간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심각한 결과이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무관심하고 건성으로 대화하며 함께 화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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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judice_ 3,4년 전부터, '삶에 지친', '인간 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심리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입니다. 아들러의 '인간이해'는 '인간의 성격이 어떻게 형서되는가'에 대해 서술해놓은 책입니다. 저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XX유형의 인간을 쉽게 발견하고 카테고리로 나누어 '이 사람은 대체로 어떤 사람이구나'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이 북리뷰는 총 3부로 나누었습니다. 1부는 책의 1, 2, 3장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 아들러의 다른 도서와 심리학 도서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워낙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아 많은 것을 담기 위해 총 3부로 나누었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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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프로이트


인간심리의 근간 - 초기 유년 시절에 형성

유아기의 모든 체험, 인상, 태도들을 성인이 된 후의 심리상태와 서로 연결
(성인이 되면서 외적 형식, 구체화 방식, 정신현상의 표출이나 현상적인 것들은 변화 가능)

어떤 사람의 내면을 관찰하고 알아낸 사실을 당사자에게 바로 보여주는 것만큼 끔찍하고 비난 받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 이해의 학문을 함부로 남용하는 사람, 예를 들어 식사 중에 옆 사람의 성격에 대해 자기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말하려는 사람은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인간이해의 학문은 자기겸손을 요구한다. 어린아이처럼 알고 있는 것을 성급하게 또 불필요하게 말해서는 안되며, 다른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과시해서도 안 된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자기 잘못을 고치는 일인 것 같다.

행동 패턴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외적인 변화는 다시 사라지게 될 허상에 불과하다.

사람을 바꾸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중함과 인내가 필요하며, 특히 개인적인 자만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 누구건 간에 내 자만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당사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늘 맛있게 먹던 음식도 아무렇게나 주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뿐 아니라 종교가 태동했던 시기에도 참회하는 죄인은 수천 명의 의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정도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늪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리고 재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며, 삶의 명암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 한해서는 어떤 사람도, 심지어 의인조차 그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인간의 운명은 그의 마음속에 있다. - 헤로도토스


1870 아들러.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3대 심층심리학자.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1902 프로이트와 수요모임에서 활동 시작
1911 근본적인 견해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
1937 개인심리학회 설립 - 프로이트 비판하는 동료와 함께



1장 인간의 정신

정신생활의 개념과 전제 조건
정신은 자유로운 활동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직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에만 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활동성이 결여되어 있는 식물에게 의지와 이성이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정신생활의 유무가 동물과 식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기준이며, 활동성과 정신생활 사이의 관계가 아주 중요한 의미.

정신의 발달은 활동성의 문제이다. 모든 정신 현상의 변화와 발전은 유기체의 자유로운 활동성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활동성이 자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정신활동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을 한 번 상상해보자. 그의 정신생활은 아마도 마비 상태에 있을 것이다. ‘오직 자유만이 위대한 사람을 낳을 수 있다. 이와 달리 강요는 죽음과 파멸을 낳는다.’


정신기관의 기능
정신은 세계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행위들의 복합체, 이 복합체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정신의 목표 지향성
정신의 움직임. 우리가 항상 목표를 향해 움직임. 인간의 정신을 정체된 전체로 파악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간의 정신생활은 목표에 의해 규정된다.


자연의 활동과 인간의 정신활동은 차이가 있다.
자연의 활동은 일정한 자연 법칙을 가지고 항상 그러하다. 예) 중력. 하지만, 인간의 정신활동은 개인 정한 법칙, 그 자신이 부여한 법칙, 목표에 따라 필연성을 갖게 된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문제와 결부)


인간의 의지는 목표에 집착하는 한 자유롭지 못하다.

한 사람의 행동 표현이 지향하는 목표는 유아기 때 외부 세계로부터 받은 인상에 의해 결정된다. 개인의 목표나 이상은 생후 몇 개월 사이에 형성된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는 주로 기쁨과 불쾌감으로 반응하는데, 이 감정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는 이 시기에 바깥 세상에 대해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이미지, 즉 세계상을 처음 갖게 된다. 정신생활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들도 이때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것들은 변화와 변형을 겪으며 계쏙 형성되어 간다. 이런 영향은 아이가 삶에 대해 특정한 입장을 취하게 만든다.


(성격이) 유아기 이전에 형성 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를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격이 선천적이라고 주장. 그러나 한 사람의 성격이 유전된다는 견해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교육자가 신념을 가지고 자기의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잇기 때문. - 학생들의 오류를 선천적인 성격 탓으로 돌리는 교육자들에게 면죄부와 책임회피의 근거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문화적 영향도 한 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데 역할. 문화는 어린아이에게 하나의 틀로써 작용.
어린아이는 자기의 소망이 성취될 때까지 ,그리고 안전과 적응을 보장해줄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할 때까지 이 틀과 충돌한다.

안전은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잘 만들어진 기계처럼 최적의 조건에서 우리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는 요소들까지 포함한다.


어린아이는 단순한 생존과 편안한 성장보다 더 많은 안전과 욕구 충족을 요구하면서 이것을 확보해 나간다.

어린아이도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한다. (우월)
우위를 차지하려는 욕구가 과도, 아이의 정신생활은 불안해지기 시작. 경우에 따라 극심한 불안감에 빠짐.
곤경에 빠져 불안해지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되면 아이는 회피할 방법이나 변명을 열심히 찾는다. 그러면 잠재되어 있던 우월욕구가 평소보다 더 강하게 표출. 이러한 상황에선 목표 수정이 불가피.
어려움을 회피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새로운 목표.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간 유형을 찾을 수 있다. 즉 어려움에 봉착하면 불안해지고 주어진 과제를 일시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도피처를 찾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유형이다.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정신세계 관찰. 아이의 성격을 통해 표현되는 것들은 최종적으로 그가 원하는 삶에 적응하겠다고 어느정도 결정 했음을 의미.
아이들의 태도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이들의 태도
낙관적인 태도: 점점 커져가는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음. 용기, 열린 마음, 신뢰감, 부지런함.
비관적인 태도: 소심함, 수줍음, 폐쇄성, 불신. 이러한 아이의 목표는 도달하기 어려운 먼 곳에 있거나 삶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2장. 정신생활의 사회적 특정

한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절대진리
우리의 정신은 어디선가 한 번 일어났던 문제들과 항상 직면. 이 모든 문제들은 공동생활의 논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공동체의 요구는 개인에게 지속적인 영향. 개인은 어느 한도까지만 그 영향을 수용. 공동생활의 조건을 완전히 다 파악할 수는 없다. 그 조건은 복잡하며, 늘 변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일일이 다 밝힌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심리학의 영역을 벗어나면 이것은 더 어려워진다.
이러한 딜레마 벗어나고, 인간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생활의 논리를 절대진리 (absolute Wahrheit) 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고찰한 사실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맑스와 엥겔스가 주창한 유물론적 역사관 기초.
민중이 삶의 수단을 획득하는 기술적인 방식이 경제적 하부구조(토대)
이것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를 제약.

인간의 정신은 경제적 토대의 자극에 대해 잘못 반응한다. 그러나 이 오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절대진리에 도달하려면 수많은 오류를 거쳐야 한다.


공동체의 요구
인간이 공동체나 공동생활에 의해 얼마나 구속을 받고 있는지는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여러 제도들에서 잘 드러난다. 예를 들어 종교에서는 논리적, 객관적 사고 대신 특정한 사회적 행동을 신성시함으로써 종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공동체의 필연성은 인간의 관계를 제한한다. 왜냐하면 개인보다 공동체가 우선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 밖에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이룩한 문화에서 비사회적인 삶의 형태는 하나도 없다.

모든 동물의 세계에서 개별적인 생존 능력이 낮은 종들은 군락을 이루고 힘을 결집하며,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외부 세계에 대처한다. 인류도 이러한 목적을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다윈에 따르면, 단독 생활을 하는 허약한 동물은 없다
인간은 자연에 대항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찌 않기 때문에 삶을 영위하고 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인위적인 수단이 필요하다.


안전과 적응
의지란 부족함을 느끼는 감정이 충분함에 도달하려는 움직임이다. 이 과정을 상상하고 느끼고 행하는 것이 바로 의지이다. 모든 의지는 부족함 ,열등함에서 비롯되며, 포만과 만족 그리고 충분한 가치가 인정되는 상태로 이행하려는 강박을 만들어낸다.


공동체감
우리는 오직 공동체의 관점, 보편적인 가치를 통해 유무, 고저를 판단한다. 개인을 비교하는 기준은 공동체 인간이라는 보편상이다. 이는 자기 앞에 놓여있는 과제를 보편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며, 공동체감을 크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공동체의 규칙을 잘 준수하는’ (푸르트 밀러) 공동체감을 키우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없다.



3장 아동과 사회

유아기의 상황
어떤 때는 요구하고 어떤 때는 만족을 주는 세계와 직면하게 된다. 이 때 아이는 자신의 욕구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은 아이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어려움을 경험한 아이는 예측과 판단을 가능케 하는 정신을 계발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누가 자기의 욕구를 쉽게 충족시켜 주는지, 즉 자기에게 없는 능력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를 금방 알아 차린다.

다른 사람과 대등하거나 더 강해지고 싶은 동경을 갖게 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권력의 수단과 방법으로 자기의 욕구를 관철시키거나, 자신의 유약함을 이용하여 어른들이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성격은 유아기때 이미 형성되기 시작한다.
눈초리, 태도, 표정을 보면 두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권력지향적 발전: 자기 주장을 통해 인정 받으려 한다.
-나약함을 연출: 나약함을 보여줌으로써 자기이익을 얻으려 한다.

모든 유형의 성격은 그것과 주변 세계와의 관계를 이해했을 때 비로소 나름의 의미를 갖게 된다. 아이들의 행동은 보통 처해 있는 환경을 반영한다.
아이가 개발하는 수많은 능력들은 바로 이 나약함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나약한 상태를 극복하려는 아이의 노력 속에서 교육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Erziehbarkeit)


어려움이 주는 영향
정신의 발달은 삶의 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하려는 노력으로써 평생 지속되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범한 일련의 과오(Verfehlungen)는 정신생활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ㅎ다.

정신이 발달해가는 과정에서 어린아이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일반적으로 공동체 의식의 결여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어려움은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나뉜다.

-문화적 결핍: 가족의 경제적 곤궁과 같은
-신체적 결함: 우리 문화는 건강하고 완전한 신체를 전제로 하고 있다. 신체적 결함이 있는 사람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불리한 위치에 있다. 이들은 자기들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은 세계에 대해 호감을 갖지 못하며, 이러한 발달장애로부터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정신적 상처를 전혀 받지 않고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고통이 절망의 감정으로까지 발전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문제를 더 가중시킬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다. 이들은 주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불 신에 찬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신의 과제를 회피하는 성향을 갖는다. 삶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과장하기도 한다. 또한 삶의 어두운 부분에 관심을 가지며, 반대되는 것들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평생 전투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위의 관심을 과도하게 요구하며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삶의 의무를 자극이 아니라 어려움으로 간주하며, 지나치게 과장된 조심성을 가지고 행동한다.


아이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이 부족한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사랑의 감정을 모르며, 실제로 사랑하지 못하는 성격을 갖게 된다.
아이의 애정 욕구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고, 감정이 메마른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는 애정을 적극적 표현 못하며, 그렇게 만들기도 어렵다.
애정관계나 친밀한 관계를 기피하는 현실도피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정상적인 사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는 유년기 때 생긴다.


부모의 냉정함은 아이의 애정욕구를 고갈시킨다.
이런 부모들은 보통 아이들을 엄격하게 교육, 엄하게 자란 아이들은 애정에 대한 충동을 감추며 사람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가까운 사람 중에 누군가가 아이에게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며 그 유대관계는 아주 돈독해진다. 그러나 그의 인간관계는 오직 한 사람에게 고정되며, 다른 사람들과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과도한 애정을 받고 자란 아이
특별한 사랑과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과도한 애정욕구를 갖게 된다. 이러한 아이는 한 사람과 혹은 여러 사람과 남다른 관계를 맺으며 거기에 집착한다.
자기의 애정 때문에 어른들이 일종의 의무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런 독단적인 유형의 사람은 일반적으로 가정 안에서 만들어진다.
이런 아이들은 사람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고, 자기의 애정을 이용해 그들을 복종시킨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Prejudice_아들러의 인간이해 북리뷰는 내용이 많습니다. 읽을 때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많아 많은 부분을 메모해두었습니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질 '아들러의 인간이해 3부작' 기대해주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간이해 2부 를 보려면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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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스트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 40(The Best Marketing Campaigns in the World) - 다미안 라이언, 크리스마스 북스 (2014)

원제: The Best Marketing Campaigns in the World - 다미안 라이언, 크리스마스 북스 (2014)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않고 성공한 마케팅 사례
-디지털 마케팅의 지리적, 문화적, 기술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
-디지털이 기업이나 브랜드의 전반적인 ‘가치 공학’과 잘 맞아떨어진 사례

Pre_judice 위에 소개된 것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가지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각 기업의 특색을 살려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업에 이용 될만한 마케팅 방식을 찾기 위하여,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이 책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몇 개는 SNS와 웹사이트에 적용하여 성과를 거둔 것도 있습니다 :)
딱히 실전에 이용하기 위해서 읽지 않더라도 평소 마케팅에 관심있었던 분이라면 충분히 흥미로울 만한 책입니다. 또한, 대학 과제나 케이스 스터디의 주제로 사용해도 좋을 만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간단하게 디지털 마케팅 용어와 그 사례들 몇 가지를 골라 적어놓았습니다. 읽고 난 후, 책에 관심이 있다면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공감 버튼 누르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혼란은 디지털 마케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배너 맹목 (banner blindness) : 웹 페이지를 탐색하는 사람들이 배너 형태로 표시되는 정보는 의식적, 무의시적으로 무시하는 현상. 이 있을까? 그게 타격의 원인인가? 아니면 앞으로 1회 참여당 광고비 (Cost per Engagement)가 1회 결혼당 광고비(Cost Per Marriage)로 대체될까?

CPM(Cost Per Mille: 광고 노출 1000건당 비용)

위험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관건이다. 예산의 일정 부분(10-20%)을 따로 떼어 놓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라. - 데이비드 에덜먼(David Edelman), Mckinsey & Company


반응형 디자인 역시 확실한 열쇠다

기기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져, 기기에 적합한 캠페인과 전반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반응형 디자인(responsive design)이라고 한다.

연속화면 사용자 (Sequential screeners): 하나의 검색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기기로 검색을 활용하는 네티즌

우선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라.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검색 시 가치를 두는 요소는 무엇인가?

트래픽 분석, 사이트의 로딩 타임 측정

자신이 소유한 혹은 자사의 인터넷 페이지, 홈페이지, 사이트의 로딩 타임을 측정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웹사이트 속도 및 성능 체크

R. Baines & Ernst, Towergate (insurance)



Case 2. 소셜을 통한 물 절약 캠페인 ‘수도 꼭지를 잠가요’

시장: 남아공
Flow for love of water
-7일 뒤 1만 회 공유
-사이트 방문자 20,233 가운데 순방문자 수 15,095명 사이트에 머문 시간 평균 3분 51초



Case 3. BNY멜론의 옥스퍼드-캠브리지 조정 경기 후원

시장: 영국
측정: 트래픽 양, 캠페인 웹사이트 구독자 수, 소셜 미디어 노출 횟수, 클릭률, PPC(Pay per click) 클릭당 지불 방식

AML. Allison Mitchell 금융과 경영, 그리고 전문 서비스 부문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고, 디지털,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



Case 4. 파크툼 호텔_ 노숙인을 위한 사업 기금을 마련하라!

시장: 스웨덴
Faktum 스트리트 페이퍼: 노숙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신문.
노숙인이 밤을 보낼 만한 장소 10곳을 지정해 놓고, 소비자들이 마치 객식을 예약하듯이 노숙인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관광지 사진 작가 하칸 루드윅스턴(Hakan Ludwigston)
-대행사는 몇몇 아티스트와 블로거들에게 본인 혹은 친구의 이름으로 파크툼의 객식을 예약해달라고 부탁
-1000박 이상 예약.
www.faktumhotels.com

Big Issue in England. 노숙자들에 대한 무상 보조보다 자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 앤 루비컴 분더만(Y&R Wunderman), EHS 4D(Euro RSCG/Havas)
IDM(Institute of Digital Marketing: 디지털 마케팅 연구소). 영국 (Chartered Institute of Marketing)


Case 5. 제트블루 겟어웨이즈 온라인 퀴즈쇼

Mullen 멀린: 멀린의 철학은 얽매이지 않음(unbound) 브랜드에게 가장 큰 위협은 거절이 아닌 무관심이라는 게 우리 생각이다.



Case 6. 하인즈 ‘빈즈 포 그로운 업즈’ 캠페인_신제품 ‘하인즈 파이브 빈즈’를 홍보하라

시장: 영국
개요: 귀여움이라는 요소를 차용하라
파이브 빈즈 각각에 개성을 부여하고, 성격 테스트의 답변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Case 7.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필름 페스티벌_투어링 제품군의 오토바이 매출을 끌어올리고 타깃 집단의 관심을 끌어라

시장: 오스트레일리아
개요: 24시간 시범주행. 할리데이비슨은 단순한 오토바이가 아니라 하나의 생활 양식이다. 하지만 겨우 30분 시범 주행으로 어떻게 생활양식을 팔 수 있겠는가? 24시간 시범 주행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Case 8. 맥도날드 우리의 음식, 당신의 질문

시장: 캐나다
개요: 디지털을 통해 부정적인 인식에 정면 대응하고 신뢰를 구축

-대담한 캠페인으로 오해에 정면 대응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악성 루머를 잠재운다.

우리의 음식, 당신의 질문 (Our Food. Your Questions)
소비자들의 실제 질문은 광고 소재가 되었고, TV와 온라인 동영상, 배너 광고, 와일드 포스팅(wild posting: 공사 현장이나 도심의 옥외 벽 광고)


독립적인 조사 업체 엔바이로닉스(Environics)

음식 품질 인식을 평가하는 상위 3개의 척도가 각각 73%, 61%, 48% 상승했다. (어떻게, 어떤 척도를 사용했을까?)

브랜드에게 마마이트 구역(Marmite zone:이스트 추출물로 만든 빵 스프레드 마마이트처럼 브랜드를 극도로 좋아하거나 극도로 싫어하게 된다는 뜻) p.65



참조할만한 사이트

협업의 새 시대가 열린다! www.understadingdigital.com

협업이 열쇠다 www.collaborativeconsumption.org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2012) 이 협업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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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사랑학 수업 - 마리 루티

원제: The Case for Falling in Love - Mari Ruti

인생의 가장 감동적인 통찰은 사랑의 좌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고통스러운 좌절은 인생의 방향을 전체적으로 재평가하게 만듭니다. 그것이야말로 좌절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보상인 셈이죠.

사람들은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준으로 연애의 성공을 측정하곤 합니다. 남녀 사이에 다툼이 생기면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지속성 외에도 다른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영혼을 건드리지 않는 밋밋한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느니 아주 잠깐이라도 무모한 열정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불안정한 관계를 쫓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안정감, 편안함, 신뢰감이 추구할 가치가 없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랑의 가치를 이런 식으로만 평가한다면 우리는 사랑의 근본적인 소명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Pre_judice 마리 루티 교수는 책 속에서 우리가 알던 ‘연애의 지식’과는 다른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밀당’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인 마리 루티 교수는 이것부터 잘못된 선입견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남자의 이상형은 ‘처음 본 여자다’ 혹은 ‘대쉬는 남자부터’라는 선입견을 깨줍니다. 여자 또한 여러 명의 남자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자 또한 충분히 대쉬를 많이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사실 ‘프로포즈’는 남자가 해야한다는 또 하나의 학습된 성역할이라는 것이 그 주장입니다. 어릴 때부터 수없이 많은 장면을 보아옵니다. 대중매체를 통하여 학습하는 것이 성역할 일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에스코트하고,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며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합니다. 네, 일반적인 프로포즈 장면입니다. 저자인 마리 루티 교수는 이런 ‘일반적인 남녀의 사랑 모습’에 의문을 던집니다. 과연 남자만 그런 것인가? 과연 여자만 그런 것인가?

사랑에 대한 많은 우리의 선입견과 학습되어온 것들을 부정하고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속에는 전구를 갈고, 기계를 수리하는 여성의 모습에서 이성의 감정을 느낀다는 남성의 인터뷰 또한 있습니다. (어쩌면 마리 루티 교수가 진정한 페미니스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하버드 사랑학 수업’은 우리가 평소 생각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생각을 재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밑줄 긋게 만든 구절과 책에서 뽑아낸 내용이 조금 있습니다. 살펴보고 내용이 유익한 분은 책을 구입하거나 빌려보기 바랍니다.



밑줄 긋게 만든 구절

1강. 사랑의 영혼 구하기

연애는 줄다리기와 같다. 밀당을 잘할 수록 남자의 사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줄다리기는 나의 고유한 개성을 죽인다. 괜찮은 남자라면 사랑하게 될 바로 그 개성을.


헌신공포증: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이 남자는 어느 쪽으로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나를 몹시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지 않는 남자는 여러분을 보내주겠다는 약속도 하지 못합니다. 남자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을 극구 부인합니다. 하지만 그는 여러분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견디지 못합니다. 그는 속으로는 여러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소심함 때문에 그 말을 차마 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이별을 먼저 고하는 일을 대신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분을 모욕하기 시작합니다.

문화란 시간이 흐르면서 무의식적인 동기부여와 신념체계를 구축한다는 사실. 이런 동기부여와 신념체계는 너무나 매끄럽게 우리 사회구조에 얽혀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Pre_judice 오랫동안 한 사회 내에서 생활해왔다면 특정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이 다른 문화권과 ‘다르다’와 ‘옳지 않다’를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다름은 옳지않은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 둘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고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가지 행동이나 생각을 판단할 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 ‘문화’(프레임)를 벗어나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문화에 한정된 것이 아닌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말콤 엑스 = 메리 울스톤크래프트, 마거릿 풀러, 소저너 트루스 (여성 선구자)



아직도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다르다 믿는 당신에게

그가 정말 여러분의 반려자라면 그는 여러분의 개성과 사랑에 빠질 것입니다. 나를 나답게 하는 점이 그에게도 나를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은 아주 정확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유명 배우나 가수를 좋아하는 것처럼 남자들도 예쁘고 섹시한 여성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런 흠모는 사랑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슈퍼모델은 사람을 뒤돌아보게는 해도 사랑을 이끌어낼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나는 존중과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거든. 어떤 일이든 잘해낼 수 있다는 건 나한테는 최고의 매력 포인트야. ‘거세당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집수리나 자동차, 오토바이 정비, 과학, 공학이니 컴퓨터만큼은 남자들만의 영토로 남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봉건적 마초들만큼 한심한 놈들도 없지. 여자가 무능할 때는 커졌다가 여자가 유능할 때는 작아지는 불량 쌍방울은 이제 좀 갈아치우지?
사회 최고 분야에 있는 여성들은 유치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남성 우월주의와 싸워야 하지. 또 화장이나 옷, 집안일, 육아를 제외한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말라는, 같은 여자들의 압력에도 맞서야 하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이에 맞서는 성공적인 여성들을 훨씬 더 인상 깊고 매력적인 존재로 만들지.

연애의 열쇠는 진화 생물학에 있다.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가 침팬지의 언어와 다르듯 인간의 사랑은 동물의 교미와 다르다.


사랑과 연애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대중화한 사람으로는 헬렌 피셔

그녀는 상당 수의 동물 집단에서 암컷이 사냥을 나간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또한 동물 사회에서 암컷들은 그렇게 수동적이지 않습니다. 가령 암컷 침팬지의 85퍼센트가 먼저 섹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번 발동이 걸리면 여러 수컷과 교미를 합니다.

첫눈에 반한 사랑. 인간이 만나자마자 다른 인간을 흠모할 수 있는 이런 능력은 자연에서 비롯됐을까? 내 생각에는 그런 것 같다. 아니, 첫눈에 반한 사랑은 동물들이 가진 중요한 적응 기능(adaptive function) 인지도 모른다. 가령 암컷 다람쥐는 교미 시기에 번식을 해야만 한다. 고슴도치와 교미해봐야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수컷 다람쥐를 발견하면 더 이상의 시간 낭비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암컷은 수컷을 가늠해본다. 그리고 적당해 보인다면 교미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어쩌면 첫눈에 반한 사랑이란 짝짓기를 앞당기기 위한 본능일 뿐인지도 모른다. 그 다음에 동물적인 끌림이었던 것이 우리 인간의 조상들 사이에서 첫눈에 반하는 감정으로 진화했는지도 모른다.


유아원의 배치가 어떻게 남아와 여아를 사회화하는가

유아원에 ‘가정’코너 - 인형, 아기 침대, 이불, 유모차, 빗자루, 쓰레받이 등등 작은 주방. 정서 함양에 도움. 여기서 주로 노는 아이들은 여아들
‘블록’ 코너 - 남아들. 장난감 자동차, 트럭, 건설 자재, 게임, 퍼즐, 소방관이나 경찰관 모자

인간은 만 8세 정도에 매우 특정한 ‘애정의 지도’를 형성합니다. 애정의 지도는 가족이나 친구, 교육자 및 다른 환경의 영향에 부응하여 형성됩니다. 이 지도는 생물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인간의 특징과 기질을 다른 것보다 더 좋아하게 만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됩니다.


‘내 완벽한 짝, 내가 매혹되는 환경, 나를 흥분시키는 대화와 에로틱한 행동’ - 한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때 여러분은 이 지도를 그에게 투사해봅니다.

섹스어필의 기준이 사회마다 다르긴 해도 어떤 보편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후세의 생산이라는 진화론적 명령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남성은 바람직한 후손을 낳아줄 수 있는 여성에게 끌린다고 합니다. 반짝이는 치아, 피부, 눈, 머리칼을 지닌 젊은 여성에게 끌린다.

유사 결합(positive assortive mating)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는 인종과 교육의 측면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Pre_judice Ex) 오스카 와일드와 척 베스
마리 루티 교수가 책에서 예로 든 척 베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십걸의 두 주인공인 척 베스(에드 웨스트윅 분)와 블레어(레이튼 미스터)은 음모 꾸미기와 남들을 골탕 먹이고 여러 명을 동시에 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둘의 악랄함은 더해가기만 합니다. 둘 다 다양한 상대와의 만남을 거쳐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상대라는 것을 깨닫고 함께하며 가십걸의 막을 내립니다. 남을 이용하고 골탕 먹이는 데에 타고났으며 그것을 즐기는 둘. 이를 유사 결합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Pre_Judice 이 ‘유사 결합’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의 뇌는 익숙하지 않은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인류는 거친 자연 속에서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잘 피해가며 위험을 회피하며 종족을 유지 및 번식해왔습니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뇌기능은 낯선 것, 처음 본 것을 일단 경계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를 구성하고, 더 좁게는 지역사회, 친족 및 혈연을 바탕으로 더 끈끈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진 것은 필연적입니다.
‘광고와 브랜드’의 측면에서 보자면 왜 그토록 기업들이 더 길고 더 자주 자신들을 광고하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처음 본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일단 경계심을 갖지마 계속해서 제품에 대한 정보가 뇌에 입력되면 될 수록 경계심이 줄어들고 ‘한 번 사용해봐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뇌 특성은 사용하던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데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칩니다.



가십걸의 댄-현대 남성의 ‘선택’을 이렇게 정리.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끝없이 약해지거나 혹은 전혀 모르는 여자와 자거나, 세상에는 후자를 여러 번 선택하는 남자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남성은 한 여자를 갈망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남자들은 오래 전부터 연모의 감정이 불러오는 고통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커플들을 생각해보면 이들 중 많은 남자가 엄청나게 로맨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단테와 베아트리체, 로미오와 줄리엣, 베르테르와 롯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남자들이라는 걸.


영화) 현기증 - 알프레드 히치콕

스코티가 매들린이라는 신비로운 여성을 은밀한 시선으로 따라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여성을 판타지의 대상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잔혹한지를 천재적인 감각으로 보여줌.

-관계는 굴러가거나 안 굴러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잘 안 되면 잘되는 연애를 찾아야 합니다.

남자는 내가 걸어둔 높이뛰기 바를 넘든가, 아니면 그 바를 넘으려고 애쓸 정도로는 나를 좋아하지 않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털은 남자의 제안에 동의했는데, 남자가 소득 차이가 큰 그녀와 교제하기 위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지는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비싼 레스토랑에 가자고 해도 그녀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또 200달러짜리 와인을 주문해도 다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털은 어쩐지 그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스빈다. 부채감 때문에 둘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크리스털은 맘놓고 따질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정서적인 요구도 하기가 어려웠죠. 남자가 너무 많이 베풀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할 권리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여자의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반드시 남자친구와 비슷해야만 관계가 성공적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세진 듯한 기분 때문에 게속 남자에게 양보만 한다면 그 관계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연애에서 ‘여기까지는 되고 여기서부턴 안 돼’라고 선을 긋는것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누군가와 사귈 때 여러분의 개성이 사라진다거나 부적절하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다면 그 선을 넘지는 않았는지 재점검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이유

라캉에 따르면, 우리는 이러저러하게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출생이후, 우리는 나와 세상의 차이를 보지 못합니다. 나와 어머니를 구별하지 못하듯이. 세상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게다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우리가 거대한 파이의 미미한 부스러기로 전락할 때는 그만한 대가가 따릅니다. 우리 자신이 세상을 지배하는 주인이 아니라르 걸 깨닫게 되는거죠. 어머니가 방 밖으로 걸어나가면 소리를 실컷 지를 수는 있어도 어머니를 돌아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결핍 -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

라캉은 성경의 플롯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섹스를 피하라고 했겠지만 라캉은 인간이 평생 섹스를 따라다니게 될 거라고 주장한 데 있습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빼앗긴 듯한 기분이  드는 것.


사춘기가 될 때 쯤 ‘그것’의 결여를 느끼고. 인생 불공평. 우리들은 ‘그것’을 잘 숨기고 삽니다.

그의 손아귀에 붙잡히지 않는 한 그 역시 나에 대해 엄청난 판타지를 품을 것입니다. 남자의 환상 속에서 나는 그의 숨겨진 천재성을 일깨워주는 뮤즈이자 세상의 모든 악을 없애주는 성모, 그의 가장 에로틱한 욕망을 채워주는 창녀이자 그의 근심을 덜어주는 어머니, 그리고 그의 ‘행복 추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나라로 이끌 자유의 여신상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를 ‘그것’의 위치에 올려놓을수록 우리는 남자의 실수를 용납 못하게 됩니다. 라캉은 이 점을 명석하게 분석해냈습니다. 남자가 우리에게 ‘그것’이 될 때마다 우리는 남자 그 이상을 원하게 된다고 말입니다. 우리의 욕망은 우리가 내 남자 속에 심어놓은 신비한 씨앗에 집착합니다.



책 속의 책. 책 속의 영화 (참조)

책)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1992)

영화) 원 트리 힐 - 작가 지망생 루카스
글리 - 미식 축구 핀
90210 - 자상한 네이비드
디 오씨 - 오타쿠 같지만 사랑스러운 섹스
스몰빌 - 클라크 켄트

심취 infatuation


참조 용어

Gender Generalization
유사 결합(positive assortive m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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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 제임스 스콧 벨

소설쓰기의 모든 것 Part 1. 플롯과 구조 - 제임스 스콧 벨

부제: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에는 뛰어난 플롯이 있다

원제: Write Great Fiction: Plot & Structure, James Scott Bell, Pubhub, Darun (2004)


Prejudice_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북리뷰는 첫 번째 파트인 플롯에 대해 일부를 정리하였습니다. 다음 권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롯

2- 묘사와 배경

3- 인물, 감정, 시점

4- 대화

5- 고쳐쓰기

굳이 소설을 쓰기 위해 읽었다기보다는 소설의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 어떤 책이던지 이야기에 ‘재미’가 있어야 게속 읽게 됩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의 저자도 그것을 알았던지 ‘플롯’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플롯을 만들지를 강조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출판까지 다다르지는 못합니다. 전문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하고 배움을 찾는다면 언제가는 소설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소설쓰기’에 대한 책은 많습니다. 이 책 외에 다른 책 한 권을 더 읽었지만, 이 책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이 책의 북리뷰를 올립니다.

지인 중의 소설가는 '글쓰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루하루 2,000-3,000를 쓰다보면 글쓰는 실력이 늘게 된다. 하루키도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쓴다. 

계속해서 쓰다보면, 처음 갈겨 쓴 글도 점점 고칠 것이 줄어들게 된다.

어쩌면 작가는 '창의성'보다는 '글짓는 공장'일지도 모른다."


여러분도 매일매일 시간 날 때마다 글 쓰는 것을 연습한다면,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처음부터 멋들어진 것을 쓰려하지 말고 꾸준히 쓰기 바랍니다 :)



플롯을 배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동기를 부여하라_ 눈에 보이는 형태의 동기들을 마련하라.

  2. 이것저것 실제로 해보라_

  3. 긴장을 풀어라_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쓰면 절대 좋은 글이 나오지 않는다. Branda Urland - “자유롭고 유쾌하게”

  4. 우선 쓴 다음에 고쳐라_ 초고를 쓸 때에는 그저 원고지에 자신을 쏟아부으면 된다. Zen in the Art of Writing: Essays on Creativity 레이 브래드베리 “세상이 당신을 통해서 타오르게 하라. 하얗게 타오르는 프리즘 광을 종이 위에 투사하라.”

  5. 매일 쓸 분량을 정하라_ 피터 데브리스 “나는 영감이 올 때만 글을 쓴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9시에 영감이 반드시 내게 오게끔 한다.

  6. 포기하지 마라_ 끈기야 말로 성공한 작가와 실패한 작가의 중요한 차이다. 계속 써라.


1장 도대체 플롯이란 무엇인가?

원고를 완성하고 나면 한 가지 - 플롯이 남는다
‘그럴싸한가?, 스토리가 독자와 교감하고 있는가?’
출판 에이전트, 출판사, 독자가 책을 펼칠 때 가장 관심 - 플롯 (의식이든 아니든 질문할 것이다.)


플롯에 대한 질문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어떤 일이 일어나나?
-왜 계속 읽어야 하나?
-왜 관심을 가져야 하나?


플롯에 대한 관점들

플롯 짜기 - 작법 도구, 형편 없는 일이라고 비판
Jean Hanff Korelitz _ Story Love
책을 읽을 때 훌륭한 플롯에 빠지면 매우 특별한 만족감을 느끼는데, 이 때문에 현실 세계의 의무로 인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게 되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흥미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써대는 작가에게 기꺼이 굴복한다. 우리는 물고기를 낚을 때처럼 우리를 안달나고 화나고 흡족하게 한 다음, 결국 엄청난 충격을 던져 혼을 쏙 빼는 작가에게 완전히 굴복하게 된다.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없다면 언어로 만든 밍밍한 푸딩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힘 (플롯과 구조 = 이야기)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 일상과는 다른 경험,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것
논증이나 사실이 아니라 새로운 삶(등장인물을 통해서) 이 책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환상
작가 제임스 N. 프레이 ‘허구적 꿈’


플롯의 기본원리
LOCK 체계
L(Lead) 주인공
O(Objective) 목표
C(Confrontation) 대결
K(KO) 완승


목표: 소설의 추진력은 목표! 목표는 동력을 공급해 주인공이 얼쩡거리지 않고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목표는 두 가지 - 무엇인가를 얻거나, 무언가에서 벗어나는 것
주인공에게 단 하나의 절실한 목표를 제시. - 이야기의 중심 질문을 형성


  • 대결(일종의 갈등): 주인공이 아무 방해없이 목표를 향해 간다면 독자들은 걱정을 빼앗기게 된다.
    옛날 어떤 지혜로운 작가 “당신의 주인공을 나무 위로 올라가게 하라. 그에게 돌을 던져라. 그래서 그가 내려오게 하라.’

돌을 던진다는 것은 주인공이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들라는 의미 - 주인공을 고달프게 하라. 주인공을 결코 편하게 두지 마라.


  • 완승: 권투를 보는 관중들이 판정승보다는 KO장면을 선호하는 것처럼, 대중소설의 독자는 완승으로 끝나는 결말을 원한다. 문학 소설은 모호하게 끝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소설이든 결말에서 KO의 위력을 보여줘야 한다.

독자는 소설의 다른 부분이 그저 그래도 훌륭한 결말이 있으면 흡족해 한다. 하지만 전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결말이 약하면 독자는 실망한다.

따라서, 주인공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고, 적수와 맞붙게 하라.


얼마나 많은 플롯이 존재하는가?

중요한 목표를 가진 주인공이 적수와 대결하며 이야기의 끝까지 끌어간다

바너비 콘래드 “일단 문제가 있는 주인공,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어내고 그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문학적 플롯과 상업적 플롯
문학적 플롯

흐름 천천. 빠른 행동보다는 주인공의 내면에 초점. 보다 애매모호한 이야기.


상업적 플롯

행동. 외부에서 주인공에게 가해지는 일들에 초점. 대개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을 이긴다.

대중소설: 플롯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이 중요, 인물이 취약
문학소설: 등장인물이 끌어가는 소설 - 행동보다 내면에 중점, 이야기가 천천


문학소설과 대중소설: 두 가지 제안

-문학소설 진행속도 염두, 상업적 요소 한 두 가지.
-대중소설 등장인물 깊이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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